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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9:44:23

안젤라 벨 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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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소설흑막 안젤라.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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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본작의 히로인.

2. 특징

진홍연의 뒤쪽에서 암약하던 흡혈귀 혈족의 ' 시조'. 정확히는 50년전에 각성한 '가장 새로운 시조'인 그녀가 시조를 잃고 방황하던 흡혈귀 혈족을 거두고 새로이 시조가 된 것. 가진 바 능력과 재능은 '시조'에 걸맞지만 세월이 주는 단련과 경험은 한없이 '어린' 흡혈귀.

3. 작중 행적

처음 각성한 순간 폭주해 학살을 벌인 탓에 그 기억을 지운 채 지냈다. 분신을 만들어 언니[1]로 삼고, 능력의 대부분을 넘겨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언니'의 보호 하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박단혁이 분신을 없애면서 본래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한 박단혁에게 굴복. 이후 혈족을 바친 뒤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지 권속이 될지 양자택일하게 되는 상황에서 권속이 된다.[2]

암흑가를 장악하고 있던 혈족의 시조라는 위치상 이야기에서의 위상은 박단혁의 권속들 중 최대. 동시에 혈통을 퍼트리는 것을 부정함으로서 혈통에서 비롯된 힘을 거부하는 계율을 세움으로서 신하람의 용안에 대한 박단혁측의 최대의 카운터가 된다.[3]

'그 신의 이름' 편에선 공감주술의 힘으로 명계와 재물의 신의 힘을 얻은 박단혁에게 청혼받고, 공감주술의 힘으로 '명계와 재물의 신의 첫 부인'으로서 새싹과 명계의 여신의 힘을 내려받게 된다. 만남부터 관계까지 여러모로 궁합이 뛰어나서 효과가 더 좋았다.[4]

4. 기타

마냥 소심하고 상식적인데다 어설픈 모에 여자애지만, 원작에서는 주인공들이 2년간 수행을 거쳐 성장한 뒤인 3학년에 들어서야 상대해야 하는 한 에피소드의 보스다. 제대로 싸울 경우 박단혁의 부하들 중 단독 최강 전력이다.[5]

[1] 언니의 이름은 '에스델 벨 카이네'이다 [2] 원작의 그녀는 서브 히로인이 되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는 쪽에 가까웠기에 박단혁은 의외라고 평가했다. [3] 흡혈귀 최대의 권능이 '혈통을 퍼트리는' 것에 있는데 그것을 제약하는 것이라 그로 인해 혈통에서 비롯된 힘을 막아내는 위력 또한 최대급이 되었다. [4] 페르세포네가 ' 납치혼'을 당했듯이 안젤라는 '협박에 굴복'당했고, 페르세포네가 '죽음과 탄생을 오가는' 삶을 사는데 안젤라는 '죽음을 상징하는 관에서 잠들었다, 깨어나면 바깥에서 활동'하는 흡혈귀이며, 페르세포네가 먹었다가 저승에 매이게된 계기인 '석류'는 흡혈귀 안젤라의 식사인 '피'와 신화/주술적으로 엮이는 과일이다. [5] 작가 왈. '상식적으로 악당 조직의 간부 중에선 그런 애가 제일 위험한게 당연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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