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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47:50

신교지 레이코

동급생의 공략 가능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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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行司 麗子(しんぎょうじ れいこ)

동급생최강의 막장 히로인.

성우는 와타나베 나오코(PCE&SS), 미즈사와 준(마작 동급생), 타나카 아츠코(동급생 마작), 미소노오 메이(리메이크판), 윈도우판은 알려지지 않았다.

주인공 타쿠로우의 앞집에 사는 유부녀지만, 아직 25세 밖에 안된 젊은 나이다.[1][2]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야마토 나데시코풍 미인. 남편이 출장가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다. 사실 인처 속성.

창 밖을 내다봐서 마당을 청소할 수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그 뒤 그녀의 집 앞에서 몇 번 마주치다 보면 어느 날 역 앞에서 많은 짐을 들고 있는 그녀를 보고 도와줄 수 있다. 이 경우엔 강제로 집까지 함께 가게 되는데 이대로 집에 가면 그대로 불륜에 골인.(…) 가장 쉽게 H씬을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이 강제 이벤트때문에 타마치 히로미의 공략이 막히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때는 도망간다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된다. 한 번 튀어도 히로미와 이벤트를 빠르게 끝내고 오전 중으로 사키마케 역 앞으로 돌아오면 같은 이벤트가 또 나온다.

짐을 집까지 들어다 주면 그녀가 감사의 뜻이라며 남편이 안 신는 신발을 주겠다고 천장 위의 상자를 내리려 하는데, 이 때 주인공이 키스를 하게 되고 주인공의 위로 넘어지게 된다. 그리고는 젊은 남자의 냄새에 발정해서 주인공과 그대로 검열삭제를 하게 된다. 그 뒤에는 주인공 위에 배면좌위로 올라타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드는 모습으로 절정.

그 뒤로 이 아줌마네 집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때마다 선택지에서 "돌격-!!!"[3]을 선택하면 바로 한판 뒹굴게 된다.

이게 몇번이고 가능하다. 남은 방학 시간을 전부 이걸로 때우는 것도 가능하다. 1시간 15분씩 소모되므로 시간관리용으로도 사용.[4] 유명하게 퍼진 플로우차트에서도 그렇게 이용하고 있다. 동급생 시리즈의 유일하게 H씬이 여러번 가능한 캐릭터이다.[5]

참고로 엔딩을 보려면 일정 횟수 이상 검열삭제를 해야 한다. 일정 횟수가 넘어가면, "이젠...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에서 "이젠 내가 당신을 잊어도 몸이 잊지 못할꺼야..."가 된다.

마지막 날 레이코를 찾아가서 고백하면 자신은 유부녀이며 주인공보다 나이도 많다고 거절하다가 결국 주인공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주인공이 질릴 때까지 사귀어주겠다고.

엔딩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다. 남편과 계속 결혼한 채로 주인공과 쿵짝쿵짝하고 산다. 버전별로 엔딩 내용이 조금 다른데, 후속 버전이 나올 수록 엔딩 시기가 미래 시점까지 확장되어 간다.

도스판, 복각판에서는 기모노 속에 T팬티를 입은 모습을 주인공에게 보여주며 입으로 해주는 모습.

새턴판에서는 1년 뒤 여름 레이코의 집에서 얘기를 나누는데, 가을이 되면 이사를 가게 된다고 하여 주인공과의 관계가 전망이 어두움을 암시한다.

윈도우판에서는 둘의 불륜 행각이 결국 발각되어 마을에 소문이 퍼지게 되자 주인공과 레이코 둘이서 야반도주하여 마을을 떠난다. 이후 다른 마을에서 가게를 차려 둘이 결혼하여 함께 일하게 되고 결국 노년에 주인공이 노환으로 죽는 모습까지 엔딩에 나온다. 2021년 리메이크에서는 불륜이 발각되는 것 대신 훨씬 더 순탄하게 변경되어 고백 후 레이코가 합의이혼으로 깔끔하게 헤어지고 이후 행적은 윈도우판과 똑같다.

OVA에서는 안나온다.

보다시피 돌격으로 한방에 함락시킬 수 있으며, 입으로만 남편에게 사죄하면서도 허리를 격렬하게 흔드는 너무나 싸보이는 이미지에다, 아무 이벤트도 개성도 없는 캐릭터인 탓에 인기는 최하위 중의 최하위. 미모나 몸매는 분명히 훌륭하며, 엔딩에선 기모노 속 T팬티라는 서비스신도 보여주는데도 인기가 없다.

그러나 동급생이라는 제목하에 불륜, 네토리를 하고 있는 자체가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연출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만약 신교지 레이코 루트를 미사나 마이만큼 신경써서 자세하게 만들었다면 다른 의미에서 화제(아마도 제작진이 원치 않는 화제)가 되었을 것이다.[6]

[1] 2020년대 기준에서 25세에 결혼했다고 하면 상당히 빨리 한 것이나 이 게임이 나올 당시에 여성은 대학에 가지 않고 20대 초반에 결혼하는게 흔했고 25세면 자식도 있을 법했다. 노하라 미사에가 29세인데도 자식이 둘이나 있는 아줌마로 나오는걸 생각해보자.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출시된 1992년에는 일본 여성 평균 결혼 연령이 27세였으니 시대 감안해도 빠른 건 맞다. [3] 원문은 だーっ!!인데 뭔가 돌입하기 전에 내는 힘찬 기합소리 같은 것이다. 이야압!! 간닷!! 이 정도의 뜻. 돌격-!!! 은 나름 잘 번역한 셈. [4] 도스판과 복각판에서만 가능하며, 리메이크 버전(윈도우 버전)은 1일 1회로 제한되었다. [5] 엔딩장면을 제외하면 타나카 미사가 2편에도 등장하므로 플레이어 입장에선 2번을 하는셈이긴 하다. 유사성행위로 범위를 넓히면 나루세 카오리도 캣츠아이에서 서비스를 받기에 2번으로 볼수있다. [6]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이렇게 성의없이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어쨌거나 불륜인데 다른 캐릭터들처럼 순정만화 스타일의 로맨스를 그렸다면 불륜미화 논란에 시달렸을 것이며, 사실 그렇게 하면 문자 그대로 불륜미화이기도 하다. 오히려 이렇게 전혀 관계가 아름답지 않게 싸보이게 연출하면서 이런 미화 논란을 피했고, 현실에서 불륜도 근본적으로 레이코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줄 알면서도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이런 연출이 적절하기도 하다. 불륜녀를 순정캐릭터로 만들 수도 없고, 갑자기 막장 루트를 넣는 것도 게임의 성격에 안 맞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