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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안정환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서술하는 문서.2. 친모의 채무불이행 사건
"안정환 뒷바라지한다며 빌리더니 20년 간 고통 속에 살았다"안정환의 어머니에게 빌려준 억대의 채무 때문에 20여 년을 고통 속에 살아간다는 한 사업가의 폭로가 나왔다.
이에 대해 안정환은 "낳아준 어머니이지만 언제 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1] 물론,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게는 연락도 없이 ‘안정환’이라는 ‘빚투’ 보도가 나오는 것에 자괴감이 든다”고 이야기를 했다.
모친 안금향[2]은 과거 한때 안정환의 어머니로 주목받으며 CF도 찍는 등 아들덕을 보며 유명세를 얻었던지라 대중들에게도 꽤 얼굴이 알려진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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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친이 출연한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 |
그러나 각종 도박 및 사기로 엄청난 액수의 빚을 지고 교도소에 수감까지 되며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되었다. 도박빚에 쫒겨 도망다니느라 안정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한건 유명한 이야기. 안정환은 아들이라는 이유로 모친의 모든 빚을 갚아주어야 했고 언론의 집요한 보도와 억측에도 시달렸다. 이후 안금향은 절에 들어가서 속세와 인연을 끊겠다는 등 언플도 했었으나, 앞서 언급된 2019년 빚투 보도가 또 터져나왔고, 그간 안정환의 고생을 알고 있던 대중들은 여타 빚투 문제와는 다르게 오히려 안정환에 굉장히 동정적인 여론과 함께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3. 관중석 난입 사건
일명 권오크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군 경기 도중 서울 팬들이 안정환에게 노골적이고 수위높은 욕설을 반복하였고 이를 들은 안정환이 참다 못해 관중석으로 난입했다가 퇴장당한 사건이다. 당시 목격자에 의하면 "반지키스 안하냐, 2군경기 뛰기 쪽팔려서 못하냐, 이 경기 뛰면 연봉 얼마 받냐"고 비꼬았고, 심지어 부인 이혜원까지 성적인 욕설을 하면서 들먹였다고 한다. #
이에 안정환은 경기장 내에서 FC 서울 서포터즈석 쪽으로 다가와 가족 욕은 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다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거듭된 할머니, 아내, 딸을 모독하는 욕설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계속 참던 안정환은 아내의 매춘이나 딸이 혼외아라는 심각한 수준의 모독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해버린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 사건의 목격자는 "안정환은 사람 아니야? 20만원을 받는 둥, 2천만원을 받는 둥 그런 말을 왜 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안정환도 퇴장당하면서 "당신들 때문에 축구가 발전이 안 되는 거야, 알아?"라고 일갈하였다.
게다가 욕설을 주도한 서울팬이자 권오크 사건이라고 불리게 만든 핵심 인물인 권혜선은 구단 홈페이지 초창기에 서포터즈로 소개되고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간부까지 지낸 네임드 서울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호신 차원의 사과도 전혀 없어서 빈축을 샀다. 게다가 구단 측에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해당 서울팬은 신상이 털려 미니홈피가 욕설로 가득찼으나 본인은 자신을 욕한 사람들을 신고하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협박했다.
방송사에서는 안정환이 전혀 욕설을 하지 않았음에도 영상에 삐처리를 해 욕설을 한 것 처럼 보도했다.
4. 해설 위원 자격 논란
2019년에 개최된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이 길고 긴 혈투 끝에 승부차기까지 다다랐다.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오세훈 선수의 차례에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당시에 1번 키커인 김정민, 2번 키커인 조영욱 모두 실패했고 3번 키커인 엄원상이 겨우 골을 넣은 상태였고, 세네갈은 앞서 3명 중 2명만이 성공시켰기 때문에 오세훈의 차례가 뒤에 있는 선수들에 있어서 중요한 키커 순서로 배치되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의 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은 꽤나 치명적인 상황이다.이후에 안정환이 오세훈의 킥 이후로 오세훈이 킥을 왜 왼발로 찼느냐라는 발언을 한다. 그 발언 당시에 국민들에게 굉장히 많은 혼란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오세훈이 킥을 하기 전에 키퍼의 실수로 라인에 발을 떼고 선방한 판정이 드러나 재축을 판정받고 다시 왼발로 정면으로 강하게 때려 골을 성공시키고 흐름을 타 역전에 성공하여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오세훈에 프로필에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오세훈은 엄연한 왼발잡이 선수이다.
