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fff><colcolor=#191919> 안성주 | |
배우: 김보미 | |
이름 | 안성주 (Ahn Sung-joo) |
출생 | 1959년 9월 26일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34길 55-9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부모님[1] |
배우자 백동진, 장녀 백도희[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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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이 작품의 숨겨진 하라구로지만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한 복합적인 캐릭터. 백동진과 윤영숙이 과거에 서로 좋아했던 사이인 것을 알고 있었고 아이를 낳다가 사산하게 되자 남편이 윤영숙에게 돌아설까 하는 두려움에 때 마침 같은 병원에 있던, 가난한 미혼모인 윤애의 쌍둥이 딸 중 태어나자마자 심장이 약해 수술을 받아야 했던 백도희를 수술해주는 조건으로 입양하고 남편에게는 자신이 낳은 친딸로 속여 키웠다. 그러다보니 백동진의 마음을 어쩔 수 없이 관망하고 있는 것도 있는 듯 하다. 항상 그 사실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며 살고 있다. 다만 후반부에서 밝혀지는데 남편 백동진은 몰래 유전자 검사를 해서 백도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란 걸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말을 안 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심지어 안성주가 바람을 피워서 낳아온 딸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딸인 백도희에 대한 집착이 심하며,
도희와 나연이 뒤바뀐 이후, 퇴원할 이후로 심장에 문제가 있으면서 약을 복용하지 않는 등의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도희(실은 나연)를 꾸준히 의심하다가
나연에게 추궁한 끝에 화재 사고 때 실제로 죽은 것이 도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안성주는 도희가 나연으로서 잠든 도희의 납골당에 찾아가 오열하며 분노해 나연에게 매몰차게 나가라 한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괴로워하고 있었고 의사에게 어차피 도희에게 남은 시간이 몇 달밖에 안 되었다며 "도희 씨가 건강한 또 하나의 도희 씨를 선물한 거예요."라는 말을 듣고 심경의 변화를 보이다 결정적으로 나연이 떠나기 전에 남겨두고 간 편지를 읽고선 떠나려는 나연을 붙잡으며 "지금 이 순간부터 넌 내 딸 도희야. 가짜 도희가 아니야. 진짜 내 딸 도희로 사는 거야."라고 말하며 부둥켜 안고 오열한다. 사실상 나연 역시 자신의 딸로 받아들인 명장면. 나연의 사정을 알게 되고 나연의 복수를 도와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후 백도희(이나연)가 장세진이 꾸민 음모에 의해 신제품 치킨 레시피를 빼돌렸다는 모함을 당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박유경, 장세진을 언급하며 도희를 죽인 걸로도 모자라 또 도희를 괴롭히냐며 적대감을 드러내 AP식품 여파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백도그룹의 주식 매수를 시작하라고 지시하며 백도그룹의 주식을 대량으로 산다. 아마 백도의 대주주가 되어 나연의 복수에 힘을 싣어줄 목적인 듯 하다. 이 장면을 보면 그녀 역시도 남편만큼이나 상당히 능력있는 인물이었음을 보여준다.
백동진과 윤영숙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윤영숙이 치매가 있는 사람이란걸 알고 있기에 이해하고 참고 있었으나, 백동진이 윤영숙에게 너무 잘해주자 결국 본인이 많이 참고있다고 화를 낸다. 그러자 백동진이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며 본인도 도희를 생각해서 계속 참았다고 화를 내며 도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있다는 걸 밝혔으며 백동진은 안성주가 외도를 해서 낳아온 자식으로 알고있었다. 백동진이 도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닌것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으나 왜 나에게 누구 딸이냐고 따지지 않았냐고 원망하고 도희는 자신이 낳은 딸이 아니라 입양을 한것이라고 밝히며 백동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이후 부부관계도 점점 회복하고 있는중이며 장세진에 의해 버려진 윤영숙을 백도희의 부탁에 의해 돌봐주게 된다.
93회에서 백동진이 도희는 죽었고 지금까지 나연이 도희 행세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하자, 도희가 실은 시한부였다며, 길어야 6개월이었다며, 도희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선물이라며 백동진을 설득한다. 이에 백동진은 들은 체 만 체하며 자리를 나섰지만 역시 62회에서의 안성주와 비슷한 심경 변화를 겪는 듯했고, 결과적으로 94회에서 백동진이 나연을 자신의 딸로 인정하는 데 안성주의 설득도 한몫을 하게 된다.
백도 그룹의 주식을 3% 가량이나 사들인 '안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후에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되는 주주총회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최후의 심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였으나.. 선택을 양딸에게 맡겼고, 무슨 뒷공작을 꾸며놨는지는 몰라도 이나연은 박유경에게 표를 던져 박유경이 백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