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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icovideo(sm36254200)] |
2020년 1월 20일에 생방송한 '아이돌마스터 가정용 최신작 제작 발표회' |
플래티넘 스타즈와 스텔라 스테이지의 무제한 육성이 기한제로 바뀌었다. 사계절을 배경으로하는 10개월 동안 기존 주 단위가 아니라 하루 단위로 프로듀스할 수 있다.
스케줄은 기존처럼 레슨과 영업을 병행해서 아이돌을 키워나간다. 전작의 리듬게임 시스템이 폐지됨에 따라 레슨과 영업의 비중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업은 프로듀스 가능한 아이돌 수가 늘어났으니 주사위 굴리기 같은 막장 미니게임에서 벗어날 것이 기대된다.
라이브 진행 방식은 기존의 리듬게임 형식에서 아이돌 마스터 2와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의 라이브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래픽은 최근 반다이 남코의 방침에 따라 언리얼 엔진 4를 도입하였고, '이모셔널 툰' 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아이돌의 땀방울까지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D 게임인 샤이니 컬러즈 측의 3D 모델이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2021. 1. 17. Project LUMINOUS ' SESSION!' MV |
스테이지 룰 소개 영상( お願い!シンデレラ) |
2021년 6월 21일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 Spread the Wings!! 등) |
2021년 7월 25일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 |
2021년 2월 6일 발매일 공지와 동시에 가격이 등장했는데 본편은 9,020엔. 디럭스 버전은 13,750엔. 초회한정판은 15,180엔으로 결정되었다. 국내의 경우 64,800원. 디지털 디럭스 버전은 92,800원으로 발매된다.[1]
7월 25일에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스텔라 스테이지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던 커뮤 부분들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 보였다. 주말에 센터멤버가 다른 멤버들을 데려가서 루미너스의 단결을 도모한다는 설정의 단결 이벤트라는 것이 공개되었는데, 스텔라스테이지처럼 프로듀서가 멤버 한명만 골라서 대사, 독백 몇줄만으로 대충 때워버리는게 아니라, 센터 멤버가 멤버 두세명을 데려가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이벤트로 구현되었다. 재미있는 점은 멤버를 누구누구를 데려갈지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것. 예컨데 멤버가 유원지에 멤버들을 데려가는데, 이부키 츠바사, 후타바 안즈를 데려갔을때와 카스가 미라이, 칸자키 란코를 데려갔을때와 젼혀 다른 이벤트들이 나오게 된다는 것. 그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구현했을 제작진들과 성우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멤버들간 커뮤이벤트가 공개되었는데, 이게 단순한 범용이벤트가 아니라 센터가 누구냐에 따라 이벤트 내용 자체가 달라지는 이벤트였다. 따라서 모든 이벤트를 전부 보려면 필수적으로 다회차 플레이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벤트 분량 자체도 8분이라는 결코 짧지않은 볼륨을 자랑하는 이벤트였고, 멤버들간 대사도 캐릭터들의 특성을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대화들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편집을 거치지 않은 영상으로 즐겨줄 것을 당부했던 것으로 봐서, 제작진들에게도 이 부분이 크게 자신있는 세일즈 포인트인 모양이며 이 부분에 호평을 보이는 프로듀서들도 있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패미통에서는 평점 9/9/9/10 을 부여했다.
2. 각 프로젝트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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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플래마스와 스테마스가 기대 이하의 완성도와 성적을 보였기 때문에, 사실상 본가 콘솔 시리즈의 명운을 건 작품이라고 인식하는 시선도 있다. 모바일 리듬게임과 소셜게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최근 아이마스 특성상 스탈릿 시즌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사실상 정식 후속작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2] 다행스럽게도 이전 두 작품은 물론 아이돌마스터 본가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란 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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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걸즈
데레마스는 원래부터가 등장인물 수가 많다보니 그 많던 아이돌 중에서 고작 5명 나온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받고 있다. 게다가 확정된 5명의 등장인물도 데레애니에 나왔던 아이돌이라, 신선하게 뽑았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일부 있다. 단순히 인기있는 아이돌이 아니라 어울릴 아이돌을 선정했다고 하는데, 200명 가량의 아이돌 중 성우가 붙은 아이돌만 해도 80명 이상이라 그중 어울릴만한 아이돌이 더 있었을 것이다.
