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시한부 언니가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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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백합, 로맨스 판타지, 착각, 책빙의 |
작가 | 메에론잼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10. 03. ~ 2023. 01.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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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백합, 책빙의 웹소설. 작가는 《 내가 원하는 대로》를 연재했던 메에론잼이다.2021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최다 선작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죽고 나서 눈을 뜨니 내가 읽던 소설 속에 들어와 있었다.
그것도 여주인공을 어린시절에 학대하는 시한부 언니로
로맨스 판타지를 즐겨 읽는 여고생이였던 주인공이 사고로 죽은 후, 자신이 읽었던 소설의 여주인공 '아이린'을 괴롭히던 언니 '유리시엘'에 빙의되는 이야기.그것도 여주인공을 어린시절에 학대하는 시한부 언니로
2.1. 에피소드
<rowcolor=#ffffff,#e0e0e0> 에피소드 목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fff,#e0e0e0> 회차 | 에피소드 명 |
1화 | 빙의 | |
2~3화 | 아주 좋은 사이 | |
4~5화 | 아이린 | |
6~7화 | 새로운 친구 | |
8~10화 | 마을 | |
11~12화 | 흉터 | |
13~16화 | 비밀 | |
17~18화 | 이상형 | |
19~21화 | 실수 | |
22~25화 | 후유증 | |
26~27화 | 이별 | |
28~34화 | 가족 | |
35~36화 | 백작가 | |
37화 | 생일 | |
38~39화 | 전속 시녀 | |
40~43화 | 클레어 | |
47~50화 | 뒷담화 | |
51~61화 | 정략 결혼 | |
62~67화 | 대공 | |
68~78화 | 오해 아닌 오해 | |
79화 | 의심 | |
80화 | 확신 | |
81~83화 | 재회 | |
84~86화 | 친구...? | |
87~88화 | 이뤄질 수 없는 사랑 | |
89~96화 | 사고 | |
97~101화 | 데이트 | |
102~106화 | 원작 남주 | |
107화 | 마나석(1) | |
108~110화 | 초콜릿[1] | |
111~113화 | 마나석 | |
114~118화 | 초대 | |
119~122화 | 부정한 마나 | |
123~129화 | 마음[2] | |
130~화 | 사냥대회 |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10월 3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2년 7월 22일 총 165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2022년 8월 4일부터 IF 외전의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1월 25일 업로드된 '하렘루트 (2)'를 마지막으로 더는 업로드되지 않다가 완결딱지가 붙었다.
4. 특징
한국에선 마이너한 장르인 순수 백합 소설이다.2022년 3월 25일 기준, 노벨피아의 '백합' 해시태그의 추천순 랭킹 1페이지에 TS가 달리지 않은 작품이 마이야르예습생 작가의 '내 옆방엔 버튜버가 산다'와 함께 유이하다고 하면 이 장르가 얼마나 공급이 없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3] 즉, 현재 기준 순수 백합소설 중에선 노벨피아 탑인 셈.
퀄리티완 별개로 연재 초반, 메에론잼 작가 특유의 문체가 너무 옛날 인터넷 소설같다며 불호를 표하는 경우도 있었다.[4] 현재는 많이 호전된 편.
5. 등장인물
5.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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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엘
{{{#!wiki style="text-align:center"
}}}
아이린 샤를로트의 피가 이어지지 않는 언니. 원작에선 어릴적엔 가정이 화목했으며 아이린과도 사이가 좋았으나 부모를 여읜 뒤 본인까지 '아고니아'라는 불치병에 걸리자 이 스트레스를 오롯이 동생에게 쏟다 허무하게 죽는 여성향 소설 도입부형 악역이었다.
주인공이 유리시엘의 몸에 빙의된 후론, 180도 바뀌어 여동생과 사이가 좋은 자매인채 관계가 유지되었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빙의된 시점은 이미 불치병에 걸려 아이린에게 한창 화풀이를 할 시점이지만 빙의돼서 혼란스러울 당시 기억상실 컨셉을 밀고나가면서 아이린에게 친밀한 태도를 보였고 아이린도 당연히 사연이 있어도 화풀이하는 언니보단 과거의, 자신에게 상냥했던 언니쪽을 바랬기때문에 서로간 암묵적으로 뜻이 맞아 관계가 과거 부모의 생전처럼 화목해진 상태가 되었다.
