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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1:57:00

신 월포드

파일:신 월포드 01.jpg 파일:신 월포드 02.jpg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상세3. 이명4. 작중 행적5. 관련 문서

1. 개요

현자의 손자의 주인공이자 시실리 폰 클로드의 약혼자.[1]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이며, 어린 시절 때의 성우는 히로마츠 세리카가 맡았다. 북미판은 데이먼 밀스, 앨리슨 빅토린(어린시절)

2. 상세

회사에서 밤까지 일하고 오다가 피곤해서 신호등을 못보고 무단횡단했는데 그때 과속으로 앞차을 추월하면서 오는 차하고 충돌해서 (교통사고) 사망하고[2] 마법이 있는 이세계로 전생한 주인공. 끊임없는 탐구심과 마력 제어 훈련, 전생에서 배운 과학 지식[3], 미쉘 콜링과의 지옥 검술 훈련을 통해 15살의 나이에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서[4], 현재 '신 영웅이야기'라는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5] 연극화될 날이 머지 않았다

전생의 기억과 지식이 돌아왔던 이유는 신이 거의 죽었다 살아났기 때문이다. 아기 때 마물들의 습격을 받아 자기 외의 사람들은 전부 다 죽었고, 본인은 충격으로 가사 상태에 빠져 겨우 살아났다. 신뿐만이 아니라 200년 전에 살았던 이름난 마도구 장인 코노 마시히타는 어렸을 때 마차에 치여서 사경을 해맸고, 솔로 선장도 어릴 때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며칠이나 혼수상태에 빠졌다. 둘다 며칠 뒤 눈을 떴을 때 갑자기 천재가 됐다고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자기 자식이 천재가 되길 바라며 자기 자식을 중태에 빠뜨리고 치료하는 미친 짓을 하는 인간이 분명히 나온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전생을 가졌다는 사실을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마음먹는다. 심지어 멀린과 멜리다, 급우들 등 믿을만한 사람들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고 있다. 이 사실을 알기 전엔 컨닝하고 있는 것 같아 창피해서 알리지 않았다. 다만 웹연재분에서는 최근에는 전생에 대해서 얼티메이트 매지션즈 핵심 멤버들과 가족들에게만 사실을 밝힌 상태로, 오구가 그 이후로는 전생의 도구 중에서 쓸만한걸 구현하라고 재촉하는 상태. 현재는 빈 공방에 자동차의 해석과 제조를 일임하고 있으며 최신화에서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자동차 따윈 때려치우고 지금 당장 타자기를 만들라고 오구와 사무원들에게 재촉받는 중이다.

신은 현재 자기 외에 눈에 띄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전생자 중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담 왕국의 사령관 히이로 카툰[6]이 전생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 올리버 슈투름과의 최종 결전 중에 재해급이 쏟아져 나오면 나라가 멸망할 테니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양산해서 각국에 배포, 사용법을 가르치고[7] 있었는데, 한자로 쓰여진 초음파 진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치트란 단어를 알고 있는 걸로 봐서 전생자 확정이다.

특이한 점은 작중 끝까지 친부모에 대해선 나오지 않는단 것이다. 아무리 전생자라지만 타고난 신체능력과 마력부터가 세계 최강급인데 혈통이나 친부모에 대한 설정이 없다는 건 어색하다. 물론 전생자 치트일 가능성도 있지만 히이로 카툰이나 역대 전생자들은 능력치가 부족하단 점을 보면 치트 가능성도 희박하다. 그런데도 왜 혈통 소재가 등장하지 않았는진 알 수 없다.

