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신사입니다
1. 스토리
2. 1부
인류사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라, 위대한 영웅왕이 군림한 우르크.
그 시대야말로 사랑해 마지않던 아름다운 시대.
신들의 생각에서 태어났으나 신들의 의사따위 무시한 하늘의 쐐기가 다스린 시대.
그녀에게 그럴 마음이 없었다 할지라도, 나는 그녀에게 구원받아 두번째 사랑을 얻었다.
나는 그녀의 아름다움이 사리질까 두려워 영초를 빼앗아먹고, 그녀는 뜻하지 않게 깨달음을 얻었다.
인류의 재정자로서 완성된 그녀가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고, 나는 반드시 이 세계로 돌아올 그녀를 다시 만나고자 세계를 떠돌며 인류사를 관측했다.
원죄에 눈 뜬, 역위의 왕관을 쓴 짐승의 쐐기를 옥좌에 봉하고, 세계의 그림자에 녹아들어 조용히 인류를 지켜보았다.
그러기를 어느덧 4600년. 시대는 우르크와 동떨어진 인대─ A.D.1994. 계기는 세 마술사 가문의 짐념이 이끈 신화의 재현. 모작의 만능기. 더럽혀진 잔. 알 수 없는 목소리.
그림자 나라의 마녀. 무한의 용. 용의 마녀. 기사왕. 하늘의 사슬. 반역의 기사. 완성된 작은 성배. 성배의 딸. 마지막으로 하늘의 쐐기. 나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줄 이야기.
그 시대야말로 사랑해 마지않던 아름다운 시대.
신들의 생각에서 태어났으나 신들의 의사따위 무시한 하늘의 쐐기가 다스린 시대.
그녀에게 그럴 마음이 없었다 할지라도, 나는 그녀에게 구원받아 두번째 사랑을 얻었다.
나는 그녀의 아름다움이 사리질까 두려워 영초를 빼앗아먹고, 그녀는 뜻하지 않게 깨달음을 얻었다.
인류의 재정자로서 완성된 그녀가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고, 나는 반드시 이 세계로 돌아올 그녀를 다시 만나고자 세계를 떠돌며 인류사를 관측했다.
원죄에 눈 뜬, 역위의 왕관을 쓴 짐승의 쐐기를 옥좌에 봉하고, 세계의 그림자에 녹아들어 조용히 인류를 지켜보았다.
그러기를 어느덧 4600년. 시대는 우르크와 동떨어진 인대─ A.D.1994. 계기는 세 마술사 가문의 짐념이 이끈 신화의 재현. 모작의 만능기. 더럽혀진 잔. 알 수 없는 목소리.
그림자 나라의 마녀. 무한의 용. 용의 마녀. 기사왕. 하늘의 사슬. 반역의 기사. 완성된 작은 성배. 성배의 딸. 마지막으로 하늘의 쐐기. 나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줄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은 기원전 우르크, 영웅왕 길가메쉬가 다스린 신대의 끝. 죽지 못하고 세계를 떠돌던 뱀은 신들을 경멸하며 그들이 신대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하늘의 쐐기를 비웃었으나, 친우의 죽음으로 불로불사를 찾아나서고 명계 여행에서 드디어 불로불사로 거듭날 영초를 손에 얻은 길가메쉬가 호수에서 피로를 푸는 모습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뱀은 그녀가 불로불사를 얻는다면 저 아름다움이 사라지리라 여기며 영초를 빼앗아 먹었고, 뱀으로써는 원치않게 길가메쉬는 깨달음을 얻어 인류사의 재정자로 완성되어 불로불사를 버리고 우르크로 돌아가 자신의 보물고와 성벽을 완성시키고 스스로 영면에 빠졌다. 그녀의 죽음을 확인한 뱀은 별이 무너지는 때가 된다해도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조용히 인류사를 관측하며 세계를 떠돌았다.
