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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08:06:23

시라누이(MAO)

오색당의 5제자
<rowcolor=#000000>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햣카 시라누이 카몬 하쿠비 나츠노

시라누이
不知火|Shiranui
파일:MAO06.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직업 음양사
속성 물()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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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O의 등장인물. 커다란 신사에 있으며 검은 음양사 복장을 입은 고운 외모의 남성. 물() 속성의 음양사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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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중간 쯤에 첫 등장. 마오의 동기 제자로, 900년 전의 마오와 비교하면 실력과 사고력이 매우 부족해 스승에게 일상적으로 갈굼을 당했던, 고문관이자 관심사병, 문제아, 폐급. 고코 가의 마지막 날 밤, 마오에게 다리를 잘렸기 때문에 마오를 상당히 미워하고 있다. 헤이안 시대에는 그러하지 않았지만, 웬일인지 다이쇼 시대에서는 말투가 칸사이벤(일본판 원서 기준)으로 바뀌었다. 고문관, 관심사병 출신답게 술법이 불완전하다고 카몬에게 까이는 것은 보너스. 하쿠비 유라코의 의도로 신 고코가를 재건을 목표로 인재들을 모으고 있다. 식신(式神)으로 미즈치(蛟)(이무기)를 부리고 있는데, 마스크를 벗은 맨 얼굴이 궁금한 캐릭터.

아들의 일로 의뢰하러 온 한 남자의 부탁을 들어준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무녀로 보이는 두 여성이 커다란 물거울로 뭔가를 보는 듯 하다가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다고 말하자 그 말에 또 실패했구나 하며 갑자기 긴 창으로 물거울을 들여다보던 두 무녀 식신의 목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물 속에 들어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루 빨리 마오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속삭인다. 알고 보니 모쿠즈(藻久不)에게 물의 술법을 가르쳐주는 대신 하이마루(灰丸)를 고독의 구덩이에 넣으라고 명령하고, 미즈치에게 묘귀를 찔렀던 퇴마의 창을 준 장본인이었다. 무료하게 보내고 있을 때 물거울을 보던 두 식신이 손님이 왔다며 들여다보니 손님은 카몬이었다.

39~40화, 카몬(華紋)과 정식으로 만나고, 정체는 누구냐고 묻자 자신을 기억 못하는 그를 보며 아쉬워하기는 커녕 기억나지 않으면 된다며 커다란 집게발이 달린 게를 소환해 공격한다. 그는 같은 물의 술법을 쓰는 마사고의 동기로 마사고랑 달리 실력이 좋지 않고 열등한 자였고, 카몬과 싸우지만 카몬은 이미 도망친 후였고, 날아온 나뭇가지 몇 개가 두 다리가 꽂혔지만 희한하게도 피가 나오지 않았고 멀쩡한 상태였다. 이 때 카몬과의 결투가 어중간하게 끝나고 난 후 어디선가 자신을 오빠라고 하는 검은 후리소데를 입은 작은 여자가 등장해 토쿄에 가자고 청한다. 카몬이 화족 아가씨라 칭하는 낯선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다 고코 가의 음양사 또한 온 것 같다고 하던데 정황상 시라누이도 유라코와 함께 온 듯 하다.

48~50화, 금속 속성의 식신에게 총알 여러발을 맞고 쓰러져, 피투성이가 된 채, 지하 참호에 끌려 온 마오를 만난다. 마오를 보자마자 그 날 이후로 얄밉다며 절대 잊은 적이 없다고 한다. 어린 시절, 선별의식을 행하게 되었는데 그 의식의 장소가 백골동(白骨洞)이라고 일컽는 미로의 동굴이었다. 스승은 그저 살아나오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곳은 빠져나오기가 싶지 않은 곳이었다. 시라누이 역시 빠져나오지 못하고 절망하며 죽어가고 있을 때 처음 보는 아이를 보게 되었는데, 그 아이가 바로 마오였다고 한다. 마오는 헤매기는 커녕, 무덤덤하게 동굴 밖으로 나가자 그걸 보며 뒤쫓아 가서 살아나오게 된다.

마오의 왼쪽 뺨에 상처를 입힌 것도 그의 짓으로, 태산부군의 술법 때문에 노린 걸 알게 된 마오는 그 술법이 사실 묘귀의 머리에 있다는 걸 모르고, 가르쳐 준다고 하자 그 말에 시라누이는 화색이 돌지만 그 전에 사나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묻지만 그 말에 시라누이는 유라코를 만났구나 생각한다. 마오가 자신의 몸에 묻힌 자신의 피를 두 손에 묻혀 바로 시라누이의 양팔을 잡자 놀라 얼른 떼어냈지만 묘귀의 저주를 받은 마오의 피 때문인지 화상을 입게 된다. 유라코라는 가명을 쓴 사나랑 같이 다닌 이유는 그녀가 원해서 그녀랑 소망이 같다고 한다. 즉, 나라의 높은 사람들의 수명을 조종하고 필요하면 의뢰받아 정적을 제거하고 고코 가의 임무를 끊기지 않게 이어가는 거라고.