비록 자신이 처한 환경[5]에 비관하기도 하지만, 20살까지 살겠단 막연한 목표와 동생인 '아이린'이 샤를로트 백작가로 돌아갈때까진 버티겠단 일념으로 꿋꿋하게 삶을 이어나간다.
여담으로 작중 거의 모든 여인을 꼬시는 천연 총수이면서, 정작 본인은 현실에서 레즈비언이 아니었기 때문에[6] 히로인들이 품은 마음을 잘 눈치채지 못한다. 그나마 직접적으로 표현한 샤르네 정도만 인식하는 중.
이후 샤를로트 백작이 찾아올 때까지도 아이린과 화목하게, 그리고 불치병을 버티며 꿋꿋하게 살아있다가 샤를로트 백작이 찾아오자 그녀를 그대로 보내준 뒤 죽음을 맞이하고자 했지만 아이린의 고집에 의해 샤를로트 백작가의 양딸이 되어 다시금 호적상 아이린의피가 이어지지 않은언니가 되었다. 하지만, 얼마 안가 악명높은 북부 대공가에서 아이린을 혼인 상대로 요구해 그 대신 본인이 대공의 아내가 되었는데, 그 상대가 샤르네였다.
그리고 유리시엘이단순한 각혈 머신이 아닌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상대의 마력의 성질을 느낄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황태자에게 부정한 마나가 존재함을 알아챘으며 최후의 결전에선 목숨을 걸고 가사상태가 될 정도로 마나 정화 마법을 발동하여 황태자를 강제로 정화시킴으로서 끝장냈고 꿈 속에서 잠들다가 한서연과의 문답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샤르네와 아이린, 클레어가 있는 세계로 돌아오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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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샤를로트
{{{#!wiki style="text-align:center"
}}}
유리시엘의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동생. 원작처럼 부모를 잃은 뒤 스트레스를 받는 언니 유리시엘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나, 주인공이 유리시엘에게 빙의된 탓에 상태를 이해할때 까지 기억상실인척하자 이를 '언니가 아픈 나머지 정신마저 훼까닥했나보다'(...)라는 생각에 '괴롭히는 언니보단 나한테 잘해주는 언니가 더 좋다.'라는 평범하게 그당시
소녀스러운 생각에 직전까지도 매우 사이 좋은
자매였다.라고 생애 첫 거짓말을 치게 된다.
이후 언니의 말그대로 필사적인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오나 언니와 같이 강으로 물놀이를 갔던 날 우연히 언니가 각혈하는걸 보면서 자신의 생각이상으로 유리시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처음으로 알아채고[7] 언니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게 된다. 다만 이즈음 만난 사르네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여자이자 연적이라는걸 꿰뚫어봤으나 일단은 언니 앞에서는 비교적 화목한 친구 정도로 위장 중.
원작의 전개대로 샤를로트 백작이 그녀를 데리러 온다. 당연히 언니와의 삶이 더 행복해진 아이린은 이를 거절했지만, 이 문제로 싸우고 뛰쳐나간 자신을 찾아다니던 언니가 피를 토하고 쓰러진걸 목격해 그녀를 살리기 위해 샤를로트 백작가로 돌아가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쓰러진 뒤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는 유리시엘을 위해 가문의 교육을 받는 대신 온갖 수단을 전부 동원한다. 덕분에 유리시엘은 깨어나고 샤를로트 백작의 양딸이 돼서 그토록 바라던 행복을 잠시 누리지만... 얼마 못가 그녀의 앞으로 악명높은 북부 대공가에서 혼인요청이 들어오고 이를 알게 된 유리시엘이 대신 희생해 대공의 아내가 돼서 끝내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이후 언니의 말그대로 필사적인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오나 언니와 같이 강으로 물놀이를 갔던 날 우연히 언니가 각혈하는걸 보면서 자신의 생각이상으로 유리시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처음으로 알아채고[7] 언니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게 된다. 다만 이즈음 만난 사르네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여자이자 연적이라는걸 꿰뚫어봤으나 일단은 언니 앞에서는 비교적 화목한 친구 정도로 위장 중.
