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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4:23:20

하얀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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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Y BLOOD [구판]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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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Act Cadenza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의 스토리 모드 보스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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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보스(정식 루트)
리부트 이전
2002~2011
초대 React Actress
중간보스 네로 하얀 렌 리즈
보스 타타리 아오코 오시리스의 모래
히든보스
리부트 이후
2021~
중간보스 -
보스 -


테마곡 - Fairy Tale Transpa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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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白レン / White Len

멜티 블러드 리액트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 속칭 시로 렌(白レン).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

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리액트판의 최종 보스. 만약 컨티뉴를 한 번 이상이라도 하면 하얀 렌을 깨는 순간 엔딩도 나오지 않고 바로 스태프 롤이 나오면서 끝난다. 그러나 노 컨티뉴로 쓰러뜨리면 숨겨진 진 최종 보스 아오자키 아오코가 출현. 엑트 카덴차에서도 일부 캐릭터들에게 최종 보스로 나온다.

2. 특징

멜티 블러드 스토리에서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의 배럴 레플리카 풀 트랜스와 토오노 시키의 직사의 마안, 알퀘이드의 공상구현화로 쓰러진 타타리의 잔해를 수집한 아오자키 아오코가 만들어낸 존재.

원본의 렌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상당히 쿨한 성격이지만... 이쪽은 말을 한다! 의 능력과 타타리의 능력을 갖추었고 자아가 강해진 탓에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의사 표현이 렌의 비해서 매우 능숙하다. 그야말로 렌과는 정반대. 오죽하면 렌 음성 패치 버전이란 별명까지 붙을 정도.

리액트 아케이드 모드에서 시키로 플레이해 보면, "이젠 됐어. 렌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존재. 나도 당신을 손에 넣지 않으면, 렌과 같아질 수 없어…."라며 얀데레의 향기가 약간 나는 쿨데레의 대사를 날려주었고, 검은 렌으로 플레이 시 이빨도 능숙한 캐릭터였다.

스테이지 배경이 설원이고, 사용하는 기술들 중 상당수가 얼음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사실 같은 쿨이라고는 해도 무뚝뚝한 느낌이 드는 렌에 비해 이쪽은 우아하면서도 소악마 같기도 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인기가 좋았다.[1]

3. 작중 행적

리액트와 정식 상업 게임으로 전향한 액트 카덴차에서는 CPU 전용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리액트 당시의 성능에 새롭게 오리지널 기술인 "왈츠 워즈 화이트"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정말 엄청나게 강해졌다. 특히 왈츠가 아주 개사기 기술이었는데 이 기술은 전진하면서 분신들이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무적에다가 풀 히트도 쉽고 풀 히트 시 3~4할은 기본이며 기술을 가드해도 하얀 렌이 유리하다. 필살기 판정이라 가뎀까지 있다. 제일 심한건 이런 사기 기술이 코스트가 필요 없는 일반 필살기라는 것. 그래서 컴퓨터는 아무 생각 없이 이 기술을 날려대는데도 플레이어는 실시간으로 혈압이 올라간다(...)[2] 게다가 특정 기본기에는 무적 시간이 있고, 피격 판정이 정상적으로 있어도 팔, 다리엔 없고 몸에만 있는 의족, 의수급인 경우가 대다수였고, 원본 렌과는 달리 피격 판정이 이상하게 변하기도 해서 안 들어가는 콤보도 있었다. 그리고 얼음을 설치하는 기술은 중간에 맞아도 무조건 설치되는 데다가 EX판은 공중 가드 불능에 또다시 가드당해도 하얀 렌이 유리했고, 236C 같은 경우 EX판으로 쓰면 어디서 맞느냐에 따라 체력이 깎이는 양이 결정되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5~6할은 날리고 시작했으며,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일 경우 코앞에서 정통으로 맞을 시 즉사한다. 애초에 콤보 보정이 매우 약한 건지 하얀 렌이 플레이어에게 콤보를 제대로 넣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체력이 정말 미친 듯이 깎인다.

