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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8-30 23:35:31

아카바네 카이토

MF 고스트의 등장인물
참가 넘버 2번 레이서. 나이는 26세. 페라리의 토탈 밸런스에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싸우기 위한 도구로서만 인식하고 있을 뿐인지라 지금껏 출전한 차량은 모두 리스 차량이다. 페라리 특유의 뽑기 성향에서 생기는 머신 트러블[1]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페라리와 인연을 자주 맺다 보니 이제는 람보르기니에 대한 경쟁의식 비슷한 걸 가지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 정도로 차량 성능에 많이 의존하는 타입이었으나, 예선 레이스에서 센서 이상으로 최대 가속을 낼 수 없는 상태로 달렸는데 오히려 타임이 줄어든 결과를 보고 MFG룰의 진의를 어느 정도 깨달아서 한 단계 성장한 상태로 보인다.

[1] 이 또한 작가인 시게노 슈이치가 페라리 머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만사항 중 하나이다. 슈퍼카 브랜드인 주제에 뽑기운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이유인데, 실제로 일본인들이 페라리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고정관념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