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쵸코 카드 신라만상 쵸코 시리즈의 시리즈 12탄.
1. 스토리 / 세계관
팔대신라신이라 불리는 여덟명의 영웅이 창조한 '신세계'.지금까지 길게 이어져 온 전란속에서 '귀룡', '천마', '사동', '철기'의 4대 열강이 세계의 패권을 다투고 있었으나, 큰 전쟁이 끝나고 화합하게 된다.
그렇게 4개국의 왕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평화로운 세계가 시작되었다.
그런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져오는 신세계였지만, 어느날 커다란 대사건이 일어난다.
외해의 저편을 탐사하고 있던 탐사단의 제독, 콜롬 블로섬이 신대륙을 발견한 것이었다.
신대륙은 쌍두룡의 모습을 한 형태로서, '환쌍룡대륙'이라 이름 붙여지게 된다.
신대륙발견의 속보가 세계에 널리 퍼지고, 스스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어하는 '모험가'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세계 곳곳을 탐험하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신비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로망을 마음에 품은 자들이었다.
저명한 모험가들 다수를 배출한 대국, '천마'에서도 속히 모험가들을 선정해 파견하게 된다.
그 와중, 사람들 사이에선 소문이 돌았다.
이 엄청난 사건을 두고, 그 남자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세계최고의 모험가'라 명성이 높은 '모험가이 반 크로우'가.
긴 시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모험가 '반 크로우'.
그가 움직이자, 지금껏 본 적 없는 대모험이 막을 열기 시작한다!
신세계(新世界) : '귀인(鬼人)', '마인(魔人)', '수인(獸人)', '강인(鋼人)'이라 불리는 4종의 지적생명체가 살고 있다. 영원히 이어져오던 전국시대가 '귀룡'에 의해 막을 내리자, 4개의 국가가 서로 협력하는 평화로운 세계가 시작되었다.
환쌍룡대륙의 유적과 비경 : 천마 서쪽 바다를 나누는 '단절의 대연쇄 나선조류'를 지나면 나타나는 환상속의 신대륙.
'대연쇄 나선조류'를 지날수 있는 새 항로를 발견한 것으로서,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륙 양 끝부분이 용의 머리를 닮아있는 형태를 따서 '쌍두룡 대륙'이라 불리다가, 점차 변형되여 지금은 '환쌍룡대륙'이라 불리게 되었다.
현재 인류의 생존은 확인되어 있지 않고, 흉폭한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초A급 위험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대륙 곳곳엔 문명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어, 여러 개의 고대유적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2. 등장인물
신라만상 쵸코 환쌍룡의 보물/모험가신라만상 쵸코 환쌍룡의 보물/몬스터
3. 에필로그
환쌍룡대륙 전역을 뒤흔드는 격렬한 싸움이 계속되었다. 반은 긴 사투의 끝에 암천초마신 젤 갤런을 쓰러트리고, 젤과의 악연을 끊는다. 젤의 패배에 의해 완전히 마력을 잃은 테스카틀리포카와 그 권속들은 다시 오랜 잠에 들고, 신세계 파멸의 위기는 이것으로 해결된다.
케찰코아틀은 테스카틀리포카를 물리치는 것에 협력한 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반이 잃은 양 팔과 날개를 재생시켜, 그를 저주에서 해방시켜 준다.
그리고 테스카틀리포카를 뒤쫓듯 그도 함께 권속들과 잠든다. 이것으로 '이대사룡신의 변'이라 불리는 사건은 마무리 된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고, 그곳엔 환쌍룡대륙의 수많은 유적을 발견하고 그 수수께끼를 규명하기 위해 모험을 계속하는 반과 동료들이 있었다.
그는 어느덧 '모험왕'이라 불리워, 레전드 오브 아르고노트로서 그 이름을 역사에 세긴다.
반 " 가자 지젤!우리의 모험은 이제부터야!"
지젤 "응! 가자 반!새로운 모험이 우리를 기다릴거야!" <환쌍룡의 보물 完>
- 후일담
지젤은 모험가로서 재능이 무럭무럭 자라나, 이제는 싫어하던 곤충요리도 먹게 되었다. 아진 다하카는 반과 생활이 몹시 마음에 들어 한동안 성자의 동굴에 귀환하지 않고 반 일행과 함께 살았다. 반과 사사건건 다투던 카스케이드도 정식으로 반의 동료로서 인정받아, 합동조사로 같이 모험할 일이 많아져 만족스런 모험가 라이프를 살고 있다.
반은 케찰코아틀의 덕에 육체의 저주가 멈춘 저주에서 해방되어 "이제서야 평범하게 성장해 성인인 누님들과 대등하게 사귈 수 있어!"라며 엄청 기뻐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