그러기를 어느덧 4600년. 우르크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흐른 1994년. 뱀, 티안은 하쿠레이 시에서 조용히 카페를 운영하고 기원전 1세기의 끝무렵 흥미를 가지고 찾아갔다 그림자 나라에서 함께 100년의 시간을 보낸 스카자하를 소환해 함께 동거하며 매우 평화롭고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티안의 카페 앞으로 이세계에서 등장한 무한의 용신 오피스가 나타나 딸이 되며 그들의 일상은 새롭게 전환된다.
새로운 가족이 늘었어도 여전히 평화롭게 생활하게 되리라 여겨졌지만 코백 알카트라즈의 전화와 함께 티안의 오른손에 나타난 령주는 제4차 성배전쟁의 시작을 알려왔다. 60년 동안 성배전쟁을 완전히 잊고 있었으나 령주가 나타나 고심하던 티안은 4600년의 기다림 끝에 길가메쉬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분과 만약에 그렇다면 이 세상 모든 악에 오염된 성배를 깨끗히 청소해 선물하는 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성배전쟁에 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지하실에서 서번트를 불러내는데 그의 서번트로 등장한 건 룰러의 영기를 껍질로 뒤집어써 등장한 사룡백년전쟁의 용의 마녀 잔 다르크 얼터. 티안의 참가 자체가 성배전쟁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게 하는 오류이기에 그를 제어할 룰러(관리자)로서 어벤저 클래스 위로 룰러의 영기를 껍질처럼 뒤집어쓰고 룰러로 소환되었다. 티안과 잔느는 일주일만에 친한 관계로 발전하고 드디어 성배전쟁의 무대 후유키 시로 이동한다.
일반인의 피해를 우려한 티안은 인적이 드문 숲에 성을 만들어 그곳을 거점으로 삼고 잔느와 먹을거리를 사러 도심가로 나왔다가 룰러의 권한으로 세이버와 랜서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싸움이 일어나는 창고 지대로 이동한다. 그곳에 싸움을 벌이는 검의 영령으로 소환된 브리튼의 기사왕과 창의 영령으로 소환된 하늘의 사슬. 창고 지대에 들어온 순간부터 랜서에게 들켰음을 깨닫게 되는데, 마침 먹고 있던 왕만두의 냄새가 풍겨 세이버에게 지적당해 그들 사이로 등장한다.
싸울 의사가 없음을 밝힌 티안은 세이버의 마스터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 인사하며 이제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데 갑작스럽게 등장한 라이더. 자신의 수하로 들어오지 않겠냐는 그의 제안을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서번트가 거절하는 가운데, 라이더의 도발로 게임을 방해받은 제4차 성배전쟁의 아처, 길가메쉬가 등장한다.
유유히 창고 지대에 등장한 길가메쉬는 천리안으로 티안의 정체를 꿰뚫어보고 하찮은 만능기보다 쓸만한 것을 얻게 되겠다고 손을 대지만 잔느에게 방해받고 싸움이 일어날뻔 했으나, 새롭게 등장한 버서커가 그것을 방해했다. 검붉은 안개로 전신을 휘감은 버서커는 난폭하게 길가메쉬를 향해 덤벼들지만, 그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티안이 아니기에 역으로 걷어차여 컨테이너를 꿰뚫다 박혀버리고, 자신을 대신해 광견을 처리한 티안을 올려다본 길가메쉬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윤허하지 않았다고 멱살을 붙잡아 아래로 당기며 키스하고 사라졌고 눈앞에서 마스터의 입술을 빼앗긴 사실을 본 잔느는 미친 듯이 날뛴다.
티안은 진지하게 영주까지 사용해 억제시켜야 하는지 고민하는데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던 버서커가 광분하며 티안에게 덤비고, 티안은 마창을 꺼내들어 광화 스킬로 패러미터는 높아졌지만, 기량은 현저히 떨어진 버서커를 압도하고 심장(영핵)을 꿰뚫어 죽이려고 했으나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심장이 쥐어짜여 터지고 움직임이 멈춘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드는 버서커지만 잔느의 공격에 더해져 세이버와 랜서의 협공을 받고 영체화해서 사라진다.