원작의 전개대로 샤를로트 백작이 그녀를 데리러 온다. 당연히 언니와의 삶이 더 행복해진 아이린은 이를 거절했지만, 이 문제로 싸우고 뛰쳐나간 자신을 찾아다니던 언니가 피를 토하고 쓰러진걸 목격해 그녀를 살리기 위해 샤를로트 백작가로 돌아가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
현재는 공작의 정체가 '샤르네'란 얘길 듣고 안심하는 한편, 패배한 히로인으로써의 씁쓸함을 맛보는 중.[8] 언니를 향한 사랑이 연심이였음을 너무 늦게 눈치채서 후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여담으로 원작의 아이린과는 달리 유리시엘을 위해서라면 그녀를 음해한 하인들을 일절 고민없이 내치고, 유리시엘에게 중상을 입힌 애니를 쥐어패는 등 냉혹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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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네
(좌) 유리시엘 / (우) 샤르네 |
유리시엘이 아이린과 함께 호수에 소풍을 갔다 만난 미소녀. 유리시엘이 보기엔 넋이 나갈 정도로 미녀지만, 아버지에겐 남자로 태어나지 않았단 이유로 학대를 당하는[9] 아이여서 기댈 데가 없었고, 당연히 이를 그냥 보고 넘길 유리시엘이 아니었기에 그녀를 챙겨주다보니 금방
아이린과 함께 유리시엘이라면 끔뻑 죽는 소녀였지만, 어느 날 할 일이 생겼다며 유리시엘에게 '금방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다만 이후 사르네는 수년간이나 돌아오지 않았고 그대로 유리시엘까지 백작가에 입양되며 재회할 날이 없을줄 알았으나...
{{{#!folding 스포일러 ▼
아이린에게 청혼하는척 유리시엘에게 청혼한 북부대공 본인으로 재등장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리시엘을 등지고 북부로 복귀한 이유는 다름아닌 대공 자리를 아버지에게서 탈환하고 떳떳하게 유리시엘 앞에 나타나기 위해서였다. 다만 겨우 상속을 끝내 대공이 되었더니 유리시엘이 사라져버린지라(...) 얼탄 상태에서 그녀를 잊지도 못해 결혼도 유야무야 미루다가 주변을 함구시키려고 위장결혼이나마 하려고 백작가에 연통을 보낸 걸 계기로 어쩌다보니 유리시엘과 재회하게 된 것. 본인도 이 일에 대해선 의도한 바가 아닌지라 정체도 밝히지 못하고 당황하다가 유리시엘의 화를 사거나 차 한잔 마시자는 말도 엄청난 각오를 해야하는등 유리시엘 한정으로는 쑥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리시엘을 앞에 둘 때 빼고는 소문대로의 '잔혹한 대공'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는 아버지와 권력 다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이런 성격이 된 모양. 애초에 그 원인 자체가 유리시엘을 위해서인지라 특히나 유리시엘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평소 이상으로 예민해지고 잔혹해진다.[10]
평소엔 흉터를 가리기 위한 가면과 '목소리를 살짝 바꾸어주는 마도구'를 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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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좌)유리시엘 / (우) 클레어 |
샤를로트가의 양녀가 된 유리시엘의 전속 시녀. 원작에선 아이린의 전속시녀로 백합소설도 아닌데 아이린을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설정이였다고 한다. 백작가에 처음 왔을 때 적응하지 못하는 걸 도와주며 항상 아이린의 곁에서 아이를 지켜보는 언니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이 대상이 고스란히 '유리시엘'이 된게 현재의 클레어라 할 수 있겠다.
처음엔 유리시엘의 존재를 시니컬하게 받아들였지만 점차 연모의 감정을 자각하고 두근대는 중이다. 유리시엘의 원작 차애[11]였어서 애정을 담아 '언니'라 불리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현재는 피투성이 대공이고 나발이고 상대가 누구든 유리시엘에게 해를 끼친다면 으르렁대는 과보호 메이드이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꽁냥대는 모습을 보는 지옥의 피해자가 되었다.
