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울트라 세븐의 등장인물. 배우는 전작 울트라맨의 슈트 액터를 맡았던 후루야 빈.[1]
나이 24세로 대원경력 2년. 나고야 출신의 대원. 명 플래너로 컴퓨터 실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과학자이자 겁쟁이 타입으로 주로 부대 내의 통신을 담당하거나 병기 개발을 주로 담당한다. 허나 실전에서는 그다지 활약하지않는 편이고 전자계산기만 두드려서인지 고소공포증이 있어 이 때문에 소가와 단 둘이서 음파괴인 벨 성인이 만들어낸 유사 공간에 떨어져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리고 이 인물만큼이나 우주인 관련 사건에 엮인 적이 많다.
2. 작중 행적
소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풀네임이 없는 캐릭터로 어느 순간부터 소가에게 소가 대원이라고 부르지 않는데 나이도 1살 차이밖에 안 나고 소가를 바보라고 부르는 등 아예 친구로 맞먹고 지내고 있다. 물론 서로를 존중하고 잘 지내고 있긴 하지만. 처음 만났을 당시엔 모로보시 단을 그다지 신뢰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임무를 함께 맡는 일이 많아지면서 점차 친해졌다.어릴 적에 집 근처의 화약공장이 폭발하였는데 이 당시 피해가 막심해서 폭발로 산산조각 난 사람들을 직접 목격했다. 그 충격으로 화약을 무서워하게 되었으나[2] 28화에서 초고성능 화약 스파이너를 운송하는 임무를 맡으며 훌륭하게 극복해낸다. 사실 아마기의 트라우마를 잘 알고있던 키리야마 카오루 대장이 그의 증상을 고쳐주기 위해서 일부러 화약 운송 임무를 맡겼던 것. 침략우주인 킬 성인이 차에 장착한 시한폭탄을 해체하는 것도 처음엔 두려워했으나 키리야마 대장의 명령으로 결국 해내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여자친구가 없는 대원이다.[3] 31화에서는 우주세균 다리 사건을 계기로 카오리라는 소녀[4]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사건 이후 그녀의 기억이 사라지면서 쓸쓸하게 끝났다.
48화에서 유령괴인 고스 성인에게 납치당해 인질이 되었고 지구인들의 말을 못하는 고스 성인의 통역 역할로 조종당해 그들의 침략계획을 밝히는 역할을 맡게된다. 마지막엔 구출되어서 모두와 함께 세븐을 도와 쌍두괴수 판돈을 격퇴하고 M78 성운으로 떠나는 세븐을 배웅한다.
3. 기타
참고로 대원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크다.
[1]
후루야 사토시인데 사토시라는 한자를 빈으로 읽는 사람들이 많아서 두 이름을 병용하고 있다. 원래 슈트액터나 스턴트맨이 아니라 일반 배우였으며 체형이 외계인같다는 이유로 어쩌다보니 슈트 액터가 된 경우다. 그래서 세븐에서도 연기를 상당히 잘했다.
[2]
실제로 울트라맨 슈트 액터를 하던 시절 코 앞에서 터지는 화약 때문에 화약 공포증이 생겼다고하며, 이것이 극중 설정에 반영되었다.
[3]
아시다시피 단이랑 안느는 사귀고 있고, 소가는 여대생이랑 사귀고 있으며 그 후루하시조차도 여동생 친구랑 썸타고 있다.
[4]
이 소녀를 연기한 배우가 바로 일본의 대여배우인
마츠자카 케이코이다. 이 작품을 계기로 마츠자카는 배우로 데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