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신수로 환생했습니다 | |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아기물 |
작가 | 연백림 |
출판사 | 필연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20. 10. 04. ~ 2021. 01. 02.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연백림.2. 줄거리
로아힘 제국의 황녀는 친오빠에게 살해당한다.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살해당한 그녀는.......
"뀨앙!?"
신수로 환생해버렸다!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살해당한 그녀는.......
"뀨앙!?"
신수로 환생해버렸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0월 4일부터 연재됐다.2021년 1월 2일 총 173화로 완결되었다.
6일 후인 2021년 1월 8일에 외전 연재를 시작하여 동년 1월 23일에 외전도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엘하르안 대공가
-
루엔스텔라 엘하르안
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루샤. 은의 여우로 꼬리와 귀 끝이 분홍색으로 물들어 있다. 눈동자도 분홍색이다.
원래는 로아힘 제국의 황녀 이아넬이었지만 오빠인 황태자 아그리스에게 살해당하고 여우 신수인 루엔스텔라로 환생하게 되었다.
보통 신수 알보다 작고 10년 만에 태어나서 인지 신력을 잘 제어하지 못하고, 성장 속도도 매우 느려 거의 인간들의 성장 속도와 바슷한 속도로 자란다. 보통 은의 여우와 달리 부모의 색을 섞어놓은 것 같은 분홍색 털을 가지고 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여타 환생물처럼 과거로 간 것이 아닌 죽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으로 환생했기에 이아넬이었던 때 알게 된 정보는 그다지 쓸 데가 없다.[1] 하지만 인간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인지 신수로 환생했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짙은 신수의 특성과 정반대로 가족애가 강하며 주위를 많이 신경 쓰며 착하고 올곧은 성격이다. 하지만 전생이었던 이아넬때부터 너무 울타리 안에서만 지내서 인지 눈치가 좀 부족하고 계략 같은 건 잘 세우지 못한다. 자신이 일반 신수와 다르게 인간이었던 기억이 있다는 걸 알면 다른 가족들이 이상하게 볼까 봐 숨기려고 하지만, 표정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터라 별 소용 없다.
특이종으로 다 자라면 꼬리가 9개 달린 구미호가 되며 신력이 강해질때마다 꼬리가 하나씩 생겨난다. 하지만 다른 특이종들과 다르게 정령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로 종종 장난도 치며정령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할 때가 많다친구처럼 지낸다.
이름이 길어서 애칭인 루샤로 불리지만 아빠에게는 꼬맹이, 베르몬에게는 먼지, 히칸에게는 막내라고 불린다.
-
라노어 엘하르안
루엔스텔라의 아빠로, 은의 여우이다. 눈은 금색.
신수들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강한 존재로[2] 한때는 장로직에 있었지만, 페이란의 일로 장로직을 때려치웠고[3] 그 여파로 얼음성벽으로 쫓겨나 로아힘 제국의 북부에 있는 얼음성벽을 넘어오는 야만족[4]들 막으며 엘하르안 대공으로 지낸다.
전형적인 여우 같은 성격으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보석이나 예쁜 것을 모으는 것이 취미다. 센스도 좋고 대공이라 돈도 많기 때문에 꾸미는 데에 있어서는 아끼지 않고 투자한다. 아내인 세리아와는 세리아가 용병 시절에 알게 된 사이고, 청의 고래인 모히안트와는 오랜 친구 사이이자 협력자이다. 바실라와도 친구 사이였지만 장로직을 때려치우면서 연락하지 않으며 악연이 되었다.[5][6]
-
세리아
루엔스텔라의 엄마로, 적의 늑대다. 눈은 푸른색.
본능적으로 행동하며 다혈질이 많은 보통의 적의 늑대와 달리 인내심이 강하고 보통 무표정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엘하르안 가족들은 모두 세리아에겐 꼼짝도 하지 못한다. 남편과 반대로 센스가 영 꽝이라 엑세서리나 옷을 고를 때 영 이상한 것을 고를 때가 많아서 주위에서 고생하는 편이다.
