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일본어 | シバター |
영어 | SHIBATAR |
본명 | 사이토 히카루(斉藤 光) |
성별 | 남성 |
직업 | 유튜버, 프로레슬러, 종합격투기 선수 |
관련 사이트 |
공식 사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 유튜브 서브 채널 1 가치TV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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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プロレスリングシバター参上!
프로레슬러 시바타가 왔다!
오프닝 노래. 이 노래는 시바타의 친구 중 하나인 '우타엘'[1]이 만들어줬다.프로레슬러 시바타가 왔다!
일본의 유튜버. 일본 내에서는 사이버렉카 행위로 유명하다. 특히 '○○를 구해주고 싶어'(○○を救いたい)란 제목의 동영상은 다른 유튜버들이 패러디하기도 한다. 시바타의 주적인 히카킨과 가까운 유튜버들도 간간히 쓸 정도.
단 일반적인 사이버렉카들처럼 자료를 제시하거나 기사를 인용하면서 까기보다는 기본적인 명제 하나만 들고와서 대부분의 시간을 그냥 험담으로만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렉카들 중에는 뻑가가 그나마 비슷한 성향이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자료수집 과정이 있기는 있는 뻑가에 비해서도 감정적이고 개인 감상문에 가까운 내용이 주가 된다.
2. 활동
2.1. 사이버렉카 유튜버
유명 유튜버인 HIKAKIN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위의 영상은 히카킨의 저서를 불태워버리는 영상이다. 시바타는 이 영상으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히카킨 안티들의 지지 덕분에 지금도 정상적으로 활동 중이다. 참고로 위 영상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일본 내에서의 시청이 제한되어있다.
일단 주적은 히카킨이지만 맥스 무라이,[2] 하지메샤쵸 등 다른 거물 유튜버를 비하하기도 한다. 이렇듯 특정인을 적대시한다기 보다는, 일단 인기 있는 유튜버라면 무조건 까고 보는 소위 모두까기 인형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히카킨이 부동의 인기를 점유하고 있다 보니 주된 공격 대상이 되는 것.
2018년 이후로는 유튜버보다는 시사나 연예게 문제 등 뉴스 관련해서 독설을 날리는 활동을 주로 한다.
채널 개설일은 2013년 9월 18일. 2023년 3월 23일 기준으로 구독자 수는 121만명, 누적 조회수는 10.3억을 넘겼다.
2.2. 프로레슬러
유튜버 외에도 오프라인에서는 프로레슬러 및 MMA 파이터[3]로 활동하고 있다.2011년경에는 마에다 아키라가 창설한 THE OUTSIDER에서 활동한 적도 있는데, MMA 시합에서 프로레슬러 패러디라는 전무후무한 짓을 했었다.[4] 매 시합마다 패러디 대상에 맞춰 링네임을 바꾸는 등[5] 대놓고 개그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 소위 '서커스 파이터'였다. 시합에서 이긴 후에 마이크 어필하는 중에 역할에 몰입하다가 마이크를 집어 던지는 바람에 코치에게 된통 혼나기도 했었다. 그렇게 퍼포먼스에만 너무 치중하다보니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고 어느새 자연히 잊혀졌다.
3. 비판
3.1. 이중잣대
시바타는 본인도 유튜버이지만 다른 유튜버를 비난한다. 단 정확히는 유튜브 자체를 비난하기 보다는 주로 인기 유튜버를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유튜브 활동 이전에 PeerCast, Stickam 등에서도 활동하였으며 당시에도 수많은 인기 유저들의 생방송에 난입하여 인신공격 등을 일삼는 등 악명이 높았다고 전해진다. Stickam 시절에는 모 여성 유저가 시바타의 집요한 공격에 방송중에 울음을 터뜨리고는 은퇴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여 상당한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다.시바타가 유튜브를 시작하던 시절에는 유명 유튜버가 많지 않아서 눈에 띄었지만,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유튜버들끼리 서로 물고 뜯는게 워낙 일상화되어서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또한 히카킨이 협찬받아 상품 소개하는 걸 비하하지만, 사실 시바타도 YYC라는 소개팅 어플에 협찬받아 어플을 광고하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동영상 마지막에 ‘이 동영상은 스텔스 마케팅이며 미녀는 섭외된 배우입니다.’라고 써놨다.
