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rena / Арена러시아의 방위산업체 KBM에서 개발한 하드킬 방식의 능동 방호 체계(APS).
2. 상세
소련에서 개발된 드로즈드와 슈토라-1을 잇는 APS로 1993년부터 개발되었다. 오비옉트 478M(T-80UD 시제형)에 장착된 샤터(Shater) APS에서 발전되었다. 제1차 체첸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피해를 본 이후 신형 APS 요구가 나와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5년 초에는 쿠빈카 시험장에서 처음 테스트되어 대전차 미사일로부터 전차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아레나가 장착된 T-80UM-1이 1997년 말에 옴스크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시연되었다. Kurganmashzavod Joint Stock Company에서 개발한 BMP-3M 현대화 패키지 에도 탑재되었지만 수출 주문을 받지 못했다.
또한 1998년에 나온 오비옉트 640(블랙이글)에도 장착될 예정이었다. 2011년까지 대량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아레나는 전차장이 켜고 끌 수 있는 다기능 도플러 레이더를 사용하며, 레이더 입력과 함께 디지털 컴퓨터는 탱크 주변의 원 호를 스캔하여 위협을 검사하고, 장비된 26개의 고속 반응탄 중 어떤걸 발사하여 공격을 차단할지 판단한다. 사용할 발사체를 선택할 때 탄도 컴퓨터는 비행 매개변수와 속도와 같은 정보를 포함하여 레이더에서 처리된 정보를 사용한다. T-80UM 기준으로 컴퓨터 반응 시간은 0.05초이며 포탑 후면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300도 각 이상으로 보호 가능하다. T-72M1에서는 전면 260도.
아레나는 일반적으로 -85도에서 +65도까지의 범위를 커버한다. BMP- 3M에 사용된 Arena-E는 -5도에서 +15도까지 정면 275도를 커버한다. 방어 중인 차량으로부터 50미터 내의 목표물과 교전 가능하고, 탄약은 적군 발사체로부터 약 1.5미터 떨어진 곳에서 폭발한다.
초속 70미터에서 700미터 사이의 속도로 접근하는 모든 위협과 교전 가능하며 50m 외에 있는 표적, 아군 발사체나 새, 소구경 총탄같은 물체는 무시할 수 있다. 발사체가 이미 소모된 패널을 향해 향하고 있음을 감지하면 포탑을 회전하여 전면 반응장갑이 발사체를 향하게 하여 방어할 수 있다. 위혐 구역은 20-30m 정도로 상대적으로 작으며 보호탄이 발사될 때 2차 파편이 형성되지 않는다. 아군 보병 보호를 위해 전차 뒤에 시스템이 활성화 된 상태임을 알리는 조명 경보가 있다.
아레나는 낮과 밤에 모두 작동하며 전자파 간섭이 없기 때문에 여러 차량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27V 시스템에는 약 1kW의 전력이 필요하며 무게는 약 1,100kg에 가격은 약 30만 달러다. 아레나 장착시 RPG를 상대로서 생존률이 1.5~2배 증가한다.
3. 형식
3.1. 아레나-E
수출형. K-2 흑표에도 장착이 제안되었지만 한국에서 그 대신 KAPS를 개발하기로 결정하면서 무산되었다는 말이 있다.3.2. 아레나-M
FGM-148 재블린같은 탑어택 대전차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현대화 개량형으로 상부를 포함한 모든 방향에서 오는 발사체를 요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2023년에 러시아 국영 언론 RIA Novosti는 러시아가 곧 T-90M과 T-80BVM에 Arena-M을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러시아가 T-72B3와 T-72B3M에도 아레나 설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4. 미디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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