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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2:41:20

스테빌라이저

1. 스테빌라이저
1.1. 상세1.2. 용례
1.2.1. 전차1.2.2. 항공기
2. 키보드의 키 보조 장비3. 차량의 스테빌라이저

1. 스테빌라이저

stabilizer

스테빌라이저는 불안정한 상태를 안정화시키는 기계적, 화학적, 전자적 장치를 지칭한다. 흔히 진동, 흔들림, 균형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거나 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스테빌라이저는 매우 많은 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되며 가장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항공기, 선박, 전차, 카메라 등이 있다

1.1. 상세

지금 일상생활에서 가장 비슷한 것은 짐벌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방향 사진.png
기본적으로는 3축으로 구성되며
1축은 하나의 축의 움직임 안정화 시키며 좌우 회전(roll), 혹은 한 방향의 흔들림만 보정한다.
1축은 대표적으로 간단한 짐벌이나 카메라 안정화 장치 혹은 간단한 선박용 스테빌라이저 등으로 이용된다.
2축은 두 개의 축(방향)에서 움직임을 안정화하거나 제어하며, 주로 상하(pitch)와 좌우(roll)의 흔들림을 보정한다.
2축은 대표적으로 드론 카메라 짐벌(상하와 좌우 흔들림 보정), 자동차의 안티 롤 시스템(좌우 및 상하 흔들림 보정)이 대표적이다.
3축은 세 개의 축(방향)에서 움직임을 안정화하거나 제어하며 좌우(roll), 상하(pitch), 회전(yaw)을 모두 보정하여 일반적으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축이다.
3축은 고급 짐벌(카메라 흔들림 완벽 보정), 항공기와 선박의 고급 스테빌라이저, 가상현실(VR) 기기 센서 등 여러 방면에서 이용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모든 방향에 흔들림을 보정하기에 주로 애용되며 고급 장비에 자주 사용된다.

1.2. 용례

1.2.1. 전차

주포 안정기는 주로 막 전차가 제대로 운영되기 시작하는 대전기에서 아무런 전차포(주포) 안정기 없는 전차나 1축만 달린 스튜어트 전차 M4 셔먼 전차로 구분된다. 그 이후 대전말기에 센추리온 전차를 시작으로 냉전기부터 본격적으로 2축 안정기가 달린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미국 전차 무장은 1941년 11월 M3A1 스튜어트 M3 리를 시작으로 M3리 이후에 전차인 셔먼도 이어받는다. 이후 전차에 넣을 만큼 안정화 되었으며 저속에서 안정적으로 사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MBT인 패튼에서 빼버렸다.

전후 영국과 소련에 탱크 디자이너들이 더욱 향상된 기술을 만들며 1948년 영국에 센츄리온 Mk.2가 최초의 2축안정기를 달며 최초의 1세대 전차가 된다. 그후 1954년 소련에서 T-54에 STP-1 안정기가 달리며 그 후에도 이 기술이 적용된다. 허나 미국은 1970년대 초에 M60A1을 위해 개발된 AOS(Add-On Stabilization)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중형전차 및 MBT에 주포 안정기가 없었지만 유일하게 1967년에 도입된 M551 셰리든에 주포 안정기가 적용되어있다.

1.2.2. 항공기

주로 스테빌레이터로 불리우며 항공기의 항공기의 수직 방향 안정성을 유지하고, 피치(pitch) 운동을 제어하는 수평 안정판, 항공기의 수평 방향 안정성을 유지하고, 요(yaw) 운동(좌우 방향 회전)을 제어하는 수직 안정판이 있다
또한 항공기 콕핏(조종석)에 계기판에 설치되어 비행기에 날개 수평, 상하, 회전 등 조종사가 직접 확인하기 힘든 것을 3축 안정기로 확인한다.

또한 헬리콥터 같은 회전익 항공기의 자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로터의 구조물을 칭하기도 한다.

2. 키보드의 키 보조 장비

벡스페이스, 엔터, 스페이스바, 쉬프트 키들과 같아 키캡의 길이가 긴 키들에 주로 삽입하여 압력 지점과 상관없이 균일하게 키가 입력되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3. 차량의 스테빌라이저

독립식 현가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롤링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장착되는 장치로, 하나의 막대기가 차체와 서스펜션 암에 연결되어 비틀림 탄성을 통하여 작동하는 방식이다. Sway bar, Anti roll bar 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