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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8:09:45

싸워라! 워드킹

파일:워드킹.png
1. 개요2. 규칙3. 캐릭터4. 아이템5. 문제점
5.1. 너무 빈번한 오류5.2. 불공정성
6. 관련 문서

1. 개요

나노인터렉티브에서 만든 교육용 게임으로서, 끝말잇기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카카오게임이며 1대1 대전 게임이다. 처음에는 서버에 어느 정도는 플레이어들이 있었으나 갈수록 플레이어 수가 줄어들었고, 그나마 남아 있는 플레이어들은 계속 재미없는 봇들과 게임을 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자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2. 규칙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명사만을 사용할 수 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방언, 북한어, 옛말도 엄연히 명사이므로 허용이다.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존명사도 사용 가능하나, 한방단어인 의존명사의 경우[1]는 한방단어 처리가 되지 않는 버그가 서비스를 종료할 때까지 쭈우욱 있었다.

게이지가 있는데, 캐릭터에 따라서 게이지가 다르다. 아이템을 써서 게이지를 늘릴 수도 있다.
일단 서버에 접속하여 대전 상대가 결정되면 처음에 가위바위보를 한다. 이기는 사람이 먼저 시작하는 것. 처음에는 랜덤으로 제시어가 나온다. '무'가 나오면 '무'로 시작하는 단어로 시작해야 하는 셈이다.

2~4글자 단어를 사용해야 하며, 긴 단어일수록 상대방의 게이지가 많이 깎인다. 특히, 사자성어를 사용하면 사자성어라는 문구가 뜨는데 일반적인 4글자 단어를 사용했을 때보다 상대방의 게이지가 더 깎인다. 한방단어로 게임을 끝내버리면 한방!이라는 문구가 뜨는데, 상대방의 게이지를 가장 많이 깎을 수 있다. 제한 시간 내에 단어를 제시하지 못하면 지게 되며, 자신의 게이지가 깎이게 된다. 끝말잇기 한 판을 이긴 사람이 새로운 판에서 먼저 시작하게 되며 한 쪽의 게이지가 먼저 다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3. 캐릭터

4. 아이템

아이템 목록
제시어 변경 현재 제시어를 다른 글자로 바꾸어준다. 첫턴부터 한방단어가 난무하는 게임인 만큼 사기급 성능을 보여준다.
모래시계 남은 시간을 늘려준다
방어막 다음 공격 피해를 줄여준다. 다음 턴에 강력한 단어가 날아올 것으로 예상될 때 주로 사용한다.
힌트 다음에 올 수 있는 단어를 최대 3개 제시해준다. 끝말잇기 실력이 중수만 넘어가도 잉여가 되는 아이템.
포션 남은 체력을 일부 회복해준다.

가장 인기가 있는 조합은 단연 제시어 변경 + 방어막 + 포션.

5. 문제점

5.1. 너무 빈번한 오류

처음에 제시해주는 글자가 따위인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있었다. 퓸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없기 때문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끝말잇기를 한방단어로 끝냈을 때 그 끝 음절을 첫 제시어로 제시하는 오류였다. 예를 들어서 ' 유로퓸'으로 게임을 끝내면 '퓸'을 떡하니 제시하고, '대푼쭝'으로 끝내면 '쭝'이 그 다음 제시어로 떡하니 등장하는 것이었다...

5.2. 불공정성

애초에 이 게임은 끝말잇기가 뭔지를 전혀 모르고 만든 게임이다. 처음에 '무' 같이 한방단어가 존재하는 음절을 제시하게 되면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기게 된다. 끝말잇기 한 판을 이긴 사람이 새로운 판에서 먼저 시작하게 되므로, 어쩌면 한 쪽이 계속 한방단어를 계속 제시하여 끝말잇기를 몇 번이고 이기고, 간단히 게임을 퍼펙트(자신의 게이지는 전혀 깎이지 않은 채 상대방의 게이지를 완전 소진시킴)로 이겨버릴 수도 있다. 아무리 교육용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최소한 불공평하게 게임을 만들지는 말았어야 했다.

6. 관련 문서


[1] '배럴'이나 '냥쭝' 같은 단어. [2] 다른 캐릭터에게는 없는 방어력이 존재하여 사기 캐릭터급 성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