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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2:44:03

시노노메 유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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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미지뷰어_128-1.jpg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오메가 용병단 단장 동양 여성

용병단의 단장을 맡은지 얼마되지 않은 풋내기 단장으로 용병일에 있어서 항상 자신의 단원들에 대한 목숨에 예민해져 있다. 항상 단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때문에 자기 희생정신을 발휘하다가 큰 곤경에 놓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초 중반에 여러가지로 민폐를 끼치지만 조금씩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지만 나중에도 특유의 허술함은 어디 안 간다. 예전에 도둑질로 먹고살았고 더러운 짓도 많이 했었다는 묘사가 있는데 어떤 계기인지 몰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용병단을 차리게 된 듯.

2. 작중 행적

크리스웨버의 소개로 처음 조우하게 된다. 이후 자신을 도와주는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가 된다.

이후 자치군 습격사건으로 임무가 위험해지고 단원들이 사망하자 두고볼 수 없다며 스스로 임무 대부분을 맡았다가 고립당하게 되는 처지에 놓인다. 주인공은 고립된 유우키를 구하러 왔다가 똑같이 유우키를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나타난 크리스웨버와 조우하게 된다.

고생을 해서 유우키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유우키와 크리스웨버는 서로 싸움이 붙어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다.그 일이 있은 후 크리스의 동료인 리사가 약탈자에게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크리스는 주인공에게 리사를 치료해준 약탈자를 만나게되면 처리해버리라고 부탁한다. 이후 주인공이 진세창을 만나게되는데 진세창은 자신은 어차피 곧 떠날거라며 주인공에게 떠날 준비를 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진세창의 부탁을 들어주고 크리스에게 가서 진세창이 그렇게 위험해보이지않는다고 말해주면 크리스는 아무래도 그 약탈자를 직접 만나봐야겠다고 이야기하며, 서로 접선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진세창은 유우키와 같이 있었다. 진세창과 유우키는 이전부터 접선해 온 사이였던것. 그러자 크리스는 노발대발하며 유우키를 비난하고 진세창에게는 리사를 구해준 보답으로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며 당장 이 구역에서 사라지라고 못박고 사라진다. 유우키는 진세창이 약탈자로 몰리자 억울해하며 크리스를 비난한다.

이후 크리스웨버가 의뢰품을 빼돌리는 일이 생기게 되는데 그의 평판을 위해서 유우키가 역으로 의뢰품을 빼돌려 의뢰주에게 건네준다. 크리스웨버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유우키는 사정을 설명하며 오히려 크리스웨버에게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따지고 있냐고 싸우게 된다. 웨버가 자기가 찾은 의뢰품을 유우키에게 도난당하긴 했지만 자기가 먼저 의뢰품을 빼돌리는 용병 사이의 불문율을 어긴건 사실이므로 크리스는 더 이상 따지지 못한다. 이후 크리스에게 말을 걸어보면 의뢰품을 빼돌린 행위를 자책하고 있었고 용병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고있었다. 주인공이 유우키의 진심을 전해주자 내심 고마워하며 나중에 유우키와 따로 이야기 해보겠다고 한다.

그 뒤, 유우키에게 연방의 토벌작전 가운데서 살아남은 약탈자세력의 정보가 들어오게 된다. 유우키는 이들도 진세창처럼 말이 통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며 이들과 교섭을 해보자고 한다. 주인공은 꺼림직하여 이를 말리지만 유우키는 약탈자소굴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곧 유우키가 그들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크리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자 크리스는 저번의 빚을 갚는 셈치고 선뜻 나서서 구출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 구출작전에서 크리스의 동료들이 위험에 빠지고 그 중 리사는 죽음에 이르면서 조금 나아질 것 같았던 크리스와 유우키의 사이는 다시 얼어붙게 된다. 유우키는 리사 때문에 괴로워하며 약탈자 소탕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크리스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그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 크리스에게 계속 약탈자들의 정보를 주고있는 정보원이 누군지 알아보기 위해 주인공과 접선장소를 급습한다.

그런데 크리스에게 약탈자들의 정보를 주고 있던건 바로 진세창이었다. 리사를 구해줬던 것도 유우키에게 상냥하게 다가간 것도 모두 용병들을 이용해 자신과 적대적인 약탈자 세력을 상대하게 하고 자신은 손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수작이었던 것. 결국 진세창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우키는 절망하여 괴로워한다.

이후 유우키의 용병단은 연방의 르네상스 수복작전에 투입되게 되는데 이때 크리스와 화해라도 한건지 둘이 같이 행동하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이가 가까워진건 아닌지 서로를 대하는게 다소 거친 모양새. 유우키는 연방조사관인 셰브첸코에게 이전에 받은 의뢰내용과 다르다고 따지고 들며 의뢰를 파기하겠다고 하지만 셰브첸코는 엄청난 위약금 청구를 들이밀며 위협한다. 결국 주인공의 설득으로 단원들 중 의견이 일치하는 사람들을 모아 게릴라 기지로 오게된다. 그러나 연방군의 습격으로 단원 대부분을 잃고 자기도 위험에 빠지게 되고 그때 연방군에게 정보를 팔아넘기던 내부고발자가 드러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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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의 정체는 바로 크리스웨버였다. 이전부터 크리스웨버는 판웨이가 스파이라며 몰아붙이는데 그건 오히려 의심을 돌리기위한 행위였던것. 연방군이 게릴라기지의 외곽을 점령하고 밀고들어오자 크리스는 본색을 드러내어 인질을 잡고 남은 생존자들에게 빨리 항복하라고 윽박지른다. 그러자 유우키는 크리스웨버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그의 한쪽눈을 저격한다.[1] 그리고 남은 사람들과 함께 기지의 건물로 피신하며 그 안에서 연방군에게 잃은 단원들과 크리스의 배신 때문에 절망한다. 연방군이 게릴라기지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을 모두 쓸어버리기위해 진입하기 직전 미쉘의 등장으로 시간을 벌게되고 그 틈에 때마침 돌아온 루이스잭슨의 헬기를 타고 일행과 함께 강북으로 떠난다.

강북에 도착해서 그곳의 생존자들에게 강북의 정보를 얻어보려고 했지만 강북의 생존자들은 유우키를 불신하고 역으로 공격한다. 그래도 정보를 얻을만한 생존자를 찾기 위해서 수색을 계속 하던 중 약탈자 여성과 만나게 되고 싸움이 붙는다. 약탈자 여성은 상황이 불리해지자 도망간다. 유우키는 이후 그녀가 있는 곳을 탐색이라도 한 모양인지, 약탈자의 대공화기를 거둬 낼 방법을 찾는 와중에 찾아와 의문의 약탈자 여성을 붙잡아 정보를 얻어내는게 좋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약탈자 여성을 급습하여 그녀를 사로잡고 기지로 끌고오는데 약탈자 여성의 도발에 넘어가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3. 기타


[1] 죽지는 않았다. [2] 권총을 쏴서 유우키의 얼굴옆면을 스치게했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겠으나 생포가 우선 목적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