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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11:41:46

아다시노 히시리

파일:Hishiri.jpg 파일:Hishiri_Troyca.png
원작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1. 개요

<colbgcolor=#dcdcdc> 프로필
이름 化野 菱理 / Adashino Hishiri
생일 3월 23일
키 / 몸무게 168cm / 54kg
좋아하는 것 음모
싫어하는 것 평온
결전의 날 달 아래의 숲
마술계통 동양과 서양의 점술을 독자적으로 융합시킨 마술을 사용.
사역마는 뱀으로, 뱀에 빗댄 결계 등도 사용한다.
마술회로/질 C
마술회로/양 B
마술회로/편성 약간 변질
법정과의 뱀. 속성은 水. 특성은 독. 본작에서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최대의 라이벌. 닥터 하트리스를 모리어티라고 본다면 아이린 애들러. 뭣보다 연애관계에 빠질 사이는 정말이지 엘멜로이 2세에게 없지만.

사실, 그녀의 인생의 대부분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되어 있었다. 멋대로 영묘 알비온에 들어가, 하필이면 전처와 아들을 버려서, 생환한 아버지. 후처에게 자신을 낳게 하고, 무능한 채로 죽어버린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모든 것이 시시하다고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는 널리지의 양자가 되어 법정과에 파고든다는, 가계의 후원이 없는 마술사가 본다면 이 이상 없을 왕도를 걸었다. 그 결과로, 우연 법정과·정보부문의 데이터에서, 닥터 하트리스라는 기묘한 떠올리게 하는 인물에게 눈독들이게 되어, 혹시 생이별한 오빠=아다시노 크로우인 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워, 그를 뒤쫓게 되어버렸다.

2세가 「마술사로서의 목적의식은 일류지만 능력은 이류」라면, 아다시노는 「능력적으로는 일류지만 마술사로서의 목적의식은 거의 전무」한 캐릭. 본질적으로는 오히려 마술 사용자에 가깝지만, 근원을 목표로 삼지 않는 법정과는, 그녀에게 있어 훌륭한 있을 곳이었다.

작중 기술되지 않았지만, 쓰고 있는 안경은 마안살. 하트리스── 오빠인 아다시노 크로우가 지녔던 것과 같은, 잃어버린 것을 찾는 능력을 가진 마안을 소지하고 있다. 사건에서, 히시리가 적확한 포인트에 먼저 도착하고 있는 것은, 대체로 이 마안 때문이다. 물론 법정과로서 공적을 세우는 데에도 크게 쓸모있고, 오빠를 찾는 데에도 활용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부터, 그다지 법정과와 어울리지 않는 포동포동한 후배가 들어와서, 참으로 즐겁게 시험해보고 있다든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구치 유코/ 줄리아 맥일베인.

마술협회의 총본산 시계탑 법정(法政)과 소속의 마술사. 복사뼈까지 닿는 긴 흑발의 히메컷에 유우젠(友友禪)풍 후리소데와[1] 안경을 착용한 미녀다.

그녀를 처음 마주한 그레이는 순간적으로 뱀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는데, 그에 걸맞게 하는 언행 대부분이 하라구로 캐릭터의 전형이다. 법정과에 이득이 되도록 일을 꾸미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이용해 먹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 때문. 다만, 정치적 측면 때문에 이러는거지 사적으론 2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손을 잡고 싶어 한다. 자신의 임무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2세를 종종 도와주기도 한다.

2. 능력

마술속성은 수(水), 특성은 독.

위의 마테리얼에 나온 대로 마술사로서의 능력은 시계탑 내에서도 알아주는 1류지만, 마술사로서의 목적 의식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사실상 마술 사용자에 가까운 위치.[2]

뱀 같은 인상의 소유자 답게 뱀을 상징하는 소나무 무늬가 들어간 천을 매개체로 다루는 마술을 쓰는데,[3] 보통 천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함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결계를 치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다. 후리소데 소매 속에서 천이 뱀처럼 스스륵 기어 나오는 방식. 히시리의 결계 마술은 외부 간섭 및 정보누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법정과의 특기인 생존을 위한 마술의 일종이라고. 그리고 사역마로는 역시 나 흰 뱀(白蛇)을 부린다여자 오로치마루

