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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惡)의 등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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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악(惡)의 등교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천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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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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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1반의 불량학생. 툭하면 주변 학생들을 괴롭히는 인간말종 쓰레기로 전생에서는 딸바보 소리를 듣는 가정적인 인물이 되었었으나, 현생에선 김현성에게 두들겨 맞고 퇴학당했다. 그 이후 골든 서클에서 팽 당하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을 작살내려던 신영민과의 싸움박질 끝에 신영민을 칼로 찔렀고, 결국 정민호를 제외한 다른 패거리들과 함께 소년원까지 들어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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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박민철 패거리에게 괴롭힘당하던 남학생. 자신을 도와준 김현성의 징계위원회에서 증언하지 않은 것 때문에 경멸을 당했지만, 어쨌든 김현성 덕분에 학교폭력에서 벗어났기에 김현성이 서울로 전학가던 날, 그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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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박민철 패거리. 박민철과 조용택, 그리고 정민호와 함께 학생들을 괴롭히던 인간 말종 쓰레기였지만 현생에서는 김현성에게 두들겨 맞고 퇴학을 당했다. 이후 골든 서클에서 팽을 당하고 살아 남기 위해 자신들을 작살내던 신영민과의 싸움박질 끝내 결국 정민호를 제외한 다른 패거리들과 함께 소년원까지 들어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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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호
박민철 패거리의 일원이지만, 이쪽이 실질적인 리더. 대산에서 알아주는 자산가의 외동아들로 귀하게 커서 김영철과 오대환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회귀 후에는 김현성이 고창범의 후견을 받게 되면서 징계위원회 결과 패거리들과 함께 퇴학당했다. 결국 대산을 떠나 경기도의 고등학교에 재입학했으나, 김현성의 복수[1]로 끝내 자퇴하고 자기 방에서 투신하여 전생의 김현성처럼 식물인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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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택
박민철 패거리. 박민철과 강창석, 그리고 정민호와 함께 학생들을 괴롭히던 인간 말종 쓰레기였지만 현생에서는 김현성에게 두들겨 맞고 퇴학을 당했다. 이후 골든 서클에서 팽을 당하고 살아 남기 위해 자신들을 작살내던 신영민과의 싸움박질 끝에 정민호를 제외한 다른 패거리들과 함께 결국 소년원까지 들어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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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후
국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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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1반 담임. 박민철 패거리에게 얻어맞는 김현성을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 학부모로부터 뇌물을 받아먹고, 심지어 아내가 있음에도 유부녀인 동료 교사와 불륜관계이면서 룸살롱도 들락거리는 인간 쓰레기. 대학 선배의 소개로 정민호의 부모를 알게 되어 정민호의 편의를 봐줬으나, 현생에서는 김현성의 후견인이 고창범이라는 걸 알자 바로 정민호를 손절했다. 김현성을 견제하려는 골든 서클에 의해 교사직에서 짤리고 김현성에 의해 불륜 사실이 아내한테 들통나 이혼당했으며, 교도소에 수감된다. 에필로그에선 교도소에서 김현성의 사주로 같은 방의 수감자들에게 괴롭힘당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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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천일 고등학교의 교장. 천일고를 대산 제일의 명문고로 만들려 하며, 김순자의 부탁으로 정민호의 뒤를 봐주고 있다. 현생에서는 김현성의 후견인이 고창범이라는 걸 알자 바로 정민호를 손절했다. 김현성을 견제하려는 골든 서클에 의해 비리가 들통나 교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에필로그에선 교도소에서 김현성의 사주로 같은 방의 수감자들에게 괴롭힘당하는 결말을 맞이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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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영어 교사로 김영철의 불륜 상대. 작품 중후반에 김영철과의 불륜이 들통나자 바로 김영철을 손절했다. 에필로그에서 김영철처럼 이혼당하고 교도소에 들어가 괴롭힘에 시달리는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결말을 맞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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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민