5.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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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 릴리움 대공
원작에선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했으며 피에 굶주린 듯 매일매일을 마물 사냥에 나서서 손에 피가 마르지 않는 인물로 묘사된다. 끝내 아이린과 결혼하지만, 정작 눈길도 한번 주지 않아 황태자를 만나 구원받을 때까지 아이린을 괴롭게 만들었다고 한다.[13]
본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린을 혼약 상대로 요구했으나, 위의 사실을 알고있는 유리시엘이 대신 나서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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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트리엔
원작에선 북부 대공에게서 아이린을 구해낸 주인공이였다. 하지만 '유리시엘'에 주인공이 빙의된 영향인지, 현재는 대공 부인이 된 유리시엘을 영애라고 부른다거나,[14] 서로 본명으로 부르자고 제의하는 등 유리시엘에게 치근덕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샤르네에게 열등감을 느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래서인지 샤르네를 만나면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리는 등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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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샨 릴리움 대공의 보좌관. 가신들의 입장을 대표해 샤를로트가와의 혼약을 수차례 주장한 인물로 대공이 이를 계속 무시하자 이후 징계받을걸 각오하고서라도 독단으로 백작가까지 직접 찾아가 담판을 지으려 했다가 우연히 유리시엘과 만나게 된다. 서로 목적은 달라도 '어떻게든 샤를리엔 백작영애와 대공을 결혼시킨다.'라는 의도 자체는 공유했기 때문에[15] 그녀와 결탁해 유리시엘을 대공에게 데려갔다. 다만 본인도 대공의 악명은 잘 아는지라 유리시엘의 각오는 인정하면서도 그녀를 동정했다.
대공이 그나마 친근하게 대하는 인물로, ' 그 사람'이 붙여준 보좌관이지만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고 능력도 좋아 유일하게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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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
피를 토한 유리시엘을 목격한 샤르네가 데려간 의원의 의사. 변방의 의사면서 유리시엘이 '아고니아'를 앓고 있음을 단번에 눈치챘으나 불치병이란 진단밖에 내릴 수 없었다. 이후 샤르네를 따라 북부로 이동했는지 '알카의 뼛가루'로 미각을 잃은[17] 유리시엘을 치료법을 가르쳐달라며 엉엉 우는 샤르네를 달래거나 대공의 정체를 눈치챈 유리시엘에게 '그녀에게도 사정이 있었다'는 대신 변명해주는 등 자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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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샤를로트 백작가의 시녀. 훗날 클레어를 따라 유리시엘의 시녀로써 북부 대공가로 적을 옮긴다. 그다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클레어에게 자주 살갑게 말을 거는데, 그 이유는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 점점 클레어의 유리시엘을 향한 연심이 강해지자 이를 질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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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한동안 얌전하더만 클레어에게 고백하고 차인 원한으로 직접 계단에서 유리시엘을 밀어 중태에 빠지게했다. 이 과정에서 유리시엘이 대공에게 받은 반지가 마도구인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유리시엘이 목욕하는 사이 반지를 숨겨놓는 치밀함까지 보였으나, 하필 클레어에게 들켜서 붙잡혔다.
결국 말그대로 미친듯이 진범을 찾아대던 샤르네에게 넘어가 그녀가 부른 기술고문자에게 처절하게 고문하다가 중간에 찾아온 아이린에게 쥐어터지고 최후엔 샤르네가 사과의 의미로 준 소원권[19]을 써서 찾아온 클레어에 의해 '단 한 순간도 널 사랑한 적이 없다.'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의 손에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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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백작
아이린 샤를로트의 친부. 이안을 통해 유리시엘과 함께 있는 아이린을 찾아 데리러 왔지만, 언니와의 삶이 더 중요해진 아이린이 이를 거부해 난처해했다. 그러던 중 아이린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 유리시엘을 보곤 그녀를 살려달라며 매달린 덕분에 제 딸을 데리고 갈 수있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진 백작임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은혜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는 유리시엘을 내치지않고 끝내 양녀로 받아드리기까지 한 인격자. 하지만 얼마안가 공작가에서 끈질기에 '아이린'을 시집보내길 요구했고 이를 알아챈 유리시엘이 스스로를 아이린 대신 바치겠다며 나서기도 해서 결국 유리시엘을 공작에게 시집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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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샤를로트 백작가의 기사이자, 원작에선 서브 남주인공이였던 캐릭터. 주로 아이린이 힘들어할 때 다정하게 케어해주는 역할이였다고 한다.원작처럼 아이린을 찾아 샤를로트 백작가로 인도하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이미 언니에게 홀라당 넘어간 뒤라 이후론 공기화(...).