3. 이명

4. 작중 행적

이세계(마법이 있는 세계)로 전이 한다음 갓난 아기때 친부모님하고 마차로 어디 가는 도중에 마물한테 당했는지 마차는 부서져 있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신 월포드 혼자 숲에서 울고있는걸 멀린 월포드가 상처을 마법으로 치유해주고 데리고 와서 키웠다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3살 때부터 마법을 쓰는 미친 짓을 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수한 마법사는 12살 정도에 마력을 제어하기 시작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력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하고 마법을 실제로 쓸 수 있다는 것하고는 다른 것이니, 11살~13살 정도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수한 마법사라고 보인다. 더구나 전 기사단장 '검성' 미셸 콜링에게서 검을 배웠다. 덕분에 웬만한 검사보다 검을 훨씬 잘 다룬다. 기사학원 최상위 4명이 덤벼도 해치우지못한 멧돼지 마물을 한방에 해결한 걸 보니 기사학원에 입학했어도 수석은 맡아놨을 것이다. 2022년 7월 5일자로 웹연재분에서 추가 설정이 공개됐는데, 원래 어린 아이는 마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할 위험이 있어서 12세 전후에서 마법을 익히는 것이 통례라고 한다. 문제는 신의 경우는 멀린이 마법을 쓰는걸 보고 당연하게 따라한데다가, 멀린이 메리다와 별거중이다보니 아무래도 신에게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해서 신이 어린 나이부터 마법을 쓴다는 것을 몰랐던 것. 당연히 신이 마법을 쓴 것을 본 메리다가 제대로 분노해서 멀린이 혼났다고 한다. 이후 신이 졸업 후 마력 폭주를 막는 제어마도구[11]를 만들게 된 이후에는 12세에서 10세. 초등학원 4학년이 되는 해로 마법을 익히는 연령이 낮아졌다고.

5살 때는 새, 토끼, 사슴을 사냥했고, 이공간에 물건을 넣는 마법인 이공간 수납[12]을 사용했다.

8살 때는 마물화하지 않은 멧돼지를 마법으로 순살시키고 집에 가져와 멀린에게 저녁식사 잡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10살 때는 멀린이 색적(탐색)마법[13]을 알려주자 그 자리에서 바로 따라했으며 첫 마물 사냥에서 곰이 마물화한 생물인 레드 그리즐리를 주특기인 마법이 아닌 검을 써서 토벌했다. 자기가 만든 제트 부츠를 레드 그리즐리의 공격을 몇 번 피하고 돌진하는 데 사용했고,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썼긴 했지만 마법을 직접 쓰진 않았다.[14]

15살에는 알스하이드 왕국 국왕 디세움 폰 아스하이드에게서 세계정복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공인을 받기도 했다. 게이트[15]를 목표물의 전방, 상공에 열고 대규모 파괴마법을 쓰면 전쟁을 할 필요도 없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동기 중 하나인 카트 폰 리츠버그가 마인화하자 여유롭게 상대해내면서 재해급[16]보단 세지만 너무 약하다라고 여유롭게 평을 했다. 과거 마인화된 사람은 원래부터 현자라고 불리는 멀린과 막상막하의 실력자였다고 한다. 더구나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물화하면 마력이 몇 배 부풀어 오른다. 덕분에 마을 몇 개는 괴멸, 나라가 멸망할 뻔 했지만 멀린과 멜리다가 겨우 막았다. 보통 재해급은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마법 병렬 발동 스킬의 유일한 보유자이기도 하다. 컴퓨터 상에 여러 프로그램을 기동시키는 이미지를 하자 간단히 가능했다고. 이 세계관에서 컴퓨터가 나오려면 적게 잡아도 300년 정도는 더 있어야 할 테니, 그 동안은 유일한 병렬 발동 스킬 보유자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현재 마인의 수괴 올리버 슈투름의 도전을 받고 이를 물리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때 쓸 결전용 마법을 몇 개 준비하고 있는 모양인데, 하나는 아마도[17] 핵폭발 정도로 추정. '결심했습니다'라는 이야기에선 새로운 마법을 시험하려고 하는데, 마력 컨트롤을 잘못했다간 자신이 죽을 위험이 있으니 아무도 없는 바다 위에서 극비리에 해봐야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단서들로 봤을 때 아마도 블랙홀이 아닌가 싶다. 이 실험은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마력을 전부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부유마법도 유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신발에 부유를 부여해놓고 밤에 멜리다와 멀린이 잠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실리에게 들켜서 된통 혼났다. 실험 결과 밤하늘에 가득차있던 구름이 전부 사라졌단다.[18]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같이있던 시실리는 당연히 기겁했다. 도대체 무슨 마법을 실험한 건지... 다만, 마법 병렬 스킬 자체는 마인이 된 슈트룸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이때 사용한 마법은 다름아니라 핵융합. 특수한 영창으로 원자끼리의 융합을 제어한 뒤, 거기서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에 지향성을 부여하여 빔으로 쏘아보내는 비상식적인 마법으로, 슈트롬이 미리아를 희생양 삼아서 미리아채로 공격하려고 마법을 사용하는 바람에 제대로 빡 돌아버린 신이[19] 이 마법으로 슈트롬을 흔적도 없이 소멸시킨다.

