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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영애 길들이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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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앙그마르 왕국3. 투르키 왕국4. 그라시아
4.1. 교단4.2. 아크
5. 로만6. 빌런 사냥꾼 파티7. 용사 파티8. 진리

[clearfix]

1. 개요

악당영애 길들이기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앙그마르 왕국

{{{#!folding 스포일러 ▼
"나의 천리안은, 유상무상을 뛰어넘어 진실과 거짓마저 바라본다. 자, 다시 물으마. 너는 누구지?"
1위의 아르스 노바 바엘의 빙의자이자 천리안의 소유자.

과거 4영웅들은 솔로몬을 이기긴 했지만 완전히 죽이는 데 실패해, 언젠가 솔로몬이 돌아올 거라 생각했고 이에 대응하고자 수를 짜내던 무렵 타란테라 가문이 솔로몬을 배신한 바엘을 끌어들인 것이다. 결국 타란테라 가문과 바엘이 손을 잡아 타란테라 가문의 후예 아이라 타란테라가 바엘의 숙주 겸 주인이 되면서 솔로몬에게 맞서기 위한 비장의 수로 키워진 것이다.

바엘도 자신의 새로운 주인인 아이라가 마음에 들어 충성을 다했고 덕분에 아이라는 엄청난 마법적 재능과 실력을 얻게 되었다.[1] 그러나 바엘이 아이라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죄다 먹어치운 탓[2]에 감정을 제대로 느낄 수 없게 된 아이라는 공감 능력 없는 사이코패스처럼 변해버렸다.
}}}
어째서 나를 두고 갔나···. 이제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 어떠한 모습으로든, 그저 네가 내 옆에 있어주는 것으로 족해. 그저 그것이면 족했는데···.
세상이 내게서 너를 빼앗겠다면 나 역시 세상으로부터 모든 걸 빼앗아 너를 돌려받겠다.
나의 수명을 바친다. 나의 미래도. 이 별에 사는 모든 자들의 생명과 태어날 모든 운명까지도. 미래영겁 모두 바친다.
그러니 내게 힘을!
내게 모든 것을!!!
나는 마도의 극치. 모든 시대의 끝. 세계의 종결자. 세상이여 부서져라.
"그 남자는 파괴를 원해. 자신의 모든 것을 대가로 지불하고도 부족해 미래영겁을 제물로 내걸었으니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것이 파괴되었을 때, 그는 비로소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거든."
- 아이라 -}}}
솔로몬이 만들어낸 인간. 솔로몬의 완벽한 분신. 솔로몬이 선했던 시절의 영혼과 기억을 나누어 받은 완벽한 복사본.}}}

3. 투르키 왕국

4. 그라시아

4.1. 교단

4.2. 아크

5. 로만


==# 장벽 너머 #==

6. 빌런 사냥꾼 파티

모든 기억을 잃고 복수심만 남은 사라진 미래의 태오 가스펠.}}}
원작의 요승 '태오 가스펠 = 테오도로스 가스펠'이자 3위의 아르스 노바 바사고의 빙의자.

처음에는 자신의 자리를 뺏은 태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나 이후 그가 진짜 앙그마르의 후손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부하를 자처한다. 원작 '빌런 사냥꾼'에선 요승 태오 가스펠이었지만, 작중에선 동명의 반요정에 빙의한 주인공이 스스로를 요승으로 착각하고 요승 자리를 차지해버린 바람에 빌런 사냥꾼 파티의 길잡이가 되었다.

바사고가 깃든 육체의 원주인인 테오도로스 가스펠은 성녀 프리가의 소꿉친구 겸 아크 동기이자 이사야 가스펠의 모험 동아리 후배다.

테오도로스는 어릴 적부터 교단에서 프리가와 소꿉친구처럼 지냈었고 천재인 프리가보다 재능이 뛰어나 프리가와 함께 교단의 등불로 불렸었다. 그래서 프리가가 성녀의 후보로 추대된 것처럼 테오도로스도 성황의 후보로 추대됐었다. 하지만 그런 테오도로스가 바사고에게 몸을 빼앗기고 실종된 탓에 프리가가 교단의 수장인 성녀가 됐다.}}}

7. 용사 파티

8. 진리[16]

외형 ▼
파일:광염신.png

마의 벽을 넘어 5위계에 달한 구도자들이 보게 되는 존재. 이 존재의 강력한 힘이 마법사들의 마도를 한 층 깊게 만들어준다.
사람의 자질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다르다. 하이낙스의 경우 흐릿하고 구불구불한 형체의 가부좌를 겨우 볼 수 있었고, 태오의 경우 흐릿한 부분 없이 생생하게 잘 봤다.
구도자들은 검은 태양이 떠오른 바다와 그곳의 허공에 나타난 문, 열린 문 안에 화강암과 대리석들이 아름답게 세공되어 있는 유적과 별빛처럼 반짝이는 거대한 왕좌, 왕좌 위에 가부좌를 틀고 있는 기묘한 존재를 보게 된다. 검은 태양을 왕관처럼 머리에 등진 그것은 거대하고 바짝 말라서 불경하면서도 경건하게 튼 가부좌와 수많은 손이 맺고 있는 수인 덕분에 신성스러워 보인다. 몸 곳곳에 돋아난 입들은 부정적인 단어를 웅얼거린다. 거대한 사슬들에 몸이 휘감여있어 왕좌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
스포일러 ▼
진리의 정체는 앙그마르 가문의 그릇들을 뒤집어 쓴 광염의 신이었다.