시바타도 유튜브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2015년 3월에 올린 영상에 자신의 월수입이 100만 엔을 넘었다고 보고하였다. 즉 1년에 못해도 1억원은 번다는 소리. 그래서 그런지 돈독이 올랐다고 히카킨 안티들 중에서도 시바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4. 사건·사고
2021년 8월 24일에 사쿠라타카토라 라는 유튜버의 채널에 시바타가 서류 송검 되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20년 8월경에 파칭코 유튜버를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대부분의 파칭고 업소가 자발적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가고 잡지 기자나 유튜버, 연예인 들도 파칭코 관련 영업은 자중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혼자만 파칭코 영상을 찍고 돌아다니는 걸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영상 안에서 막말을 하면서 조회수와 구독자는 돈주고 산 거라느니 다른 유튜버 컨텐츠를 표절했다느니 다른 유튜버에게 음해를 가하고 있다느니하는 뇌피셜을 막 뱉어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던 것이다. 고소당한 당시에 영상에서 조금 이야기 하다가 1년정도 별다른 후속 발표가 없어서 다들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해당 영상이 올라오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피해자인 사쿠라타카토라는 합의는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은 상황이다.5. syamu와의 관계
악질적인 사이버 렉카 행위와는 별개로 일본의 문제아 유튜버의 상징이 되어버린 샤무와의 친분도 주목받는 부분 중 하나로, 원래 샤무가 안좋은 쪽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초창기에 접근해 콜라보도 간간히 하고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특히 샤무가 넷카마 ‘미카’에게 낚여 만나기로 약속을 잡은 뒤 무지개 다리를 건너며 행복회로를 무제한으로 돌리고 있을 적 만나서 콜라보 방송을 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딱해 보였는지 사진만으로만 본 것 아니냐 등 수상한 정황을 말해주기도 하고 아마 속고 있는 것이다 등 아예 직설적인 충고를 건네기도 했다.[6] 이때 샤무는 시바타가 자신을 네타거리로 쓰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으나 시바타는 좋은 사람이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언급을 하며 계속 어울려주는 모습을 보였다.[7]
그러나 샤무가 시바타와의 스노보드 콜라보 영상을 기획하던 도중 돌연 유튜브를 삭제하고 시바타와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바타는 "그정도 괴롭힘은 인방러의 숙명이다, 그걸 견디지 못한다면 그냥 직업을 찾는 것이 좋다"고[8] 말했다가, 이후 2015년 중순 샤무 음MAD가 일약 붐을 일으키자 샤무를 반드시 복귀시킬 것이고 집에 찾아가겠다고 선언한다. 시바타는 실제로 샤무의 집에 찾아갔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문 너머로 "각종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심리적으로 완전히 붕괴된 것 깉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이 사태를 주도한 하세카라민 및 오레오나민[9]을 인터넷 이지메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샤무가 유튜브 은퇴 이후로 간간히 출현하던, '흑기사'라는 유저의 트윗캐스팅에서 "집에 찾아온 것은 사실이나 일체의 대화가 없었고, 아버지가 쫓아냈다"라며 "나를 돈벌이로 쓰는 것은 그만두어줬으면 한다." 라고 주장, 이를 듣고있던 시바타는 콜라보 버튼을 누르고 난입하지만 샤무는 그대로 사라져버렸고, 시바타는 마이크 증폭을 켜고 흑기사가 아무 말도 못하도록 난장판을 피우는 것으로 끝나면서 이 둘의 관계는 완전히 종결된다.
이후 샤무의 근황영상이 뜨고 복귀한다는 소문이 돌자 "샤무 복귀가 사실이라면 자신도 진상을 알고 싶다"라는 식의 트윗을 했다. 그러나 샤무가 복귀전야의 트위터 라이브에서 "시바타는 돈만 밝히는 유튜버라 더는 같이하고 싶지 않다"라고 손절선언을 하자, 시바타도 즉시 "현재의 샤무로서 홀로서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는 저격영상을 올린다. 이게 샤무에 대한 걱정이나 배신감 등 사적 감정이 어느정도 들어갔던 건지 아니면 정말 돈벌 기회를 놓쳐 태세전환을 한 것인지는 시바타 본인만 알 것이다. 어쨌든 샤무는 시바타가 지적한 것 그 이하를 보여주며 처참하게 망했으므로 휘말리지 않은 시바타에겐 좋은 일이 되었다.
6. 여담
시바타는 영상을 30분 만에 편집하는 등, 다른 유튜버들에 비해서 비교적 대충 만든다고 한다. 2015년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직접 그렇게 말하였다.히카킨이 1억엔을 기부하여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단을 세우자 영상을 올렸는데 평소 시바타의 텐션과 다르게 적당히 취한 상태에서 촬영했다며 "히카킨은 이미 일본의 유명 탤런트보다도 급이 높은 인물이 되었고, 7년 전 히카킨에게 의미 없는 영상이나 올린다고 면전에서 비난한 것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 느낌"이라면서 사실상 패배선언을 하였다.
[1]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의 패러디 전문 가수 유튜버
[2]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출신의 유튜버. 시바타에게 비난당했다는 걸 뒤늦게 알아채자 전화로 "시바타씨, 당신이 나한테 한 짓을 도저히 잊을 수 없습니다"며 항의했는데, 이 말 자체가 한동안 일본 웹상에서 밈으로 유행한 바 있다.
[3]
판크라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적은 6전 1승 5패.
[4]
단지
미노와맨처럼 프로레슬링 기술을 MMA에 도입하는 게 아니라 로프반동이나 특정 프로레슬러의 '필살기' 등 MMA와 무관한 동작을 무리하게 집어넣는 방식이었다.
[5]
빅 밴 시바타,
시바타 워리어,
점보 시바타,
시바타 호건 등
[6]
당시 샤무는 3개월에 걸쳐 10명의 넷카마에게 낚인 상태였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해준 충고조차 안 먹히는 샤무를 보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시바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은 시바타조차 한 조각의 양심을 짜내도록 자극한 사나이인 샤무의 한심함에 경악했다.
[7]
음몽민들은 접근 당시부터 시바타가 돈때문에 접근했다며 비난하는 분위기다. 다만 시바타는 연예/유튜버 렉카들이 그렇듯
모두까기 인형 성향이라서 밈화된 사람이라고 이렇게 친근한 척 접근하여 놀려먹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유타본같은 다른 문제아로 밈화된 유튜버와도 대판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
[8]
직후에 "자신을 거두어 달라"라는 샤무의 메일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똑같은 내용이 샤무 스레에 적히기도 했다. 그러나 진위는 알 수 없다.
[9]
俺オナ民. 샤무의 악성 팬덤을 일컫는 말로, 샤무의
망언중 하나인 "나로 자위하면 안돼(俺でオナニーしちゃだめだで)"가 출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