중세시대 정도의 문명 수준을 보이고 있는 세계에 적응하지 못해서 여러가지 마도구를 가장한 컨닝 물품를 만들어내 세계를 뒤흔드는 마도구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발명가이기도 하다.[20] 일단 그가 마도구계에 세운 대표적인 업적은
그 외에도...
다음은 전투 중에 입는 옷&망토에 부여한 마법들이다.
이 넘쳐나는 발명품들은 아예 자기 가명을 딴 월포드 상회를 만들어서 절찬 판매 중이다. 같은 반 친구 마크 빈의 실가 빈 공방을 전속으로 해서 물건을 공급받고 있으며, 원래대로라면 대표가 돼야하지만 경영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니, 엘리스의 아버지 글렌 코너에게 대표를 양보하고 이사장겸 개발 책임자가 됐다.

앞으로 개발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물건들은 수직 이착륙기, 비행선, 세탁기, 자동차, 오토바이 등이 유력하다. 비행선은 실제로 반중력을 발생시켜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법을 익혔으니 마음만 먹으면 금세 만들 것이다. 아직까진 다른 사람의 만류 때문에 보류하고 있지만 몇 년 내에 충분히 만들 것 같다. 하지만 중력의 개념조차 없는 세계라서 신이 죽으면 완전히 로스트 테크놀로지화되는 것이 문제. 비행기는 양력의 개념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논외. 세탁기는 세탁, 헹굼, 탈수와 여러가지 과정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구상도 할 수 없단다. 비행선이 수백 배 더 만들기 어려운데... 난이도가 뒤집혀버렸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브레이크를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보류. 카메라나 캠코더도 마음만 먹으면 만들어내고도 남겠지만 안 그래도 사람 눈에 띄어서 귀찮은데, 자기 얼굴을 알리는 도구를 만들 리가 없다. 이것도 비행선과 마찬가지로 만들어낸다 치더라도 양산을 할 때까지 수백 년은 걸린다는 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눈이 빛을 포착해서 사물을 본다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 부여전사기를 쓰면 문제 해결이겠지만, 그건 바이브레이션 소드 양산용이라서 쓸 가능성은 전무. 이 세계는 마법이 발달한 세계라서 과학의 발전은 그만큼 느릴테니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 만일 만들어내면 영화산업이란 신산업이 생겨난다. 신이 단독으로 만들어내는 숫자는 한도가 있을 테니 극히 일부의 작품만 영화가 되겠지만...

그러고보니 왜 전자레인지하고 녹음기는 놔두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냉장고에서 얼린 식재료를 빨리 녹이는 데는 전자레인지만한 게 없는데... 녹음기를 만들어내면 아우구스트와 메리다에게서 엄청나게 잔소리를 듣겠지만, 애가 그런 걸 신경쓰는 사람은 아니니 그냥 까먹은 게 아닌가 싶다.

