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 5권부터 등장하는 카나코가 새로 사귄 친구(?).2. 작중 행적
카나코가 야쿠자 큰 손인 고객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일을 수행하러 간 곳에서 만난 프리랜서 살인청부업자.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K를 찾고 있으며, K를 아는 듯한 카나코와 연락처를 교환하고 친구가 되자고 한다.[1] 카나코에게 거의 항상 웃고 있지만 카나코를 자연스럽게 압박하거나 죽은 눈으로 보는 등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조직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아 실력이 출중한 듯 하며, 체술은 확실히 카나코보다 위다.
친목 활동을 가장한 암살자 모임에서 카나코를 압박한다. 본인의 주선으로 모인 여자회 모임에서 싱글생글 웃으며 정신나간 말들을 한다. 사실 카나코를 떠보려고 계획적으로 모인 게 틀림없는 것 같다.
모임 이후에도 카나코와 연락을 자주하며, 심심해하는(...) 카나코와 만나기로 약속하나 일이 생겨 유이를 대신 보내는 등 친밀하게 지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연말 이후 카나코의 앞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데...[3]말그대로 바람과 같이 나타나고 바람과 같이 사라져 한동안 모습을 감춘다.[4]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밝고 나서야 재등장. 서로 새해 인사를 건네지만...
카나코를 의심하여 나나, 유이를 이용해 카나코를 심문한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카즈에게 집착하는 듯 이것저것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까지 캐묻는다.[5] 카나코를 심문하던 중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알자 카나코에게 사과하며 넷이서 술이나 마시고 놀자(...)며 태세전환한다.[6] 그리고 술파티 겸 K도 죽이는 일석이조(?)의 암살자 모임의 여자 넷(?)이서 함께 K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7]
그 다음날 카즈와 단둘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고
시간은 흘러 밤이 되고 아도와 카즈는 전철 다리 밑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카즈가 자신에게 총을 들이대는걸 보고 기뻐하지만
카즈에게서 도망친 후 창고에서 홀로 암살자 모임 멤버들을 기다린다. 카나코와 유이, 나나를 보고 반갑게 맞이하나 곧바로 카나코에게 총을 겨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카나코를 용서할 수 없으며, 교묘하게 진실을 비틀어서[11] 이야기한 유이에게도 비아냥거린다. 분노를 마구 쏟아내며 카나코를 죽이려고 협박하던 중 나나는 아직 카나코는 K를 죽일 미끼로 써야 하니 살아있어야 한다면서 총구를 아도에게 들이대고, 카나코가 변명하는 것을 듣는다. 하지만 아도는 카나코에게 일방적으로 카즈와 헤어지라고 말하지만 카나코가 그것을 거절하자 아도는 그대로 카나코의 머리를 향해 3발의 총알을 발사한다.[12]
3. 기타
-
사랑에 굉장히 맹목적이고 미쳐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는다면 죽일 것이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과 이루어지기 전에 둘 다 죽일 것이고, 타인에게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를 원한다면서 타인을 속박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죽게된다면/죽을 수밖에 없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살해당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한다. 사랑 관련해선 카나코보다 더 미쳐 있다.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부숴버리겠어[13] -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데, 얼핏 보면
이거 같기도 하고
저거 같기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보통 사랑에 방해되는 연적을 죽이려고 할 텐데 둘 다 죽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100% 죽이려는 건 또 아니다.
HP1로만 만들 뿐 -
카나코와 생김새나 성격 등이 정반대이다.
단발vs장발,긴 치마vs미니스커트 or 핫팬츠, 평상시 성격이 소심하고 우울함vs밝고 활기참,푸른 계열과 흰색 계열의 옷vs붉은 계열과 검은 계열의 옷,좋아하는 사람을 죽이기 힘듦vs좋아하는 사람을 죽이고 싶음 등등 대비되는 면이 많다. 전자가 카나코이고, 후자가 아도이다. -
얼핏 보면 그냥
성격파탄자로 보이지만 경찰을 피해 도망치는 유이를 돌봐주거나 둘이서 같은 집에서 지내는 모습도 보이는 등 종잡을 수가 없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유이가 계속 같이 지내는 걸 보면 아주 쓰레기같은 사람은 아닐 수도...
단순하게 미성년자니까 돈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 -
자신의 사랑과 관련되어있지 않는다면 나름 정상적인 사고인 것 같다. 암살자 모임에서 우리들은 언제 죽을 지 모르니 그때까지는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는 것과 카나코를 심문한 뒤 오해였다는 것을 알고 카나코에게 자기를 때리라고 하는 걸 보면 나름
기브 앤 테이크를 중시하는 것 같다.
근데 연적으로 판명이 났으니 과연... - 사쿠라이와 함께 어렸을 적부터 사장 밑에서 키워진 듯 하다.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아마도 고아로 추정된다. 사쿠라이와는 반대로 사장을 좋게 보고 있지 않은듯 사장 밑에서 일하는 걸 자유롭지 않은 채 길러지는 것이라 여기며, 어떤 계기로 회사를 나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 일본 뮤지션 이름으로 캐릭터 작명하는 작품 특성상 Ado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1]
물론 순탄하게 서로 연락처를 교환한 건 아니고, 카나코가 처음에 아도를 위협하나동료도 아닌데 당연하다 아도의 반격으로 총을 서로 떨어트린 뒤 맺어진 평화(?)협정으로 교환한 것.
[2]
프리랜서 살인청부업자1,
미성년자 친족살해자2,
인형을 껴안으면서 울고있는 성인여자킬러3,
일반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인 주인공4
[3]
자세한 건
해당 문단 참조.
[4]
카나코의 집 위치를 알고 그 뒤 신속하게 움직였던 걸 보면, 카나코를 줄곧 미행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이 때 질문이나 뒤에서의 전개를 보면 아도가 카즈와
그런
것
들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게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사실 카나코도 해본적 없다.
[6]
자세한 건
해당 문단 참조
[7]
이 때 카나코와 함께 엄청나게 텐션 업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살해당하다니 상상만해도 너무 좋아☆
나머지 둘은 ...
[8]
해당 문단 참조
[9]
카즈가 자주 말하는 "죽인다"라는 표현을그 중엔 단어 그대로의 의미도 있지만
작중에서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은 하나도 눈치 못 채고 자길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도가 한두 번 듣고
진짜 의미를 알아채는 걸 보면 굉장히 에둘러서 말하는 암살자식 표현인 것 같다(...)
[10]
지근거리인 것도 있지만 둘 다 사장에게 훈련받고 살아남았다는 것을 알려주듯 체술이 비등하다.
[11]
카즈를 좋아하냐는 물음에 유이가 카나코의 마음을 읽고 카즈를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사실 진짜 답은 카나코는 카즈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거였다.
[12]
해당 문단 참조
[13]
하지만 그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은 진심인듯 하다. 구태여 귀찮은 수단까지 쓰면서 마음을 돌리고자 한다. 그러나 협박 반 진심 반으로 교섭이 결렬되자 태도를 바꾸며 인질을 죽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