[1] 사실 아이라는 바엘을 받아들이기 전에도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당장 태어날 때부터 솔로몬 이전엔 전무했다던 '천리안'을 타고났을 정도면 더 말이 필요하겠는가. 바엘이 있어 아이라가 뛰어난 마법사가 될 수 있었던 게 아니다. 바엘은 그냥 호랑이한테 날개를 달아준 격이었을 뿐이다. 다만 미래를 보는 솔로몬의 천리안과는 반대로 아이라의 천리안은 과거를 봤다. 미래도 볼 수 있긴 하지만 짧은 미래밖에 못 보고 그마저도 자신의 미래는 전혀 볼 수 없다. [2] 천리안으로 아이라의 존재를 눈치챈 과거의 솔로몬이 아이라를 죽여 장벽을 무너트리기 위해 아이라에게 온갖 암살 시도를 했다. 그 과정에서 겪은 가족들이 전부 죽는 등의 끔찍한 사건들로 인해 아이라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데다 의심병까지 생겼기 때문에 바엘은 아이라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해 부정적인 감정을 전부 먹어치워버렸다. [3] 첫키스, 첫칼빵(...), 첫경험, 첫펠라, 첫파이즈리, 첫임신 등. 심지어 조건부(내가 혼자서 감당하지 못할 만큼 강한 남자가 되라.)라지만 하렘을 인정해줘서 태오가 정실 후보로 생각하기도 했다. [4] 이후 미르나의 추측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드레이코 가문은 반란 당시에 솔로몬만 죽이려 하고 다른 앙그마르를 왕으로서 옹립하고자 했었으나 당대 타란테라가 약속과 달리 다른 앙그마르의 핏줄까지 싸그리 몰살시킨 바람에 입장이 난처해진 것. 다른 주요 가문들과 달리 앙그마르에 대한 충심자체는 남아있었기 때문에 타란테라를 배신자 취급하며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그 앙그마르의 직계 혈족인 태오는 이를 듣고도 속으로 결국 똑같은 배신자라며 깠다(...). [5] 이중인격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이중인격이 한 정신이 두 종류로 분리된 것이라면 이쪽은 애초부터 두 개의 다른 정신이 공생하는 경우다. [6] 다만 이게 사이가 안 좋단 뜻은 아니다. 정치적 입지 때문에 존재만 숨기고 있을 뿐이지 이전까지 미르나가 순수하게 대화할 수 있던 사실상 유일한 인물이었을 정도. 또한 서로의 인격일 땐 어느 정도 영향은 받지만 기억은 공유하지 않아서 육체의 주도권을 쥔 쪽이 그때 겪은 일을 입다물고 있으면 대부분은 감출 수 있다. [7] 회의 등으로 피곤했던 미르나가 정신적으로 지쳐 쉬던 순간에 나르미가 육체 주도권을 잠시 가져왔다. [8] 정확히는 드레이코 가문에서 대대로 물려지던 아티팩트 중 하나였고 그 때문에 현재 가주인 미르나/나르미 드레이코가 소유중이었다. [9] 10위계에 달한 솔로몬의 마법은 단순한 마법이 아니라 권능 수준이었다고 한다. [10] 이후 밝혀진 바론 10위계에 도달할 때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았으나 아끼던 님프가 죽자 정신이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님프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마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미쳐버렸다고 한다. [11] 이 정도면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게 아니라 타고 다니는 수준이라고 한다(...). [12] 침착한 사고를 통한 추리를 보면 원작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아가레스를 봉인해오다가 한계에 달해 역으로 침식당해버려 몸의 주도권을 뺐긴 것으로 나온다. [13] 본 세계관에선 임프와 님프의 구분이 매우 모호하다. 외형적 차이점이라곤 꼬리 하나가 달려있냐 마냐 정도. 그런데도 역사서에서는 임프와 님프의 기원이 서로 맞지않고 엇갈려 있고 님프는 엄연히 '이종족'으로서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재단까지 생길 정도로 보호받고 있지만 임프는 '마족'으로 여겨져 배척받고 있다. [14] 트리시는 베아트리스의 애칭. [스포일러2] 사실은 아이라가 아닌 주인공을 노린 화살이었다. [16] 솔로몬 사후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마법사인 아이라가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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