골든 서클의 용병인 3학년. 전생에서는 종합격투가로 승승장구했었으나, 현생에서는 김현성에 의해 일방적으로 박살나고, 자신에게 의뢰를 맡긴 골든 서클에서 사실상 팽을 당해버렸다. 골든 서클에게서 살아 남기 위해 김현성의 명령대로 박민철 패거리를 괴롭히고, 싸움박질을 하게 되지만 결국 박민철 패거리와 함께 소년원에 들어가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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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1학년 통. 신영민의 사주를 받고 김현성을 왕따시키며 압박하고 김시우를 린치하려 하지만, 김시우가 끌려갔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 김현성에게 두들겨 맞고 김시우에게도 1대1로 지며 김현성의 밑으로 들어간다. 이후 김현성을 두려워하며 아예 엮이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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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호
2학년의 유명한 괴물 고릴라. 현생에서는 김현성에게 패배한 뒤 김현성에게 이를 갈며 지내던 중, 자신을 도와준 이에게는 거금을 주겠다는 김현성에게 돈맛을 보게 된 뒤로 김현성의 충실한 개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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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현성의 10년지기 친구. 잘생긴 외모에 한때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까지 했으나, 협회장 아들을 상대로 만나고 부당하게 패배하면서 그만뒀다. 방임가정에 괴롭힘 당하던 자신을 김현성이 구해준 계기로 친해졌다. 전생에서는 김현성에게 가해지는 괴롭힘을 막으려다 역으로 한쪽 다리를 절게 되어 김현성을 모른체 했으나, 그가 식물인간이 된 후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회귀 후에는 박진우 패거리에 의해 불구가 될 뻔한 걸 김현성이 막아줬고, 무슨 일이 있어도, 김현성이 자신을 손절하려 해도 끝까지 김현성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체육학과에 진학하여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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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지
천일고 1학년 사이에서 부잣집 딸에 미인으로 유명한 여학생.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골든 서클에 의뢰를 넣어 전생에서 김현성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원흉. 회귀 후에는 김현성이 반격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정체까지 눈치채면서 김현성에게 얻어맞았고, 아버지에 의해 두 다리까지 못 쓰게 되면서 자퇴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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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아
오혜지 못지 않은 미인인 여학생.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오빠가 자살한 후 서울에서 대산으로 전학왔으며, 학교 폭력 방지 위원회에 들어간 부모님과 함께 김현성을 돕는다. 전생에서는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검사가 되었고, 골든 게이트라 불리게 된 골든 서클에 대한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서 어떻게든 그들을 끈질기게 추격하던 사람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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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동급생, 선배 가리지 않고 전교생과 두루두루 친하고 소문 퍼뜨리기 좋아하는 성격의 남학생으로 별명은 '천일고 렉카'. 명진건설의 장학금에 김현성과 김시우가 뽑힌 것에 대해 뒷담화를 하다가 김현성에게 걸린다. 김현성으로부터 장학금이 부당한 것이 맞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문에 살을 붙여 전교에 퍼뜨리는 대가로 장학금을 받는다. 이후 촉새 기질을 발휘하여 김현성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3. 김현성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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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김현성의 남동생. 김현성이 식물인간이 된 후 박민철 패거리의 타깃이 되었으며, 그들을 심판하고 식물인간이 된 김현성을 위해 경찰이 되려 했으나 생활비와 자신을 연명하게 하기 위한 병원비를 버느라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고는 식물인간이던 김현성은 절망하게 되었다. 사실상, 할머니와 더불어 회귀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두번째 이유. 현생에선 김현성이 대산에 군림하게 된 덕분에 안전하게 본인의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자신 또한 형의 도움이 되기 위해 나름대로 자신의 몸을 단련하게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한국대학교에 합격하고 이후 UDT로 입대해 평범하고 행복한 나날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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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옥
김현성의 할머니. 혼자서 식당 일을 하며 손주들을 키워왔다. 전생에선 그 노력이 헛되게 되었으며 이것이 김현성이 회귀를 결심하게 된 사실상 가장 큰 첫번째 이유로 작용하게 된다. 덕분에 현생에선 전생과 다르게 김현성에게 큰 일도 생기지 않게 되고 명진건설이라는 든든한 뒷배를 얻게 된 덕분에 돈 걱정을 접게 되고, 마음 편하게 지내게 된다.
