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ーシャ / आशा[1]
1. 개요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TV-CM |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키리하라 코토리(桐原小鳥)
2. 작중 행적
2.1.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1장의 파츠시 2장의 게르다 3장의 소년 역할의 조력자.
나이는 11~12살 정도이다.[2]
칼데아 일행이 정보를 구하기 위해 찾아간 비추 마을에 살던 소녀. '깜짝 놀랐다'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편부 가정에 외동딸이며 비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를 기르고 있다. 칼데아 일행이 온 소리를 듣고 호기심에 그들을 보러가면서 만난다. 이후 마수 칼리와 성수들을 퇴치한 일행이 마을에서 물러나자 바나나를 들고 그들을 찾아가 이 세계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때 주인공 일행이 10일마다 칼리 유가가 일어나 이문대의 왕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은 전부 없애버린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하기도 한다.
이후 윤회(유가)에서 자신이 기르던 비한을 잃지만[3] 눈치채지 못한다. 두 번째 윤회에서는 칼리에게 죽을 뻔했으나 아버지가 저항하기로 마음을 바꿔먹으며, 도끼로 칼리를 잡아 구해준다. 아버지가 부상을 입자 치료사의 집에 눕히고 뭔가라도 하려도 마을을 돌아다니다 윌리엄 텔의 맹공에 의해 거의 죽을 지경이 된 리츠카 일행을 발견, 어떻게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 독백하면서 근처에 떨어진 석궁을 줍는다. 윌리엄 텔은 그것을 보고 반사적으로 요격하려고 했다가, 아샤를 보고 위화감을 느껴서 주저한다. 텔이 갖고 있던 아들에 대한 기억은 불완전하다고 생각되어 이문대의 왕에게 제거당했으나, 후지마루의 "당신이 어린아이를 쏴선 안돼, 텔!!"이라는 절규를 듣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텔이 주저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윤회에서 칼리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아버지가 불완전한 것으로 간주돼 배제되어 졸지에 고아가 되고, 숙모, 숙부에게 거두어진다. 사실 아버지가 4천 일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 전에 죽어버려서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러나 위화감을 느꼈는지 생일 파티 때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공상수가 절제된 뒤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야샤를 찾아오고 이제 모든 게 끝났다면서 야샤가 잃어버린 것을 말해준다. 그 말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그런 느낌이 남아있어서 바로 납득한다. 올바른 윤회도 있는 거냐고 묻고 후지마루 리츠카는 분명 있을 거라고 위로해주자 또 놀러오라고 말하며 헤어진다. 리츠카는 북유럽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헤어진 게르다의 일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
───안녕히 주무세요.
이불 속은 포근하고, 따끈따끈한 해님의 냄새가 나.
숙모가 만들어 주신 맛있는 밥을 먹어서, 배도 빵빵해.
살짝 눈을 뜨면, 저번 탄생 기념일에 숙모와 삼촌이 축하 선물로 주신 예쁜 귀걸이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어.
무척, 행복해. 행복한 거야.
하지만───나는, 나쁜 아이일지도 몰라.
이 마을에서 여행을 떠나버린 그 사람들을. 그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를, 떠올리고.
가슴 속이, 조여들고 있으니까.
지나간 탄생 기념일에. 있어야 했던 누군가가 없었던 것에, 부족함을, 쓸쓸함을, 느끼고 있으니까.
사실은 라는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야.
가 있었다면, 탄생 기념일은, 더 즐거웠을까? 지금의 나도, 더 행복하다고 생각했을까?
어라……뭐였더라, 누구를 말하는 거였더라?
분명히 들었을 텐데, 벌써 잊어버렸다. 무척 소중한, 있었으면 했던 사람은───
맞다, 자기 전의 기도 시간에 기도했었다. 그것을 떠올리자.
앞으로는 올바른 윤회가 온다고 오빠(언니)가 말했으니까.
그러니까…… 다음 윤회일까, 그 다음 윤회일까. 좀 느긋하게, 그다음이라도 괜찮지만.
그때 가, 돌아올 수 있기를─── 이라고
흑…… 어, 어라……?
신기해. 깜짝이야.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 나왔어.
울면, 바로 곁에 있던 누군가가 화를 냈었던 기분이 드니까. 분명 이것은 필요 없는 일일 거야.
하지만, 필요 없는 것을 없애버리는 신에게 아무리 기도해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서.
그리고, 신은 이제 사라져 버렸다고, 오빠(언니)가 몰래 알려 줬던 것을,
새삼 떠올리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 잠자기 전의 기도는,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 걸까?
그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
그렇게 생각했더니, 슬퍼져서, 더더욱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아아. 정말로, 신이 어디에도 없게 되어버렸다면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이 눈물을, 누가 멈춰주는 걸까.
앞으로는───누구에게 기도하면, 좋을까?
......하지만, 기도는 기도라는 것만으로도 전해지는 것이다.
올바른 윤회의 끝에서, 가 아니라.
"아...... 빠......"
울다 지쳐 잠든 소녀의, 물거품 같은 꿈 속에서.
이불 속은 포근하고, 따끈따끈한 해님의 냄새가 나.
숙모가 만들어 주신 맛있는 밥을 먹어서, 배도 빵빵해.
살짝 눈을 뜨면, 저번 탄생 기념일에 숙모와 삼촌이 축하 선물로 주신 예쁜 귀걸이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어.
무척, 행복해. 행복한 거야.
하지만───나는, 나쁜 아이일지도 몰라.
