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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6:36:10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강화판

1. 개요2. Oyasion의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강화판
2.1. 개요2.2. 평가
2.2.1. 호평2.2.2. 비판
2.3. 등장 세력
2.3.1. 테란2.3.2. 노바 특수부대2.3.3. 프로토스2.3.4. 탈다림2.3.5. 저그 군단2.3.6. 자치령
2.4. 적대 세력
2.4.1. 감염된 테란2.4.2. 자치령 근위대2.4.3. 황금 함대2.4.4. 탈다림2.4.5. 저그 군단2.4.6. 공허의 존재2.4.7. 뫼비우스 특전대
2.5. 자유의 날개 캠페인
2.5.1. 0시를 향하여2.5.2. 대피2.5.3. 재앙2.5.4. 정문 돌파2.5.5. 헤이븐의 몰락2.5.6. 최후의 전투
2.6. 군단의 심장 캠페인
2.6.1. 심판
2.7. 공허의 유산 캠페인
2.7.1. 하늘 방패2.7.2. 최후의 항전2.7.3. 정화2.7.4. 구원2.7.5. 공허 속으로2.7.6. 아몬의 최후
2.8. 노바 비밀 작전
2.8.1. 밤의 공포2.8.2. 검은 하늘
3. LHK의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강화판
3.1. 자유의 날개 캠페인
3.1.1. 최후의 전투
3.2. 공허의 유산 캠페인
3.2.1. 구원3.2.2. 공허 속으로3.2.3. 영겁의 정수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노바 비밀작전까지의 캠페인의 강화판을 다룬 맵. 가장 대표적으로 두 명의 제작자가 있다.

어느 버전이든 강화판이라는 이름답게 전혀 쉽지 않은 난이도가 특징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도전하게 되는 아주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부터 두드러진다. 전직 프로 출신들도 꽤나 오랜 시간 붙들고 있을 정도.

2. Oyasion의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강화판

2.1. 개요

자유의 날개~노바 비밀 작전까지의 캠페인을 말 그대로 내 병력도, 적의 병력도 강화 시킨 일종의 파워업 매치로, 기술 지원의 폭은 매우 자유로워 캠페인의 기술뿐만 아니라 협동전의 시스템까지 그대로 구현되어있다. 패널 역시 협동전 최강의 소환물로 뽑히는 히페리온/오딘을 사용하거나, 핵 섬멸, 태양 포격 등 최고 화력의 광역 기술들이 지원된다.

업데이트가 2022년을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중단되며 신작 발매가 중단된 시리즈인 듯 했으나 제작자가 2023년부터 복귀하며 기존 맵들의 세력 추가 등 각종 리워크를 하거나 신규 맵을 제작하고 있다. 버그 픽스나 밸런스 조절 등 업데이트 자체는 꾸준히 진행하는 편이다. 그러나 2024년 3~4월을 기점으로 또 다시 없데이트 모드가 되었다. 싱글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익숙한 캠페인의 하드코어 버전이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리워크 이후 세력 추가와 더불어 협동전의 돌연변이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쉬움-보통-어려움-아주 어려움 4단계로 나누어져있던 기존 난이도에서 아주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했다. 기존 아주 어려움 난이도 대비 현재의 아주 어려움은 난이도를 낮춘 버전이고, 아주 어려움 +는 밸런스 패치 적용 전 수준으로 살짝 더 어렵다.

협동전 임무 마이너 갤러리에서 제작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협동전을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경험에서 만든 맵이며, 직장인 특성상 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못한다고 한다. 더불어 세력 추가에 대해서는 데하카, 피닉스 정도를 추가할 계획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제작자의 사정 때문인지 특정 분기에 맵 개발, 버그 픽스가 몰아서 이루어지며 이후로는 없데이트를 유지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분류 사용자 수 제작
유즈맵 1 Oyasion

2.2. 평가

2.2.1. 호평

싱글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익숙한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의 기존 난이도를 하드코어한 버전으로 높인 컨셉의 시리즈이기 때문에 큰 틀은 원본 임무에서 벗어나지 않아 진입 장벽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기존 맵에서 여러가지 추가점을 넣어 원본 임무의 공략법 뿐 아니라 맵의 특수 유닛, 기믹에 맞추어 적절한 전략을 짜야 한다. 이를 반복하며 임무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 다양한 유닛, 다양한 패널들로 맵을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제작자가 협동전을 플레이하던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말처럼 단순히 테란 세력으로만 진행하던 이전 임무들에서 각종 세력들을 추가하고 있고 패널, 영웅 유닛 등 협동전과 거의 동일한 인프라를 갖추며 다양성이 늘었다.

