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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0:51:37

1. 선생님
1.1. 접미어로 쓰일 경우
2.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1. 선생님

선생님( 교사, 강사 등)을 줄여 부르는 말.

원래는 대구 사투리라고 한다. '선생님→슨새임(슨새앰)→새임(새앰)→샘(쌤)' 순으로 축약. 예전에는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에서 '쌀'을 '살'로 발음하듯이 된소리(쌍시옷)로 잘 발음하지 않았으나 이미 1980년대부터 어린 학생들 발음이 표준어에 영향을 받으면서 '새임/새앰/샘'과 '쌔임/쌔앰/쌤'이 혼용되었다. 장음으로 '새ː앰'이라고 아주 길게 발음하기도 한다. 사실 경상도 사투리에서 흔히 나타나는 축약 현상으로, 다른 예를 들면 ' 형님→헹님→헤임→해ː앰/해앰/'이라고 부르는 식이다.[1] 대구에서는 히야(희야) 라고 발음한다. 그 중 유독 쌤이란 단어는 개콘 봉숭아 학당의 댄서 킴을 통해 유행을 타 전국에서 통하는 단어가 됐다.

학생들끼리도 선생님들끼리도 선생님을 부를 때 은어로 많이 쓰인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쌤'이라는 말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선생님'이라는 말을 '쌤'이라고 줄이는 게 좀 무례하다고 여겨질 수 있음을 우려하는 듯하다. 반면 그렇게 부르게 냅두는 선생님들도 있다.

요즘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친근하게 부를 때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다른 선생님을 부를 때 많이 쓰인다. 더 나아가 교사 외에도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 사람의 이름 뒤에도 붙일 수 있다. 의사, 사회, 미용사, 인턴 등. 연구원 등의 직급끼리도 쌤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미용사들끼리는 쌤이라고 많이 쓴다.

2019년 화제 드라마 SKY캐슬에서 '쓰앵님'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곤 했다. 다만 일시적인 유행어인지라 몇 년도 안 지나서 거의 사어가 되었다.

백무현의 만화 '만화 박정희'에서 교사 시절 박정희가 일본군 군복을 입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여학생들과 대화할 때 여학생들이 '쌤'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21세기 신조어 같지만 본래 대구 사투리이기 때문에 고증과 알맞은 묘사로 볼 수 있다.

1.1. 접미어로 쓰일 경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접미어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주로 선생님인 마냥 구는 사람, 즉 도덕적인 척, 바른 생활하는 척 행동하거나 위선적이거나 눈치없게 딱히 알고 싶지 않은 뭔가를 알려주는 사람들을 놀릴 때 쓰인다. 대표적으로 앞에 을 붙인 근쌤이 있다.

2.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1260876580_sam.jpg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용우.

지구의 유명한 과학자이다. 전공은 공학.[2]

드라키단 침투작전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괴물 뱃속에서 살고 있는걸 괴물에게 먹힌 삼식이가 발견한다.[3] 처음에는 초코에게 나가면 죽는다는 구라에 속아넘어가[4] 밀키행성의 어딘가에서 봉착되는 신세였으나 삼식이 덕에 멀쩡하게 탈출. 이윽고 붙잡힌 탱고에게 달린 폭탄의 큐브를 해제시킬줄 안다며 큐브를 그냥 부숴버리면서 일행들에게 오해를 사나....[5] 정작 터진건 팝콘.[6] 그리고는 재밌지 않냐고 바닥을 뒹굴며 웃는다. 맞은게 억울하지도 않다는 듯이 말이다. 그리곤 자신이 드라키단에게 만들어 준 무기와 장비를 작동 불능으로 만들어 드라키단을 몰락시키는데 일등 공신이 된다.

나중에 로봇팀 편에서 로봇들을 만들던 동료 테슈 박사를 가게에서 볼트를 사다가 만나 50년이 된 로봇은 폐기하는 로봇폐기법에 의해 아끼던 로봇들을 이기기 위한 야구만 하고 로봇을 하찮게 여기며 군림하여 하는 장사치에게 팔았다는 가슴아픈 사연을 듣고, 그 로봇들이 롤링스타즈의 상대팀인 로봇팀의 일원이라는걸 알게된다.

후에 경기 중 벌어진 로봇들의 자유를 위한 저항을 롤링스타즈팀의 일원으로써 보게 되고, 거기에 롤링스타즈팀원들이 가세하면서 감동받은 로봇 행성 국왕이 로봇폐기법까지 폐지함을 선언하는걸 듣게되고. 자신의 동료 테슈 박사와 로봇들의 기쁨어린 감사의 말을 팀원들과 같이 듣게 된다.

그리고 상당한 괴짜. 코모라도 이 양반이 만들었다. 능력을 증강시켜주는 기계를 만들었다며 탱고를 무작정 끌어들여 실험해버린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말 전기 통구이.

은근슬쩍 개그 캐릭터다.


[1] '형님'의 경우에, 부산을 비롯한 경상남도 내륙에서는 '형님'을 장음으로 '해ː앰(임)' 또는 '해앰(임)', '햄' 등 다양한 길이로 발음한다. 부산과 인근 지역에서는 '형님'을 '햄'이라고 짧게 스타카토로 발음하는 형태가 지배적이게 된 듯하다. [2] 레이저 총같은 무기들과 생체병기 코모라 포함 [3] 그 당시 실종된걸로 알려졌다. [4] 최면을 걸었다고 한다. [5] 조이의 날아차기로 선빵되고 럭키까지 행세하여 집단린치를 당한다. [6] < 웰컴 투 동막골>의 명장면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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