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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02:46

신의 분노

1. 사전적 의미2. 뮌헨 올림픽 참사 이후, 이스라엘이 펼친 비밀작전3.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의 1972년 영화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사용된 BGM5. 사운드 볼텍스 수록곡6. 대중매체
6.1.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6.2. 던전앤파이터의 인파이터 2차 각성기6.3.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사건

1. 사전적 의미

신적 존재가 터트리는 분노. 대부분은 인간의 과오로 인해 발생하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종 신화에서는 이걸 샀다가 맞아죽거나 저주당한 캐릭터가 한둘정도는 꼭 있다. 물론 반드시 죽이는 건 아니고 더 우회적으로 빙빙 돌려서 괴롭게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성경의 모세 이스라엘 민족이 있다. 이하 간단히 요약한 내용을 서술한다.

일단 모세는 물이 없다면서 예언된 땅으로 동행하던 민족들의 외침에 빡쳐서, 신이 모세에게 물을 가르키면 자신이 나오게 하겠다고 했는데, 분노해서 이성을 잃은 모세는 굳이 자신이 직접 바위를 지팡이로 내리쳐서 신의 권능보다 자기자신을 앞세우는 격정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에, 신의 분노를 사게 되어서 결국 절대 그 땅을 못 밟은채 방황하다가 전부 죽고, 그다음 자손들이 들어가게 되는 저주에 포함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들은 예언된 땅에서 그 땅이 어떤곳인지를 확인하려고, 여호수아 갈렙을 포함한 파견대들 몇십명을 보내서 그곳의 민족들이 어떤지를 확인하러 갔다가, 자신들보다 군사적으로 유리한 것에 절망해서 우리는 절대로 그곳에 들어갈수 없다고 비관하면서 광야에서 자신들을 이끌어준 신을 불신하고 민족들을 선동하며 모세를 끌어내리려 하다가 결국 신의 분노를 사서, 유일하게 신이 약속한 예언의 땅을 불신하지 않고, 선동에 반대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살아남았으나 제외했던 파견대들 전원은 신의 분노를 사서 전부 죽게 되었고, 선동에 따른 이스라엘의 민족들 모두가 위에서 말한 예언의 땅을 못 밟은채 방황하다가 결국 다 죽고, 그다음 자손들이 들어가게 되는 저주에 걸렸다.

물론 계속해서 예언의 땅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힘든 여정이 고되기에, 그 과정에서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게 하려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떨구고, 바위에서 터진 물[1]들을 내려주면서 고된 여정에서 힘이 다하지않게 힘써주었는데도 오히려 "이런 광야를 계속 걷게 될 바에야 차라리 박해받던 이집트로 돌아가는게 더 나았다."라면서 의심과 원망을 퍼붓고 선지자로써 이끌어준 모세조차도 거짓말쟁이로 취급하고, 심지어 산위에서 모세가 신에게 그 유명한 십계명을 돌판에 새기는 일을 할때, 아직 내려오지 않은 모세를 의심 하면서 송아지 신상을 만들어서 우상숭배를 하는 잘못조차도 저지르며, 결정적으로 위에서 말한 절망과 불신으로 인한 선동사건 등등, 광야에서 힘들지않게 보살펴주는 증거들이 있었음에도 끝임없이 불신하고 반목하게 되어서 이후로도 신의 분노로 역병과 살상, 지진, 독뱀등의 재해를 겪게 되었다.

그후 그 예언된 땅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땅을 못밟게 되는 저주에 의해서 더 큰 험난한 전투와 혹독한 날씨, 지각변동을 겪게해서 도착 시간을 수 년이나 더 늦춰버린 결과, 저주의 예언대로 그들이 죽고 나서야 그 다음 자손들이 도착하게 되어버렸다. 이게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면서도 상당히 비참한것이 모세의 입장에선 인생 중 대부분을 이 땅에 도착하려고 살아온거나 다름없는데 크나큰 과오들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다음 자손들이 다 들어가게 되고, 자신들은 그곳에 도착하지도 못한채, 원하던 땅의 흙마저 만져보지도,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전부 죽게 된 것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모세만은 노년기때 숨을 거두기 전에 자신의 선지자로써의 자리를, 끝까지 약속된 예언의 땅을 믿고 불신하지 않은 여호수아에게 계승한 뒤, 신에게 이끌려서 가장 높은 산위에 오르고, 그곳에서 신이 모세에게 그의 두 눈으로 민족들에게 약속한 예언의 땅 전부를 직접 바라볼수 있게 해주는 마지막 배려를 해주었다.

2. 뮌헨 올림픽 참사 이후, 이스라엘이 펼친 비밀작전

팔레스타인의 테러단체인 검은 9월단이 자국 선수단과 심판들을 인질로 잡고 끝내 전원 살해하자, 분노한 이스라엘이 이를 보복하기 위해 시행한 비밀작전이다. 작전방식은 당연하지만 비밀작전이기에, 뮌헨 참사와 관련된 검은 9월단의 조직원 등을 암살하는 것이였다.

이후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에서도 비슷한 작전이 벌어진다.

3.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의 1972년 영화

아귀레, 신의 분노 문서 참고.

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사용된 BGM

신의 분노(유희왕) 문서 참조.

5. 사운드 볼텍스 수록곡

ANGER of the GOD 문서 참조

6. 대중매체

6.1.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신의 분노(매직 더 개더링) 문서 참조.

6.2. 던전앤파이터의 인파이터 2차 각성기

신의 분노 문서 참고.

6.3.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사건

신의 분노 사건 문서 참조


[1] 모세의 바윗물 사건 이전에도 몇번정도 바위에서 물을 터트려서 목마르지않게 한적이 있었고, 물이 상해서 물맛이 쓰게 되어 버린 오아시스를 정화시켜준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