난이도는 기존 캠페인의 아주 어려움보다는 일반적으로는 어렵지만, 패널 등의 요소로 어떤 임무는 오히려 원작보다도 쉬운 난이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아예 기지에서 나가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한 '정화' 임무가 대표적. 그만큼 패널과 모든 유닛, 모든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넓은 폭의 다양성 덕분에 다양한 공략법을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는 시리즈로 싱글 플레이 경험이 많다면 익숙하다 못해 지루한 수준인 기존 캠페인에 참신함을 더해줄 수 있는 시리즈다.
제작자의 업데이트 및 피드백 속도 역시 빠르다. '하늘 방패' 임무의 멀티 확보, 적의 빈번한 특수 능력 사용, '대피' 임무의 언덕 시야 문제 등 임무의 컨셉과 맞지 않거나 불쾌함을 주는 요소들은 리뷰를 통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없애고 있으며, 지나치게 어려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 대한 비판 역시 아어플 난이도를 추가함으로써 단계를 세분화했다.

여기에 버그 픽스, 밸런스 패치 등 웬만한 요소들을 리뷰로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하고, 현재 능력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버그도 오랜 시간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고치는 모습을 보인다. 궤도 사령부의 지게로봇 일괄 투하 불가, 군단 숙주의 식충 공생충 먹이기 불가 버그 등이 있다.

2.2.2. 비판

많은 세력들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지상 유닛의 물량에 특수 능력이 더해지며 웬만한 컨트롤이 아니면 바이오닉은 꿈도 못 꾸고 테란은 전투순양함, 프로토스는 우주모함을 비롯한 전함 중심의 조합이 강제된다. 특히 프로토스가 이것이 더욱 심한데, 우주모함의 수리정 외에 자체적으로 유지력을 더해주는 수단이 재구축 광선을 제외하면 없고 탈다림은 재구축 광선조차 없다.

이 점에 대해서 '대피' 임무에서는 테란의 경우 사실상 전투순양함의 활약상이 낮도록 맵이 구성되어있고, '공허 속으로' 처럼 바이오닉/메카닉(지상, 공중)을 모두 사용해볼 수 있는 임무도 존재하는 등 제작자도 어느 정도 고착화를 막고자 다양한 유닛들을 활용하여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도록 맵을 구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적의 물량과 화력이 증가하는 수준을 넘어 대부분의 임무들이 공세의 타이밍, 적 기지의 특수 유닛들을 파악하지 못하면 얄짤없이 패배한다. 나이트메어 모드 등 하드코어 컨셉의 캠페인 모드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최소한 나이트메어 모드는 캠페인 내 모드로 세이브로드가 가능한 반면 그 흔한 나가고 리플레이 기능조차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실수 한 번 하면 그 긴 시간 동안 플레이했던 과정들을 다시 반복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지나치게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는 컨셉이 많아 반복성 플레이를 강제하면서도 정작 그 시간을 덜어줄 수단이 없으니 오히려 플레이를 루즈하게 만드는 독이 된다.

강화판 시리즈 자체가 대다수의 전 프로게이머, 스트리머들에게 극한의 하드코어 컨셉으로 유명세를 얻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크게 이를 문제삼는 의견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단순히 난이도가 어려운 것을 넘어 진행에 지장을 주거나, 맵과 등장 세력을 고려하지 않은 기믹들이 등장하며 서서히 비판 의견이 생겨났다. '헤이븐의 몰락' 임무에서부터 이러한 비판이[1] 존재했으나 큰 호응을 받지 못했는데, '하늘 방패' 임무에서 이것에 대한 불만이 크게 터져나왔다.[2] 제작자는 난이도가 너무 높다면 이러한 보정이 들어가지 않은 낮은 난이도에서 플레이할 것을 권장하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도전하고자 하는 난이도가 아주 어려움 난이도임을 생각하면 단순히 다른 난이도가 쉽다고 넘길 일이 아니었다.

이러한 각종 기믹, ai 보정으로 말도 안되게 맵을 어렵게 출시했다 조정한 뒤 유저들이 내성이 쌓였다고 판단하면 플레이어 세력을 하향하는 패치 기조를 반복하며 고정 유저들 중에서도 제작자에게 실망하여 이탈하는 사례들이 나왔는데, 제작자가 이후 아어플 난이도의 추가로 아어플>기존 아어>현재 아어 난이도로 난이도를 세분화하며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2.3. 등장 세력

'심판' 임무를 제외하면 본래 단순히 '테란의 xxx' 느낌으로 테란으로 도전하는 캠페인 임무라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레이너 특공대, 댈람 프로토스, 노바 특수부대, 탈다림, 멩스크, 저그 군단 총 여섯 개의 세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리워크가 진행되고 있다.

2.3.1. 테란

협동전 레이너, 스완, 한과 호너, 타이커스의 특성을 가진 세력으로 사실상 레이너 특공대에 가깝지만 방어 드론, 유령 업그레이드, 벙커 투하, 핵 섬멸, 대지파괴포 등 자치령 소속인 노바, 멩스크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세력 구분이 없던 시절 대부분의 원본 임무들이 테란으로 플레이하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이었거나 종족 변환이었기 때문에 여러 협동전 테란 캐릭터들의 특징을 몰아주었고, 그 결과 레이너 특공대가 아닌 테란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유닛들은 다음과 같다.
패널로는 선택할 수 있는 패널로는 총 4개가 있으며, 인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널은 3개다.