공격 마법에 독보적인 실력을 가졌으나, 자신의 실력을 잘 제어하지 못해 주위에 피해를 끼친 적도 많다.[7] 부채로 마법을 사용하며 주로 불꽃 마법을 사용한다. 과거 용병의 시작을 알렸던 전설의 용병 '홍염'으로 친구와 함께 용병일을 하다가 라노어를 만나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바실라와 엮이며 라노어의 친구가 죽은 뒤 용병일을 그만 두고 조용히 살아간다.
-
베르몬
루엔스텔라의 첫째 오빠로 은의 여우다. 눈은 푸른색.
매우 똑똑하며 마탑의 마탑주이다. 세리아와 달리 모든 마법에 능하지만 마법의 연구에 도움이 되는 보조 마법을 가장 잘 다룬다. 다른 마법사 캐릭터와 달리 도구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손가락을 까닥하는 것만으로 마법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불려다니는 일이 많고, 특히 라노어가 여기저기 부려먹기 때문에 라노어만 보면 도망쳐 버린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구르는 캐릭터.
결벽증이 심해 깔끔한 것을 좋아하며 아빠인 라노어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을 가장 싫어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라노어를 닮았다. 새끼 여우인 루샤를 보고 작고 하찮고 먼지 같다면서 먼지덩어리라고 부른다. 하지만 엄마를 닮아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으로 루샤가 조금만 칭찬해 주면 귀가 빨개진다.
-
히칸
루엔스텔라의 둘째 오빠로 적의 늑대다. 눈은 금색.
전형적인 적의 늑대로 다혈질이다. 싸우는 걸 엄청 좋아하며 강자와 싸우는 걸 즐긴다.[8] 하르크 용병대의 대장으로 별명은 미친개다. 힘이 좋아 대검을 사용하지만 그마저도 귀찮아서 잘 가지고 다니지 않고 그냥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무기를 빼앗거나 단검을 가지고 싸운다. 활도 쏠 줄 알지만 그것보단 화살을 직접 던지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용병단의 대장이라 여기저기 구르는 일이 많아 상처 치료도 잘 하고 의외로 요리도 잘 한다. 용병이라 돌아다닐 일이 많고 노숙도 많이 해서인지 캠핑이나 어디 놀러갈 때면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간다.
4.1.1. 고용인
-
에든
엘하르안 대공의 집사.
경계선의 존재로 신수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존재이다. 어렸을 때 힘을 제어 못해 정체가 드러나자, 살던 마을에서 괴물 취급을 당했다. 그래서 다른 마을로 도망을 갔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괴물 취급을 받다가 자신을 찾아온 라노어의 도움으로 그로부터 엘하르안 대공가의 집사로 지내게 되었다.
완벽주의자의 성격으로 모든 일이든 꼼꼼하게 해내며 자주 자리를 비우는 라노어를 대신해 대공저를 책임지는 인물. 그래서 루샤도 에든을 좋아하며 믿고 의지한다. 그러나 자신을 끝까지 쫓아온 과거의 악연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루샤의 도움으로 완전히 과거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4.2. 황실
-
이아넬 드 로아힘
루샤의 전생.
이아넬을 낳은 후 한 달만에 황후가 죽자 아버지인 황제는 이아넬을 누구보다 아끼며 키웠다. 그래서 이아넬은 오빠인 아그니스를 5살때 처음 보게 되었다. 황제인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울타리 안에서만 자라다 보니 다른 사람의 악한 면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빠인 아그리스에 의해 죽게 되었다.
-
아그리스 드 로아힘
이아넬의 오빠이자 황태자.
이아넬이 알고 있던 것과 달리 황제는 아그리스를 못 마땅해하며 아그리스 안에 숨겨져 있던 악의를 눈치채고 어떻게든 황태자의 자리에서 쫓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아그리스는 황제가 되기 위해서 신수 바실라와 손을 잡고 아버지인 황제를 직접 죽여 제물로 바쳐 황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죄를 자신의 여동생인 이아넬에게 뒤집어 씌워버리기 까지 했다.