잔느는 자신의 스킬탓이라 자책하지만, 티안은 잔느의 스킬로 심장이 터진 게 아니라 말해주며 생각보다 성배전쟁이 골치 아파 지겠다고 생각하며 성으로 돌아간다. 성으로 돌아가 스카자하는 서번트와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자신을 부르지 않았냐고 화내며 호승심을 붙태우지만, 잔느가 길가메쉬가 티안에게 키스한 이야기를 말하는데 스카자하는 고민에 빠진듯 하다가 티안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티안도 어떨결에 알겠다고 대답해버린다.
한편 오피스는 용돈을 받고 도심가로 나갔다가 토오사카 린과 토오사카 사쿠라를 만나고 PC방으로 향하는데 거기서 평소부터 사이가 좋지 않던 캐릭터 여제의 주인, 길가메쉬를 만나 현피를 뜬다. PC방 사장의 중재로 PC방을 나서 이런 꼬맹이와 천박하게 싸웠다독 길가메쉬는 부끄러워 하다가 배고프다는 꼬르륵거리는 소리를 낸 오피스를 귀엽게 여기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향했는데, 거기서 자신들을 쳐다보던 여고생들을 아주 약간 부러워하는 것처럼 보는 길가메쉬에게 오피스는 친구 없냐는 말을 하고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그럼 친구가 몇 명이냐는 말에 겨우 한명이라고 대답하는 길가메쉬다.
그러자 오피스는 자신이 친구가 되주겠다고 대답하고 어린 소녀가 당돌하게 자신에게 이런 소리를 하는 게 귀여웠는지, 신기했는지 길가메쉬는 웃으며 게임 친구의 관계가 되고 PC방에서 그랜드 오더 온라인을 하다가 돌아가겠다는 길가메쉬의 옷소매를 잡은 오피스가 자신의 집에서 놀고 가면 안되냐는 말을 하고 그 귀여움에 마음이 흔들린 길가메쉬는 오피스가 후유키 시에 머물 동안 지내는 집, 즉 티안의 성으로 찾아간다.
거기서 성 밖으로 나온 스카자하를 만난 길가메쉬는 천리안으로 그녀의 존재를 알아채고, 스카자하도 잔느에게 들은 얘기로 길가메쉬의 정체를 알아채 창부터 꺼내들어 성 뒷편에서 싸움을 벌이다가 티안이 중재해 겨우겨우 성 안에서 대치하지만, 가치관이 너무 달라 싸우는 건 마찬가지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캐스터가 나타난다.
창고 지대에서 잔느의 모습을 확인한 그는 그녀가 자신이 찾는 잔 다르크로 착각하고 어린아이를 납치해와 풍선처럼 터뜨린다. 그것에 분노한 티안은 잔느와 함께 그를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가 잔느를 성 안으로 들여보내주고, 자신은 독을 풀어 캐스터를 중독시키고 심장이 터지는 걸 신경쓰지 않고 고기반죽이 될 때까지 밟아 죽이고, 성배전쟁도 결국 마술사의 의식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3일 이내로 성배전쟁을 종결시키기로 한다.
가장 먼저 캐스터를 살해하고 그의 마스터 우류 류노스케를 찾아가 령주를 빼앗아 살해하고, 다음은 마토 조켄을 죽이고 여자들을 납치해 기새충을 각인시켜 버서커의 마력로로 삼은 마토 카리야를 살해, 평소에는 반응조차 없는 버서커에게 령주로 투구를 벗겨 정체를 확인한 티안은 일단 버서커를 영체화시켰고, 다음으로 세이버 조를 찾아간다.
