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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3:10:37

아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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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di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서스트 여관의 남자 종업원.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오리진

마리벨 연대기에서 등장한다.

마리벨이 괴수 소문에 대해 듣고 배서스트에 들르면서 여관 주인이 괴수 소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서 마리벨에게 소개했다.

마리벨이 괴수에 대한 정보를 듣기 위해 자신을 찾자 시팍틀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아즈텍 제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다 괴수로 거대한 악어에 물고기가 합쳐진 모습이며, 심해에 잠들었고 파도가 산 정상까지 솟구치는 날, 깊은 잠에서 깨어나 세상의 종말을 가져온다고 했다.

마리벨이 전설 같은 이야기라며 믿지 않자 최근 항해를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간이 바다를 지배한 듯 행동하자 시팍틀리가 분노에 찼다면서 얼마 전부터 자신이 잠들어 있는 바다 위를 지나는 선박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면서 지도에 위치를 알려줬고, 마리벨이 거짓말 아니냐고 묻자 황급히 주방으로 들어갔다.

마리벨이 시팍틀리는 오래 전에 분노한 신에게 죽었다는 것을 듣고 헛소문이라는 것을 알아채면서 추궁하자 지친 얼굴로 술을 마시는 선원을 가리키면서 그 곳에서 겨우 살아왔다고 했으며, 마리벨은 그 선원으로부터 괴수가 아니라 괴물 같은 파도를 만난 거라고 듣자 아마디는 자신이 좋아하는 하바 카툰이 자꾸 바다로 나가고 싶어해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겁먹고 나가지 않을까봐 이야기를 지어낸 것을 실토한다.

그러면서 바다에 시팍틀리 같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건 사실이라며 당신 같은 그런 해적이라며 소중한 사람을 걱정하는게 뭐가 잘못 되었냐고 울먹이면서 항변했다. 이 말을 들은 마리벨이 자신에게서 떠난 유지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