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32F3F><colcolor=#ffffff> 실낙원 Paradise L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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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PolyAmorous |
유통 | All in! Games |
플랫폼 | |
ESD | |
장르 | 어드벤처 |
출시 | 2021년 3월 24일 |
엔진 |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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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낙원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한 소년이 죽은 어머니와 함께 있던 남성을 찾기 위해 나치 벙커를 해매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게임.2. 특징
작중 세계관의 배경에는 슬라브 신화의 색이 짇게 배여져 있다. 1인칭으로 진행되며, 호러 게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두운 벙커와 소름끼치는 OST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공포심을 자아낸다. 게임을 플레이한 유투버들도 ''이거 공포게임이 아닌데 왜 이렇게 무섭냐.''며 당황할 정도. 다만 이러한 분위기는 후반부에 가면 완전히 사라지며, 오히려 힐링물에 나올듯한 아름다운 배경을 감상할 수 있다.나치의 벙커를 배경으로 하는데, 1980년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독일의 초월적인 기술력을 볼 수 있다. 벙커의 크기와 용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벙커와는 완전히 다른데, 지구의 맨틀까지 판 듯한 깊이로 묘사되며 아예 지하도시를 제작해놨다. 작중 세계관이 빙하기인 이유도 나치가 전 세계에 핵 미사일을 발사해 초토화시켰기 때문이다.
3. 배경
1980년, 나치는 전 세계에 핵 미사일을 투하해 초토화시키고, 유일한 제국으로 군림한다. 그러나 엄청난 양의 방사능과 여진으로 인해 핵 겨울이 오고 말았고, 나치 또한 예외는 아니었던지라 전쟁 당시 제작해놓은 벙커로 피신한다. 그러나 핵 미사일의 공격에서도 살아남은 국가들이 존재했고 폴란드 군이 나치의 병력을 급습하여 전투가 일어나게 된다. 이후에는 벙커를 버리고 퇴각한 듯.4. 스토리
작품의 주인공인 12살 소년인 시몬(Szymon)은 핵 황무지를 떠돌던 중, 나치의 거대한 벙커의 입구를 발견하게 된다. 시몬은 자신의 어머니와 정체불명의 남성이 함께 찍힌 사진을 토대로, 어머니와 함께 있었던 남성을 찾기 위해 나치의 벙커에 들어가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벙커는 오래전부터 관리되지 않은 것마냥 매우 어두웠으나, 시몬은 촛불을 사용해 어두운 통로를 지나며 지하로 내려간다.마침내 어딘가 도착한 시몬은 문을 열고, 그런 시몬 앞에 거대한 나치의 벙커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 명도 없었으며 나치의 관료들이 피신할 기차들이 수많은 눈에 쌓여있었다. 시몬은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1층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지하 1층이라는 표식을 발견한다. 시몬의 어머니와 정체불명의 남성이 찍힌 사진의 장소는 지하 4층이었고 시몬은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찾아 해맨다. 곧 시몬은 거대한 화물용 승강기를 발견하고 통제실로 향해 승강기의 전원을 작동시킨 뒤 지하로 향한다.
그리고 시몬은 사실 나치의 벙커는 극히 일부분이었으며, 지구의 멘틀까지 파내 거대한 지하도시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시몬은 금세 지하 2층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한 라디오의 음성을 들은 시몬은 핵 벙커 바깥으로 나가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금세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후 기차역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한 시몬은 지하 2층이라는 문양을 발견하고 역 안으로 들어간다. 역에는 수많은 화물들과 짐이 가득했고, 앞으로 나아가는 문은 잠겨있었기에 문을 열 수 있는 키를 찾아내 열고 좁은 통로로 나아간다. 그곳에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했고, 시몬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지하 4층을 누른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오랜 세월 동안 녹슬어 고장나고 말았고, 떨어지는 충격으로 기절한 시몬이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지하 3층에 걸쳐있는 상태였다.
지하 3층은 나치의 관리들이 핵 미사일을 제조하고 관리하는 곳으로, 거대한 핵 미사일들과 나치의 공격 계획이 담겨있는 기록들을 목격하게 된다.
[1]
지하 1층에 기차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기차 격납고였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