이번에는 선물까지 들고와 제3차 성배전쟁의 진실을 말하고, 먼저 동맹을 제의하며 동맹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아이리스필에게 소성배를 분리시켜줌을 약속했다. 그 후, 마술사로서는 개념을 갖춘 케이네스를 찾아가 다짜고짜 싸우지 않고 제안부터 했고, 그녀는 제자의 안전만 보장되면 성배전쟁따위 아무래도 좋아 랜서에게 선택권을 넘기고, 랜서는 벗이 관심을 두는 남자에게 흥미를 가져 벗의 보구로써 시금석 역할을 대신해 싸움을 걸고 점차 밀려 최후의 일격으로 에누마 엘리쉬를 날리나 별의 의지보다 상위에 있는 빛으로 압도당해 패해 티안은 령주를 양도받고 랜서의 마스터가 된다.
다음으로 교회에 은신한 어새신의 마스터 키레이를 찾아가며 어새신를 역으로 모두 암살한 티안은 덤비는 키레이의 팔을 잘라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그의 모습에서 성욕을 느낀 키레이가 옷을 보이며 하지 않겠는가를 시전하다 바로 살해당하며, 라이더 조는 전차를 잃고 위기에 몰려 고유결계 왕의 군세까지 사용하지만 눈동자가 달로 착각할 정도로 거대한 뱀의 모습으로 돌아온 티안에게 모조리 패해 웨이버만을 남기고 모두 살해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섯의 마스터를 처리한 티안은 다시 아이리스필을 찾아와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아이리스필은 딸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가문을 등지고 티안의 제안을 승낙한다. 령주도 둘을 남기고 모두 회수하고, 소성배도 손에 넣은 티안은 성배전쟁의 승리자나 다름 없었지만, 아직 가장 힘들고 잘못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 남았다며 마지막 싸움을 위해 길가메쉬를 만난다.
자신의 것인지, 스카자하의 것인지 묻는 길가메쉬에게 티안은 분명 4600년 동안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기다렸지만 그 감정이 진실된 사랑인지, 아니면 동경을 사랑으로 오해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같이 지내면서 함께 알아가지 않겠냐는 대답을 한다. 그 대답에 폭소한 길가메쉬는 괴리검을 뽑아들고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전문 개방해 천 단위의 보구를 출현시키며 천지개벽과도 같은 싸움을 시작한다.
하지만 싸움의 과정은 모두 생략되었고, 싸움에서 패한 길가메쉬는 엘키두와의 싸움을 떠올리며 티안을 인정하고, 티안은 용동으로 찾아가 이 세상 모든 악에 오염된 대성배를 랜서와의 싸움에서 보인 빛으로 이 세상 모든 악을 지워버리는데 거기서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에 이빨을 깨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일 이후로 대성배까지 회수해 후유키의 성배전쟁은 완전히 종결되고 휴가삼아 며칠동안 후유키 시에서 쉬기로 하는데 이번에는 아이리스필이 찾아와 이리야라는 스페어가 존재하니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은 다시 60년을 기다려 성배전쟁을 시작시킬 가능성이 있기에 부디 이리야를 구출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티안도 혹시 모를 성배전쟁의 가능성을 염려해 그 부탁을 승낙한다.
곧바로 겨울성을 찾아가 손쉽게 전투용 호문쿨루스를 처리하며 나아가다 아하트 옹이 등장하고, 그는 아이리스필을 죽이려 했으나 역으로 티안에게 심장이 꿰뚫려 죽고, 아이리스필은 무사히 이리야와 재회하는데 그녀는 티안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이리야에게 그를 아빠라고 소개했고, 티안은 억울하게 스카자하에게 걷어차인다.
1달 후, 성배전쟁은 완전히 종결되었고 살아남은 서번트 아르토리아, 엘키두, 길가메쉬, 잔느는 티안의 도움으로 수육하고, 아이리스필과 이리야도 티안의 카페 근처로 이민와서 살고 있다.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고 그날 밤 축하 파티를 벌이는 것으로 1부는 완결된다.