2.3.2. 노바 특수부대

협동전 노바를 모티브로 한 세력으로, 유닛들의 비용, 스택 제도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필요한 유닛들, 그리핀을 이용한 패널, 인구수 100 제한 등 노바 비밀작전 캠페인보다도 협동전 노바의 성격이 강하다. 노바 비밀작전에서의 장비 업그레이드는 '밤의 공포' 임무에서 테란 세력에게 제공되어 앞으로도 노바 비밀 작전 배경 맵이 나올 경우 테란에게 해당 컨셉이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하늘 방패 임무에서 테란 노바의 업그레이드였던 피해량 감소 업그레이드인 변위장이 추가되었다.

추가된 유닛, 업그레이드 구성은 다음과 같다. 협동전과 동일한 유닛은 서술 생략.
마스터 힘은 원작과 동일하다. 다만 고화력이 많은 탓에 노바를 잘 다루려면 매 순간 외줄타기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유닛에게 몰아주는 것이 낫다. 특히 밤까마귀를 제외하면 회복 수단이 없기 때문에 유닛 체력 재생에 투자하면 유지력을 약간 보유할 수 있다.

패널은 협동전 노바와 동일하게 방어 드론, 그리핀 공습, 전술 공중 수송, 순간 재활로 구성되어 있다.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은 소환물임에도 레이너의 밤까마귀와 다르게 회수 기능이 주어지는데, 우주공항에서 제조 강화 기술을 연구하면 밤까마귀 1기 당 3개의 레일건 포탑을 소환 가능하여 회수로 단번에 315 광물[3]을 모을 수 있다. 무료로 자원함을 줍는 이득을 얻는 버그에 가까울 정도의 기능임에도 인구수 제한으로 건설로봇에 많은 인구수를 할당할 수 없는 노바 특성상 제작자도 삭제하지 않고 비용만 절감한 정도로만 하여 크게 손을 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노바는 초반 최적화 정도를 제외하면 일꾼을 너무 많이 늘리는 것은 독이 된다. 100밖에 안되는 인구수에 적의 양과 질도 늘어난 상황에 일꾼에 인구수를 투자하느라 정작 중요한 유닛들을 뽑지 못하기 때문. 오히려 밤까마귀의 숫자를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까마귀를 이용한 순간적인 자원 수급으로 패널, 유닛 생산을 해결하는 현금박치기 캐릭터라 볼 수 있다.

2.3.3. 프로토스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탈다림이 분리되면서 협동전 아르타니스, 보라준, 카락스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화자 유닛들의 특성도 일부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피닉스까지 있는 댈람 프로토스라고 볼 수 있다.

협동전 아르타니스의 1레벨 특성인 신속한 응징과 3레벨 특성인 진보한 차원 관문, 7레벨 특성인 소환 조율[4]을 적용받는다.

협동전 카락스의 2레벨 특성인 시간장이 기본 적용되어있으며, 태양 제련소 또한 제공되는데, 업그레이드 비용이 상향 받기 전 그대로라서 값이 비싸다. [5] 제련소에서는 포탑 업그레이드 3종이 그대로 제공되며 역시 상향 받기 전 가격 그대로이다. 이 중 강화 보호막은 존재는 하나 업그레이드를 하여도 적용되지 않는 함정 업그레이드였는데, 알라라크는 문제 없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버그보다는 재구축 광선+보호막 과충전이 있는 아르타니스와 그러한 유지력 수단이 없는 알라라크의 대비를 두기 위한 장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버그임을 인정하고 수정되었다.

유닛 구성은 다음과 같다.
태양 핵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패널은 다음과 같다. 기본 태양석은 452가 주어지는데 모든 칸의 1티어 기술과 보조 시스템을 선택하기에는 부족하다. 그 대신 보조 시스템을 먼저 전부 선택하고 메인 스킬들을 클릭하면 숫자가 마이너스가 되어도 진행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2.3.4. 탈다림

협동전 알라라크를 모티브로 한 세력으로 거의 원작과 특징이 거의 동일하다.

패널로는 4가지가 제공되며 다음과 같다.
하늘 방패 임무를 기점으로 알라라크에게 보호막과 공격 속도, 스킬 데미지를 늘려주는 제물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광신자 1기를 흡수[12]할 때마다, 보호막 +40/치명적인 돌진 +20/파괴파동 +5/공격 속도 0.25% 씩 상승한다. 최종적으로 보호막 +400/치명적인 돌진 +200/ 파괴파동 +50/공격 속도 25%가 상승한다. 다만 평타의 데미지는 상승하지 않고 승천자처럼 제물 쿨이 1분씩 걸린다. 제물 시스템의 추가로 알라라크의 전투 지속력이 크게 강화되었고,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스터 힘은 협동전과 동일하게 1번은 알라라크 공격력vs전투 유닛 공격 속도, 2번은 날 강화하라 지속 시간+피해 감소vs죽음의 함대 포격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3번은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공격 속도vs시간 증폭 효율이다. 예외적으로 '구원' 임무에서는 구조물 과충전, 죽음의 함대 포격 패널이 모두 순차적으로 잠기므로 마스터 힘을 날 강화하라, 구조물 과충전에 투자해야 한다.

