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江 舞凍
1. 개요
아틀리에 카구야의 에로게 〈 Holic 시리즈〉의 타이틀 히로인.IDF(국제아인연맹)의 4대 의장 중 한 명이자 아오에 가의 당주 대행. 종족은 설녀.
흡혈귀 중에서도 진조인 바르와 결혼하여 딸 아오에 쿠온을 낳았다. 딸이 있는 어머니인만큼, 어느 정도 나이는 있지만, 아인의 특성상 20세로 보이는 동안이다. 조신있어 보이지만 상당히 음란한 성격이고 남편이 일년의 대부분을 휴면하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욕구불만인 상태.
2. 작중 행적
2.1. Love×Holic
주인공 아마노 타이치가 딸 쿠온과의 접촉으로 각성의 마소를 발현하는 체질이 되자 이를 사전에 눈치채고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힘쓴다.아직 흡혈귀와 설녀 둘 중 어느 피도 발현시키지 못한 딸 쿠온의 각성을 위해, 주인공과의 성관계를 밀어붙인다. 각성의 마소의 유출을 막기 위해, 주인공과의 성관계는 딸 쿠온과 세이라만으로 제한하려고 했지만, 소문을 들은 야샤가 딸 스즈카를 데리고 와서 본인의 의도와는 달이 삼파전으로 번진다.
주인공과 딸 쿠온이 맺어지길 바라면서도, 주인공에게 엄청난 호감을 품고 있었으며 이는 본인의 루트에서도 잘 드러난다.
주인공과 데이트를 하거나 딸이 있는 곳에서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등 이미 1편에서부터 히로인 쟁탈전에 뛰어든 상황이였고 이후 루트의 진행에 따라 주인공에 대해 참아왔던 성욕이 폭주하여 권속들이 그녀를 가둬둬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나중에는 자신을 말리려는 키쿄를 힘으로 제압하면서까지 주인공과 성관계를 하려고 할 정도로 폭주한다. 본인의 루트에서 주인공을 함락시키는 걸 보면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얀데레적인 면모도 있다.
2.2. Mama×Holic
모종의 사건으로 딸을 포함한 아진총 학원의 아인들이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만능의 성유가 필요했고, 고위 마력을 지녔기 때문에 세이라의 어머니 사리, 스즈카의 어머니 야샤와 함께 타이치의 각성의 마소와 결합해 성유를 만들 세 후보자 중 하나로 뽑혔다.
작중 초반만 해도 쿠온을 주인공의 아내로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지만, 성유 제작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주인공에게 어필하기 시작한다.
사리가 주인공에게 전적으로 연인으로서만 어필하고, 야샤는 주인공을 연인보다는 사위로서 애틋하게 생각하는 비중이 높은 것에 비해, 마이는 주인공을 연인으로서도 딸의 짝으로서도 좋아한다. 물론 루트를 진행할 수록 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커져서 딸도 제치고 자신이 주인공의 최애의 연인이 되고 싶어한다.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하면, 정식으로 주인공과 결혼하여 아오에 가에서 함께 살게 된다. 아인들은 중혼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편 바르와의 결혼 관계도 유지되고 있지만, 바르는 자신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야 하니 주인공에게 아내와 딸을 부탁하게 된다. 주인공의 아내가 된 후에는 애교를 부리며 애정을 갈구하는 일이 많아졌고 이제 자신과 섹스할 수 있는 남자는 주인공 뿐이라고 할 정도로 빠져서 오히려 주인공이 바르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낄 정도다.
2.3. Pure×Holic
파일:Holic 시리즈 메인 히로인들.jpg주인공의 각성의 마소가 아인들의 왕이 될 수 있는 힘을 지닌 아왕의 마소로 성장하자, 아인들의 정점에 마이와 마찬가지로 IDF의 4대 의장인 하토르, 아스트라이아, 아루루가 주인공을 결혼 상대로 정해지고 설상가상 종족 특성상 결혼 상대 외에는 연애 감정까지 소멸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그렇기에 대마도사 모건에게 이를 깨뜨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달라고 의뢰하고 본인도 적극적으로 주인공에게 어필한다.
목적은 타이치를 지키고 이번에야말로 아오에 가문에 데려가는 것이지만, 1차적인 목적은 동일하기에 타 히로인들과도 협력하게 된다.
다른 4대 의장이 타이치를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작의 히로인 연합을 이끌었고 모르건을 고용하는 판단력을 보여줬다. 이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고 결국 진 엔딩에서 정식으로 결혼하게 된다. 수많은 아인들이 아왕(亜王)이 된 타이치에게 구애했지만, 타이치는 자신이 깊은 인연을 느낀 12명을 자신의 신부로 선택했고 그렇게 마이는 타이치의 아내가 된다.[1] 전작의 타이틀 히로인답게 하토르, 쿠온과 함께 당당히 엔딩 씬을 차지했다.
3. 여담
- Holic 시리즈 유일의 개근 히로인이다. 1부인 Love×Holic에서는 서브 히로인이지만 본인 엔딩과 딸과의 하렘 엔딩으로 루트를 2개나 가지고 있었고, 2부인 Mama×Holic에서는 메인 히로인에 등극했다. 게다가 Mama×Holic의 다른 메인 히로인들과는 달리 이미 1편부터 디자인과 설정 모두 완성된 캐릭터다. 최종장인 Pure×Holic까지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한 유일한 히로인이 됐다.
- 키죠 야샤와는 학창 시절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 오래 전부터 남자를 두고 싸웠었던 사이[2]고 야샤 쪽에서는 마이에게 가슴 괴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 야샤에 의하면, 옛날부터 마음에 드는 대상이 생기면 그를 차지하기 위해 폭주하는 성격이였다고 한다. 마이 본인도 남편이 바르를 그렇게 차지했다는 걸 보면 야샤의 말이 사실인 것이 맞고 사실상 마이와 야사 간의 불화는 대부분 마이 쪽이 원인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4. 관련 문서
[1]
다만 타이치와 결혼하기 전에 전 남편들과의 관계를 완벽하게 정리한 사리, 야샤와는 달리 바르와 이혼한 건 아니여서 타이치의 아내가 된 히로인들 유일하게
중혼 상태다. 이 점은 전작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이유는 바르와는 여전히 사이가 좋기 때문이다.
[2]
둘 다 딸을 가진 어머니의 나이가 되고 나서는 주인공
아마노 타이치를 두고 다시 한 번 싸우게 된다.
[3]
이를 보면 마이와 야샤 둘 다 과거 쿠온의 아버지인 바르를 좋아했었고 이 때는 마이가 승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