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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세가 마스터 시스템판
1. 개요
1984년 코모도어 64, 애플 II등을 시작으로 여러 8비트 콘솔 및 컴퓨터로 이식된 전략 대전 게임이다. 함정설치등의 전략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격투 액션의 요소도 갖추고 있다.IBM PC로는 3편만 이식되었다.
이식콘솔중에는 패미컴도 당연히 포함되어있는데, 게임 역시 동양권에서는 마이너하지만 원작보다 이 버전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일본 레트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간간히 언급되다보니 패러디나 모에 의인화도 드물게 나오는 수준.
2. 게임 진행
게임 요령은 다음과 같다.-
방과 방이 연결된 밀실에 스파이 2명이 등장한다. 방 안의 오브젝트를 열어서 조사해보면 목표물인 첩보아이템이 등장한다. 위 유투브 썸네일의 블랙 스파이 오른쪽 아래 하얀 바의 아이템이 그것으로, 총 5종류로 여권,소포,열쇠,서류봉투, 그리고 이 4개의 첩보아이템을 담을 가죽가방까지 5개를 모두 얻은상태면 된다. 이때는 트랩을 설치할 수 없다.
2.스파이 2명은 각각 이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 방을 돌면서 조사한다. 방 안의 오브젝트를 열어서 아무 것도 없으면 부비트랩,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 화면 오른쪽 패널의 6가지 아이템이 그것으로, 설치한 아이템을 상대 스파이가 열면 ?과 함께 함정이 발동하여 사망. 종류는 폭탄,스프링,독극물,권총으로, 오브젝트에 설치 가능한건 폭탄,스프링, 문에 설치 가능한 것은 독극물,권총이다.
3. 오브젝트를 열면, 함정 방어용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걸 장비한채로 대응 오브젝트를 개봉하면 방어용 아이템이 1회성으로 발동해 함정을 막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옷장을 뒤져서 나오는 우산은 문에 설치된 독극물을 막을 수 있고, 가위는 스프링을 막을 수 있다.
4.사용 아이템은 대부분이 함정 설치용이다. 오른쪽 아래 아이콘은 지도로 맵 전체 위치와 본인 위치(점멸)를 볼 수 있으며, 아이템이 있는 방은 ⏹ 모양으로 보이므로 그위치의 오브젝트를 뒤지다보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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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발동 이외에, 두 스파이가 같은 방에서 마주치면 격투모드로 전환하여 상대 스파이를 공격할 수 있다. 펀치,킥등으로 상대 스파이를 공격해 사망하면 일정시간동안 조작이 불가능하며 상대 스파이가 혼자서 방을 뒤질 수 있다. 만약 첩보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가 상대와 마주치면, 소지한 아이템은 적과 마주친 방의 오브젝트에 들어가고, 한쪽이 사망하거나 방을 나가서 격투 모드가 풀려야 다시 들고다닐수 있다. 격투 모드가 되면 버튼을 눌러 주먹을 갈길수 있으며, 무기를 소유하고 있다면 주먹 대신 무기를 사용한다.[1]
5.시간 제한이 있으며 격투 모드일 경우 한대 맞을때마다 3초씩 감소되고, 트랩을 밟아 사망하면 20초 감소되며 격투로 사망하면 30초 감소되는데 레벨이 높을수록 사망시 감소되는 시간이 늘어난다. 제한 시간내에 아이템을 모두 찾고 탈출해야 한다.
6.전술한대로 4개의 첩보아이템, 담을 가방까지 전부 먹으면 밀실방 어딘가에 비행기 모양이 그려진 문이 등장한다. 여기에 도달하면 승리한다. 승리한 스파이는 준비된 경비행기를 몰고 탈출. 필수 아이템을 모두 모으지 않은 채 이 문을 열면 NPC가 가로막고 스파이를 밀어내 살해한다.
3. 관련 문서
[1]
스파이마다 무기 성능의 차이점이 있는데, 하얀 스파이는 길다란 하얀 곤봉으로 사거리가 길며, 검은 스파이는 단검으로 공격 사거리는 주먹이랑 별 차이가 없으나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