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silver><colcolor=navy> 안드로몬 アンドロモン | ANDRO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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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완전체 | |
성우 | 야나다 키요유키[1] | |
유동균[2] / 김관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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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안드로몬.2. 작중 행적
2.1. 디지몬 어드벤처
[4]
TV판을 통틀어 영예로운 첫 등장 완전체 디지몬[5][6]
파일섬에서 아이들이 들어간 공장에서 적으로 첫 등장. 본래 선한 디지몬이었지만, 태일이의 실수로 어둠의 톱니바퀴에 조종당해 아이들을 공격한다. 등장한 첫 장면에서부터 쉬라몬의 언급으로 그레이몬보다도 윗 단계 디지몬이라고 밝혀지며 소개 화면에서는 수 많은 디지몬중 최강이라 불리는 완전체까지 진화했다고 강조된다. 이렇듯 수준이 남다르다보니 어떻게든 진화만 하면 1대1로도 맞상대가 가능했던 이전 적들과는 다르게 2대1로 다굴치려는 그레이몬과 가루몬의 필살기를 손짓 발짓으로 간단하게 막아내는 데다 필살기도 안 쓰고 패대기쳐서 던져버리는 등, 완전체답게 에테몬, 묘티스몬 못지 않은 강함을 보여준다. 다행히도 장한솔이 부상당한 안드로몬의 오른발에 검은 톱니바퀴가 있다는 점을 눈치채 텐타몬을 캅테리몬으로 진화시켜 안드로몬의 오른발을 공격해 검은 톱니바퀴를 제거한 덕에 아이들은 위기에서 벗어난다. 세뇌가 풀리고 나서는 아이들한테 사과하며 공장을 빠져나갈 길을 말해주며 그들의 여행이 성공하길 바란다는 말을 하며 헤어진다.
이후 어둠의 사천왕 중 파워드라몬과의 싸움에서 재등장한다. 아이들이 리얼월드에서 묘티스몬과 싸우는 동안 파워드라몬의 지배를 받고 있는 지역에서 레지스탕스로 혼자서 싸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때 파워드라몬이 습격해오자 잠깐이나마 육탄전으로 파워드라몬을 저지하며 이후 1:1로 상대하기도 했다. 다만 궁극체와 완전체 사이의 격차는 심한지라 결국 패하고 만다.
[7]
이후 그대로 아이들과 합류하여 피에몬과의 최종결전에서도 한 몫을 하는데,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 그리고 태일과 매튜가 피에몬에 의해 인형으로 변하자 남은 아이들을 피신시키고 피에몬을 1:1로 상대하며 유효타까지 먹였다. 물론 그 이후 피에몬의 손수건에 의해 열쇠고리가 되고 말았지만..
행보에 의의가 있다면 고작 완전체에 불과한 안드로몬이 한 단계 위의 궁극체를, 그것도 일반 궁극체도 아닌 무려 어둠의 사천왕 두 개체를 상대로 경합을 벌이고도 살아남았다는 점으로, 이 디지몬의 강함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다. 다른 조력자 포지션인 디지몬이였던 레오몬[8], 고래몬, 피콜몬은 결국 전사했으나 이 중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그것도 피에몬, 파워드라몬과 각각 2번이나 정면에서 겨뤘음에도 다른 조력자 디지몬들과 달리 끝까지 살아남았고, 파워 디지몬에까지 출연했을 정도.