안정환이 해설 실수로 오세훈을 오른발잡이 키커인데 왼발로 차서 실축을 하였다는 인식을 심어줄 뻔했다는 것에 일부 커뮤니티나 유튜브 댓글에선 비판이 있기도 했다. 해설위원이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주발 정도는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잇따랐다.
해설위원으로서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쟁쟁했으나 결국 논쟁의 중심은 안정환이 개인의 감정에 오세훈을 오른발 잡이로 착각하여 오세훈에게 비판이 갈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만약 재축이 없었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면 오세훈은 마치 승부차기를 자만심과 오만함으로 자신의 약발로 찼다는 것으로 인식이 되고 국민들이 모르고 오세훈에게 비난의 여론을 형성할지도 모를 비난의 여지를 주었기 때문에 안정환의 발언은 매우 신중해야 했다.
추후, 안정환19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는데, 해당 발언에서 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발언들을 하면서 “안정환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할 자격이 있나?”는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3] [4] [5]
사실 안정환은 과거에도 장현수 등 특정 선수에 대한 마녀사냥 이끌기식 해설을 하여 크게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5. P급 라이센스 논란
우선 결론적으로 2024년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 특별 감사 결과 AFC 기준, 안정환은 코치 과정을 밟지 않은 것에 대한 도의적인 비판은 있을지언정, 법적이나 규정상으로 특혜를 받거나 부당 취득을 하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매치 50경기 쿼터도 안정환 이후 2024년 해당 쿼터로 차두리가 P급 라이센스를 취득해 한 사람을 위한 특혜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022년 11월 6일 대한축구협회가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들에게 P급 라이센스 취득과 관련한 특혜를 주려 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미 P급 라이센스가 있는 감독은 제외했지만[6] 프로팀 코치도 경력이 없는 안정환 등 다수의 인물이 포함되어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도자들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P급 라이센스에 도전하였고, 기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연령대별 팀 감독을 맡으며 수년간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안정환의 경우 A매치 50경기 이상 출전이라는 조건만 충족한 것으로 의심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축구협회가 발표한 P급 지도자 수강생 명단의 25명 중 소속이 없었던 인물은 안정환뿐이었다.[7][8]
과거에도 안정환은 중계방송에서 공격적인 해설을 하다가 현장 경험이 필요하다는 홍명보의 지적을 받은 적이 있는데 방송 활동만을 하다가 리그 내 코치 경력 없이 최상위의 지도자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자격을 받으면서 이러한 특혜라는 비판에 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12월 해당 논란에 담당 에이전트는 P급 라이센스 과정을 취득한 뒤, 현재 진행 중인 방송을 모두 하차하고 본인이 뛰었던 유럽이나 일본으로 코치 연수를 갈 계획이라면서 비판 여론 무마를 시도했으나 서형욱 해설 유튜브 외 안정환은 아무런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곧바로 메이저 축구 대회인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에 해설로 복귀하면서 논란은 계속 이어졌으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B군 유소년 연수를 받았고 본인이 이 또한 공부 과정이라는 여지의 인터뷰를 했기에 일단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9]
2024년 6월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P급 따는데 8년 걸려...날로 먹은줄 알아"라는 발언 #을 하며 P급 라이센스 취득 과정에서 일어난 논란에 대하여 자신은 특혜를 받지 않았다며 억울함은 호소하였다. 하지만 P급 자격증은 신청한 순서대로 기다린다고 주는 자격증이 아니라 감독, 코치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고, 관련 교육을 받고 논문을 쓰는 등 자격증을 따기 위한 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주는 자격증이다. 안정환은 8년이라는 기간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에 대한 것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단순히 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말로 논란을 무마하려했기에 관련 영상을 접한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다.