전생이 있었다는 것을 감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상기한 듣도보도 못한 발명품의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지 궁금해하고, 또 그 발명품들이 미치는 영향 때문에 기존의 장인들이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이 아닌지 항상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마력은 마음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냈기도 했다. 이세계에서 전생한 사람답게 왜 마법이란 게 있을까, 왜 영창으로 실력 이상의 마법을 쓸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하다가 '마법은 이 세계에 있는 마력을 모아 제어하고 이미지를 만들어 발동한다 → 그럼 이미지는 마음에 떠올린 사상이니, 마력은 마음에 반응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럼 자신의 의사, 즉 마음을 담아 이야기하면 상대방에도 전해지니, 뜻 있는 말에 마력을 담으면 그 자체에 힘이 있으며 마법의 제어가 약하더라도 말의 힘에 의해 마법이 발동, 영창이 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이 생각을 알스하이드 마법학술원에 가져가자 연구원들이 엄청나게 흥분했다고 한다. 하긴 주제가 주제인 만큼 그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16세에 세계를 뒤흔들 만한 발견을 두개나 한 초 엄친아 하지만 뭐든지 바란다고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물체와 같이 복잡한 것은 간단하게 구현화할 수 없다고 한다. 신의 추측으론 "아마 마력이란 이 세계에 충만한 정신 감응력이 높은 물질. 그 물질이 우리들의 마음에 반응해 이미지 한 결과에 맞추어 그 『질』을 변용시키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변용되는 것이 『질』뿐이라는 것. 물체는 여러 가지 요소가 섞여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질만을 바꾸어도 물체는 구현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질』을 변용시키지 않고 결정화한 것이 『마석』일 것이다. 투명한 돌과 같은 겉모습 때문에 『마석』이라 불리고 있지만, 본래라면 『마력 결정』이라 말하는 편이 자연스럽겠지."라고 한다.

현재 급우 시실리 폰 클로드를 깡패에서 구해준[33] 계기로 서로 첫눈에 반해서 약간의 공백기를 거쳐서[34] 절찬 러브러브 중이다.[35] 이 커플은 남이 있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신이 조금만 친절한 말을 해주면 시실리가 감격해서 키스모드로 돌입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막아서 정신 차리는 것이 주요 패턴. 덕분에 마왕+성녀[36] 커플이라고 하면 사이가 좋기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은근히 SM 플레이를 즐긴다. 마력 제어 훈련도 하고 올리버 슈투름이 생체실험을 해댄 통에 불어난 마물 처리도 할겸, 돈도 벌겸[37]해서 최대한 손상없이 마물을 잡는 훈련[38]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마물을 손상없이 잡고, 다른 한 사람은 파트너가 놓친 마물을 처리하는 2인 1조로 나눴었다. 신은 물론 시실리와 조를 이뤘는데, 신은 자기는 훈련이 안 된다고[39] 시실리에게 전위를 전담시켰다. 그때 울상인 얼굴이 귀엽다고 한다. 덧붙여서 완전히 시실리의 엉덩이에 깔려서 살고 있다. 메이 왈 "어머님에게 혼나는 아버님 같다"[40]고. 자식으로 양자는 실베스타, 친자는 샬롯, 션을 두었다.

고대 유적에서 고도의 과학 기술력을 발견한 후 전생의 기억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지인들에게 밝힌 이후에는 오구나 급우들의 사전 검열을 통해 지금의 문명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괜찮은 발명품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구현중인, 혹은 구현 예정인 물품은 다음과 같다.
후속작 마왕의 후계자에서는 주인공 자리를 딸 샬롯에게 줬지만 간간히 등장하며, 요덴의 변성 마법[41]을 보고 방에 틀어박히는 등 성격은 여전하다. 후에 요덴에 가게 되어 용 사냥을 지도할때 용을 단신으로 잡는 등 실력은 죽지 않았다. 심지어 이 때는 학원생들도 쓰는 기초적인 마법만으로 일격사시켰다.

