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天, ruby=アメ)][ruby(久, ruby=ク)] [ruby(鷹央, ruby=たカお)] 아메쿠 타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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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colbgcolor=#ffffff,#2d2f34> 성별 | 여성 |
나이 | 27세 |
직업 | 의사[1] |
소속 |
텐이카이 종합병원 총괄진단부 부장 텐이카이 종합병원 부원장 |
가족 관계 |
아버지 아메쿠 마즈루 (친언니) 아메쿠 츠바사(친오빠)[2] 아메쿠 오와시(숙부) |
좋아하는 것 | 수수께끼 |
좋아하는 음식 | 카레, 케이크 |
성우 | 사쿠라 아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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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 병의 수수께끼는 내가 진단해줄게.
치넨 미키토의 추리소설
아메쿠 타카오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그레고리 하우스의 여성화 버전.2. 특징
나이는 27세로 텐이카이 병원의 "총괄진단부"의 부장이자 병원 전체의 부원장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초인적인 기억력과 관찰력, 왕성한 호기심으로 의문의 질병들을 차례차례 진단해내는 천재 중의 천재이다.그야말로 다방면으로 능력이 뛰어난 엄친딸 & 천재 & 팔방미인 & 먼치킨. 많은 이들의 경외와 신뢰, 선망과 존경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승승장구하며 출세 가도를 달리는 스마트한 커리어우먼이다. 그만큼 반작용으로 시기와 경계, 질투도 받고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타카오에게 악감정이 있거나 성격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서 그러한 반응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녀의 천재적인 실력을 보고자 주변에 있었던 이들은 제법 있었지만 전부 그녀의 성격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 오직 현 조수인 타카나시 정도만이 이러한 타카오를 유일하게 이해하고 그녀의 종잡을 수 없는 괴짜 기질에 제대로 적응하고 행동도 미리 예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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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기억력
내과의 모든 환자들(최소 200명)의 병력, 사용 약물, 나이 기타등등 데이터를 전부 암기하고 있고 "의사라면 당연히 그래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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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관찰력
셜록 스캔이 가능하다. 그레고리 하우스의 여성 버전답게, 지나가면서 슬쩍 훑기만해도 웬만한 질병은 다 진단해낼 수 있다. 손도 대지않고 환자가 꾀병을 부리는 건지 아닌지 정도는 쉽게 판단하며, 1권의 <거품> 에피소드에서는 복막염 환자가 허리를 뒤로 젖히고 있는 모습만 슬쩍 보고[3] 펜타조신 의존증을 진단해낸다. 의학적인 판단만 가능한게 아니라, 정말 셜록 홈즈처럼 순간적인 관찰으로 상대의 신상을 읽어내는것도 가능. 단, 이러한 관찰력을 지나치게 과신했다가 1권의 <보이지 않는 태아> 에피소드에서 오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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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대한 뛰어난 계산능력
단순히 추리력과 관찰력이 좋은 것을 넘어서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다가갈 수 있는지 순식간에 판단해낼 수 있다. 1권의 <거품> 에피소드에선 찰나의 관찰로 진단해냄과 동시에, 범인을 특정해내고 함정으로 유도해냈다. 또, 왓슨 역할을 맡고있는 타카나시 유우를 교묘히 조종해 퇴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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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공감능력
공감하는 능력이 사이코패스 수준으로 완전히 결핍된 것은 아니지만, 타인과 비교해보면 많이 부족하다.[4] 몸 전체가 아프고 손이 저리다는 남자를 입원시켰다는 타카나시의 말에 "섹스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걸 거야" 라고 답하기도 하고, 왓슨 역할의 타카나시와 열애설 루머가 돌자 "어차피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잖아? 그런 헛소문 좀 나면 어때?" 라는 스탠스를 취하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점이 부족한 걸 알고 있으므로, 뛰어난 분석력으로 부족한 공감능력을 커버하고 있다.
문제는 본인이 심각한 기분파에 안하무인 캐릭터라 주변의 눈치는 보지도 않으며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란 식으로 행동하고, 타인이 이 부분을 따지면 역으로 대뜸 성질을 내는 등, 빈말로도 인간성이 좋다고 하기 힘들다.