참고로 주인공의 최애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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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연
유리시엘에 빙의 전 화목하게 지낸 주인공의 친구. 그리고 주인공이 빙의한 소설을 쓴 원작자다. 물론 취미 생활로 쓴 것이기에 재밌게 보던 주인공이 빙의를 타면서 고생을 하다 황태자를 마나 정화로 끝장내며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눈물을 흘리며 반겨준다. 하지만 위화감을 느낀 주인공이 유리시엘의 기억을 찾게 되며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드러나는데...
{{{#!folding 스포일러 ▼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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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아
이 세계관은 판타지 세계관 답게 대부분의 사람은 티끝만큼이라도 자체적으로 마나를 타고나지만 아주 적게나마 자체적으로 마나를 생산하는게 불가능한 체질인 사람이 태어나고 이런 사람들이 '마나결핍'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게 바로 아고니아이다. 한마디로 병이라기보다는 그냥 좋게말하면 체질이요 나쁘게 말하면 선천적 장애. 마나를 공급받지 못하면 괴롭고 쇠약하게 살다가[21] 결국 20세가 되기 전에 요절하게 된다.
애초에 이런 체질로 태어나는 사람 자체가 극소수고 그런 사람들이 뛰어난 의원에게 맡겨질 정도로 돈많고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없다시피해서 사실상 불치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나마 완화하려면 어떻게든 외부적으로 마나를 공급받아야 하나 타인에게 부작용없이 마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마나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람도 극소수라 후술할 레프 정도를 복용하는게 사실상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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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마나를 미약하게나마 담고 있는 유일한 약초지만 그 양이 너무 미약해서 마나포션용도로는 절대 못쓰고 일반적으로 진통제에 가깝게 쓰이고 있다. 다만 아고니아를 앓고 있는 환자에겐 그 미량의 마나나마 산소호흡기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에 유일하게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다만 이것도 완벽한 건 아닌데, 작중 묘사를 보면 막말로 빈혈 환자가 피가 부족하다고 아무 피나 집어넣고 보는 격인지라 몸을 움직이는 것만해도 격통을 달고 살아야 하며 마나를 채우는 과정에서 반작용으로 상당량의 토혈을 비정기적으로 해야한다. 작중에선 그나이대의 다른 여자아이들과 별 차이도 안나는 아이린이 힘하나 들이지 않고 올 수 있는 집 주변 강가로 놀러가는 것 조차 오랜시간 준비하고 그조차도 도중에 쓰러질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로 처참한 수준.[22] 말그대로 침대에 누워서 비교적 덜아픈채 요절하기 vs 레프를 입에 달고살며 온갖 고통 다느끼면서 약간이나마 연명하기라는 극단적인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심지어 이조차 자주 먹으면 몸에 내성이 미약하게나마 생겨서 섭취량을 조절해야하며 그조차 한계가 있어서 정보를 어느정도 꿰고 있던 유리시엘조차 '이거 20세까지만 버텨도 대단하긴 하겠다.'라고 여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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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의 뼛가루
'알카'라는 마물의 뼛가루. 미각을 강제적으로 자극해 음식의 맛을 극대화시켜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미각이 상실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극소량만 첨가해야한다.
7. 기타
- 노벨피아의 피아쨩이 방송에서 본작의 낭독회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하필 이때 섬네일이 '여주인공의 시한부 언니가 되었습니다'를 여시언니로 줄여 부르는 바람에[23][24]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작가 본인은 진심으로 이 호칭을 싫어하므로 본작의 댓글에 여시언니 운운하는건 자제하도록 하자. 작가 본인이 미는 약칭은 '시한부언니'.
- 책빙의물치곤 해당 장르 특유의 '알고 있는 전개를 바꾼다'는 시츄에이션이 잘 안나온다. 물론 중요한 포인트에선 나오지만 그 전까진 이게 책빙의물인걸 잊을 정도.
[1]
110화는 19금인 109화의 검열버전
[2]
127화는 19금인 126화의 검열버전
[3]
TS의 백합은 사실상 남성 주인공을
여성 주인공으로 치환했을 뿐인 남성향
러브코미디에 가깝다
[4]
ex)
헉...! 귀..귀여워...