하지만 마오는 그녀가 고코 가를 이어갈 각오가 있다면 이런 비뚤어진 방향으로 원하지 않았다며 소리치자, 그 말에 코웃음을 치며 공격하자 마오도 이에 질세라 다리 부분을 내리친다. 이때 마오가 내리친 칼 공격을 맞은 다리 부분은 식신 해룡(海竜)에게 빌려 온 다리로, 그의 다리가 이렇게 된 건 마오의 짓으로 덕분에 물에서 떨어질 수 없다고 한다. 그 덕에 자신 대신 자객들을 보내온 것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할거라고 말하고, 물과 함께 사라진다.

63화, 카몬이 900년 전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사고(真砂)의 머리털을 시라누이의 본거지 위의 바다에서 찾아 내어 음양도식 진혼으로 그녀의 혼을 불러내었다.
65~68화, 그의 본진에 쳐들어 온 카몬과 마오를 맞이하는데, 거기서 카몬이 알고 싶어하는 마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스승이 시라누이를 불러 마사고를 감시하라고 명하는데 알고 보니 마사고가 고쿠 가를 떠나려 한다는 걸 눈치채고 감시하라고 명한 것이었다. 물론 마사고가 고코 가를 싫어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다이고(大五)가 주살로 죽임을 당한 후 그날 밤에 몰래 나가려는 마사고를 붙잡게 되고 오색당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며, 그곳에서의 일을 모두 말해준다.

바로 이때 갑자기 요괴들이 나타나 공격했고 그 과정에 마사고가 죽고 자신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죽지 않았고 마사고 대신 오색당의 바퀴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마사고가 죽은 건 카몬의 탓이라며 소리쳤고, 본진이 물에 잠기면서 마오를 붙잡으려고 한다. 공격해오는 카몬을 보며 볼일이 없다며 자신의 주술로 올라온 산호를 이용해 카몬을 가두었고, 확실하게 마오를 붙잡으려고 하나, 마사고의 가호 덕에 살아난 카몬에게 한방 얻어 맞는다. 뒤에서 나타난 검은 사기를 가득 품은 유라코가 나타났고, 카몬이 낫을 휘둘러 죽이려고 했으나 그 틈에 술법을 펼쳐 순식간에 물보라와 함께 카몬, 마오, 나노카를 덮친다. 그러다 죽은 마사고의 시체를 안고 있었는데 그걸 본 카몬과 마오, 나노카는 놀랐으며, 다시 술법을 펼쳐 카몬을 튕겨내고 물회오리와 함께 사라지고 만다.

93~94화, 렌지에게 시킨 마오 생포, 햣카 살해 작전은 실패하고, 한쪽 팔이 나가 반죽음 상태로 돌아온 렌지를 여조수를 시켜 회생시킨다.

222화에 부활한 다이고를 노렸는데 알고 보니 다이고를 죽인 장본인이였다.

224화, 마오와 제자들의 스승이자 고코 가의 당주가 사실 자신의 친아버지였다. 사나와 유라코랑은 피가 이어진 남매로 비록 실력이 딸려 친아버지한테 냉대를 받아왔고 마오가 아버지의 종자가 된 후에도 집안의 비밀과 관련된 잔심부름을 도와 왔고 후에 가문을 이어받을 거라고 믿어왔었다.[1]
그 때문에 후계자 자리에서 완전 배제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다이고가 주살로 죽자 다이고의 기점으로 마오와 다른 놈들까지 서로 죽여 없어지면 자신이 다시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로 했었다고.
그러다 어느 날 사나가 금지구역인 죽은 음양사들을 묻는 장소에 가는 걸 보며 몰래 뒤따라가 주살로 죽은 줄 알았던 다이고가 멀쩡히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다.

225화에 죽인 이유가 어이없었는데, 주살로 죽은 줄 알았던 다이고가 사실 살아있었고 알고 있었던 사나랑 몰래 만나는 걸 보며 고코 가를 손을 넣으려고 생각했었다고.[2]
그러다 사나와 헤어져 홀로 남게 된 걸 보며 죽이기로 마음 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지만 비록 죽어서도 술법을 펼쳤고 그의 온 몸 구석구석을 찢어서야 겨우 죽였고 나중에 밖에 나온 유라코의 도움으로 그의 찢겨진 시체를 사방팔방으로 멀리 유기해 버린다.[3]

3. 특징

4. 기타



[1] 하지만 마오가 후계자로 지명되고, 마오 뿐만 아니라 서로 각자 죽일 후계자 후보들의 존재까지 알게 되었다. 그걸 알린 사람이 유라코였다. [2] 하쿠비도 이 말에 동감한다고. [3] 그때 오색당의 일원이 아니었고, 고코 가에 나가려고 했던 마사고 대신 대리로 오색당의 일원이 되었다. 후에 묘귀의 술법으로 불사의 몸이 된 나츠노가 900년 동안 흩어진 다이고의 신체를 수거하기 위해 떠돌아 다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