이후 쿠타라기 프로듀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각자 개성이 뚜렷하면서 인지도가 높고 타 사무소의 아이돌들과 자연스레 섞이면서도 그 색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을 두고 인선을 정했다고 하였으므로 애니메이션 내 주연 아이돌이 선정 된 것으로 보인다. 신호등인 뉴 제네레이션즈가 미등장 한 이유도 애니메이션 상으로 세 명은 유닛 위주로 조명되는 편이며 T/O를 세 자리나 차지해야 하는 점과 개개인의 입장으로는 개성을 뚜렷하게 각인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된다. 실제로 선정된 인선 중 나나, 란코, 미카는 애니메이션에서 1인 유닛이나 솔로의 형태로 등장했으며 각자 모티브로 삼고 있는 컨셉이나 개성이 매우 확고하고, 안즈와 키라리는 각기 떼어놓기 어려울 정도로 결속력이 강하지만 둘이 일으키는 시너지와 개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동시에 등장시켰다고 해석할 수 있다.[3] 추가로 DLC 게스트로 등장 예정인 타카가키 카에데도 확실한 인지도와 유닛에 구애되지 않는 위치, 확고한 어필점 등이 적절하였기 때문에 선정되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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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컬러즈
기존의 샤니마스는 2D기반[4]이였으나, 본작에서 3D 모델으로 처음 나오게 되어 주목받았다. 물론 본가 그림체로. 육성게임인 샤니마스에서 라이브 파트는 데레스테의 2D표준보다도 간략한 묘사에 그치고, 볼만한 라이브 장면이라 해도 SSR카드의 짤막한 연출밖에 없다. 게임에서 아이돌이 제대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은 여기서 처음 보게 되는 것이다.
2.1. 등장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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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M
제작 발표 당시 SideM이 게임에 등장한다는 정보가 없자 트위터에선 SideM 관련 트렌드가 일본과 전 세계 트렌드의 2위까지 치솟는 등 많은 프로듀서들이 아쉬운 마음을 가진 채 이번 신작에 대해 반발했다.[5] 또한 사이마스의 등장을 염원하기 위해 #reasonforsideM 등의 SideM 관련 해시태그를 다는 프로듀서들도 있었다.
이에 대하여 개발 담당 프로듀서는 2017년 초부터 개발된 게임이 어쩌다보니 15주년인 2020년에 발표된 것일 뿐으로, 당초엔 샤이니 컬러즈 역시 제외된[6] 세 개의 프로젝트로만 기획이 진행되었던 게임이기 때문에 SideM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선 팬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했으며, 최종적으로 SideM이 등장할 가능성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라고 한다.[7] 이 때문에 많은 사이드엠P들의 반응은 사이드엠이 나오지 않는 것도 아쉬운 사실이지만, 샤니마스를 핑계삼는 것같아 불쾌감을 받았다고 평하고 있다.[8] 아이돌 마스터 2에서 주피터로 인해 한번 크게 데였던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남자 아이돌을 배제한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편. 더불어 본 작품이 분가의 팬덤들을 본가로 유입시키려는 목적으로 나온 게임임을 생각하면[9] 사이마스를 좋아하는 팬덤들이 본가 아이마스와 성향이 달라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매력을 덜 느낄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본작에 참전시키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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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리 스타즈
반남은 디어리 스타즈를 별개의 시리즈로 보는 것이 아닌, 본가의 외전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반남의 행보와 비슷하게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뭔가 나왔다면 디어리 스타즈 10주년인 2019년에 나왔을 것이다.[10] 사이드엠 등의 각종 팬덤에 숨어있던 디어리의 팬들이 모여 성명문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보여주곤 있으나, 팬덤의 수가 수인 만큼 큰 주목을 끌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등장하지 않는 게임 중 하나로 꼽히면서 사람들의 주목도가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다만 료의 존재로 인해 디어리 스타즈가 스탈릿 시즌에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디어리에서 료가 등장해버리면 사이드엠의 일원들과 공존이 매우 어색해진다. 그래서 두 작품 중 하나만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데, 아무래도 목소리가 프로듀서에게 닿았던 사이드엠 쪽이 더 가능성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이드엠의 료는 설정 상 315프로와 876프로의 이중 소속이다보니 876프로의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애초에 아이마스는 매 작품이 리부트이기 때문에, 기존에는 여장 아이돌 활동을 완전 전향했다는 설정이었지만 여기서는 다소 변경해서 병행 중이라는 설정으로 내놓으면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니긴 하다. 또 사이드엠의 료의 오프샷 카드를 통해 본래 모습을 통해서도 876의 아이와 에리를 여전히 만나고 있음을 내비친 걸 감안하면 아이와 에리만으로도 충분히 디어리 스타즈를 커버할 수가 있다.