3. 1. 5부
3.1. 오버 크리스마스
3.2. 시작 이야기
이것은 내가 신이라고 불리던 때의 이야기.
하쿠레이 신이라 불리며 나는 우습게도 신노릇을 했다.
그 작은 마을에서 나는 어린 소녀를 만났다.
검은 머리카락에 붉은 목도리를 두른 아이.
붉은달이 자랑하던 무지개의 마안을 지닌 만능적인 소녀, 하쿠레이 하지메. 항상 당돌하고 오만방자한 소녀와 나는 길고도 짧은 시간을 함께 했다.
소녀와 축제를 즐겼다. 소녀와 여러 이야기를 했다. 소녀에게 마술을 가르쳤다. 소녀와 일본을 여행했다. 소녀의 딸을 보았다. 소녀를 품에서 떠나보냈다.
이제는 나만의 추억으로 남은 소녀의 웃음.
소녀의 이야기는 기록하되 소녀의 추억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던 시작이야기(하지메모노가타리).
하쿠레이 신이라 불리며 나는 우습게도 신노릇을 했다.
그 작은 마을에서 나는 어린 소녀를 만났다.
검은 머리카락에 붉은 목도리를 두른 아이.
붉은달이 자랑하던 무지개의 마안을 지닌 만능적인 소녀, 하쿠레이 하지메. 항상 당돌하고 오만방자한 소녀와 나는 길고도 짧은 시간을 함께 했다.
소녀와 축제를 즐겼다. 소녀와 여러 이야기를 했다. 소녀에게 마술을 가르쳤다. 소녀와 일본을 여행했다. 소녀의 딸을 보았다. 소녀를 품에서 떠나보냈다.
이제는 나만의 추억으로 남은 소녀의 웃음.
소녀의 이야기는 기록하되 소녀의 추억은 나의 것이다.
이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던 시작이야기(하지메모노가타리).
4. 2부
4.1. 사랑에 굶주린 소녀
소녀는 사랑에서 태어나지 못했다.
소녀는 마녀의 흉계로 세상에 태어났다.
소녀는 마녀에게 복수의 칼날로 키워졌다.
소녀는 자신의 증오를 겨눌 왕을 보았다.
소녀는 왕의 충실한 검이 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소녀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다.
소녀는 마녀의 흉계로 세상에 태어났다.
소녀는 마녀에게 복수의 칼날로 키워졌다.
소녀는 자신의 증오를 겨눌 왕을 보았다.
소녀는 왕의 충실한 검이 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소녀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다.
4.2. 그녀들과 함께하는 데이트
데이트란 곧 전쟁.
소녀들과 함께하는 데이트는 언제나 전쟁!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것만 같은 데이트!
충실하게 러브러브한 데이트를 즐벼봅시다!
소녀들과 함께하는 데이트는 언제나 전쟁!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것만 같은 데이트!
충실하게 러브러브한 데이트를 즐벼봅시다!
4.3. 영령위장편입 겐소쿄
하쿠레이 마을의 유서 깊은 사립 겐소쿄(幻想郷) 학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교에 편입된 건 네 명의 영령.
쌍둥이 자매를 가장한 기사왕과 반역의 기사.
프랑스 출신 패션 모델로 가장한 용의 마녀.
중동 재벌의 외동 아가씨로 가장한 하늘의 사슬.
영령들의 현대 고교 생활.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교에 편입된 건 네 명의 영령.
쌍둥이 자매를 가장한 기사왕과 반역의 기사.
프랑스 출신 패션 모델로 가장한 용의 마녀.
중동 재벌의 외동 아가씨로 가장한 하늘의 사슬.
영령들의 현대 고교 생활.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4.4. 그림자 나라의 왕녀, 짐승를 만나다
그는 그녀를 만났지만, 후회했다.
그녀는 그를 만났고, 창을 들었다.
