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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3 09:32:17

안수호(약한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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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호
安修豪[훈음] | Stephen Ahn
파일:영웅수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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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colbgcolor=#fff,#191919> 벽산중학교[2]
(불명)[3]
나이 17세(만 15~16세)
드라마판 배우 최현욱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4.1. 안수호, 나백진 동일인물설
4.1.1. 주장&근거4.1.2. 반박
5. 드라마판

[clearfix]

1. 개요

약한영웅의 등장인물. 연시은의 중학교 동창.

2. 상세

연시은이 은장고로 진학을 하게 된 이유이며 트라우마의 원인이다. 작중 확인된 모습으로는 탈세속적인, 중학생을 초월한 아이이다.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구석이 있는데 학교에서 온갖 경시대회에서 수상하고 그 상금을 다 학교 불우한 아이들의 재정 지원에 사용하고, 평소에는 학급 25등 정도를 웃돌다가 마음 먹고 공부하면 단번에 전교 1등도 찍어버리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연시은과는 다르게 성격도 유쾌하고, 외모도 연시은만큼 준수하여[4] 인기는 좋았던 편으로 보인다.[5]

원작 실사판의 약한영웅에서도 등장하나, 사실상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3. 작중 행적

26화에서 첫 등장. 1학년 때부터 연시은을 단상에서 자주 봤다고 하는데, 이때 본인은 각종 수상을, 연시은은 늘 교과우수상을 탔다고 한다. 연시은이 많은 분량의 책들을 다 책상에 놔두고 공부하는 걸 흥미롭게 보다가 접근해 왜 그렇게 공부하는지 물어본다.[6] 이때 연시은이 본 그는 담백한 어투, 솔직하고 직설적인 표현, 타인에 대한 순수한 관심을 가진 이로 그려진다. 본인이 사실 1등할 수 있다고 말하자 연시은은 말도 안 되는 허세로 여겼는데, 이후 월례고사에서 진짜임을 증명한다. 이후 다시 원래 내던 성적으로 돌아가지만.

27화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연시은에게 "너에게는 다 이야기할 수 있어. 너는 왠지 나를 온전히 모두 이해해 줄 수 있을 거 같거든."라고 떡밥을 남겼다.

하지만 양성훈과 오범석 패거리에게 폭행을 당하기 시작하면서 연시은과 함께 점점 왕따가 되었고 안수호는 연시은에게까지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해서 일부러 전교 1등을 하면서 관심을 자기에게로 쏟게 한다.

결국 전교 1등이 된 당일 양성훈 패거리에게 린치를 당하다가 옥상에서 패거리들에 의해 의도치 않게 떠밀려진다. 그 후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지만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떨어진 상태. 연시은이 물리적으로 복수를 한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언급을 끝으로 등장이 끝났다. 마지막 화 이전까지는 연시은의 과거, 회상 파트에서만 등장했기에 현재의 모습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144화에서는 안수호와 뒷모습이 비슷한 송백규의 학원 친구가 잠시 나오는데, 그간 학원에서 있었던 일로 벼르고 있던 송백규가 145화에서 이걸로 학원 모의고사 당일에 연시은을 부산[7]으로 보내버리고는 하루가 다 가고 나서 약올리는 문자까지 보내는 몹쓸 짓을 한다.[8][9]

253화에서 나백진과 싸우는 연시은의 과거회상에서 짧게 등장, 자신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연시은에게 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연시은 너에게도 절실한 동기가 생긴다면 넌 뭐든지 해낼 거란 걸 안다고 말한다.

