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hivan Dragon | |
한글판 명칭 | 시브의 용 | |
마나비용 | {4}{R}{R} | |
유형 | 생물 — 용 | |
비행(이 생물은 비행이나 대공을 가진 생물로만 방어할 수 있다.) {R}: 시브의 용은 턴종료까지 +1/+0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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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5/5 |
1. 카드 설명
매직 더 개더링 초기부터 코어세트에 거의 단골로 출연했으며, 6판에 잠깐 절판된 뒤 다음 7판에서 재판되고 매직 2010까지 생존했다. 이후 또 짤렸다가 매직 2014부터 다시 부활하여 매직의 기원으로 코어세트가 종결될 때까지 쭉 나왔다. 다만 매직 2015에서는 아웃넘버 카드라서 스탠다드에서 쓸 수는 있지만 부스터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리밋에서 만날 일은 없게 되었다.이후로는 스탠다드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였지만, 부스터에는 등장하지 않되 스탠다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웰컴 덱 시리즈가 나오면서 다시 등판, 이렇게 항상 스탠다드 범위 내에선 거의 빠져나가는 일이 없는 생물이 되었다. 물론 역시 리미티드에서 볼 수는 없지만. 그리고 2018년 7월 코어세트가 부활하면서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나와주었다. 코어세트 2020에서도 실렸지만, 코어세트 2021에서 다시 짤리면서 스탠다드 로테이션 아웃.
이른바 마나를 지불해서 능력을 올리는 '펌핑형' 생물의 고전. 특히 이 녀석처럼 공격력만을 일시적으로 올리는 타입의 능력을 속칭 Firebreathing이라고 부르는데, 알파부터 있었던 같은 능력의 부여마법 카드 Firebreathing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키워드 아닌 키워드처럼 쓰이는 말이다.
다만 문제는 그때 그 시절에는 마나 섬광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도 빨리 꺼낼 수 있었고 펌핑하는 데미지도 무서워서 좋은 카드 취급을 받았지만, 카드가 나온지 오래되다보니 현 시점에서 저게 나올만한 턴에는 이미 오만가지 것이 다 깔려있어서 활약할 기회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만원짜리 수표로 불리기도 했었던 것이 무색하다. MTG 특유의 생물 파워 인플레의 희생자. 어찌보면 알라라의 파편에 나온 화염파 용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이 녀석도 스탠다드에선 당연히 쓰이질 않았다.
안 좋은 의미에서 보자면 MTG에서 드래곤은 쓸데없이 마나비용만 높고 실용성이 없다는 관념을 자리잡게 만든 시초 중 하나. 그나마 리미티드에서는 나오는 순간 패왕으로 활약할 수 있었지만, 매직 2015부터는 부스터에서 빠지게 되면서 이젠 그마저도 불가능해졌다. 그저 지못미.
다만 용덕후들을 비롯한 컬렉터들에게는 여전히 인기있는 카드라서, 한정판 알파에 나오는 이 녀석은 무려 1200$ 즈음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가 하면, 한정판에서 Reserved Cards를 제외하면 낙원의 새나 마나 저장실에 버금가(며 그다지 차이도 안 나)는 최고가. 이 녀석이 스탠다드 범위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는 걸 생각한다면 사실상 스탠다드/모던에서 사용 가능한 최고가 카드라는 어처구니없는 결론이 나온다.
1.1. 이름 번역에 대하여
번역명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카드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시바의 드래곤이라고 번역되었는데, 일단 Shivan Dragon의 Shivan 자체는 인도의 신 시바를 뜻하는 것이 맞다. From The Vault: Dragon의 책자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리처드 가필드가 어린시절 인도에서 살던 경험을 언급하며 파괴신 시바에서 유래했다고 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후 설정이 추가되며 Shiv라는 지명이 생긴 것. 즉, 시바의 드래곤 자체는 시바라고 말해도 틀렸다고 말하기 애매하지만 다른 카드들은 명백한 오역이다.이 문제는 Shiv란 지명이 신 한국어판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시바라 번역되며 더욱 심해졌다.
덤으로 Dragon이라는 단어도 예전에는 드래곤이란 원 발음 그대로 들여왔지만, 신 한글판에서는 서양권 드래곤도 '용'이라고 번역하는 추세에 맞추었다. 때문에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 한국어판 | → | 신 한국어판 | → | 코어세트 2019 이후 |
시바의 드래곤 | 시바의 용 | 시브의 용 |
==# 수록세트 일람 #==
세트 | 블록 | 희귀도 |
Limited Edition Alpha | 코어세트 | 레어 |
Limited Edition Beta | ||
Unlimited Edition | ||
Revised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4판 | ||
매직 더 개더링 5판 | ||
매직 더 개더링 7th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8th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9th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Tenth Edition | ||
Magic 2010 Core Set | ||
매직 2014 코어세트 | ||
매직 2015 코어세트 | ||
매직의 기원 | ||
환영 덱 2016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
환영 덱 2017 | 아몬케트 | |
코어세트 2019 | 코어세트 | |
코어세트 2020 | ||
비트다운 박스세트 | 기타 | |
From the Vault: Dragons |
2. 사용가능 포맷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스탠다드 | 절판 |
파이어니어 | 사용가능 |
모던 | |
레거시 | |
빈티지 | |
EDH |
보시다시피 7th에서 한번 바뀐 뒤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다. 한국어판에서는 2014의 플레이버 텍스트가 2015에서 직역에 가깝게 한 번 바뀌었고, 코어세트 2019에서 번역명이 바뀌면서 새로 번역했기 때문에 변경 횟수 두 번 추가. 코어세트 2020에서는 완전히 플레이버 텍스트가 바뀌었는데, 이는 일종의 시리즈로, 불꽃의 아가리, 드라쿠세스를 비롯해 코어세트 2020에 등장하는 용 관련 카드들은 전부 플레이버 텍스트가 다른 누군가의 유언으로 되어있다.
