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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15 09:18:50

아자이 히사마사



파일:아자이히사마사.jpg

浅井 久政
1526 - 1573

1. 개요2. 생애

1. 개요

아자이 히사마사는 센고쿠 시대 다이묘이다.

2. 생애

1526년 아자이 스케마사의 장남으로 탄생. 모친은 아마고[1] 가문 출신의 측실로 알려졌으나, 다른 측실이라는 등의 이설이 존재한다. 1542년 스케마사가 죽자 가독을 승계했으나 아버지와 달리 군재가 없던 히사마사였기 때문에 스케마사는 정실의 딸 츠루치요의 남편 타야 아키마사가 가독을 승계하기를 바랐다고도 한다. 이에 아키마사가 반란을 일으키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가독 승계 후에는 거듭되는 롯카쿠 가문의 공세로 롯카쿠 가문에 굴종했다. 장남을 롯카쿠 요시카타에게 인질로 보내거나, 장남의 이름을 요시카타에게 한 글자 빌려 아자이 카타마사(浅井賢政)라 짓는 등 굴종적 자세를 취했다.

이에 불만이 있던 아자이 가신들은 히사마사에게서 아자이 가문의 가독을 강탈하다시피 빼앗아 강제로 카타마사에게 상속시켰고, 카타마사는 이후 아자이 나가마사로 이름을 바꾸고 롯카쿠 가문을 격파하였다.

1573년 아자이 나가마사는 오다 노부나가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아자이 가문의 거성 오다니성 마저 공격을 받게 되었다. 오다니의 성의 교고쿠마루가 오다군의 키노시타 히데요시에게 함락되자 히사마사는 나가마사가 있는 오다니 성 혼마루로부터 고립되었고, 이후 히데요시가 히사마사가 지키던 곳을 공격하자 최후를 깨닫고 할복하였다.

그동안은 롯카쿠 가문에 굴종한 점 등 때문에 저평가를 받아왔으나, 최근 내치에 힘쓴 점이나 롯카쿠 가문에 굴종할 수 밖에 없던 점 등이 재평가를 받아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1] 오미 아마고 가문. 센고쿠 시대 유명 다이묘인 이즈모 아마고 가문은 이 오미 아마고 가문의 서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