알라라크 공격력은 기본 공격+기술 데미지가 아니라 기본 공격만 해당되는 것으로 제물 시스템에 공격 속도 증가가 추가되며 시너지가 생겼다. 다만 체감이 미미한데다 협동전과는 달리 죽음의 함대 위주의 기계 유닛들이 주력이 되고 지역 공략 상황에서도 날 강화하라의 강화된 스킬 데미지가 중심이 되지 평타 한 방이 중요한 상황은 초반 싸움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 여전히 유닛 공격 속도를 밀어내고 투자하기에는 애매하다. 참고로 날 강화하라 상태에서 알라라크의 광역 기본 공격인 초강화에도 적용된다.

날 강화하라의 지속 시간+피해 감소는 사실 지역 정리 상황에서 날 강화하라의 지속 시간이 긴 것은 크게 상관이 없다. 강화판 특성상 얼마나 오래 전투를 지속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규모 물량이나 고급 유닛들을 얼마나 빨리 정리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 이 점에서 공격형 임무의 공격 주기를 좁혀주고 수비 상황에서 대규모 공세 방어를 좀 더 수월하게 해주는 죽음의 함대 포격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일반적으로 범용성이 더 좋다. 피해 감소 최대 30%를 추가해주는 옵션이 추가되긴 했으나 제물 풀스택+2번 마힘을 투자한다 하여 생존률이 눈에 띄게 느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애매하다.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의 경우 원작과 마찬가지로 범용성이 높은 패널이므로 구조물 과충전에 투자한다.

하늘 방패 1.23 패치로 그간 미적용되던 학살자, 광신자의 업그레이드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1.24 패치로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가 협동전의 성능과 동일하게 조정되어 주위에 아군 유닛이 존재할 경우 사망하지 않고 끝까지 유닛을 흡수하도록 변경되었다. 본래는 제한이 있었으나 충분히 강해졌다 생각해 없앴다고.

2월 패치로 제련소에서 1위신 '기계 장인'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협동전과 동일하게 학살자와 로봇 공학 유닛들의 공격 속도가 50%까지만 증가하는 대신, 초당 2의 체력 재생을 얻는 버프가 추가되어 약점이었던 유지력을 보완하는 특성이 생겼다. 다만 실질적으로 죽음의 함대 유닛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고,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치명적인 돌진의 데미지가 50% 감소하는 것 역시 똑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페널티만 남는 업그레이드다. 알라라크를 아예 활용하지 않는 임무이면서도 로봇공학 유닛들을 뽑는 임무라면 고려는 해볼만 한 정도.

유닛, 업그레이드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유지력이 낮다는 특성 때문에 수비가 약한 공격 특화형 세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결체 자체의 높은 보호막+과충전으로 순간적인 탱킹이 가능하며, 블랙홀이라는 강력한 CC기, 그리고 승천자를 제물 시스템을 활용하여 강력한 광역 데미지와 고기 방패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 능력이 생각만큼 약하지는 않다. 반대로 말하면 승천자의 제물 시스템이 어느 정도 쌓여야 수비가 완전히 갖춰진다는 말이기 때문에 초반에 승천자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돌리며 성장시키는 동시에 과충전으로 대규모 공세 화력을 최대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2.3.5. 저그 군단

군단의 심장의 케리건을 모티브로 한 세력으로 협동전 케리건, 자가라, 아바투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한동안 심판 캠페인에서만 조작 가능했다. 기존 캠페인인 아몬의 최후에서도 플레이어 세력으로 배정받지 못했으나 하늘 방패 임무에서 드디어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등장하자마자 상당히 밸런스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감자가 되었는데, 지나친 하향으로 약캐릭터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별점 1점 리뷰들과 테스트를 돌려봤을 때 지나치게 강했다고 주장하는 제작자 사이의 갈등이었다. 결국 일부 하향된 점도 있으나 롤백된 부분도 생겼다.
진화장에서는 협동전과 동일하게, 영웅의 인내[23]/연쇄 반응[24]/능력 효율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협동전의 10 레벨 특성인 격노[25]와, 15 레벨 특성인 칼날 여왕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패널로는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26], 치유가 있는데, 마스터 힘[27] 내지 협동전 레벨 특성[28]을 일부만 받아서 독성 둥지는 사실상 원거리에서 점막 뿌리는 수준[29]으로 크게 쓸모 없다. 그나마, 치유는 군단 여왕 부재 시에 쓸만한 편이다.

유닛 구성은 다음과 같다. 아바투르의 생체물질과 공생충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생체 물질은 정해진 일부 유닛 풀만 가진 아바투르에 비해 캠페인 이상으로 다채로운 유닛이 등장하는 강화판에서, 협동전 생체물질의 스펙을 그대로 들고 오면 오버 밸런스라 여겼는지 여러 부분에 칼질이 가해졌다. 심판 임무에서는 100 스택시에 체력이 200%, 공격 속도가 70%로 너프되었으며, 하늘 방패에서는 100 스택시에 체력 150%, 공격 속도가 50%[32]로 너프되었다. 저글링과 맹독충과 갈귀는 너무 낮은 체력 내지 자폭 유닛이라 그런지 생체 물질을 흡수할 수 없다. 특이하게도 전투 유닛이 아님에도 감시 군주도 생체물질을 먹을 수 있다.