이 마을에서 여행을 떠나버린 그 사람들을. 그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를, 떠올리고.
가슴 속이, 조여들고 있으니까.
지나간 탄생 기념일에. 있어야 했던 누군가가 없었던 것에, 부족함을, 쓸쓸함을, 느끼고 있으니까.
사실은 라는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야.
가 있었다면, 탄생 기념일은, 더 즐거웠을까? 지금의 나도, 더 행복하다고 생각했을까?
어라……뭐였더라, 누구를 말하는 거였더라?
분명히 들었을 텐데, 벌써 잊어버렸다. 무척 소중한, 있었으면 했던 사람은───
맞다, 자기 전의 기도 시간에 기도했었다. 그것을 떠올리자.
앞으로는 올바른 윤회가 온다고 오빠(언니)가 말했으니까.
그러니까…… 다음 윤회일까, 그 다음 윤회일까. 좀 느긋하게, 그다음이라도 괜찮지만.
그때 가, 돌아올 수 있기를─── 이라고
흑…… 어, 어라……?
신기해. 깜짝이야.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 나왔어.
울면, 바로 곁에 있던 누군가가 화를 냈었던 기분이 드니까. 분명 이것은 필요 없는 일일 거야.
하지만, 필요 없는 것을 없애버리는 신에게 아무리 기도해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서.
그리고, 신은 이제 사라져 버렸다고, 오빠(언니)가 몰래 알려 줬던 것을,
새삼 떠올리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 잠자기 전의 기도는,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 걸까?
그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
그렇게 생각했더니, 슬퍼져서, 더더욱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아아. 정말로, 신이 어디에도 없게 되어버렸다면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이 눈물을, 누가 멈춰주는 걸까.
앞으로는───누구에게 기도하면, 좋을까?
......하지만, 기도는 기도라는 것만으로도 전해지는 것이다.
올바른 윤회의 끝에서, 가 아니라.
"아...... 빠......"
울다 지쳐 잠든 소녀의, 물거품 같은 꿈 속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울면서 잠드는 것으로 4장의 이야기는 끝난다.
2.1.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신 아르주나가 울고 있는 그녀를 만나는 것으로 등장. 철거되어가는 세계 속에서 아르주나는 아샤에게 아픔도, 슬픔도 사라졌으니 이 세계는 평화롭지 않았냐고 묻는데, 아샤는 아프고 슬프더라도 가족 모두와 함께 있는 세계가 좋다며 부정한다. 신 아르주나는 자신은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자책하는데, 이에 아샤는 신님은 더 이상 없지만 기도하자고 제안한다. 신 아르주나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곤란해하지만, 해맑게 웃으며 간절하게 비는 아샤를 보고 그녀를 위해서 기도를 한다.2.2.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으음…… 안녕, 하세요……? 앗, 언니/오빠…… 무슨 일이야? 배 아파?
아프로디테의 세뇌에 걸린 리츠카의 눈 앞에 환각으로 나타난다. 적토마가 아버지와 함께 등에 태워주겠다 권유하지만 리츠카가 안색이 안 좋다고 걱정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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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4장 클리어 보상 - 가족의 초상 |
아아…… 그런가. 그렇구나. 역시, 나. 뭔가를 잊어, 버렸구나. 계속, 그런 느낌은, 들었어. 저기, 그러니까, 가르쳐줘. 내가 잊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이건 몽상의 그림. 따스한 부모님, 사이좋은 오빠와 언니들, 귀여운 어린 여동생, 좋아하는 개…… 미쳐버린 윤회로 인하여 사라진 한 가족의, 결코 있을 수 없는 세계의 모습. 그래도 당신은 그려나간다. 이제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게 된 그녀의 기도가, 사상의 끝에서 결실을 보기를. |
편부 가정에서 사는 것 치고는 집이 상당히 크고 물건이 많아서 본래 대가족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개념예장에서 원래 대가족이었으나 윤회가 계속되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거의 다 소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이 왔을때는 이미 아버지와 자신, 애완견밖에 안 남았고 결국 애완견도 아버지도 사라지면서 숙모와 숙부를 제외한 가족을 모두 잃어버렸다. 개념예장의 모습은 가족들이 모두 무사한 상태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4]
인도 이문대의 세계가 멸망후 다시 창조되는 과정은 엄밀히 말하면 세계를 일종의 데이터로 변환하여 아르주나가 불필요하다고 느낀 것을 제외하고 다시 재구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완전히 잊혀지진 않고 기억은 안나지만 무언가 있었다 정도로만 남는다.
머리 스타일이 상당히 특이한데 단발인 듯 보이지만 사실 안쪽 머리만 길러서 두 갈래로 땋아 뒀다. 마테리얼 코멘트에 따르면 머리를 다 풀면 삼단 장발로 변화하고, 상의와 신발엔 미러 워크 자수가 들어가 있다. 짧은 시간이여도 유저들에게 귀여움 받길 바라기를 원하며 디자인했다고.
[1]
힌디어로
희망을 뜻한다. 그 이름을 들은
라마는 좋은 이름이라고 평했다. 기르는 개의 이름인 비한은 '여명'.
[2]
태어난 지 4000일정도 지났다고 한다.
[3]
주인공 일행이 찾아왔을 때의 칼리 유가 때 무너진 건물에 다리를 다쳤는데 그것이 쓸모없다고 판단되어 존재가 소멸되었다
[4]
스토리 내내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아버지 아제이는 이 예장에서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