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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키라는 스코틀랜드계 영국 귀족 에지워스 가문의 맏딸이다.
초대장은 아버지에게 왔지만, 가로채서 시로나가스섬에 왔다.
탐정 이케다에게 섬의 비밀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アキラ エッジワース (Akira Edgworth)초대장은 아버지에게 왔지만, 가로채서 시로나가스섬에 왔다.
탐정 이케다에게 섬의 비밀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시로나가스섬으로의 귀환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하라 카오리.
2. 상세
에지워스 가문은 대대로 이어진 명문 귀족 가문이지만 살아남기 위해 더러운 수를 써 원한을 많이 샀다고 한다.어머니는 아키라가 어릴 적에 사망했다. 아버지 조지 에지워스를 아픈 어머니를 두고 일에만 몰두했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있다.
냉소적이고 고압적인 성격이다. 명문가의 장녀답게 명령을 내리는 것에 익숙하다. 자신의 말을 따를 것이라는 것을 한 치도 의심하지 않고 당당하게 다른 사람에게 명령하곤 한다. 그러나
화장실과 관련된 언급이 이상하게 많다.
3. 작중 행적
시로나가스섬으로 가는 배 안에서 시종인 지젤과 함께 첫 대면을 한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가는 건가 싶더니 이케다에게 목숨이 아깝다면 이 섬에 대해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라고 충고한다.첫번째 살인 사건의 피해자를 처음으로 목격한다. 이후 안 그래도 방어적이었던 이케다를 향한 태도가 악덕 탐정이라는 걸 알고 난 후에 더 차가워진다. 조사를 위해 통신실에서 심문하지만 최소한의 정보만을 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
그런데 심문 도중 갑자기 문 밖에서 무언가가 던져지고 문이 잠기는 일이 벌어진다. 던져진 것은 독사인 블랙 맘바. 공포에 떠는 네네코와 함께 책상 위로 올라가 뱀을 피한다. 그러나 이케다가 뱀의 머리를 자른 순간 방심하다가 잘린 머리에 물리고 만다. 자신은 죽을 거라며 절망하나 이전에 블랙 맘바에게 물렸다가 회복한 적이 있는 이케다의 피로 치료를 받는다.[1] 도움을 받은 후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털어놓는다.
어느날 아키라는 아버지의 친구인 한 졸부로부터 시로나가스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시로나가스섬이 인신매매를 통한 불법 매춘이 벌어지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키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초대장을 가로채 섬에 오게 되었다. 이유는 미워하는 아버지이지만 이런 일을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만약 사실이라면 아무런 번뇌없이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끌어내리려 한다고 말한다.
통신실에서의 사건 이후 이케다와 네네코에게 우호적인 인물이 된다. 특히 네네코와는 티격태격하는 악우같은 사이. 자신은 더러운 것을 가만두지 못한다며 억지로 네네코를 끌고 가 같이 목욕하기도 한다.
막바지에 지젤이 살인마라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정체를 들킨 지젤에게 붙잡혀 창문 밖으로 납치되나 식당에 버려지고, 벌벌 떨고 있다가 이케다 일행과 합류한다. 빈센트와의 최종결전 당시 지젤과 합류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한 지젤을 용서하며 같이 이 섬에서 나가자 했으나 지젤은 거부를 하고 섬에 남게 되었다. 결국 생존자 4인 중 한명으로 섬에서 탈출한다. 탈출하는 헬기 안에서 자료실의 기록을 봤던 네네코가 아키라의 아버지는 아키라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려줌으로써 마음 속의 응어리를 풀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에지워스 가문을 잇기 위해 후계자 훈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아버지 조지 에지워스와 화해한다.
3.1. EXTRA
제대로 된 여행을 하기 위해 생존자 동지들을 호화 여객선으로 초대한다. 그런데 대체 준비를 어떻게 한 건지 선장이 술에 취해 배는 침몰하고 밀려온 남쪽 섬에서 모두와 함께 생존하게 된다.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레저용품을 챙겨오거나(...) 이케다가 불행의 원흉 아니냐고 탓하는 등 여기서도 본편에서의 성격을 보여준다. 그러나 생각보다 단순한 성격인지 어쨌든 놀긴 해야한다면서 모두에게 수영복을 주고 물놀이를 즐긴다.밤이 되었을때 모닥불에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할때 첫타자로 어릴적 화장실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야기해준다. 자신의 이야기는 어릴 적 파티에 갔다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사이에 갑자기 불이 꺼졌고, 누군가가 넌 여기서 나갈 수 없으며 귀신에게 잡아먹일 것이라고 겁을 주고 문을 잠가버린 것. 선택지에 따라 아이의 장난 또는 귀신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것으로 스토리가 달라진다.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아키라가 귀신에게 끌려가고 나중에 귀신에게 씌인체로 이케다를 데리러 오는 배드엔딩이 뜬다. 참고로 아이의 장난인 상황에서 범인은 어릴 적의 알렉스. 이후 알렉스가 불안해 하는걸 눈치채고 추긍하나 이케다가 적당히 거짓말[2]을 하는 것에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