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0:17:00
2024년에 제작된 29분짜리
독립영화이다.
강원랜드에서 병든 딸의 수술비를 벌려다 전부 잃고 돌아가던 현우는 음주사고를 친다. 응급실로 향하며 그녀가 납치피해자임을 알게 되는데, 납치범으로부터 피해자를 데려오면 몸값을 나눠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담은 전화가 그를 딜레마에 빠뜨린다.
영화제 측 기사에 의하면
악인의 밤은
강원랜드에서 전 재산을 잃고 음주운전을 저지른 인물이 정체불명의 협박 전화를 받는 이야기로써, 연출을 맡은
문학 감독은 "악인의 탄생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돈에 눈먼 자들이 모이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의 도로 배경을 통해 평범한 사람이 또 다른 악인의 자리를 대체해 나갈 수밖에 없는, 돈에 눈먼 도시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욕망의 순환고리를 그릴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