그리고 『찬탈의 마안』을 가지고 있다. '잃어버린 것을 찾게 도와주는 능력'이라 본래는 큰 도움이 안되는 격이 낮은 마안이지만, 뭔가 사건이 터졌을 때 핵심을 정확히 집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법정과 소속으로 일하는 중인 그녀에게는 상당히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듯. 평소 그녀가 끼고 다니는 안경은 이 마인을 봉인하는 마안살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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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작든 크든 영향력을 행사하며 2세와 대립하거나 때에 따라선 협력하는 등 미묘한 관계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시계탑 내 정치적 파벌 싸움 때문. 본래 엘멜로이 학파는 시계탑 세력 구도에서 대대로 보수파의 일각이었는데, 케이네스의 사후 라이네스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관리를 맡게 되면서 그 성향이 변해 시계탑의 높으신 분들이 영 껄끄럽게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표면적으론 여전히 보수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론 중도에 가까운 성향을 취하고 있는데[4] 보수파의 수장이자 법정과의 리더이기도 한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가 이걸 불편하게 바라보고 있어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족치고 싶어하기에 중간관리직인 히시리가 엘멜로이 학파의 동향 파악 및 이런저런 견제를 위해 일부러 접근하는 것.

그리고 2세와 라이네스가 현대마술과를 학문적 연구 및 뉴에지 마술사들의 육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면서 주변의 정치적 회유는 정중히 거절을 표명하는 식으로 눈치껏 행동하고 있어 히시리 입장에선 대놓고 거칠게 나올 상황이 아니라 이런저런 핑계로 접근해 기회를 엿보는 것이다.

3.1.1. 박리성 아드라

박리성 아드라의 주인인 게뤼온 애쉬본의 법적 대리인 신분이라는 자기소개를 곁들이며 첫 등장, 유산 상속에 대한 중재인 역할을 맡고 게뤼온 유언을 전한다. 그런데 둘째 날 아침 눈이 뽑힌 시체로 발견되는데...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멀쩡히 살아 있었다. 흔한 시체 바꿔치기로 일찌감치 탈출한 후 모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감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2세는 사실 법정과가 시계탑의 위험 인물들을 조용히 묻어버리기 위해 뒤에서 암약하려고 이번 사건에 발을 들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의혹으로 남는다. 엘멜로이 2세의 4차 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을 알고 있는 건지 "아직도 포기 안 해요?"라고 묻는다. 당연히 그 의중은...

3.1.2. 마안수집열차

초청객으로서 마안수집열차에 탑승한다. 이때까지는 의형제인 닥터 하트리스 때문에 온 것으로 무지개의 마안을 2세가 거론하자 시계탑을 뒤흔들 생각이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열차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엘멜로이 2세가 상처를 입고 쓰러지자 5권에서 추리극을 빙자한 유린극을 벌이고 범인의 신병을 구속한다.

이는 사실 범인이 출품하려 했던 보석의 마안을 경매에서 확정적으로 낙찰받기 위한 책략으로, 법정과에서 범인의 신병을 구속하면 마안의 낙찰금액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몰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상 낙찰가가 얼마가 되든 공짜로 얻는 셈이다. 하지만 후에 정신을 차린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닥터 하트리스가 사고를 치자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 마안을 본주인에게 돌려줘야만 했지만 당시 다 죽을 위기에 놓였기 때문에 사태의 수습을 도와준다.

열차의 사건이 끝난 후 퇴원한 엘멜로이 2세에게 자신과 닥터 하트리스는 널리지의 양자로, 하트리스가 자신의 의붓오빠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둘 다 널리지에 노동력으로서 입양된 아이들로 현대마술과 출신이었는데 법정과로 소속을 옮겼다고 한다. 다만 양자로 들어간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고. 용어사전에 의하면 생이별한 이복오빠이기도 하다.[5]

3.1.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파일:ep4_04.jpg

0화 막판에 2세와 긴히 할말이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식으로 첫 언급이 되며, 직접적인 등장은 4화에서 이뤄진다.