5. 관련 문서


[1] 시실리는 애니메이션 9화를 기점으로 사망 플래그를 회피하고자 재빨리 약혼식을 치렀다. [2] 애니에서보면 얼마나 피곤했으면 횡단보도 건널때 한 남자가 빨간불로 바뀌는걸보고 건너지 못하게 말리는데 그래도 건너다가 자가용을 추월해서 오던 승합차에 부딪혀서 사망한다 [3] 애니메이션에서 설정된 전생의 직업은 과학 서적 출판사 직원이었다. 최소한 아무런 설명 없이 전생에 배운 과학이라는 식으로만 넘긴 소설판보다는 조금이나마 개연성이 생긴 부분. [4] 두 사람의 이야기 제목은 영웅 이야기. [5] 당연히 신은 '이게 웬 재앙이야' 하는 심정이지만, 자신이 이웃국가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이미지 메이킹 공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승인했다. 초판본을 받아본 급우들은 신의 적당적당한 성격과 책에서 미화된 표현의 괴리에 배꼽이 빠져라 웃어댔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시실리 폰 클로드는 '저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이 몸과 마음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라는 대사에 엄청나게 부끄러워했다. 물론 시실리는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였다. [6] 이 녀석도 신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눈에 띄는 놈이다. 별볼일 없는 기사였던 사람이 마법에 각성하더니 삽시간에 왕국 제일의 실력자가 됐으니... [7] 바이브레이션 소드는 일반 검과는 다르게 마력을 공급하면서 휘둘러야 한다. 일반 검만 써왔던 검사들에게는 약간 고역이다. [8] 이 보상으로 오구는 알스하이드에서 보리를 대량으로 매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9] 이세계엔 용사와 마왕이 존재하지 않아 마왕이라고 하면 마법사 왕을 연상한다. [10] 그리고 메리다에게 교황이 제대로 깨졌다. 정치적으로 써먹지 말라고 그랬는데 왜 그딴 이명으로 지칭했냐고. [11] 정확하게는 제어에 실패하여 마력이 폭주하려고 하면, 불안정하게 모여있는 마력을 강제로 흩어버리는 마도구다. [12] 말 그대로 이공간에 물건을 집어넣는 기술. 식품 같은 것도 썩지 않고 보존할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이 기술은 입학 시 기준으로 나라 전체의 마법 엘리트들이 모이는 알스하이드 고등마법학원 1학년(15살) 100명 중에 12명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고등기술이다. [13] 마력을 넓게 흩뿌려서 마력을 탐지한다. 마물이 내뿜는 마력은 사람이나 일반 동물이 내뿜는 마력과는 달라 그 성질을 마물 탐지에 이용한다. [14] 마법학원 입학 후 이 이야기를 했더니 S클래스나 기사학원 학생들은 당연히 기겁했다. 멀린조차도 15살에 중상을 입으면서 겨우겨우 쓰러뜨렸는데... 대단한 녀석이다. [15] 이동마법이다. 종이에 가상의 지점, A와 B 두 지점을 점으로 찍고, 중간 부분을 접어서 구멍을 뚫는 것이 발동 이미지라고 한다. 실제로 쓸 때에는 구멍을 뚫는 것을 이공간 수납의 요령으로 연다고 한다. 본인이 한번 가본 공간에만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 단 술자가 가본 적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외교문제가 되기 때문에 특정 지점만 갈 수 있다고 미묘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16] 늑대나, 호랑이, 곰, 사자 등의 사나운 동물이 마물화되면 재해급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중 후반에선 올리버 슈투름의 생체 개조의 결과물로 기린, 코뿔소 등 차분한 동물들도 재해급이 된다. 보통 군이 결사의 각오로 도전해서 겨우 쓰러뜨린다. 일명 트라우마 제조기. 당연히 그냥 일격필살이다. [17] 터무니없는 마법이란 것과 굉장한 바람이 몰아쳤다는 묘사밖에 나오지 않아서 짐작 정도밖에 할 수 없다. [18] 하긴 이녀석이 제어할 수 있는 마력 전부를 동원한데다가 마법 수준을 몇 배 올려주는 영창까지 썼으니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19] 마인은 어떠한 마법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미리아가 마인은 시실리도 치료하지 못한다는 말에 미리아의 죽음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신이 두번 다시 이런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슈트롬을 죽일 것을 결의했다. [20] 실존인물로 치면 중국 삼국시대의 제갈량이나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둘 다 에서 전적으로 밀어주는 핵심인물임과 동시에 시대를 앞서간 발명가로 신 월포드와 유사하다. [21] 신은 한자를 쓰니까 문제없지만, 이 세계의 문자는 단어 한 개를 적는 것만 해도 문자수를 엄청나게 소비한다. [22] 아마도 비데를 말하는 것 같다. [23] 엘스의 외교관 나발이 말하길 화장실의 혁명이라고. 