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시마즈(島津) |
성별 | 남성 |
배우 | 하마다 아키라(浜田 晃) |
1. 개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등장인물. 경시청 생활안전부장이며 계급은 경시장. 배우는 하마다 아키라.2. 상세
TV드라마 1화에서 경시청 수사1과 과장(당시 계급은 경시정)으로 첫 등장해 아리아케 임원 살인 사건의 특별수사본부 회의 참석 이후 마시타 마사요시에게 다가가, "옛날에 아버님한테 신세졌던 시마즈 입니다."라며 운을 띄운 뒤 본부장(경시청 제1방면 본부장)께서는 건강하시냐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한다.이후 4화에서 무로이 신지 관리관의 요청으로 아오시마 슌사쿠를 완간서에서 경시청 수사1과로 데려온다. 하지만 아오시마가 잠복했던 바에서 온다 스미레가 소매치기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경찰 수첩이 보여지는 바람에 눈치를 챈 오오키 시게루라는 수사1과가 쫓던 용의자가 도주하는 바람에 검거에 실패한 이후 무로이 관리관에게 이번 사건에서 아오시마를 배제하자고 주장하나 무로이는 이를 무시하고 기회를 주게 된다. 그러자 시마즈가 "아오시마가 실수하게 되면 이번엔 당신 책임 입니다."이라며 탐탁지 않게 여긴다. 결국 클럽에서 잠복 중에 아오시마가 또 용의자를 놓치자 무로이에게 "어떤 의도로 관할서 형사를 수사에 참여시켰는지 모르겠지만 실수로 피의자를 놓친건 당신 책임이다."라고 말하면서 이 일을 상부에 보고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아오시마에게도 역시 "자네도 사건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나!"라며 크게 화를 내는데 논캐리어 출신 임에도 관할서 출신 인물들을 매우 깔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는 완간서 관내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설치된 특별수사본부에 신조 켄타로 관리관과 함께 등장하는데, 신조 관리관이 수사 참여 인원이 많다고 수사1과만 참여하라고 하자 당황해 하는데 나중에 신조가 아오시마를 호출하려고 형사과에 찾아가 거만하게 행동하고 나가버리자 뒤에서 완간서 수사원들에게 "저 관리관한테는 나도 애를 먹고 있다네..."라며 신조가 매우 고압적인 캐릭터임을 고백하기도 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가을의 범죄 박멸 스페셜에서도 신조 관리관과 함께 등장해 방화 사건에 대한 수사 관련 정보를 신조에게 보고하기도 하고 신조가 아오시마를 괴롭힐 목적으로 범죄자 유류품에서 정보를 찾으라며 궃은 일을 시킬 때 신조 옆에서 거드는 역할을 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에서 경시청 요시다 부총감 납치 사건이 발생해 완간서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자 무로이와 신조 등과 함께 등장하며 수사회의의 진행 역할을 맡았는데, 회의 이후 정보를 묻는 와쿠 헤이하치로에게 "납치 정황을 잘 모르겠다."고 넌저시 상황을 알려주면서도 "납치 수사 매뉴얼에는 현장 수사는 금지니까 와쿠 씨도 괜히 쓸떼없는 짓 하지 말라고."라며 와쿠의 관심을 일축한다. 하지만 와쿠가 납치된 부총감 집을 찾아 홀로 탐문 수사를 벌이다 특별수사본부로 끌려오는데, 신조가 왜 쓸떼없는 짓을 했느냐며 질책하자 시마즈도 "와쿠 씨, 어제부터 쭉 있었나?"며 한마디 거든다.
이후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는 경시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경시청 소속 경찰관 사망 사건에 따른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장에서 등장하며 그 외에도 경시청 아즈미 부총감의 무리에 끼여 등장하면서 아즈미를 따르는 경시청 간부로 계속 나오는데 무로이가 도쿄지검에 구속되는 사건 이후에는 아즈미에게 "무로이 일 때문에 변명 하느라 진땀이군요."라는 발언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