공생충 시스템은 생체물질을 100 흡수한 지상 유닛은 브루탈리스크[33], 공중 유닛은 거대괴수로 진화한다.[34] 예외적으로 히드라리스크는 오로지 추적 도살자로만 진화한다.

2.3.6. 자치령[35]

협동전과의 변경점으론 2위신 최고 프톨레타리아가 페널티 없이 적용되어 기본적으로 모든 근위대의 가스 소모량, 보급품이 감소하며 경험치 획득량이 100% 증가했다. 3위신 죽음의 상인은 공학 연구소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황제의 중재선에 노바의 밤까마귀 타입 ll의 수리정 기술이 추가되어 기계 유닛의 유지력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닛 로스터, 마스터 힘은 협동전과 동일하다.

출시 초기에는 협동전 성능을 거의 그대로 들고 나와 상당히 미묘한 평가를 받았으나, 상향을 통해 여러 부분이 추가되며 최후의 전투, 밤의 공포처럼 대규모 병력이 쉴새없이 몰려오는 맵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맵에서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대지파괴포의 운영법이 잘 먹히는 맵에서는 날먹 수준의 터무니 없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벙커 투하를 통한 빠른 최적화와 통치력 수급을 통한 다양한 패널을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마스터 힘 2번열의 '끔찍한 피해'에 최소 10, 최대 30 포인트를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너의 핵 섬멸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최소 포인트만 투자해도 감염된 대천사를 한 번에 죽일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행성 요새 이외에는 마땅한 포탑이 없어 행성 요새와 충격 전차의 DPS를 메꿔줄 수단이 벙커에 초기 제공되는 이지스 근위대와 돌격병을 넣는 것과 대지파괴포 이외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지만, 패치로 사이오닉 분열기, 대천사, 자동 포탑, 지옥 포탑을 모두 제공하면서 많이 보완되었다. 다만 레이너, 노바에게 제공되는 포탑 공격 속도, 지옥 폭풍 미사일 포 업그레이드는 제공되지 않아 포탑의 dps는 타 테란 세력에 비해 부족한데, 정화 임무에서 미사일 포탑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주어지며 멩스크도 추후 패치를 통해 공용 포탑 업그레이드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3위신 '죽음의 상인'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며 모든 테란 세력들 중 순수 바이오닉 플레이가 생각보다 잘 먹히는 세력이기도 하다. 그냥 부대원을 많이 양산하고 무기 쥐어져서 패널과 함께 돌격시키면 어떻게든 지역을 정리할 수 있다.

2.4. 적대 세력

2.4.1. 감염된 테란

재앙, 헤이븐의 몰락, 밤의 공포에서 등장하는 적대 세력. 원작의 감염된 테란+협동전 스투코프+창작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히 물량빨로 밀어붙이던 원작의 감염된 테란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세력이 되었다. 원작의 물량 공세는 기본에 추가 유닛들의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

2.4.2. 자치령 근위대

심판 임무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으로 협동전 멩스크+협동전 노바의 특성을 갖고 있다. 이지스 근위대, 충격 전차, 창공의 분노, 황제의 그림자, 황제의 중재선, 황제의 증인, 검은 망치,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 등장하며 노바측은 밤까마귀, 해방선이 등장한다. 진급이 바로바로 차기 때문에 협동전에서의 각종 특수 능력들을 사용한다.

2.4.3. 황금 함대

구원 임무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으로 본작의 플레이어 세력인 아르타니스와 유닛의 풀, 사용하는 기술들이 동일하다. 다만 모든 기술들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거신은 일례로 화염 광선이 없다.

2.4.4. 탈다림

정문 돌파, 밤의 공포, 검은 하늘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으로 협동전 탈다림의 특성을 갖고 있다. 탈다림의 특징인 강력한 화력에 물량이 더해져 교전 상황에서 큰 손실을 유발한다.

한편 알라라크가 플레이어 세력으로 추가되며 동일 세력인 탈다림과 싸우는 컨셉의 임무인 정문 돌파, 밤의 공포, 검은 하늘은 어떻게 될 것인지 의문이었으나 밤의 공포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멩스크로 대체되며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문 돌파 임무를 기점으로 캠페인 색상인 붉은 색이 아닌 알라라크와 동일한 진홍색으로 바뀌었다.

2.4.5. 저그 군단

0시를 향하여, 재앙, 헤이븐의 몰락, 최후의 전투, 최후의 항전, 정화, 구원 임무에서 등장하는 적대 세력으로 협동전 저그의 특성을 갖고 있다. 미친듯이 몰려오는 물량이 핵심으로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변이가 모두 적용되어 화력도 강력하다. 특수 유닛으로 공생체가 적용된 브루탈리스크, 거대괴수, 오메가리스크가 있다.