이로 인해 축구 커뮤니티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AFC 특별 감사 결과 안정환은 AFC 기준 1년 이상의 코치 경력에 부합하고 논문 작성도 완료했으며, 교육 이수도 모두 마치고 해외 연수까지 다녀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0]
정확하게 본인이 어떻게 코치 경력을 쌓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가장 유력한 가능성은 2010년부터 국가대표 선발 시 플레잉 코치로 등록되었거나 [11] 다른 선수들처럼 자신의 이름을 건 축구 교실로 U대회에 입성해 스태프 등록을 했을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이 가장 신빙성이 높은 이유는 2010년 이후는 이미 은퇴를 해야할 나이임에도 선발 된 것이 2012년부터 코치 경험을 쌓아 국가대표 유스 감독을 꿈꾸기 때문이라 했다고 당시 전해졌기 때문이다. [12] 다만, 15년 전에는 기록을 명확하게 남기기보다는 수기 작성으로 등록하던 시기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인터넷에서는 팩트 체크를 위한 자료를 찾기 어려운 상황. 또한, 안정환 축구 교실이 (P급 수강생에 합격 후 축구 교실은 문을 닫았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대회에 등록할 때 스태프로 등록하였을 경우 해당 기간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13] 다른 축구 교실을 운영하는 선수들처럼 지역 예선 등을 거쳐 국내 U대회에 팀이 등록되기만 하면 바로 코치 경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 [14]
대부분 선수 출신 지도자 준비생은 유소년 클럽 운영으로 P급 수강생 자격을 채우는데 본인에게만 잣대가 엄격해 억울해 한것으로 해석이 된다. 이후 해당 내용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후 유스 감독 외 유스 팀 스태프만으로 P급을 딸 수 없도록 엄격해진 기준이 생길 것으로 알려져, 해당 내용이 맞는 것으로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정론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2024년 10월 해당 논란은 특히 국가대표 감독 임명 시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홍명보 감독 사태를 거치면서 지도자 라이센스 문제가 다시 튀어나오는 모양새다. 이 사태에 대해 말을 아끼는것 또한[15] 라이센스를 이용해 추후 대표팀에서 한 자리 하려는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받았으나, 스페인에서 연수를 조용히 받고 와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본인은 별 다른 언급 없이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4년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KFA 특정감사 발표에서 P급 라이센스 부당취득자 자격 취소 지시가 내려졌고 거기에 안정환도 포함되어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보고서에서 문제가 되는 "지도자 경력요건을 '아시아축구연맹 A등급 취득 후 지도경력 최소 3년 이상자'에서 '아시아축구연맹 A급 취득 후 3년 경과자'로 완화해 개정함으로써 필수 준수해야 하는 상위 규정인 아시아축구연맹 코칭 규정의 '아시아축구연맹 A급 취득 후 지도경력 최소 1년 이상자'의 지도경력 필수 조건을 위반했다."는 지적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감사 자료 각주 167번, 168번에 의하면, '167 수강생 선정 평가 시 ‘지도경력 항목’의 평가를 위해 제출한 67명의 지도경력을 확인한 결과, 1년 이하 지도자 경력 보유자는 없었음', '168 축구협회는 통합경기정보시스템 JoinKFA을 통해 지도자의 징계 관련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67명의 징계 정보를 확인한 결과 결격사유에 해당하여 징계를 받은 수강생은 없었음'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칙에 대한 문제는 있으나 AFC코칭 규정을 어긴 사람은 없어 안정환은 해당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당자격취득자는 안정환이 아닌 다른 인물로 밝혀졌다. "2023년 「AFC 코칭규정」제12조 및 「지도자 교육규정」제21조를 위반하여 재시험 기회를 받은 인물인 J씨는 불합격 처리하고, P씨는 AFC에 관련사항에 대해 질의 후 답변을 받아 시정 조치 요구가 내려졌다."고 밝혀 안정환은 이에 포함되지 않음이 드러나 지원과 자격 취득까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팬들의 입장에서 도의적인 아쉬움으로 비판을 할 수 있으나[16] 규정과 법적으로 문제 되는 점은 없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밝혀졌다. 신설된 'A매치 50경기 이상' 쿼터도 이후 유지되고 있어 안정환만을 위한 규정 신설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며,[17] 해당 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보고서 96페이지에서 "젊고 유능한 지도자가 도전에 수월할 수 있도록 신설된 것은 문제가 없으나, 세칙 개정이 없어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규정 위반이라는 오명은 벗었으나 그를 응원하던 팬의 입장과 축구 팬 입장에서 클럽에서 코치 과정을 밟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6. 벤투호 흔들기 논란
자세한 내용은 안천지 벤투호 흔들기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그럼에도 안정환이 축구선수로 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친모가 안정환을 찾아갔고, 안정환이 친모에게 금전적 도움을 여러번 주기도 했다.
[2]
과거에는 안해령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도박 사기 사건으로 실명이 공개되었다.