세트 | 플레이버 텍스트 |
Limited Edition Alpha | 모든 드래곤들이 잔인한 것이 사실이지만, 특히 시바의 드래곤은 남들의 불운에 환희를 느끼면서 마치 고양이가 마지막 결정타를 가하기 전에 생쥐를 가지고 놀듯이[1] 그 희생자들을 괴롭힐 때가 많다. |
Limited Edition Beta | |
Unlimited Edition | |
Revised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4판 | |
매직 더 개더링 5판 | |
비트다운 박스세트 | |
매직 더 개더링 7th Edition | The undisputed master of the mountains of Shiv. |
매직 더 개더링 8th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9th Edition | |
매직 더 개더링 Tenth Edition | |
Magic 2010 Core Set | |
매직 2014 코어세트 | 시바의 주인은 당연히 용이다. |
매직 2015 코어세트 |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시바 산맥의 주인. |
매직의 기원 | |
환영 덱 2016 | |
환영 덱 2017 | |
From the Vault: Dragons | |
코어세트 2019 |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시브 산맥의 주인. |
코어세트 2020 |
"그냥 우리와 장난치고 있을 뿐이야, 마르스덴." —광휘의 다핀느, 마지막 유언 |
3. 다른 일러스트
모든 카드 일러스트가 일신된 것으로 유명한 7판의 일러스트. 이 이후부터 정규 팩에 등장하는 시바의 용은 전부 이 일러스트를 따르고 있다. |
프롬 더 볼트에서 유일하게 사용된 특별 일러스트. 다만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무한정판 이전은 물론이고 심지어 7판 포일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
4. 유사 카드 일람
4.1. 화염파 용
영어판 명칭 | Flameblast Dragon | |
한글판 명칭 | 화염파 용 | |
마나비용 | {4}{R}{R} | |
유형 | 생물 — 용 | |
비행 화염파 용이 공격할 때마다, 원하는 목표 하나를 정한다. 당신은 {X}{R}를 지불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화염파 용은 그 목표에게 피해 X점을 입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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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5/5 |
세트 | 블록 | 희귀도 |
Shards of Alara | Alara | 레어 |
Archenemy | — | |
Magic 2012 | 코어세트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블락 컨스트럭티드 | 사용가능 |
모던 | |
레거시 | |
빈티지 | |
커맨더 |
세트 | 배경담 |
Shards of Alara | Dragon lords of Jund rule by edicts of flame. |
Archenemy | |
Magic 2012 | 그는 불과 진노로 만들어진 강력한 입김으로 산비탈을 핥아서 영역을 표시한다. |
4.2. Moltensteel Dragon
영어판 명칭 | Moltensteel Dragon | |
마나비용 | {4}{R/P}{R/P} | |
유형 | 마법물체 생물 — 용 | |
({R/P}는 {R}나 생명 2점으로 지불할 수 있다.) 비행 {R/P}: Moltensteel Dragon은 턴종료까지 +1/+0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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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pocalypse in dragon form. | ||
공격력/방어력 | 4/4 | |
수록세트 | 희귀도 | 워터마크 |
New Phyrexia | 레어 | 피렉시안 |
4.3. 달의 장막의 용
영어판 명칭 | Moonveil Dragon | |
한글판 명칭 | 달의 장막의 용 | |
마나비용 | {3}{R}{R}{R} | |
유형 | 생물 — 용 | |
비행 {R}: 당신이 조종하는 각 생물은 턴종료까지 +1/+0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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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은 숨을 쉬고 심장이 뛰며 변신하지도 않는다. 그 정도면 산 자들의 동료로 생각해도 되겠지." — 카타르 기사 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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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5/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어둠의 강림 | 미식레어 |
고블린하고 엘프 등도 다 빠진 주제에 왜 고딕호러 중심에 이 카드가 나왔냐고 하면 플레이어들이 드래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진짜로. 양키들이 좋아하는 용덕후 들의 수요를 채운다는 목적 외에는 다른 목적이 아무 것도 없는 카드다.
그래도 이렇게 한 번 선례가 나와준 덕분에 이니스트라드를 다루는 이후 세트에서도 용들은 하나둘씩 꼭 나와줬고, 그 중에서는 그을린 알이나 달빛장막 섭정과 같은 강력한 카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도 있다.
4.4. 기타
능력은 좀 다르지만 이 카드의 진화형이라 할 수 있는 생물로는 Shivan Hellkite, 즉 "시바의 지옥룡"이 있다. 그리고 약화판으로 새끼 드래곤이 존재한다.그리고 최종 진화형으로는 Hellkite Overlord가 존재한다.
[1]
한국어판 실제 카드에서는. '놀드시'라 오타 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