-
비안체
아그리스의 아내이자 황태자비.
사라옌트 공작의 딸로 사교계의 중심에 있는 인물. 이아넬을 못마땅해 하던 인물로 그녀가 죽자 바로 황녀궁을 뺏어버렸다. 아그리스와 함께 대공가에 대항하지만 그다지 똑똑하지 않고 힘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 악역이라기엔 많이 초라한 인물.
4.3. 교황청
- 교황 에우디안
4.4. 신수
-
페이란 아벨로드
본작의 남주인공으로 검은 드래곤이다. 눈은 은색.
자연에서 부모없이 태어난 존재로, '특이종이라 불길하다'는 이유로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뻔하지만 다른 장로들의 도움으로 인간계에서 살게 된다.[9] 하지만 장로들이 힘을 제어해야 한다는 이유로 개목걸이가 채워서 신력을 많이 사용하면 괴로워 한다.
인간계에 와서도 정처 없이 살아가다가 검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신의 실력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나 궁금해 왕궁기사단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다 이아넬과 만나게 되어 그녀를 호위하게 되었다. 아무리 밀어내고 다가오는 그녀 때문에 입덕부정기를 겪다가 남부전쟁으로 도망쳐 버린다. 하지만 전쟁 중에서도 그녀를 잊을 수 없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돌아가기로 결정한 그는 전쟁에서 큰 성과를 얻어 영웅이 된다. 그러다 성전기사단의 단장이 되었지만...... 그녀는 이미 아그리스에게 죽임을 당한 뒤였다.
그녀를 다시 만나야 한다는 일념으로 그녀를 다시 살리기 위해 미쳐가면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다 바실라의 계략에 빠져 위기를 맞이한다. 그러다 자신을 구하러 와준 루샤에게서 이아넬의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다 루샤가 이아넬의 환생임을 알게 되면서 루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본래 특이종은 강력한 힘을 제어하지 못해 인간화를 잘 못 하지만, 페이란은 손쉽게 조절을 해내서 청년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신수의 나이로 치면 페이란은 어려서 힘이 불안정하거나 치료해야 할 때는 억지로 청년의 모습으로 되지 않고 소년으로 변한다. 이 때문에 페이란은 이 모습을 페이란의 사촌 동생인 '란' 이라고 소개해 둘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페이란과 루샤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인계에서는 맺어질 수 없으므로 후반부에서는 란으로 더 많이 지내며 루샤와 결혼할 수 있도록 힘을 키운다.
-
바실라
본작의 최종 흑막으로 녹의 뱀이다.
12장로 중 한 명으로 장로들은 그의 말을 거스를 수 없다고 한다. 루샤에게 계속 접근해 엘하르안 대공가의 적대감을 사고 페이란을 이용해 수상한 짓을 하며 교황청과 로아힘 황가를 쥐락펴락한다.
사실 그의 특기는 정신계 마법으로 장로들까지 세뇌시킬 수 있는 실력자이다. 라노어와 친구가 된 이유도 특이종도 아니면서 강력한 힘을 가진 라노어에게 흥미가 생겨서 일부러 접근한 것이다. 너무 오래 살아오면서 세상의 지루함을 느낀 그는 특이종인 페이란과 루샤를 알게 되었고, 그들을 이용해 자신이 직접 특이종이 되어 이런 세상 그냥 멸망시키는 게 좋겠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다른 신수들까지 세뇌해 힘을 키우고 페이란의 몸속에 들어가 특이종이 되었지만, 루샤와 페이란, 발로트 덕에 저지당하고 모든 신수들의 힘을 모아서 그를 영혼과 육체를 나눠 봉인해 버렸다.[10]
-
모히안트
청의 고래로 발레인 제국의 왕.
