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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8-23 00:37:41

신과 나

1. 개요

"나는 신이야."
어느 종교에서 파견나왔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 작품 소개
소설 보러가기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SCP 재단이 모티브인 듯한 소설. 사실 SCP재단을 불가사의 재단이라고 이름만 바꾼 것 뿐이다

연재 주기는 굉장히 불규칙적이지만 한 화당 분량은 나름 꼬박꼬박 채우는 편이다.

작중 줄거리는 대략 차원 격동이라는 흔한 양판소스러운 사건이 시발점인데 이로 인해 괴물, 괴현상, 괴물체가 출현하게 되어 그를 통제하기 위한 불가사의라는 조직이 설립되고 주요 등장인물인 신이 주인공과 함께 불가사의와 관련된 사건과 얽힌다는 것.

한가지 특이한 것은 주인공이 자살 희망자라는 것(...) 다른 소설 류에서 흔히 나오는 가벼운 묘사가 아닌 뿌리깊은 우울증 정서가 그대로 묻어난다. 작가가 자살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듯. 스스로 그런 경험이 있거나

국내에 SCP 재단과 관련된 창작물은 상당수 나왔지만 소설로 만들어진 경우는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을 고려할 때 꾀나 특이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2. 등장인물


최신화 기준

* 유마 : 이 소설의 화자이자 주인공. 작중 가정학대로 추정되는 이유로 인해 건물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하려다가 신과 만나 불가사의로 오게 된다. 유마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지만 주인공 스스로 이름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신이 멋대로 별명을 지어붙이고 주인공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어떻게 불리든 상관하지 않고 있다.

생일이 2월 29일이라고 한다. 묵념

* : 주인공을 불가사의로 끌고 온 장본인. 이름만 신이 아니고 실제로 강대한 초상능력을 갖고 있다. 불가사의의 관련자들이 은연 중에 격이 다르다고 하는 등... 그러나 기분파에 지루한 것을 못 참는 성격이라 트러블 메이커 기질이 있기도 하다. 불가사의로 오게 된 과정과 이유가 무척 어이없는데 건물 옥상에서 추락 중인 주인공을 멈춰세우고 느닷없이 재미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다. 주인공은 황당해하면서도 불가사의라는 곳을 알려주고 이에 신은 텔레포트 그리고 오자마자 불법 침입자를 색출하기 위한 무장병력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다...

* 마에스트로 박사 : 모티브는 아마 클레프 박사. 말투나 음악과 관련된 용어들을 쏟아내는 걸 보면 확실하다. 주인공이나 신은 이 자를 내심 꺼리는 듯 하지만 상당히 직위가 높고 말빨이 좋아 상대를 가볍게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인다.

이하 내용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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