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화 |
1. 개요
카미츄!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네 카오리. 한국판 성우는 박소라.2. 특징
히토츠바시 유리에의 친구. 어릴 적부터 친한 사이라 성격이나 버릇을 잘 파악하고 있다. 유리에가 신이 된 후 유리에와 붙어다니는 사에구사 마츠리와 함께 셋이 세트로 다닌다.안경에 이마를 드러낸 살짝 마빡 속성. 키는 마츠리보다 살짝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1980년대 당시 평균 신장을 생각해 보면 큰 편이고, 무엇보다도 주변 어른들과 비교해도 거의 비교 불가 레벨의 거유인데다 몸매 자체가 어지간한 성인 여성 뺨칠 정도로 거의 완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펑퍼짐하게 입고 있는 교복에 가려져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바스트 모핑이 충실하게 묘사되는데다 수영복을 입었을 때는 독보적인 사이즈가 여과없이 드러난다. 거유를 자주 그리는 우온 타라쿠가 원화가임을 감안하더라도 큰 편[1]이며, 큰 가슴 때문에 속옷도 굉장히 신경 써서 고른다고.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은데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노력파 수재이며, 마츠리와는 성적으로 경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문학소녀 타입과는 다르게 "아- 내 마음의 오아시스는 어디에- " 같은 식으로 부정적인 멘트를 중얼거리는 입버릇이 있는데, 그 입버릇처럼 성가신 일을 싫어하는 쿨한 성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변의 곤경을 외면한다거나 하는 못된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마츠리가 신사를 위해 유리에를 이런 저런 일에 끌어들이는 것을 귀찮아하면서도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문제점이 터질 걸 예측하기에 따라다니며 지켜보면서 제재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상 유리에 파티의 최후의 양심 포지션이자 리미터 담당.
신인 유리에나 무녀인 미코와 달리[2] 영안을 뜨진 못했지만, 오히려 영감이 강한 체질이라 야시마 신에게 자주 빙의당해서[3] 사건에 더 깊게 휘말리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본인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강제적으로 벌이는 일이라 항상 미츠에 입장에서 안 좋은 마무리가 된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마츠리와 유리에가 벌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
시력이 많이 나쁨에도 불구하고 사격 실력이 상당하다. 축제 때 인형을 맞히지 못하고 사기 아니냐며 투덜대던 남자가 미츠에의 사격을 보고 고르고13이냐며 놀랄 정도이다. 다만 축제 에피소드 이외에 이 사격 실력을 써먹을 기회는 다시 오지 못했다.
[1]
ROD 8권 후기에서, 우온이 그린 그림을 본 쿠라타 히데유키가 '가슴이 전혀 빈약하지 않은데요?'라고 물었는데 담당이 '우온씨 그림에선 이게 빈약한겁니다.'라고 답변을 했다.
[2]
마츠리는 자라나면서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신통력을 잃어버렸다.
[3]
신에 씌인 상태로 마츠리에게 굽신거리기도 했고, 야시마가 빙의한 채 공연을 하기도 했다. 마츠리가 호출한 야시마의 말을 듣기 위해 몸을 제공하는 건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