다른 마도구에는 뒷목부터 잡던 메리다가 극찬을 마다하지 않는 마도구이기도 하다. [24] 재해급 대처용으로 바이브레이션 소드를 양산하려고 제작했다. 이 용도로만 사용하고, 훈련이 끝나면 폐기하기로 했다. [25] 토니는 여학생들이 극단적으로 적은 기사학원을 싫어해서 마법학원에 왔지만, 원래는 기사가문 출신이다. [26] 이 쪽 세계에서의 이름은 에어볼. [27] 팀메이트들의 가족들과 오구의 호위도 동행했는데, 이때 체험한 배구를 왕도로 돌아와서도 계속한 것이 계기. 신은 마인 문제가 해결되면 세계 선수권 대회를 계획 중이다. 최강의 마법사 집단인 얼티메이트 매지션즈는 그 이름에 걸맞게 초강력 마법을 써서 경기를 했다. EX) 플레임 어택, 워터 월 등. 이나즈마 일레븐이냐... [28]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좋은 무기는 아니다. 칼날을 쉽게 교환하게 만들기 위해선 손잡이와 칼날을 연결하는 접합부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할 텐데, 이러면 필연적으로 접합부의 내구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어 최악의 경우 한창 싸우던 도중에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손잡이와 칼날이 분리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칼날을 교환하기 위해선 당연히 예비용 칼날을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바꿔껴야 할 텐데, 그럴 바에야 그냥 예비용 칼을 하나 더 준비해서 원래 쓰던 칼은 버리고 예비용 칼을 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29] 처음에는 토끼 마물이었지만 개구리 마물로 변경했다. [30] 그런데 이 세계는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는데, 병원균의 존재를 알고 있다. 단순한 설정오류 같기는 한데… 그런데 후에 웹연재분에서 고도로 발달했다가 멸망한 고대 문명의 존재가 밝혀지며 당시의 지식 일부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31] 입덧이 발생하는 이유가 모체 입장에서 태아를 이물로 간주하고 발생하는 알러지 반응이라는 가설도 있는걸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32] 전투에서 부상당한 타인을 치료하기 위한 부여. 스이드 왕국에서 마인이 출현했을 때 내장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은 남자를 구하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시실리를 보고 떠올렸다. 상의를 벗어서 감싸주면 해결되겠지만, 주변 사람들이 말렸다고 한다. [33] 도시 내에서 방어마법은 몰라도 공격마법은 금지. 하지만 신에게 마력 제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기 전이라 마력장벽이 매우 약했다. 때문에 신이 구해줄 때까지 불량배한테 꼼짝도 못하고 당하고 있었다. [34] 신이 워낙 연애 분야에 둔감한지라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 것이 명백한데도 계속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시실리가 얼떨결에 "신 군의 아이를 원한다"는 말을 듣고 겨우 시실리의 마음을 눈치챘다. [35] 코믹스에선 이미 갈 때까지 갔단 걸 적나라하게 묘사하기도. [36] 시실리의 이명. 스이드 왕국에서 마인에게 상처입은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모습이 성녀 같아서 성녀님이라고 불린 것이 시초였는데, 그게 이명으로 굳어졌다. [37] 마물을 잡았다는 증거를 마물헌터 협회에 가지고 가면 돈으로 환급해 준다. [38] 그전까진 대규모 마법을 써댔기 때문에 흔적조차 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9] 시각강화란 조건이 붙긴 하지만 500m까지 핀포인트 저격이 가능한 수준. [40] 디세움은 약혼녀였던 줄리아를 내비두고 멀린과 멜리다를 따라 여행을 갔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아내에게는 꼼짝 못한다. [41] 마력을 통해 물체의 물성을 변화시켜서 형태를 조작하는 마법. 신은 요덴의 사절단이 사용한 이 마법을 보고는 내가 왜 이 마법을 떠올리지 못한걸까라며 자기 자신을 얼간이라고 부를 정도로 낙담할 정도였다. 요덴은 과거 구 문명의 생존자들이 만든 국가였기 때문에, 방출계 마법에 대한 저항감이 아주 강해서 공격마법과 치료마법이 거의 대부분 실전되어 버렸고, 그 대신 마력을 물체 내부에 간섭하는 변성 마법과 자기 자신에게 마력을 부여하는 강화계 마법이 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