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내 최고의 제자들 중 셋이 제네바의 1등상을 두고 경쟁하고 있지. 스페인의
나르시소 예페스, 베네수엘라의
아릴리오 디아즈, 우루과이의 아벨 칼레바로."
"...three of the guitarists contending for first prize in Geneva are among my best students: the Spaniard Narciso Yepes, the Venezuelan Alirio Diaz, and the Uruguayan Abel Carlevaro."
- 안드레스 세고비아[1]
"...three of the guitarists contending for first prize in Geneva are among my best students: the Spaniard Narciso Yepes, the Venezuelan Alirio Diaz, and the Uruguayan Abel Carlevaro."
- 안드레스 세고비아[1]
아벨 칼레바로(Abel Carlevaro, 1916. 12. 16 ~ 2001. 01. 17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났다. 우루과이 국내에서는 많이 연주하지 않았고 세계를 무대삼아 활동했다.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제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0년대에 우루과이에서 가르침을 받았으며, 칼레바로는 세고비아에게 가르침을 받을 전부터 이미 훌륭한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 당시에는 유럽이 1차 세계 대전의 후유증과 뒤이은 대공황의 충격으로 고통받던 것과 달리 남미는 다시 없을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말년에는 여느 노인들이 그렇듯 당시 막 출시된 워드프로세서의 편집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여 제자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3]
아벨 칼레바로가 설계한 칼레바로 모델 기타는 무릎을 받치는 부분 반대편이 잘록하지 않고 평평하며, 사운드홀을 지판과 브릿지 사이에 원형의 구멍을 뚫어서 만드는 대신에 전판과 측판 사이에 간격을 두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전판과 측판은 나무막대로 연결되어 있다. 전판의 울림이 측판으로 흡수되지 않아 여음이 길고, 저음의 울림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직접 제작하지는 않았고 마누엘 콘트레라스 등의 제작가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에 기반한 연주기법을 창안했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 신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