[3]
토마스 파티가 현재 폼이 아니라 이번 시즌이 지나면 정말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해 비난을 받았다. 당시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파티는 다음 해 귀신같이 폼을 잃었다.
[4]
'이강인이 월드클래스가 되려면 필요한 것은?'이라는 작가 질문에 '제가 감히 조언하자면, 1초만 빨리 패스한다면 월드클래스가 될 것이다.' 라고 대답하자 이강인 팬들에게 현재까지도 조롱당하고 있다.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경기 출전 후 1초 만에 패스 안 한다며, dc인사이드에서 욕을 먹었지만 경이로운 공간 패스를 1초 만에 해서 '지가 하니까 뭐라한거지'라는 반응을 얻었다.
[5]
월드컵 한 달 전 '우루과이와 중원 싸움에서 이긴다면 승산이 있다.' '가나가 복병임으로 주의해야 한다. 아프리카팀에게 점유율 축구는 위험하니 플랜B가 필요하다.' '포르투갈은 역습으로 이길수 있기에 승산이 있다.' 라고 밝혀 축알못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얻었으나, 결과적으로 안정환이 예측한대로 되었다.
[6]
홍명보, 김남일, 황선홍 등 K리그 팀을 이끈 감독들도 이미 존재하며 라이센스로만 따지면 더 있을 것이다.
[7]
여성 지도자 두 명의 경우 해당 기사에는 여성 지도자라고만 표기되었지만
박윤정(축구)은 KFA 전임지도자로 여자 청소년 대표팀 코치였고 이민영은 KFA 해외 지도자 지원 사업으로 동티모르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무소속 지도자는 안정환뿐이다.
[8]
무소속 인원 2명 중 1명이 부당하게 P급을 취득했다고 알려졌고 이를 AFC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특별 감사에서 조사했다. 하지만 감사 결과 불법 취득한 해당 인원은 안정환이 아닌 나머지 한 명인 박 모 씨로 국정감사 결과 밝혀졌다.
[9]
이후 유튜브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B군에서 연수를 받은 것을 송영주 해설과 대화 중 1회 언급, 유튜브 Vlog에서 스페인 연수 후 인천공항에서 귀국하는 장면 촬영 중 코치 연수 후 도착했다는 발언이 1회 언급되었다.
[10]
문화체육관광부 특별감사 조사 결과 AFC 권고 기준인 1년 이상 3년 미만의 코치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자세한 코치 경력은 알수 없고 밝히지 않고 있다. AFC 기준에 들기 위해서는 'A매치 스태프', '국내리그 스태프', '아시아 리그 스태프', '유소년리그 스태프', '월드컵 플레잉 코치', '월드컵 코치', '디비전 리그 우승 경력'이 필요하다. 세간의 의심인 청춘FC는 AFC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포함되지 않는다.
[11]
2010년 박태하 감독이 안정환 코치라 불렀다. 2012년 신태용 감독도 안정환을 코치로 데려 가기 위해 노력 했다. 즉, 기존 감독들에게는 이미 코치로 생각됐던 상황.
[12]
하지만 은퇴한 그는 청춘FC 이후 방송계에 발을 들이며 인생이 바뀌었다.
[13]
대부분의 국가대표 출신들은 자기 이름을 건 축구 교실로 해당 경력을 채운다.
[14]
심지어 안정환 유소년 팀은 홍천이라 수도권 경쟁 지역도 아니라서 입성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게다가 P급 수강생 합격 후 유소년 클럽이 사라졌으니 가장 유력한 코치 경력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다.
[15]
다만 안정환은 명성과는 별개로 축구를 하는 내내 힘든 상황이 많았고 이 과정에서 협회등의 지원이 없었던 점은 감안해야한다. 또한 안정환은 한국 축구계에서 주류적인 행보역시 보이지 않았었다. 그 예시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박항서나 대표적인 비주류로 알려진 김남일 과 굉장히 가깝게 지낸 것이 있다. 그 외에도 김병지, 이천수, 이영표, 김태영 등을 중심으로 한 축구 협회 모임에도 안정환은 한 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16]
세칙이 없는 규정의 모호함과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평소 정직함으로 이미지가 각인된 그의 모습과는 상반된 결정이었다.
[17]
전년도 클린스만호 코치를 위해 수강을 포기한 차두리가 다음 해 해당 쿼터로 바로 지원해 P급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