그렇게 심호흡을 하고 손수건을 감싼 샤르네의 손을 보는데...
"....어?"
다 감싸고 나고 보니깐 이 손수건...
내가 저번에 수 놓는거 연습한다고 썼던 손수건이잖아! [5] 죽었다 새 삶을 얻었는데 그마저도 시한부인 인생 [6] 실제로 그녀가 읽었던 이 세계관의 원작도 로맨틱판타지물이지 GL물이 아니었던 점도 있었다. [7] 사실 각혈 자체는 아고니아 병 자체보다는 그 병을 완화시키느라 먹는 약초에 의한 반작용이었기 때문에 빙의전 약을 먹지 않을 당시엔 볼 수 없던게 당연했고 빙의된 이후로도 유리시엘은 가급적 아이린이 보지 못할 외딴 곳이나 먼 곳에서 각혈했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게 당연했다. 좀 더 정확히는 약초로 마나를 가까스로 공급하면서 몸에 약간이나마 잔류한 고인 마나가 썩은 피와 같이 뿜어져 나오는 증상이라는 듯. [8] 맨 처음 등장한 히로인이란 점과 원작의 주인공이였단 점을 고려하면 페이크 히로인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다. [9] 정확히는 남자로 키워지고 있어서 사내가 해야할 온갖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치마를 입었다고 밥을 굶기는등 여자스러운 모습을 보였을땐 학대하는 것도 거침없었다. [10] 순혈 영애도 아닌 입양아라며 유리시엘을 헐뜯으려는 시녀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눈과 혀를 다 뜯어낸 뒤 재산까지 몰수해 영지에서 쫓아내거나 성인 여성이 가능한한 웅크려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한 상자안에 억지로 쑤셔넣은 뒤 그대로 상자를 밀봉시키고 창고 외딴 곳에 버려버릴 정도로 잔혹한 처우를 보여준다. [11] 최애는 이안이였다. 언제 나왔는지도 기억 안날 조연이지만, 유리시엘의 집에서 아이린을 발견한 기사가 이안이다. [12] 처음에 샤르네는 유리시엘과 자주 붙어다니던 클레어가 범인이라 의심해 그녀를 처치하려 했으나 결백이 밝혀진 뒤 사과의 의미로 그녀에게 어지간한건 1회에 한하여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13] 이 세계는 전형적인 중세 시대관을 가지고 있어서 아내의 힘은 남편에게 나온다. 즉 대공이 아내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시녀가 대들거나 골탕 먹이는 등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14] 애초에 영애라는 의미는 결혼을 하지 않아 아비의 성을 그대로 쓰는 귀족 처녀를 지칭하는 용어다. 좀 속되게 말하면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부보고 너 미혼아니냐며 추근덕거린 셈. [15] 노엘은 말그대로 샤를리엔 백작 영애와의 결혼만 성사하면 된다는 입장이었고 유리시엘은 어떻게든 아이린이 대공과 결혼해 불행한 신혼생활을 보내려던걸 막으려는 입장인지라 수양딸이라곤 해도 자신도 백작영애인건 맞아서 자신이 대신 가기로 한 것. [16] 이런 언급을 보면 친부와 관련된 인물은 노엘을 빼고선 모조리 몰살한 것으로 보인다. [17] 정황상 진짜 이유는 평소에 먹던 레프의 부작용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18] '알카'라는 마물의 뼛가루. 미각을 강제적으로 자극해 음식의 맛을 극대화시켜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미각이 상실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극소량만 첨가해야한다. [19] 처음에 샤르네는 제일 가깝게 지내던 클레어를 범인이라 의심했는데 이후 결백및 클레어의 순수한? 충성심이 밝혀진 뒤 사죄의 의미로 소원권을 줬고 샤르네 이상으로 분노하던 클레어는 이를 곧장 애니를 마지막에 직접 족칠수 있는 권리를 받는데 썼다.
