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776의 등장인물로 성우: 쿠기미야 리에(히어로즈).2. 작중 행적
마기단의 멤버로 세티의 제자뻘이지만, 노안의 세티와의 나이 차이는 고작 1살 아래다.초대 파이어 엠블렘의 마리크의 계보를 잇는 주인공의 불알친구+맨다리 마법사.
초반 유일의 마법사에 속도 성장률과 추격필살계수(3)가 높은데다가 칼리버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전용마법 그라프칼리버의 성능이 필살40%라 그라프칼리버 들면 거의 확정적으로 추격필살이 가능한 덕에 1군 확정. 허나 첫 등장하는 화인 4장외전에서 동맹군 상태로 등장해 주변의 병사들에게 횟수제한 있는 본 마법을 낭비하는 식으로 개겼다가 간혹 의외로 간단하게 죽는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동료로 들여올때까진 속을 좀 썩인다.
동료가 될 때 리프와의 대사인"그때의 맹세는 애들끼리의 장난에 지나지 않았던 겁니까?"가 문제발언으로, 여기서 "애들끼리의 장난"이란 단어에서 위험한 상상이 떠오른 플레이어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전직보정이 마+5 기+5 속+6 방+4 라는 미친 수치를 자랑하기에 가장 먼저 전직시키는 것이 좋은 유닛. 특히 괴랄하게 강하기로 악명높은 8장 외전의 보스 고메즈를 해치우기 가장 적합한 유닛이다. 레벨 20이 되지 않았어도 이놈과 교전하기 전엔 전직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그의 모티브는 마리크이지만 정확히는 원작에서의 마리크가 아니라 하코다 마키에 의해 그려진 코믹스판 암흑룡 버전. 여기에서는 주인공 마르스의 누나 에리스를 연모하고 있다는 공식설정을 내다버리고 마르스와의 위험해보일 수도 있는 관계가 중요시되어있다. 상기의 "애들끼리의 장난에 지나지 않았던 겁니까?"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뉘앙스인 것도 이 때문.(출처: 게이머즈 2010년 10월호 칼럼)
또한 출신지는 자유도시 프레스트라고 써져있으나, 성전과 트라키아 양쪽을 통틀어 실제로 등장하지 않는 지명이라 그 실체에 관해선 의문이 많다. 별 의미 없이 그냥 적당히 붙여넣은 설정이라 생각해도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