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다잉 라이트 시리즈/용어
1. 개요
Safe Zone, 다잉 라이트 시리즈의 게임 내 지역.2. 설명
생존자들이 감염자를 피해 살아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다. 안전지대 내에는 UV 램프가 설치되어 있어 좀비들이 들어오지 못하며, 어쩌다 뚫고 들어오는 경우 타죽는다. UV 램프가 없는 어두컴컴한 곳도 안전지대라면 마찬가지이다.안전지대는 지역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부터 안전지대로 되어있는 지역과, 플레이어가 직접 안전지대로 활성화할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 있다. 사실 주인공의 피지컬을 생각하면 게임 상에 존재하는 모든 건물을 안전지대로 만들 수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그러면 게임의 긴장도가 너무 떨어질 테니 일부 지역만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둔 듯 하다.
안전지대는 플레이어의 저장소와 침낭이 있고, 상인이 와서 물건을 거래하기도 한다.
3. 작품 별 모습
3.1. Dying Light
타워, 자파의 휠스테이션, 엠버의 시계탑, 하란 대학교, 캠든 박사의 실험실은 처음부터 안전지대로 등장하며, 영구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라이스의 요새, 제레박사의 트레일러, 연락선 항구는 처음에는 안전지대로 등장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안전지대가 아니게 된다.
학교, 어부 마을은 처음엔 안전지대가 아니지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안전지대가 된다.
라이스의 타워 입구, 0구역 터널 입구, 박물관(Museum)의 입구는 왜인지 안전지대로 활성화 되어 있다.
그 밖의 안전지대는 내부에 있는 좀비를 때려잡고, 입구를 막은 뒤 전력을 활성화시키면 완성된다. 전력이 필요한이유는 좀비의 출입을 막는 UV램프를 키기 위한 것. 또한 좀비 대신 라이스 패거리들이 점거하고 있는 지역도 이들을 제거하고 안전지대로 활성화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전지대에는 초반에는 상인이 없다가 활성화 시키고 나중에 와보면 상인이 들어가 있다.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준 안전지대가 있는데, 악명의 다리 아래이다. 이곳의 자외선 조명이 볼래틸의 접근을 막아준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조명을 해체하여 타워에 장착하는데, 그러면 이곳의 안전지대화는 풀린다. 사실 타워 주변 조명은 크게 필요 없는지라, 악명의 다리에서 볼래틸을 피해가며 놀고 싶다면 이 퀘스트는 진행하지 않아도 좋다.
3.2. Dying Light 2 Stay Human
▲ 안전 지대에서 재생되는 OST <Aiden>
2편에선 변이된 하란 바이러스에 노출된 감염자들은 자외선에 약해졌기에 보균자가 UV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은 채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국 변이하는 설정 때문에 1편과는 달리 출입구는 물론이고 안전지대 내부에도 UV 램프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실내 에 UV 램프가 촘촘히 설치되어 있으면 플레이어가 보기에 영 불편한데다가 설치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탓인지 사람들이 오랫동안 머무는 곳에만 UV 램프가 설치되어 있다. 참고로 게임 시스템상 안전지대 내부는 면역력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UV를 쬐지 않은 채 오래 있어도 면역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모종의 이유[스포일러]로 인해 빌레도르의 모든 생존자들은 보균자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안전지역에는 무조건 UV라이트가 설치되어있다.
트리니티의 바자, 쿼리엔드의 주요 터미널 역, 피시 아이, 플로팅 포트리스가 처음부터 안전지대로 활성화되어 있다.
풍차나 변전소 등을 활성화 시켜 안전지대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지하철역은 지하철역 내부 통로를 이용하는건지, 활성화시키면 빠른 이동이 가능해서 무척 편리하다.[2] 전작과 달리 내부에 좀비가 있든 말든 그냥 전력만 복구시키면 안전지대로 바뀐다. 전작의 라이스 패거리가 점거한 지역처럼 도적 캠프라는 게 있어 도적들을 제거하고 안전지대로 활성화할 수도 있다.
나이트러너 은신처라는 게 있어 전력만 활성화시키면 안전지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간이 은신처 느낌이지만, 침낭이 있어 밤을 보낼 수 있다. 나이트러너 은신처는 디젤발전기로 UV 라이트를 가동시키지만, 추가적인 연료 보충 없이 무한으로 발전기가 돌아가 안전 지대를 유지할 수 있다.
그 밖에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UV램프가 켜져 있어 면역력을 회복시키거나, 좀비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준 안전지대급 지역이 지도 곳곳에 있다.
[스포일러]
감염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학물질 THV GenMod를 미완성인 상태에서 군이 억지로 빌레도르에 투하해 버렸는데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직격으로 맞았던 생존자들은 모두 전멸해버렸고 심지어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감염성을 띄인 입자로 변질되어 버려 공기감염이 되어 버렸기에 빌레도르의 생존자들은 전부 보균자가 되어 항상 UV라이트에 의지해야만 한다.
[2]
전작에서 포스터를 이용해 빠른 이동하던 것을 계승하고 있지만,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