[20]
대부분의 회차에선 주로 화를 내거나 울면서 왜그러냐며 책망하는게 대부분이었다고 하며 이럴 경우 결국 그녀의 책망을 버티지 못한 한서연이 다시 루프시키며 끝났다. 다만 마지막 회에선 루프가 너무 반복된 탓인지 아니면 한서연 본인의 능력이 약화된 건지 기억이 좀 더 온전히 남아있었으므로 한서연과 침착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21]
당장 10대 후반의 유리시엘은 레프를 며칠만 먹지 않아도 후유증으로 며칠동안 앓아눕는건 물론이요 이후에 레프를 정기적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보호자의 도움없이는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22]
심지어 아이린은 강가까지 간 뒤에도 실컷 물놀이를 할 정도로 체력이 남아돌았는데 유리시엘은 강가로 도착한 직후에 반작용으로 평소보다 빠른 주기에 토혈까지 해서 탈진할뻔 했다.
[23]
[24]
현재는 '시한부언니'로 교체됐다
헉...! 귀..귀여워...
그렇게 심호흡을 하고 손수건을 감싼 샤르네의 손을 보는데...
"....어?"
다 감싸고 나고 보니깐 이 손수건...
내가 저번에 수 놓는거 연습한다고 썼던 손수건이잖아! [5] 죽었다 새 삶을 얻었는데 그마저도 시한부인 인생 [6] 실제로 그녀가 읽었던 이 세계관의 원작도 로맨틱판타지물이지 GL물이 아니었던 점도 있었다. [7] 사실 각혈 자체는 아고니아 병 자체보다는 그 병을 완화시키느라 먹는 약초에 의한 반작용이었기 때문에 빙의전 약을 먹지 않을 당시엔 볼 수 없던게 당연했고 빙의된 이후로도 유리시엘은 가급적 아이린이 보지 못할 외딴 곳이나 먼 곳에서 각혈했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게 당연했다. 좀 더 정확히는 약초로 마나를 가까스로 공급하면서 몸에 약간이나마 잔류한 고인 마나가 썩은 피와 같이 뿜어져 나오는 증상이라는 듯. [8] 맨 처음 등장한 히로인이란 점과 원작의 주인공이였단 점을 고려하면 페이크 히로인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다. [9] 정확히는 남자로 키워지고 있어서 사내가 해야할 온갖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치마를 입었다고 밥을 굶기는등 여자스러운 모습을 보였을땐 학대하는 것도 거침없었다. [10] 순혈 영애도 아닌 입양아라며 유리시엘을 헐뜯으려는 시녀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눈과 혀를 다 뜯어낸 뒤 재산까지 몰수해 영지에서 쫓아내거나 성인 여성이 가능한한 웅크려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한 상자안에 억지로 쑤셔넣은 뒤 그대로 상자를 밀봉시키고 창고 외딴 곳에 버려버릴 정도로 잔혹한 처우를 보여준다. [11] 최애는 이안이였다. 언제 나왔는지도 기억 안날 조연이지만, 유리시엘의 집에서 아이린을 발견한 기사가 이안이다. [12] 처음에 샤르네는 유리시엘과 자주 붙어다니던 클레어가 범인이라 의심해 그녀를 처치하려 했으나 결백이 밝혀진 뒤 사과의 의미로 그녀에게 어지간한건 1회에 한하여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13] 이 세계는 전형적인 중세 시대관을 가지고 있어서 아내의 힘은 남편에게 나온다. 즉 대공이 아내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시녀가 대들거나 골탕 먹이는 등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14] 애초에 영애라는 의미는 결혼을 하지 않아 아비의 성을 그대로 쓰는 귀족 처녀를 지칭하는 용어다. 좀 속되게 말하면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부보고 너 미혼아니냐며 추근덕거린 셈. [15] 노엘은 말그대로 샤를리엔 백작 영애와의 결혼만 성사하면 된다는 입장이었고 유리시엘은 어떻게든 아이린이 대공과 결혼해 불행한 신혼생활을 보내려던걸 막으려는 입장인지라 수양딸이라곤 해도 자신도 백작영애인건 맞아서 자신이 대신 가기로 한 것. [16] 이런 언급을 보면 친부와 관련된 인물은 노엘을 빼고선 모조리 몰살한 것으로 보인다. [17] 정황상 진짜 이유는 평소에 먹던 레프의 부작용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18] '알카'라는 마물의 뼛가루. 미각을 강제적으로 자극해 음식의 맛을 극대화시켜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미각이 상실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극소량만 첨가해야한다. [19] 처음에 샤르네는 제일 가깝게 지내던 클레어를 범인이라 의심했는데 이후 결백및 클레어의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