또한 이 당시에는 PS2판에서도 선택이 불가능했다.

리액트의 스토리를 요약하면 하얀 렌은 타타리의 소문의 구현화와 렌의 꿈의 구현화를 동시에 가지고 있고 원본 렌의 "능동적인 성격"을 아오자키 아오코가 꺼낸 것으로, 사실상 렌의 그림자 같은 존재이다. 리액트에선 자신의 힘으로 나나야 시키, 폭주 알퀘이드, 네로 카오스, 왈라키아의 밤 같은 자들을 구현시켜 놓고 자신의 심상 세계에 많은 인물들을 초대했으며, 결말에서는 렌과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와의 격렬한 전투 끝에 죽어가게 되고, 그 상태로 렌에게 흡수되어서 소멸한다.

이런 면모와는 달리 나나야 시키 네코 아르크, 메카 히스이 같은 제 3자의 존재를 예측하지 못해서 당황하거나 몸 개그 같은 걸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액트 카덴차 버전 B에서는 상술한 "죽음에 이르고 렌에게 흡수되어 소멸"한다는 결말 설정이 삭제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면서 성능도 정신 나간 사기 캐릭터에서 평범한 캐릭터로 싹 바뀌었다. 이때부터 이전의 소악마스럽고 쿨한 면모는 거의 다 사라지고 츤데레 속성이 매우 강조되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알퀘이드의 서약을 깨고 나나야 시키의 사역마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나나야 시키 같은 남자가 취향이라고 한다(...). 덧붙여 뒷골목 동맹에 들어간 상태라고 하는데 마땅한 거처가 없다는 것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동안 막내 취급 받았던 게 불만이었는지 미하일 로아 발담용을 신삥이 취급하며 갈구기도 한다.
나나야 시키: 흐응, 그래서 우선 승리는 주운 것이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서워져서 도망쳤다고? 이야, 어쩔 수가 없네. 겁 많은 건 성품이라고 해도 용기가 부족한 것은 웃기지도 않는다구? 아니, 그렇지 않으면 웃을 때인가 지금은?

하얀 렌: 어느 쪽이건 그만해 줘. "원래의 계약을 끊는다"라고 하는 목적은 달성했으니까, 불만은 없잖아.

나나야 시키: 아아, 하지만 그 대신에 다음의 문제를 끌어왔다는 거잖아. 뭐, 나야 귀찮은 일이 늘어난다는 것은 기쁘기 그지없지만.

하얀 렌: 말이 지나치네요, 당신. 모처럼 내가 선택해 준 거니까, 조금은 공경해 주지 않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 상태로 사라지고 싶었나요?

나나야 시키: 글쎄. 그런건 타타리에게 물어봐 줘. 나는 가능한 일을 할 뿐인 자이다. 능숙히 하는 것은 나의 몫이고, 능숙히 사용하는 것은 그쪽의 몫. 그래서 성능적으로 불만 없는 주인을 배신한 거잖아?

하얀 렌: 다, 당신을 위해서 계약을 끊은 게 아니에요! 이, 이 마을에서 당신이 가장 나았던 것뿐이에요! 그것을 착각하지 말아줘요!

나나야 시키: 오오, 무서워라 무서워라. 좋아, 가능한 주인답게 행동하도록 하지. 이런이런, 이래서는 누가 사역마인지 모르겠는걸.


액트리스 어게인에서는 나나야 시키하고 어울려서 아웅다웅하는 데다가 고백 비스무리한 것[3]까지 하는 등 거의 확실히 커플이 된 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엑트리스 어게인의 모든 스토리에서 츤데레가 된 건 아니다. 키시마 코우마, 아오자키 아오코, 료우기 시키 스토리에 중간 보스로 등장할 때는 성깔은 있지만 츤데레는 아니다. 특히 키시마 코우마 스토리에서는 아가씨 느낌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

액트 카덴차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간신히 네코 알퀘이드를 무찌른 후 네코 알퀘이드의 전용 맵을 회색으로 칠해 봉인해 버리면서 '변종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풀리진 않는다'고 하는데, 그 변종이 이미 나와있다는 건 모든 플레이어가 다 안다.