감염된 테란 세력과는 함께 등장할 때가 많으며, 정화, 최후의 항전, 헤이븐의 몰락 임무에서는 감염된 테란과 저그 양쪽 세력이 모두 공세로 참전한다. 예외적으로 재앙 임무에서는 저그 군락 자체는 존재하나 땅굴벌레를 이용한 공세 이외에는 직접적으로 쳐들어오지는 않는다. 반대로 0시를 향하여, 최후의 전투 임무에서는 저그 군단이 주요 적대 세력이고 감염된 테란 세력도 존재는 하나 직접적으로 공세로 쳐들어오지는 않는다.

초반에 쳐들어오는 저글링, 바퀴, 히드라는 방어선을 구축하면 막을 수 있으나 공성 병력들이 합세하는 시점부터 방어 난이도가 올라간다. 대표적으로 지상 유닛에는 사망하면서 맹독충을 형성하여 방어선에 큰 피해를 주는 변형체, 조직 융합으로 피해를 회복량으로 무시하면서 방어선을 갉아먹는 울트라리스크가 있고, 공중 유닛에는 포탑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을 가하는 수호군주, 무리군주가 있다. 마법 유닛들도 자주 등장하는데 파멸충은 검은 벌레때로 원거리 화력을 무시하고 가끔 역병을 사용해 피해를 주고, 감염충은 특히 신경 기생충을 적극적으로 고급 유닛에게 사용하여 공세를 무력화시키거나 방어선을 분열시킨다.

2.4.6. 공허의 존재

3종족을 모두 사용하며 테란의 경우 플레이어의 테란과 동일한 업그레이드, 저그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변이, 프로토스는 캠페인과 협동전의 스펙으로 등장한다.

2.4.7. 뫼비우스 특전대

하늘 방패, 구원에 등장하는 세력으로 유닛의 풀은 플레이어의 테란과 동일하되 자치령 방위대[40] 스킨을 사용하며 특수 능력들이 적용되어 있다. 아예 협동전 멩스크 유닛이 중심인 자치령 근위대와 달리 적어도 래더 유닛들 기반으로 유닛풀이 구성된 셈이다. 대표적으로 전투순양함의 경우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의 외형을 하고 있으나 입자포 제외 모든 능력이 레이너의 것과 유사하며 사망 모션도 동일하다.

AI 성능을 끌어올린 세력으로 바이킹의 경우 '구원' 임무의 폭풍함처럼 최대 사거리에서 아군 함선을 사격하며 적이 있는 지역으로 유인하는 전술을 사용하며, 사이클론은 칼같은 무빙샷에 중장갑 추가 데미지로 1000에 달하는 큰 피해를 입혀 주력함을 무빙 한 번 돌 때마다 데려간다. 각종 액티브 기술들도 사용하는데 의무관이 옵티컬 플레어를 사용하며, 악령의 사이오닉 채찍,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 등 여러 CC기와 광역 기술들을 사용한다. 토르의 경우 불멸 프로토콜이 적용되어 사실상 2배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신 지배로 확인해보면 자원 소모량이 없는 레이너의 상위 호환 유닛이라 이론상 화력이 애매하면 무한으로 부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세력 컨셉 자체에 대한 비판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다보니 시너지가 지나치게 강력하거나 진행에 피로를 준다는 것. 대표적으로 영웅에게도 방해 매트릭스가 먹혀 영웅이 핵심인 세력은 진행 속도가 너무 느렸고, 패치를 통해 방해 메트릭스 영웅 적용, 악령의 초음파, 유령의 EMP 폭발, 사신의 G-4 집속탄은 삭제, 사이클론의 자기장 가속기는 거대 유닛 대상으로 조정되었다.

2.5. 자유의 날개 캠페인

2.5.1. 0시를 향하여

저그의 첫 공세 시작 이후로 공세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지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초반에 입구 수성에 실패한다면 게임의 흐름이 그대로 실패로 기울게 된다.

원작에서는 없던 행성 요새, 공성 전차로 입구를 틀어막은 뒤 중후반부부터 쏟아지는 뮤탈리스크, 타락귀, 무리군주, 수호군주 들을 막기 위해 바이킹을 생산하는 것이 정석이다. 공략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저지대의 건물들을 모두 회수한 뒤 본진쪽에 행성 요새 2개를 건설하여 공성전차로 방어선을 굳히는 것과, 두번째는 양쪽의 입구를 빠르게 막은 뒤 포탑으로 도배하여 수비를 지속하는 것이다. 방법 자체는 전자가 구조물 회수를 통해 자금을 상당히 넉넉한 양을 받고 시작하여 조금 더 쉽다. 입구를 막았다면 궤도 사령부를 늘리든 자원을 모으면서 공성전차를 넉넉히 생산하여 지상 병력을 방어한다.