죽음이 없는 그와 죽음이 없어진 그녀.
하지만 그들은 결코 처음부터 화목하지 않는다.
오히려 처참한 악연, 이건 그 악연의 이야기.
악연에서 인연으로 변하는 100년의 이야기다.
그녀는 그를 만났고, 창을 들었다.
죽음이 없는 그와 죽음이 없어진 그녀.
하지만 그들은 결코 처음부터 화목하지 않는다.
오히려 처참한 악연, 이건 그 악연의 이야기.
악연에서 인연으로 변하는 100년의 이야기다.
4.5. 파라다이스! 섬머 비치! 아틀란티스!
여름 방학이라 하면 바다! 바다하면 화려한 비치 이벤트!
망망대해에 떠오른 이름 없는 섬, 이름 붙이길 이상의 유향지 아틀란티스.
푸른 바다에 떠오른 아름다운 리조트. 황홀하디 황홀한 휴향지.
오일처럼 끈적하고, 꿀처럼 녹아내릴 바캉스에 젖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시길!
망망대해에 떠오른 이름 없는 섬, 이름 붙이길 이상의 유향지 아틀란티스.
푸른 바다에 떠오른 아름다운 리조트. 황홀하디 황홀한 휴향지.
오일처럼 끈적하고, 꿀처럼 녹아내릴 바캉스에 젖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시길!
4.6. 환상향, 하쿠레이 대연회 개막!
그것은 하쿠레이 신이라 이름 붙여진 자를 기리는 제사였고, 이제는 축제였다.
환상의 이상향에서 벌여지는 연회!
인간은 노래를 즐기고, 오니는 술을 즐긴다.
허나 과거에 그랬듯이 하쿠레이 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붉은 여자가 알린 신이 숨긴 재보! 재보란 과연 무엇인가!
화조풍월! 웃는 건 인간인가, 짐승인가!
환상의 이상향에서 벌여지는 연회!
인간은 노래를 즐기고, 오니는 술을 즐긴다.
허나 과거에 그랬듯이 하쿠레이 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붉은 여자가 알린 신이 숨긴 재보! 재보란 과연 무엇인가!
화조풍월! 웃는 건 인간인가, 짐승인가!
4.7. 월왕재림의식 브륜스터드
달의 왕은 제6을 안배했다.
최초이자 최후의 사도.
여섯의 피. 여섯의 마녀.
달의 공주와 계약의 흑.
달의 왕권.
짐승의 선택.
경배해라, 달의 왕께서 재림하노라.
최초이자 최후의 사도.
여섯의 피. 여섯의 마녀.
달의 공주와 계약의 흑.
달의 왕권.
짐승의 선택.
경배해라, 달의 왕께서 재림하노라.
4.8. Idol Master Project_A.M.P
IDOL MASTER PROJECT STANDBY
COOL TYPE : Altria Pendragon
PASSION TYPE : Modred Pendragon
UNIT ORGANIZE : PENDRAGON
IDOL MASTER PROJECT A.M.P
COOL TYPE : Altria Pendragon
PASSION TYPE : Modred Pendragon
UNIT ORGANIZE : PENDRAGON
IDOL MASTER PROJECT A.M.P
4.9. 하늘의 쐐기는 짐승을 꿰뚫노라
하늘의 쐐기는 신의 품에서 태어났고, 신을 거부했다.
그녀는 신이 아니라 인간을 택했고, 자신의 왕도를 펼쳤다.
그 왕도를 이해한 건 하늘의 사슬뿐.
누구도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짐승은 그녀의 왕도를 이해하는가.
그녀는 짐승의 과거를 포용하는가.
그녀는 신이 아니라 인간을 택했고, 자신의 왕도를 펼쳤다.
그 왕도를 이해한 건 하늘의 사슬뿐.
누구도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짐승은 그녀의 왕도를 이해하는가.
그녀는 짐승의 과거를 포용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