2.2. 파워 디지몬
가드로몬들과 함께 어느 도시를 지키고 있었지만, 어둠의 탑과 검은 고리로 인하여 디지몬 카이저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역시 전작에서처럼 선택받은 아이들의 아머체 디지몬들을 격파하면서 신나리를 공격하려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완전체인만큼 전투력이 크게 부각되는데 기술 한방으로 아군을 간단히 퇴화시키며[9] 반격을 시도해도 미동조차 안하는 압도적인 단단함을 보여준다.[10] 그러나 최산해가 끼고 있던 신태일의 고글을 보고 신태일을 떠올리면서 머뭇거리다가 그리고 신나리의 눈물로 정신을 차리게 된다.[11][12] 그런데 다시 나올 법한 캐릭터임에도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보면 알겠지만 두 작품 모두 초반에 성숙기(아머체)와 완전체의 넘사벽 차이를 보여주는 역할이다.[13]
[1]
일본에서는 모든 영상물에서 안드로몬의 성우를 야나다 키요유키가 전담했었다. 2022년 11월 14일 별세.
[2]
첫등장과 50화.
[3]
2015년 1월 15일 별세.
[4]
참고로 위 이미지는 첫 등장 당시 소개 화면인데 속성이 데이터로 오타가 났다. 이는 국내판에서도 동일.
[5]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범위를 넓히면 펜들엄 시리즈나 벽돌의 광고영상에 등장한
트리케라몬과
피콜몬 (도트로만 등장했지만) 같은 경우도 있었고,
디지몬 월드의 인트로에 등장한 메탈
콩알몬과
메탈그레이몬도 있고 범위를 더 좁혀도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패롯몬이 최초다.
[6]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모험 중에 처음으로 만난 완전체 디지몬이 안드로몬이다.
[7]
이 장면에서 쓰인 개틀링 미사일 공격 모션은
테이머즈에서 재활용 된다.
[8]
이쪽은 궁극체
샤벨레오몬으로 진화해 메탈에테몬과 싸우다 전사했다. 물론 메탈에테몬도 사천왕과 견줄 정도의 강대한 적이였다.
[9]
완전체 대면이 아예 처음인 브이몬은 이렇게 강한 공격은 처음이라며 놀랐고 페가수스몬은 회피를 시도했지만 투사체가 부메랑처럼 휘며 그대로 등에 적중당한다. 설정상
아머체는 완전체 디지몬이랑 동급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데 파워 디지몬에서는 성숙기 디지몬이라서 완전체 디지몬에겐 이길 수가 없었다.
[10]
무리도 아닌 것이 완전체 중에서 약체에 속하면 모를까 전작에서 성숙기를 상대로 2:1로 싸웠음에도 힘으로 압도했고 궁극체와 두 번이나 맞붙고도 살아남은 경험이 있는 만큼 완전체 중에서도 상위급 강자인지라 앞서 말한 것처럼 성숙기급으로 묘사되는
아머체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었다.
[11]
3년 전에
아포카리몬을 물리친 후에 안드로몬이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먼저 제안하였고 아이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드로몬은 사진에는 나오지 않고 뒤편에
흰수염도사,
메카노몬,
우가몬,
켄터스몬만 있었는데, 그 이유는 사진을 찍은 디지몬이 안드로몬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정신을 차리는 과정에서 "찬란한 빛"
브금이 흘러나오며 사진의 조각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합쳐지는 연출이 있는데 7화의 명장면 중 하나다.
[12]
이 때 누구도 스스로 끊지 못한 검은 고리를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끊어버리고 연발 미사일을 날려
어둠의 탑을 파괴시켜버린다. 아마도 이전의
선택받은 아이들과의 추억이 깊었던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안드로몬이 완전체였기에 검은 고리로는 데이터 처리 문제로 인해 통제하는 힘이 부족하여 그런 것이다. 디지몬 카이저(서정우)는 나중에 완전체를 온전히 통제하기 위해서 나선형으로 된 악마의 고리를 개발한다.
[13]
빌런으로서의 성숙기와 완전체의 넘사벽 차이를 제대로 보여준건
에테몬도 해당된다. 차이가 있다면 안드로몬은 어떻게든 세뇌를 풀기만 하면 돼 성숙기로도 해결이 가능했지만, 에테몬은 반드시 쓰러뜨려야만 하는 적이라 성숙기들을 총동원해도 답이 없고 완전체가 등장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