265화에서 중학교 동기이자 연시은의 또 다른 친구였던 박지환이 동해휴게소의 바 안쪽에 있는 사람에게서 익숙한 느낌을 받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사람이 식물인간 상태에서 회복된 안수호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마지막 화인 267화에서 동해휴게소에 있는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드디어 등장했다. 멀쩡히 지내는 걸 보면 고등학교를 다니지는 않고 바로 일을 하는 것이거나 재학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보이며, 동해까지 찾아온 연시은과 재회했을 때 놀란 표정을 지은 것을 보아서는 기억도 멀쩡한 것 같다.[10]

4. 기타

연시은과 BL로 자주 엮이는데 안수호가 식물인간이 된 결정적인 원인을 생각해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외모적인 부분적발에 적안도 그렇고 주인공이 동경하는 인물이며 주인공을 이끌어 준다는 점에서 리틀버스터즈 나츠메 쿄스케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33화에 연시은이 의식 불명이 된 안수호를 생각하며 독백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11],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약한영웅은 이 한 장면으로 구상이 시작된 작품이라고 한다.

키가 큰 편이다. 연시은과의 투샷에서 거의 머리 하나 정도 차이나는 것으로 보아 대략 180cm 초반대 정도로 추정된다. 물론 연시은이 과거편에서 현 시점(164cm)보다 작았을 수도 있기에 확실하진 않다.

영어판 이름은 Stephen Ahn(스티븐 안), 일본어판 이름은 三田 則記(미타 노리키)이다.

4.1. 안수호, 나백진 동일인물설

과거 안수호와 나백진이 동일인물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안수호와 나백진의 공통점을 토대로 독자들이 안수호와 나백진을 동일인물이라고 봤던 것.

쌍둥이설과 다중인격설도 있다. 이 설들의 경우 동일인물설보다 더 뜬금없긴 하지만 동일인물일때 생기는 오류들이 그 자체로 해결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는 것.

물론 예전에 묻혀버린 가설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실상 이 가설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4.1.1. 주장&근거

4.1.2. 반박


나백진 = 안수호 인 이유 설명해준다.

그럴리가 있겠냐 ㅅㅂ 작가가 머리에 총맞고 스토리 생각하지 않는이상 옥상에서 떨어져서 병원에서 혼수상태인 애가 뭔 중학교때부터 연합만들고 고딩들 때려부수냐 .
39화 베댓

