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5:55:45
1. 개요2. 생애2.1. 초기 생활2.2. A9 TV 설립 및 교단 형성2.3. 체포 및 유죄 판결 3. 논란 및 비판3.1. 성폭행 및 미성년자 학대3.2. 세뇌 및 협박 4. 영향 및 평가 아드난 옥타르 (Adnan Oktar, 본명: Mehmet Oktar, 1956년 10월 2일 ~ )는
튀르키예의
사이비 종교 지도자이다. 자신을 '진정한 무슬림의 전파자'라고 주장하며, 창조론을 옹호하고 반진화론을 주장하는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A9'이라는 TV 채널을 설립하여 대중에게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렸으며,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도를 거느렸다. 하지만 성폭행, 미성년자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8,658년을 선고받았다.
1980년대 대학을 중퇴한 뒤 신정(神政) 혁명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이후 '하룬 야햐'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창조론을 옹호하고 반진화론을 주장하는 책을 저술하기 시작했다.
2.2. A9 TV 설립 및 교단 형성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A9'이라는 TV 채널을 설립하고,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도를 모집하여 교단을 형성했다.
2.3. 체포 및 유죄 판결
2018년, 성폭행, 미성년자 학대, 인권 침해, 범죄 단체 조직 등 15개 혐의로 체포되었다. 1심에서 징역 1,075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8,658년으로 형량이 크게 늘어났다.
3. 논란 및 비판
3.1. 성폭행 및 미성년자 학대
다수의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피임을 강제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에게 무마취 상태에서 성형수술을 받도록 강제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종교적 가르침을 구실로 여성들을 세뇌하고, 성폭행 장면을 녹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을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4. 영향 및 평가
아드난 옥타르는 튀르키예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사건은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불러일으켰으며,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