4. 명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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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범
명진건설 회장의 장남. 소설 시작 시 35세로 노총각. 고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한 후로 놀고 먹는 한량이지만, 자신의 사람은 철저히 챙기는 의리는 있다. 전생에서는 동생 고창석에게 영구 장애를 입히는 바람에 후계자가 될 자격을 박탈당했다. 김현성 회귀 후, 김현성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면서 김현성의 후원자가 되었다. 별다른 학식이나 능력 없는 한량 캐릭터지만 의외로 말발이 굉장히 좋다.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자기 능력이나 깜냥을 잘 알고, 나름 자기에게 도움되는 말들을 잘 듣는 모습도 있기는 하다.[3] 에필로그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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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고창범의 동생. 외국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산의 명문가 여식과 결혼, 현재까지도 명진건설의 실무를 보고 있는, 그야말로 후계자에 가까운 인물. 그러나 가까운 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으면 가차없이 내치는 냉혈한이며, 형인 고창범의 평판을 깎는 음모를 뒤에서 꾸미는 것도 모자라 따로 불륜 상대도 있다. 전생에서는 형에게 맞아 영구적인 장애를 입었으며, 현생에서는 김현성에 의해 불륜 사실이 들통나 아내와의 사이도 나빠지고 아버지에게 한 소리 들었다. 이후 후계자에 형이 낙점되자 형이 사생아라는 유언비어까지 기사로 퍼뜨리며[4] 최후의 발악을 하였으나, 형이 오히려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면서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하자 결국 이 일로 완전히 실망한 고명진에게 형이 어째서 네 문제를 덮어두었는지 아냐며 일갈하자 진정으로 특혜를 받았던 것은 자신이었음을 께닫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 아내와 이혼하고 형을 인정하여 회사 경영에 필요한 자료를 인수인계 해주고 해외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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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명진건설의 회장. 장남이 후계자가 되기를 바랐으나[스포일러], 전생에서는 동생에게 영구 장애를 입힌 창범에게 실망하여 전문 경영인을 고용했다. 회귀 후에는 옛날과 다르게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창범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고창범과 김현성을 믿고 창범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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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명진건설 이사이며 고명진과 함께 명진건설을 세운 초창기 멤버. 고명진을 대신해 고창범의 아버지 노릇을 하던 사람이기도 했다. 고창석을 차악이라 생각해 그를 후계자로 지지했지만, 고창범의 변화와 고창석의 안 좋은 면으로 인해 고창범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그의 사람이 되었다.
5. 골든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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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구
골든 서클 대산 브로커. 신영민의 의뢰 실패로 인해 골든 서클에서 토사구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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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
서울 지역 브로커. 강태구가 실패하자 히트맨 최태준을 천일고로 전학시켰으나, 최태준이 끝내 배신하고 의뢰인의 정체까지 들통나자 살기 위해 김현성의 첩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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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민
대산 정보통신고에 재학 중인 골든 서클 용병. 비공식 결투에서 신영민을 이겼을 정도의 강자였으나, 김현성에게 발리고 학교에서도 퇴학된 뒤, 김시우와 배성호에 의해 손을 제대로 못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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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태양 그룹의 후계자. 태양 그룹을 대한민국 3위의 대기업으로 성장 시킨 거물이지만, 그 실상은 김현성을 포함한 학교 폭력의 피해자들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골든 서클을 만든 장본인이다. 천성 자체가 사이코패스. 자신에게 대항하는 김현성과의 싸움 끝에 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혔고, 에필로그에선 태양 그룹이 망했다는 소식에 절망하며 자살을 시도했다가 의사들에게 저지당하여 전생의 김현성처럼 죽고 싶어도 죽지 못 하는 상태로 평생 살게 된다. 그야말로 자업자득에 인과응보를 제대로 당한 셈.
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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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정민호의 어머니. 아들 정민호를 오냐오냐 키워서 정민호가 인간쓰레기로 자란 원흉이다. 김현성의 보호자가 고창범이란 것을 알고도 안하무인한 태도로 남편에게 전화하나, 남편의 일갈에 상황을 파악하고 김현성에게 주먹을 날리는 정민호를 제지하고 김현성에게 엎드려 빌라며 김현성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버티지 못해 대산의 부동산을 전부 팔아 경기도로 이사를 갔으나, 김현성의 복수로 끝내 정민호가 식물인간이 되면서 아들 간호를 하느라 등골이 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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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김영철의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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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철
김순자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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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철
