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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자나 공주 등이 자신의 아버지( 왕)을 부를 때 쓰는 호칭
기원은 몽골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원래 궁중에 존재하던 고유어를 음차했다는 설 등 여러 설들이 있으나 확실하게는 알기 어렵다. 공적인 상황(신료들과의 회의나 국문장 등)에서는 아바마마가 아니라 폐하, 전하라고 불렀으며[1], 최소한 조선 후기까지 왕자와 왕녀는 아버지인 임금을 '아바님(아버님)' 이라고 불렀다.사도세자도 뒤주에 들어가기 전 아버지 영조에게 '아바님 이러지 마쇼셔'라고 말했다.[2] 사적으로도 왕족은 아버지를 아버님, 아버지라 불렀으며, 아바마마라고 불렀다는 말은 조선 말기 고종, 순종대의 궁녀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60년대 연구에서 비롯된 주장이다.[3]
2. 게임 괴혼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바마마(괴혼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현대에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가족일지라도 직함으로 불러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2]
한중록
[3]
궁중 내에서 '마마'라는 호칭은 최소 영정조 대까진 '여인'에게 쓰인 '어머니, 손위 여인'의 의미로 쓰였다. 또한 조선 후기와 조선 말기 궁중 언어 사이에 다소의 차이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아바마마의 호칭 역시 조선 말기에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