라노어의 오랜 친구로 루샤의 대부이다. 방어 마법이 특기로 담뱃대를 이용해 물방울을 만들어 내어 마법을 사용한다. 왕이지만 정체를 숨긴 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며, 라노어와는 친구지만 둘 다 지위가 높아서 공식적으로는 자주 만나지 않는다. 하지만 몰래 만나면서 정보 공유는 꾸준히 하는 아군.
-
발로트 에셀바움 힐먼가르드 론테시아 카이온
구슬 속에 들어 있는 정체불명의 신수.
본 정체는 초대 대재앙으로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구슬에 봉인되었다. 자신을 봉인한 자들의 대한 복수를 위해 루샤를 정령사로 키우며 세계정복을 위해 힘을 키우라며 스승 역할을 해준다. 그러다 바실라가 자신의 몸을 도둑질 해 힘을 키우자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루샤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참고로 이름이 저렇게 긴 이유는, 아무도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아서 자신이 보기에 좋은 단어를 다 갖다 붙여서 저렇게 이름이 길어지게 되었다.
-
에르시한
백의 매로 장로를 보좌하는 집행자.
바실라의 명으로 엘하르안 대공저로 오게 되어 그들을 감시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해진 장로들과 예상과는 다른 대공 가족들의 행보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바실라의 세뇌에 걸린 아버지에 의해 자신이 공격당해 죽을 뻔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아 엘하르안을 도와 바실라와 맡서게 된다. 바실라의 봉인 후 혼란해진 신수들을 도와 장로회를 다시 세우려 한다.
참고로 페이란이 태어났을 때 그를 장로회로 끌고 간 게 에르시한이라서 페이란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1]
황궁에 갔을 때 비밀 통로를 찾는 경우에서나 좀 쓰인다.
[2]
탄생의식에서 헤요르카 호수의 색이 변하면 강한 신력을 가진 존재라는 의미인데, 라노어는 루샤와 마찬가지로 그 호수의 색이 변했다고 한다. 마법의 재능은 없지만 검술로는 당해낼 자가 없다고 한다.
[3]
특이종으로 태어난 페이란을 불길하다는 이유로 죽이려고 하자 그에 반대한다. 페이란을 살리는 데 성공하고 난 뒤 라노어는 저런 더러운 놈들과 함께 있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장로직을 때려치웠다.
[4]
대재앙을 모시는 존재들로 초대 대재앙이 봉인되었다는 얼음성벽 너머에 지내며 종종 얼음성벽을 넘어와 사람들을 공격한디
[5]
이유는 바실라 때문에 자신의 친구를 죽였기 때문이다. 바실라는 다른 이의 목숨과 연결되어 있어 자신이 죽을 때 그 사람을 대신 죽여 자신의 목숨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라노어는 신수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체이스라는 친구를 몰래 숨겨주고 있었고, 바실라에게 그를 소개해준다. 그 친구가 결혼해 아이까지 생겨 기뻐하던 찰나, 바실라가 그의 아내를 습격해 죽여버린다. 이유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에 화가 난 라노어가 바실라를 죽여버리지만, 바실라는 라노어의 친구를 대신 죽여 자신은 살아나게 되었다. 뒤늦게 도착한 세리아가 분노해 폭주를 해 버렸다고 한다.
[6]
참고로 이때 죽은 라노어의 친구는 에든의 부모님이다.
[7]
그 녹지 않는 얼음성벽도 분노한 세리아가 폭주해 녹여버렸다고 한다.
[8]
하지만 정작 본작 최강자인 라노어나 실력자인 페이란과 겨뤄본 적은 없다.
[9]
이때 적극적으로 반대한 것이 라노어로, 따로 살 곳을 정해주어 챙겨주었다고 한다. 특이종이라고 따돌림을 받을 때에도 엘하르안의 가족들은 페이란을 챙겨주었다. 이때의 연으로 인간계에서도 종종 엘하르안 가족들과 연락을 하며 지낸다.
[10]
바실라는 자신의 목숨을 남과 이어서 자신 대신 그 사람을 죽여 자신은 살아날 수 있기 때문. 그 위험성 때문에 그를 초대 특이종처럼 봉인시켜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