대략 두번째 보너스 목표 병력이 등장한 뒤로는 엄청난 수의 뮤탈리스크와 타락귀가 기지 양 옆을 찌르는데, 이 때 공중 유닛의 수가 적다면 그대로 쓸려버리기 때문에 미사일 포탑에게 교전을 맡기고 잠시 기지 중앙으로 옮기는 식으로 대응한다.

기본적으로 기지 방어는 다수의 공성 전차를 기반으로 공중 병력을 방어할 바이킹으로 구성한다. 그외에는 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유령/악령, 지상 방어에 도움이 되는 해방선 등을 생산한다. 군수 공장 유닛만으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골리앗, 토르를 뽑으면 된다.

사실 유닛보다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끊임없이 피해를 입는 건물들을 수리할 건설로봇으로, 특히나 입구의 행성 요새는 뚫려버리면 그 즉시 기동성이 빠른 저글링들로 인하여 건물을 다시 지어 복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이중 핵융합 수리 업그레이드와 많은 수의 건설로봇이 필요하다.

4분대부터 기지 양 옆에서 오메가리스크가 쳐들어오고 이 구간을 잘 넘기지 못하면, 설령 이 구간을 잘 방어했어도 1분대에 타락귀, 뮤탈리스크, 무리군주를 동반한 대규모 공중 공세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그대로 입구가 뚫려서 패배한다. 즉 20분의 시간 중 16분을 잘 방어했어도 이 4분을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면 실패한다.

이를 위하여 공성전차를 2줄 이상 세워두는 것은 기본이고, 미사일 포탑으로 발 디딜 공간이 없을 정도로 틈틈히 기지의 양 측면을 매워야 한다. 공중 병력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사령부를 띄워서 시간을 버는 플레이도 최소한 30초 정도가 남았을 때 유효하다. 유령/악령의 핵 미사일로 시간을 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어선만 무난히 굳히고 유닛만 적재 적소로 뽑으면 되는 임무라서 일반적으로 가장 플레이 타임도 짧고 무난한 난이도의 강화판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최대한 빠르게 심시티를 구축하면서 유닛을 뽑아야 하고 사이오닉 분열기, 군체의식 모방기등 진행을 편하게 도와주는 건물이나 패널도 없기 때문에 심시티에 익숙하지 않거나 무리 군주 등 공성 유닛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체감상 어려울 수도 있다.

2.5.2. 대피

출발 경로가 바위로 막힌 대신 우측으로 꺾어지는 경로가 생겼으며, 이 자리에는 멀티가 위치한다. 저그 우측 기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공세에 바로 노출되므로 방어선을 갖추는 것은 필수다. 패치 전에는 위에서 내려오는 히드라 등의 원거리 유닛에게 시야가 닿지 않아 혼자 얻어맞는 상황이 있었는데 패치로 시야가 제공되었다.

아그리아 방위군은 스타 1 스킨을 사용하는데, 원작과 동일한 흰색 색상이다.[41] 두 개의 기지가 있는데 레이너 특공대의 첫 착륙 지점인 튜토리얼 구간과 도착 지점에 주둔하고 있다. 도착 지역의 기지와 출발 지역의 기지 모두 뚫려서는 안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출발 지역의 방어선은 뚫리면 주 목표인 거주민 거주지가 파괴되어 패배하므로, 대략 행성요새까지의 방어선을 반드시 뚫려서는 안되는 마지노선으로 두고 방어선을 굳혀야 한다. 공세는 히드라, 저글링, 래더 여왕, 후반부터 뮤탈리스크가 추가되는데 별 것 아닌 낮은 티어의 유닛들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가 갖춰지고 히드라의 광란으로 공격력이 높고, 여왕의 수혈로 유지력을 채워주기 때문에 한번 방어선이 뚫리면 트리거로 계속 충원되는 공세가 합쳐져 손 쓸 수 없는 수준까지 불어난다. 최전선의 벙커 방어선이 뚫리면 경고 대사가 나오고,[42] 행성요새 방어선이 뚫리면 '사령부는 어디 있지? 지원이 필요하다. 저그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시점에서 아예 방어선을 언덕 위에 굳혀둔 것이 아닌 이상 사실상 실패라고 봐도 무방.

도착 지역의 방어선은 세 번의 공세 중 마지막 공세가 향하는 곳으로 행성요새와 벙커, 공성전차 몇기가 주둔하고 있다. 1~2회차 공세까지는 손을 아예 떼도 알아서 막을 수 있지만, 이후부터는 패널과 유닛들로 지원해주지 않으면 뚫리게 되고 뚫린다면 우주공항을 파괴하진 않으나 하차하는 거주민들을 요격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임무를 실패하게 된다. 거기다 거미 지뢰가 깔려있고 아그리아 방위군이 지속적으로 벙커나 공성전차를 설치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플레이어가 구조물을 설치하기도 어렵다.

적 저그 공세는 공중보다는 지상 유닛들 위주로 첫 번째 차량까지는 그럭저럭 초기 병력들만으로 넘길만 하지만 다음부터는 다수의 궤멸충, 맹독충, 변형체, 토라스크가 포함된 공세로 강화되므로 빠르게 병력을 구축하여 차량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공세는 항상 두 번의 웨이브가 밀려온다.