5. 드라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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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닦을 호걸 [2] 1학년 7반→3학년 4반 [3] 학교폭력 및 린치를 당한 이후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지만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어디 학교를 다니는지도 모르거니와 학교를 다닐 수는 있는지도 불명이다. 동해휴게소의 카페에서 멀쩡히 일하는 걸 보면 학교를 다닐 수는 있지만 굳이 다니지 않거나, 카페 일이 그냥 아르바이트이고 정상 재학 중이거나 중 하나로 추정되며, 2022년 11월 시점에서는 강원도에 사는 것 같다.(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6월 출범했으므로 저 시점의 강원 지역은 아직 강원도이다.) [4] 때문에 바쿠가 안수호의 사진을 보고 '이 동네에는 다 아이돌만 사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5] 실제로 28화에서 벽산중 여학생들 둘이 안수호와 연시은을 보고 엄친아 사기캐라며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지나간다. [6] 사실 처음부터 그 답을 알고 있었지만. [7] 더 정확히는 부산진구 부전동. 안수호가 현재 일하는 곳이 서면시장이라고 뻥을 쳤는데 거기가 딱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다. [8] 이걸 본 박후민은 바로 성을 내며 연시은이 이걸 못 보게 한다. [9] 머리든 주먹이든 맞짱으로는 상대가 안 되니까 연시은을 어떻게든 한 방 먹이려고 벌인 이 행동이 저 때 목하의 당초 목표였던 박후민을 영등포에서 잠시 내보내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덕분에 고현탁만 보고 박후민이 도림상가에 있는 줄 안 목하가 고현탁, 진가율을 상대로 싸우는 일이 벌어졌다. 본인은 몰랐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고현탁도 송백규 때문에 알게 모르게 엿을 먹은 셈이다. [10] 다만 회복 이후 연시은에게 자신의 회복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정확히는 알 수 없으며, 강남구를 떠난 건 그렇다 치고 어쩌다 동해시로 갔는지도 딱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11] '내가 수호에게서 빛을 보았듯이 수호도 나에게서 빛을 보았을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너의 세계 안에서 외로웠을까.' [12] 뛰어난 머리와 그걸 뒷받침하는 실행력 [13] 이때 안수호의 표정이 정말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진지하다 [14] 만약 동일인물설이 아닌 다중인격설이 사실이었을 경우 문신은 스티커나 헤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5] 그런데 이 정도로 행동과 생각이 차이가 난다면 사상의 전환을 넘어 뇌손상으로 인한 인격의 변화라고 해야 납득할 수도 있긴 하다. [16] 37화 46번째 컷에 금융결제원 본부, 역삼역 3번출구 입간판이 나온다. [17] 사실 강남과 영등포가 엄청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둘 사이를 직접 왕복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굳이 왜 여기까지 온걸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기에는 충분한 거리이다. [18] 영등포와는 달리 강남을 비롯한 서울 시내의 기타 24개 구는 모종의 이유로 학교 통합이나 지역구 장악, 돈 관련 사업 개시ㆍ확장 및 거래처 관리 등 나백진이 작중 추진하는 여러 가지 일들 중 일부 또는 전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에 영등포로 왔다거나, "그 사건" 이후 이곳저곳에서 입학을 거부당해 고등학교를 영등포로 가야 했던 연시은을 따라스토킹왔다고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나백진에 대한 내용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는 다른 구가 아닌 영등포구를 선택한 이유는 알기 힘들 듯 하다. [19] 또한 강남구는 서울시 내에서 가장 잘 사는 구이다. 영등포구의 경제 수준은 여의도에 금융기업들이 밀집되어있기 때문에 절대 낮다고는 할 수 없으나 39화에서 조직이 거대해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의리가 아니라 실리라고 했듯이 나백진이 연합을 결성하고 그 몸집을 불려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건 돈이다. 사실 전체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인 강남보다는 공부를 하는 학생은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은 막장의 끝을 달리는 영등포구가 연합의 인원을 채워 나가는데는 더 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인원은 계속 늘어 가는데 한 사람 앞에 떨어질 몫(커미션)은 늘어나지 않는다면 내부 분열로 일진연합은 붕괴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영등포까지 와서 연합을 구성하는 것 보다는 강남의 높은 경제 수준을 바탕으로 싸움을 어느 정도 하는 비교적 소수의 정예 일진들끼리 더 많은 돈을 나눠 먹는 것이 결속력을 다지는 측면에서도 더 이득이기 때문에 안수호(나백진)의 입장에서는 굳이 지역을 옮길 이유가 없다. [20] 고현탁만 해도 나름 한 반의 짱을 먹은 일진인 최효만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렸고 진태오 역시 목에 칼자국이 있어서 짜집사라는 별명이 붙은 일진을 상처 하나 없이 이겼으며 임주양은 반짱 수준은 되는 하이바를 엘보우 한대만으로 ko시켰다. 이공삼 또한 유영훈의 친구인 이만식을 단 두방에 때려눕혔고 하민조 역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양아치 2명을 그저 기세만으로 주눅들게 만들고 담배를 갑째 내놓게 만들었다. 즉, 박후민이나 금성제, 배지훈까지 갈것도 없이 그보다 한참 아래인 고현탁, 홍은찬, 임주양, 진태오, 하민조, 이공삼 정도만 되어도 어지간한 일진 한두명 정돈 손쉽게 정리 가능하다. 더군다나 양성훈과 그의 친구는 연시은에게 예상치 못한 기습을 당했다고는 지만 말 그대로 피떡이 되도록 맞았다. 그마저도 연시은은 별다른 긴장한 기색도 없이 우습게 두들겨팼다. 사실상 안수호를 괴롭힌 무리들 중 가장 강해보이는 양성훈 마저도 끽해봐야 하이바나 유영훈같이 평범한 일진 수준일 확률이 높다. [21] 거기다가 연시은은 무조건 우승 확정이니까 자신이 손해보는 느낌이라는 말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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