신전에 필적하는 수준의 영맥을 지닌 옛 로마 유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매버리 공방이 폭주에 그곳의 관리자 겸 창시자인 강령과의 중진 마술사 트레버 페럼 코드링턴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는데, 코드링턴 본가에서 공방의 소유권 빼앗기 위해 법정과에 소송을 제기해 히시라가 그 조사관으로 파견된다. 유력한 용의자인 트레버 경의 아들 윌즈 페럼 코드링턴을 일방적으로 구속하는데, 2세의 설득으로 잠시 유예시간을 주고[6] 코드링턴 본가의 감시 역할로 온 왈레타 코드링턴과 사우나에서 대화하면서 2세의 지론인 마술사에게는 '하우더닛'도 '후더닛'도[7]범행 수단에 중점을 둔 추리방식이며, 후더닛(Whodunit)은 범인에 중점을 둔 추리방식이다. 마찬가지로 범행 동기에 중점을 둔 추리 방식 Why done it을 줄인 와이더닛(Whydunit)도 있으며, 사건부에서는 이쪽을 중점으로 다룬다.] 의미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물론 그런 건 법정과...이기보다는 마술사라면 누구라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8]

5화에선 왈레타가 벼락을 맞고 사망하자 윌즈가 범인일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으름장을 놓는데, 2세가 알아낸 진실을 이야기하자[9] 의외로 순순히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요정향의 문이 열리고 와일드 헌트 무리의 기습을 받자 매버리 공방 저택 주변을 천 결계로 둘러쌓아 방어하는 역할을 자청해서 맡았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시계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번 일을 도와준 답례라며 2세에게 어던 자료집을 넘겨주는데, 그 내용은 트레버 경이 마안수집열차를 통해 요정안을 입수했다는 매매 기록. 월즈는 요정안을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트레버 경이 술식 완성을 위해 여기서 마인을 사다가 몰래 이식 시켰던 것이라고 한다. 즉, 히시리는 트레버 경이 비밀리에 숨기고 있던 이 매매 자료를 법정과에서 독점하라는 비밀 임무를 하달 받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을 대강 알고 있었음에도 모르는 척 행동하며 모두를 적당히 이용해 먹은 셈. 2세는 이 진실을 깨닫곤 역시 법정과는 상종하지 말아야 할 놈들이라며 화를 냈다.[10]

애니 7~12화의 마안수집열차 편에선 원작과 마찬가지 행보를 보이며, 모든 사건이 종료된 13화에선 2세의 단골 커피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닥터 하트리스가 의붓 오빠였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특별편에선 10년 전 모습으로 돌아간 웨이버를 놀리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그의 부탁을 받고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카뮈 펠리고르와 암레스 보탄에 대한 뒷조사 자료를 넘겨준다. 정황 상 암레스 보탄에게 뭔가 구린 게 있다는 걸 이전부터 파악하고 있었지만 결정적 증거를 못 잡아 개입을 못하고 있던 차에 2세가 나설 기미를 보이자 기회가 왔다며 협력한 듯. 결말부에선 부하인 고르돌프 무지크와 함께 부정 행각의 증거가 확실히 잡힌 암레스의 저택과 공방을 압수수색한다.

3.1.4. 관위결의

상편에서 이번에 열리는 관위결의를 하트리스가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2세에게 알려준다.

중편에선 영묘 알비온 발굴도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법정과 입회인 자격으로 참석한다. 피해자가 하트리스의 제자이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듯.

하편에선 알비온 중추에서 열린 관위결의에 아오자키 토우코와 함께 등장, 아오코가 저주과 로드의 대리인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사실을 법정과가 증명한다고 거들어준다. 정황 상 관위결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시하라는 로드 바르토멜로이의 지령을 받고 법정과 대표 겸 입회인 자격으로 참가한 듯.

3.2. Fate/strange Fake

3권에서 플랫 에스카르도스가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했다는 걸 알고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스노필드로 가서 데려오려고 하자 법정과의 서신을 전해주면서 가지 말라는 엄포를 놓는다.

6권에서 플랫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불길함을 느낀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결국 나가려고 하자 마술로 문을 잠궈 연금시키고 고르돌프 무지크의 호문쿨루스로 감시한다.

3.3.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

가끔씩 등장하여 후유키의 신비 유출에 대한 대처에 도움을 준다. 다만 등장할 때마다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는 토오사카 린과 사죠 아야카는 너무 위험한 사람이 왔다며 전전긍긍. 등장할 때의 가명은 카사마 선생(笠間先生)으로, 사립 호무라하라 학원의 보건의로 위장중.