설정 상으로 다른 사무소의 유닛을 모으는 만큼 같은 765프로인 시어터 소속 아이돌보다는 765프로와 우호적인 876 프로덕션이 더욱 자연스럽지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밀리언 라이브가 정식 시리즈이며, 디어리 스타즈는 공식 입장에선 단순히 본가의 외전이라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 듯 하다.
[1]
일본판과 비교하면 가격이 왜 이렇게 싸냐는 반문이 나올 수 있는데 일본은 원래 게임 물가가 한국보다 높아서 풀 프라이스 게임은 대부분 8,000엔 ~ 9,000엔대이다.
[2]
다만 비슷한 우려가 스테마스 때도 존재했고, 결과적으로 스테마스가 실패로 돌아갔음에도 후속작 개발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3]
뉴제네 한명 한명도 스탈릿 시즌에 뽑힌 다섯명 못지 않은 인기를 보이는 캐릭터들이지만 확실한 개성보다는 신호등 그룹답게 각 타입의 정석적인
스테레오 타입이기 때문.
[4]
Spine을 이용해 2D 애니메이션을 구현했다.
[5]
아이돌 마스터 2당시
Jupiter가 등장하는 것으로 인해 많은 프로듀서들이 반발했던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며 한편으로는
Jupiter를 필두로 한
아이돌 마스터 SideM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6]
샤이니 컬러즈는 2017년 하반기에 공개된 프로젝트.
[7]
이에 대해 등장한다고 했지, 프로듀스 가능하다고 하진 않았다며, 만약 등장하게 되더라도 라이벌이나 조연 NPC로 등장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SideM은 아이마스 시리즈 가운데 유일한 남성 시리즈라 그 쪽이 현실성 있기도 하다. 근본적으로 남녀 음역대의 차이가 커 기존의 노래를 성별을 바꿔 부르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프로듀스 불가능이라고 하더라도 315프로에 입사한 이후의 주피터와 765 올스타즈의 관계 등 나름대로 볼만한 그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에 그렇게라도 등장하길 바라는 P도 있다.
[8]
전부터 일부 사엠은 샤니에 비해 제대로 된 푸시를 받지 못하던 상황이었는데, 사이드엠 쪽은 5년이 지나도록 유닛 앨범이 1집밖에 없으나, 샤이니 컬러즈는 1집이 나온뒤 몇달 지나고 2집이 나왔으며, 게다가 3집 발매 예정인데다 피규어 수도 비교적 많다. 사이드엠 팬덤쪽에선 차별이라고 충분히 느끼기 쉽다.
[9]
동시기에 나온
아이돌마스터 팝 링크스와 비교해보면 팝 링크스는 모든 작품이 동등한 비중을 지니는데 반해 스탈릿 시즌은 본가에 비중이 집중되어 있다.
[10]
다만 정말 가끔이지만, 제작진 나름대로 잊을 만 할 때쯤 1번씩 카메오 등장이나 언급을 해주기는 한다. 따라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추후 DLC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에서 961프로와 함께 876프로가 라이벌로 등장했던 전적이 있는만큼, 라이벌로라도 출연하길 바라는 시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