소 잡는 칼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검사. 아내 이미소가 아들 민우의 과외를 김현성에게 맡기면서 김현성과 커넥션이 생겼고, 이후 김현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골든 서클을 일제히 쓸어 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골든 서클 관계자들을 모조리 체포하게 되며, 검사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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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호
전직 대학 교수, 대통령을 꿈꾸는 아주 커다란 이상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 전생에서는 골든 서클의 수작으로 인해 결국 대선에서 패배하고서 자신의 이상이던 대통령이 될 수 없음을 알고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정당에서 탈당했지만, 현생에서는 골든 서클을 박살내기 위해 정치인의 힘을 필요로 하던 김현성이 찾아가 자신을 도와준다면 대통령으로 당선 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받아 들이며, 그의 정치적인 부분의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이후, 김현성과는 비지니스 관계에 가깝지만 어느정도 신뢰 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그의 도움 덕분에 원래 있던 정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정당을 창설한 뒤 골든 서클을 박살내겠다는 공약과 함께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으로 당선. 에필로그에서는 김현성과의 약속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의 임기 동안 행한 압도적인 업적으로 남기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정치적인 계산하에 골든 게이트라 불린 골든 서클 사건 수사를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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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철
전직 종합 격투기 선수. 도핑 혐의로 인해 은퇴하였고 작은 체육관을 운영하며 연명하지만, 정두철이 만든 훈련 메뉴얼은 챔피언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 김현성도 전생에서 챔피언 김무열을 만들어낸 점에서 찾아갔으나, 김현성의 눈에 들어있는 기운을 알고 스파링 3분을 버티면 받아주겠다 제안하고 기어코 3분을 버티는 김현성을 결국 받아주며, 이후에는 김현성과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 김시우도 받아들여 격투기 스승이 되었다. 다양한 격투기 기술과 싸움 방법, 그리고 산전수전 겪으며 과거에 쌓여온 길거리 격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둘을 단련 시켜주고, 프로 세계에서도 먹힐 정도까지 성장 시켜줬지만 어느 정도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김현성의 감사 인사와 함께, 그 둘을 조용히 보내주었다. 이후 그 둘을 그렇게 가르쳐줬다는 자괴감과 함께 잠시 술에 빠졌지만, 전생처럼 김무열이 찾아 오게 되었고 그 이후는 불명이지만 아마, 고등학생 아마추어임에도 프로를 박살낸 김현성과 김시우, 그리고 챔피언이 된 김무열을 키워낸 실력 덕분에 전생에서의 삶보다 더 좋은 삶이 되었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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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어머니가 작은 분식집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중학생 때부터 안홍진에게 괴롭힘당하던 제일고 남학생. 조재진이 만든 제보 사이트에 메일을 보낸 걸 계기로 김현성의 도움을 받아 학교폭력에서 벗어났으며, 김현성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제보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격투기를 배워 몸을 단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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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
강동철과 이미소의 아들로 김현성을 만나기전까지는 수업은 제대로 듣지도 않으며 담배까지 피고 사고를 자주 쳐대는 그야말로 불량학생이나 다름없었다.[6] 초등학생 시절까지는 자신의 어머니를 만족시킬 정도로 성적이 좋았지만 중학생때부터는 그러지 못해 이로 인한 학업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탓에 엇나간 것으로 보인다.[7] 그래도 김현성한테 과외를 받고 어머니를 만족시킬 정도로 성적이 크게 오른데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며 훗날 좋은 의과 대학에 가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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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소
강민우의 어머니. 대치동 스카이맘 카페 운영자이다. 아들 강민우를 학업에 대한 집착으로 그를 불량학생으로 만들어버린 어찌고보면 만악의 근원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김순자같이 아들을 마냥 오냐오냐 키운 건 아닌 모양인지 강민우가 김현성의 과외를 첫 날부터 빼먹으려고 했던 걸 알게되자 언제 정신차릴 거냐며 크게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자식의 미래를 위해 의도 자체는 좋았지만, 그 방향이 잘못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 셈.
[1]
재입학한 학교에 다니는 골든 서클 용병 박민구에게 의뢰를 넣었고, 정민호가 학교폭력을 저질러 퇴학당했단 소문을 퍼뜨렸다.
[2]
실제로는 다리가 멀쩡한 상태지만 평생을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사는 신세가 되었다. 그 사이 가세가 기울어 집안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고, 특히 아버지에게 원망의 말을 듣고 살았다. 에필로그에서는 그동안의 업보를 제대로 감당하라는 것인지, 인터넷에 김현성을 골든 서클에 의뢰한 장본인이라는 사실까지 널리 퍼지면서 그야말로 희망 한 줌 허락되지 않는 비참하고 절망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3]
고명진 회장이 머리가 부족하면 남을 이용이라도 하라는 말을 잘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고창범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4]
전생에서 영구 장애를 입게 된 원인이기도 했다.
[스포일러]
차남 고창석이
사생아이기 때문이다. 고창범 말로는 젊은 시절에 현재의 자신이 한 짓들은 애교나 다름 없을 정도로 사생활이 난잡했다고.
[6]
본인 입으로 자신이 사고 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고 말했을 정도니 그 당시 민우가 얼마나 막 나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7]
신유미 같이 그랑 어울리는 친구들도 다들 학업과 부모의 과도한 강요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이다. 다행히 이들도 김현성에게 과외를 받고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