파일:히무텐 요괴덱.jpg #출처
생각보다 게임에도 능하다는게 밝혀지는데, 영웅사 대전에서 요괴총대장 산모토 고로 자에몬(山ン本五郎左衛門)을 키카드로 삼는 요괴덱을 이용해서 직전 대회의 챔피언을 단숨에 발라버린다[11]. 다만 히무로의 천지는 어디까지나 Fate/stay night에 가까우면서도 먼 평행세계이기 때문인지, 마신 에이지로의 발언에 따르면 시계열이 살짝 엇갈려 있다는 듯 하는걸로 보아 Fate/stay night에서는 후유키에 온 적이 없는 걸로 추정된다.[12]

4. 기타


[1] 화려한 꽃무늬가 대량으로 수놓인 고급 기모노를 '유우젠'이라고 한다. 원작과 코믹스에선 이걸 잘 묘사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검은색 민무늬으로 퉁쳤다. [2] 애시당초 법정과라는 곳이 원래 어느 정도는 이런 곳이다. 애시당초 마술사는 근원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인데 법정과는 근원이 아닌 것을 위해 일하는 부서이기 때문. [3] 손 모양도 뱀의 비늘을 상징하는 마름모꼴을 취해서 사용할 정도. [4] 엘멜로이 학파가 망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복구할 기반을 만들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각 파벌들과 척을 지는 일은 피하고 중립을 지키고 있어서 그렇다. 게다가 현대마술과의 커리큘럼은 뉴에이지 마술사들에게 개방적이기에 민주주의라고 볼 여지도 있다. 즉, 보수/중립/민주 3가지 파벌의 성향을 다 가지고 있는 셈. [5] 아다시노 히시리의 아버지는 영묘 알비온에 들어갔다가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생환한 뒤에 후처와 결혼하여 히시리를 낳은 뒤에 죽었다고. 그런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널리지의 양자를 거쳐 법정과에 들어갔는데 법정과 정보부문 데이터에서 닥터 하트리스의 정보를 보고 이복 오빠 아다시노 크로우가 아닐까하는 가설을 세웠었다고. 실제로 아다시노 크로우=닥터 하트리스와 같은 "잃어버린 것을 찾는" 능력의 마안을 갖고 있다. [6] 즉시 시계탑으로 끌고 가서 자세한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공방의 폭주로 인해 바깥에 무시무시한 천둥 벼락이 치고 있어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상황. 이에 2세가 좀 잠잠해 지기 전까지 자신에게 조사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7] Howdunit/Whodunit. 각각 How done it, Who done it을 줄인 추리 소설 용어. 하우더닛(Howdunit)은 [8] 애당초 과학으로 해명 불가능한 초자연적 현상을 일으키는 이들이라, 일반인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세가 와이더닛 기반의 추리를 펼치는 이유. [9] 트레버 경이 아카식 레코드 도달을 위해 매버리 공방을 만들어 요정향의 문을 여는 실험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죄 없는 사람을 실험체로 써서 마구 죽이는 비인도적인 짓거리를 했다는 것. 그리고 이런 만행을 안 좋게 생각한 요정들이 공방을 폭주시키고 블랙 독을 보내 관련자들을 살해했다는 것. [10] 2세에게 이 매매 자료 복사본을 넘긴 것도 겉으론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답례라고 했지만, 사실은 법정과 차원에서 극비 자료를 제공했으니 외부에는 진실을 말하고 다니지 말라는 입막음 용도에 가깝다. [11] 여담이지만 이 대전이 은근히 태클 걸 곳이 많은데, 어딜 봐도 중국인이 유니언 잭 두건을 쓰거나 중절모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영국인!하면서 홍차잔을 부딪히는 장면이… # [12] 카사마 선생은 Fate/stay night 당시에도 존재가 언급된 인물인지라 아다시노 본인일 가능성도 있기는 한데, 바로 위에 언급된 대회가 끝나고 돌아갔음에도 제5차 성배전쟁 이후에도 언급되는 이름이라서 인식조작으로 일시적으로 자리를 대체하고 있거나 혹은 히무로의 천지 오리지널 설정이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 [13]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추측한 내용. 자세한 건 제자들에게 비밀을 들려줘서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다는 듯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서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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