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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1 03:20:13

안병수

1. 게임잡지 기자2. 식품컬럼니스트
2.1. 한국의 식품첨가물 유해론 전도사로서2.2. 비판

1. 게임잡지 기자

게임라인 시절부터 게임문화 관련으로 기자 및 각종 내부직에서 종사해온 인물.

게이머즈와 게임비평 등의 여러 잡지에서 다양한 내부직을 맡았다. 기사를 직접 쓰기보다는 주로 편집자로써 교정과 기사의 내부 조정 등에서 더 많이 활약한 편. 주로 질문 코너나 기타 등등 보이지 않는 쪽에서 묵묵히 일을 했다. 게임문화가 웹 쇼핑몰과 웹진 NGamer'Z등의 웹관련 사업을 하면서 관련부서로 내부 이동.

게임 만큼이나 먹는 것을 좋아하며 범인과는 다른 독특한 미각에 대한 풍미를 갖고 있는 미식가. (후기 등에서도 '미식의 별'이란 농담 겸 자칭을 사용하곤 했다.) 네이버에 미식관련으로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후 게임문화를 퇴사하여 한동안 식탐의 길을 걷다가, 실제로 한동안 요식업에 종사하기도 하였다.

통신 시절에는 '아슈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고.

2. 식품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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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국의 식품첨가물 유해론 전도사로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에 해로운 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다. - 초코파이의 유해성을 설명하며
10년이 훨씬 넘게 과자를 비롯한 각종 가공식품 탐닉자로 생활하며 그 식품의 악영향을 몸소 겪었다.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유해물, 영양결핍 문제를 알고 대처하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다. - (도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중

1956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화학과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식품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건강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식생활’이란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안병수 소장은 오리온에서 새로운 과자를 제조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업무상 과자를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던 그는 과자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잃을 뻔하다가 결국 과자에 대한 회의감으로 스스로 회사를 그만뒀고, 그 후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1편, 2편>, <내 아이를 해치는 맛있는 유혹 트랜스지방>, <과자가 무서워요> 등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을 고발하는 책을 연달아 내면서 '과자를 주느니 차라리 담배를 권하라'는 경고를 회자시켰던 주인공이다.

그에게 크게 영향을 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일본의 아베 쓰카사(安倍司)라는 전직 식품업계 종사자인데, 그의 대표저서를 번역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기도 하다.

2.2. 비판

식품첨가물 및 가공식품의 위험성을 고발하다가 이게 엇나가서 비과학적인 방향으로 변질될 때가 있다. 한 예로 한겨레21에서 식품 관련 칼럼을 연재했었는데 카민(코치닐)색소는 연지벌레로 만드므로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하거나 과일 가공 주스의 단점을 매우 과장해서 주장한게 그 예이다.

사실 그는 식품괴담류 푸드 패디즘을 한국에서 확대재생산함으로써, 이런 부류에 있어서 원조라 할수있는 아베 쓰카사가 받는 비판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판점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아베 쓰카사는 대안제시나 정의감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돈을 버는 수단으로 각종 강연을 통해 선정주의를 확산하는 자라는 비판이 일본에서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사이비종교쪽 관여설도 있다)

이외에도 관련된 비판은 이 URL과 같이 소개된 사토 다쓰오의 문건[1]을 참조바란다.


[1] 게임매거진 출신 기자 김상하 譯. 번역 원문은 데카르챠 웹진에 있었지만 데카르챠가 날아가서 이쪽에 사본중 하나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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