4. 성격
추리물 주인공답게 미스테리에 대한 흥미가 매우 높아 대개 사건이 일어나면 눈부터 반짝이며 현장을 들쑤신다. 물론 이쪽은 의사라서 부검이나 감식과 관련하여 끼어들 명분은 있지만, 본인이 관련도 없는 부분까지 참견한다. 거기다 위의 부족한 공감능력이 맞물려 주변 사람들에게 천연덕스럽게 민폐도 끼친다.사실 다른 추리물과 비교해도 문제는 확실하다. 당징 명탐정 코난만 해도 작품적 허용을 감안해도 경찰들이 사설탐정이라고 해도 법적으로도 민간인인 코난과 코고로를 너무 봐주다 못해 수사한 정보와 단서를 함부로 알려주는 경향이 있어 무능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고, 소년탐정 김전일은 김전일이 경찰들과 아는 사이라 최소한의 허락을 받고 현장에 개입, 카모노하시 론은 얼핏 보면 민폐지만 핑계거리를 전부 생각하고 지인 경찰들의 도움으로 개입이 가능하다. 탐정학원 Q는 탐정학원의 명성으로 경찰들 측에서 인증을 해준다.
거기다 진실을 밝히려는 이유도 '환자가 어떤 병에 걸렸거나, 죽었는지 알기 위해'라 말하지만, 실상은 그냥 흥미롭다는 이유로 접근하는 것이라 주변의 눈총을 받는다.
5. 외모
고양이를 닮은 외모에 쌍꺼풀이 짙은 얼굴, 상당한 동안이라 27세임에도 고등학생이라 오해받는다. 본인은 그런 오해를 받을 때마다 굉장히 격분하지만 내심 자기도 그렇게 본인다는 걸 알기에 필요하면 기꺼이 교복을 입고서 고등학생으로 변장하기도 한다.주인공 보정으로 작중 꾸미면 꽤 미인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묘사를 보건데 본인이 잘 안 꾸미는 듯한데, 병원에선 상시 수술복에 흰 의사 가운을 입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차림이라 한다. 의외로 병원 외부로 출타할 땐 괜찮게 입는다고 한다.
6. 여담
- 컨셉 자체가 그레고리 하우스의 오마주인 만큼 매우 유사한 괴팍하고 자의식이 강한 천재 탐정/ 의사 캐릭터이지만, 타카오는 아직 27세의 젊은 여성이라 그런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눈치와 상식이 좀 부족해 보여도 하우스만큼 과격하고 악랄하진 않다. 의료 소송에 휘말리고 연속해서 오진해버리자[5] 진실을 쫓는 걸 포기하고 고개를 숙일까 고민하기도 했다. 만약 하우스였다면 소송이고 나발이고 그런 사소하고 얄팍한 협박이나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속전속결로 진실을 파헤쳤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하우스처럼 바람직하지 못한 불성실한 생활 패턴의 소유자다. 하우스처럼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어설 정도로 심각한 건 아니지만, 술이랑 단 것을 너무 좋아하고 그 외의 의식주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불성실한 패턴을 반복하다 보니 언니인 마즈루가 매번 잔소리를 하며 훈계하고 있다.
- 작중 타카나시에게 "작은 새가 놀 수 있으니까 매가 없다는 건가?" 라고 하는데, 이는 타카나시(小鳥遊)라는 성이 한자로 '작은 새( 小 鳥)가 논다( 遊)'고 쓰이며 '매(타카)가 없다(나시)'고 읽히기 때문이다. 매와 같은 큰 새가 없으니 작은 새가 놀 수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그 후 "그렇지만 여긴 매가 있어. 내 이름이 타카오(鷹央)[6]거든." 이라고 덧붙이며 작은 새 선생님 이라고 놀린다.
- 배경이 되는 병원을 세운 게 아메쿠 가문이며 아버지 또한 텐이카이 병원의 이사장이다. 그렇다 보니 이 병원에서 일하는 아메쿠 성씨를 가진 사람이 여럿이기에 매번 아메쿠 선생 말고 타카오 선생이라 부르라고 얘기한다.
- 여자아이 같은 체형과는 다르게 술을 엄청 잘 마신다고 한다.
- 원작에서는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묘사가 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범행이 발각되어 격분한 범인이 소리를 지르자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았다. 이를 볼 때 감각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예민한 편으로 보인다.
[1]
일본과 한국의 의사 수련 제도 및 용어 등이 이래저래 달라 100% 맞게 대응 및 번역하긴 어렵지만, 사립 병원 부원장을 역임 중이고 자신이 타카나시의 지도 의사라고 말하는 걸 보면 한국의 '펠로우(전임의) 과정을 마친 의사' 정도 포지션으로 보인다. 대략 '임상교수' 혹은 '대학 병원 교수' 정도의 위치.
[2]
치넨 미키토의 다른 작품인
미키 클리닉에서 건배를에서 등장한다.
[3]
복막염 등으로 배가 심하게 아픈 사람은 복막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몸을 둥글게 웅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4]
책에서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사교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고 언급될 정도.
[5]
본인의 관찰력에 대한 지나친 과신으로 실수했다.
[6]
타카는
鷹(매 '응') 자의 훈독으로, 매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