드라마 CD 아넨엘베의 하루에도 참가했다. 여기서도 진성 츤데레로 분류되어 나나야 시키와 츤데레 행각을 벌이며, 로드 엘멜로이 2세 왈, 슈퍼츤데레대전 최종 보스 확정 캐릭터.

카니발 판타즘에서는 4화 판타즘 문 광고에서 슬쩍 나온다. 또한 카니발 판타즘 EX 시즌에서는 코타츠 안에 들어가 나른함을 즐기던 시키가 안에 숨어있던 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든가, 다섯 가지의 버전을 지닌 통칭 '고렌냐'의 멤버 중 하나로 나오는데, 버전이 참... 도쿄 타워라든가, 먹을 수 있는 렌이라든가, 뭐랄까 다양하다.

멜티 블러드 리액트, 엑트 카덴차 ver. A에서는 공중 236C가 7700이라는 대미지를 보여줬지만 플레이어 캐릭터가 된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차 ver. B2에서는 평범한 대미지로 하향되었다.

멜티 블러드 액트 카덴차 ver. B2에서는 사상 최대 위력의 퍼포먼스 콤보(이하 퍼포콤)가 존재한다. 다만 VS에서는 초심자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키시마 코우마와 같이 지상콤에 능하고 앉아서 가드하고 있다가 난데없이 날아오는 중단 공격이 먹혀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 기술들이 훼이크에 능해서 실로 뛰어난 이지선다 능력을 보유. 모든 작품 공통으로 심리전으로 승부하는 캐릭터이다. 단 초보자가 생각없이 다루면 자신이 걸은 속임수에 자기가 속는 황당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카덴차 ver. B2에서는 신캐릭터 보정도 못 받아서 약캐였지만 액트리스 어게인 이후로는 중캐 정도로 쓸만해졌다.

참고로 가정용 액트리스 어게인의 보스 러시에서 등장하는 이클립스 스타일의 하얀 렌은 액트 카덴차 ver. A 이전 당시의 성능이다. 다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액트 카덴차 ver. B2이후의 모션도 어느 정도 섞여있다.[4] 또한 이클립스 스타일은 보스 캐릭터이다 보니 CPU 전용이다. 하지만 공중 236C의 대미지는 버그였는지 리액트 시절의 초필급 대미지가 아니라 평범한 대미지가 나온다.

멜티 블러드 코믹스에선 지나가듯 나온다. 렌의 악몽에서 등장하는데, (꿈속의) 알퀘이드의 말에 따르면, 깨어나지 않은 렌의 측면. 하지만 관련 에피소드도 없이 애매하게 지나가 버렸다. 멜티 블러드 X에선 나나야의 뜻에 따라 알퀘이드를 도왔고, 그 덕분에 시엘에게 이길 수 있었다.

4. 기타

원본인 렌보다도 인기가 높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2012년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올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렌이 36위, 하얀 렌이 40위로 약간 밀렸다.

5. 관련 문서


[1] 잘 보면 이리야스필와 엇비슷하다. [2] 이 기술이 매우 강력한 탓에 액트리스 어게인 보스 러시에서도 다시 사용하며, MUGEN에서도 이 기술 하나만 쓸 수 있게 설정을 만질 수 있는 개조 캐릭터도 있다. [3] 폭주한 나나야 시키를 힘으로 막아낸 것. 그러나 나나야 시키를 선택했을 때도 스테이지에 하얀 렌이 고정 상대로 나오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힘에서 밀리고 나나야에게 죽게 된다. [4] 예를 들어 앉는 모션은 리액트 당시엔 렌처럼 주저않으며 고양이로 변하는 식이었지만 AA 보스 러시의 하얀 렌은 AC 이후의 앉는 모션인 뒷짐 서고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