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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3:07:20

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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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18_11.jp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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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김형준이고 2부까지 나왔다.

2. 줄거리

창세기전, 로스트 유니버스 등의 영향을 받은 판타지 소설로 주인공 아라크드가 기억을 잃은채 잠에서 깨어나 동료들과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 가는 것이 주 스토리라인.

3. 발매 현황

1부 완결후 2부가 나왔는데 2부에서 7권이 2003년 9월에 나오고 그 후로 한권도 안나오고 있다.

1부의 주인공은 아라크드이고 2부의 주인공은 1부 주인공의 아들이다.

4. 평가

전형적인 먼치킨 양판소물로 나름대로의 스토리 라인도 가지고있고 작가의 필력 또한 괜찮은 편이므로 양판소들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물론 양판소의 틀을 넘지 못한다) 이지만 소설 초반 부터 후반까지 계속 나타나는 주인공의 무개념한 모습(말로 안되면 폭력으로 해결)과 먼치킨 양판소 특유의 전개(하렘, 하인 드래곤, 학살, 폭주, 키잡(!), 유아독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양판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두고두고 까이는 작품. 말하자면 2000년 전후 한국 판타지 소설 출판 붐 초기에 출판된 양판소로써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 만큼 재미있게 잘 쓴 작품이기는 하나, 아직 어린 작가와 독자들의 욕망을 대리만족시켜주는 것만을 목적으로 한 평면적이고 일방적인 구성이라는 점에서도 지극히 양판소적인 작품이다. 말하자면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지극히 양판소적인 작품이기에 2001년의 양판소 대표작으로 손꼽힐만한 작품인 것. 양판소를 싫어하는 이들이 신무라면 두고두고 까는 것 역시, 같은 시기의 작품중에서 이거보다 못 쓴 작품이야 얼마든지 있지만 그런 것들은 까봤자 별 의미도 없고, 특히 두고두고 까지나 어차피 기억하는 사람도 없어서 그렇다. 반면 본작은 여러 의미에서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양판소'로 여겨져 당시에도 상당한 주목과 인기를 얻었으므로 까일만한 관심의 대상도 될 수 있었던 것.

2부는 1부 때의 문제점을 꽤 많이 개선했으나 연재 중단되었다.

여담으로 상기된 하렘, 학살, 키잡등의 소재를 보면 동시기의 다른 작품보다 자극적인 소재를 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인데, 작가가 당시 유행하던 오타쿠계 서브컬쳐 작품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기 때문이다. 즉 당시 한국 서브컬쳐계는 평균적으로 일본 오타쿠계 서브컬처계에 비하여 자극적인 요소가 덜했다고 할 수 있다.

5. 기타

작가는 웹소설 일곱 번째 기사, 월광의 알바트로스를 집필한 김형준(필명 프로즌)과 동일인이다. 리디 작가정보 동일인이 아닌 동명이인일 뿐이라는 주장이 있기는 하나 링크 1, 링크 2[1] 일방적인 주장일 뿐 아무런 근거제시가 없기에 해당 작가와 정식 계약한 연재 플랫폼인 리디의 공식적인 입장을 부정할만한 신뢰성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다.


[1] 단, 해당 글들은 사이트만 다르고 작성자와 글 내용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