거주민은 총 80명을 우주공항으로 보내야 하는데, 단 한번도 차량이 파괴되지 않았다고 가정할 시 차량의 운송 횟수는 총 7회다. 대규모 화력이 많은 강화판 특성상 한번 차량이 터지면 거주민들은 맹독충,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의해 휩쓸려 삭제당하기 때문에 차량 파괴=수송 실패로 받아들이고 차량을 최대한 지켜야 한다. 울트라리스크가 군주 칼날 한번 휘둘러도 몰살당할 정도. 특히 차량이 파괴된다고 해서 공세가 안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력 손실이나 방어선 파괴 등을 감안해서라도 차량은 무조건 잃으면 안된다. 다만 마지막 수송은 10명 아래로 인원 요구수가 잡히는 경우가 많아, 일단 도착만 했다면 차량이 파괴되어도 16명 중 10명 이하 정도는 어떻게든 들어가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아주 어려움 + 기준 운송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차 뮤탈리스크가 추가되며, 4,5번째 운송에서는 도착 지점에 브루탈리스크가 공세로 쳐들어온다. 6번째 운송부터는 사거리가 긴 공중 유닛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공 방어에 대한 준비도 갖춰야 하는데, 6번째 운송에서는 수호군주, 7번째 운송에서는 무리 군주가 주요 유닛으로 나타난다.

최종 공세에 접어들면 BGM이 변경되며, 땅굴벌레에서 다수의 변형체가 쏟아져 나오고 최고 레벨의 공세와 도착 지역 근처에 도달하면 다수의 울트라리스크가 소환된다. 따라서 전 세력 공통으로 공세가 나오는 멀티 옆, 언덕 지역 왼쪽, 오른쪽, 북쪽 거주민 기지 모두 방어 시설을 철저히 갖추고 아군 유닛들과 협공하여 차량에 최대한 공세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입구가 한 곳이라도 뚫릴 경우 점막이 퍼지고 악성 종양 변이가 적용되어 있어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공세가 먼저 자리를 선점하여 차량이 보이자마자 둘러싸 파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방어선을 안 지켜도 되니 모아둔 유닛들로 차량을 둘러싸며 경로를 뚫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그 기지는 브루탈리스크 2기와 거대괴수 1기가 있고 그 외에 특별한 유닛은 없어 파괴하는 것 자체는 쉬우나 공세는 트리거로 생성되기 때문에 굳이 파괴할 필요는 없다.

전반적으로 테란 세력이 대저그전의 핵심 구조물인 사이오닉 분열기의 존재. 병력 배분이 불필요하여 F2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토스보다 쉬운 편이다.
후방 방어는 행성 요새를 기점으로 공성 전차 4기와 사이오닉 분열기, 그리고 각종 포탑만 있어도 여유롭게 막을 수 있다. 차량 방어는 공세 지역의 입구를 사이오닉 분열기와 포탑을 깔고 군수공장을 다수 확보하여 공성전차를 많이 생산한다. 그 외에도 포탑과 분열기를 깔 수 있는 지역들에 건설로봇을 파견하여 포탑을 설치한다. 주로 멀티 지역 위의 논밭을 비롯한 방어선 주변이 좋다.

유닛풀은 공성전차에 광역 화력이 뛰어난 대천사를 뽑고, 대공 유닛은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골리앗이 무난하나 포탑이나 공성전차에 끼어 사거리 확보를 잘 못하는 상황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 바이킹을 뽑는 것도 좋다. 전투순양함은 갈귀 물량과 포식귀의 방어력 감소 때문에 인구수와 자원도 많이 먹는데다 생각보다 쉽게 죽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비추천. 혹은 노바와 마찬가지로 유령 위주 조합도 파멸충의 검은 벌레때를 무시하고 저격을 박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대신 궤도 병영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필요하다.
재구축 광선과 강화 보호막이 아그리아 피난민에게 적용되므로 후방 방어의 난이도는 낮다. 행성 요새를 기점으로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 후방에 케이다린 초석을 몇 개 더 추가하면 된다.

우주모함과 재구축 광선이 수송 차량에 적용되므로 우주모함 중심의 조합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우주모함을 생산하는 동시에 입구 3곳을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 케이다린 초석으로 막은 뒤 고위 기사, 암흑 기사 등의 유닛들을 충원하여 수비력을 높인다.
초반에는 노바의 돌격 모드 중심으로 운영하고, 각 입구를 막은 뒤 사이오닉 분열기와 중장갑 공성전차를 배치한다. 네이팜탄 업그레이드가 된 공성전차는 울트라리스크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상 공세를 막아낸다.

유닛 조합은 광물 수급을 위한 밤까마귀는 필수고, 모이라이 전투순양함도 나쁘지는 않으나 갈귀 등 억까 요소가 많고 많은 수를 양산하지 못한다. 따라서 특수작전 유령을 주력으로 생성하여 노바와 함께 운용하는 것이 좋은데, 저글링 등 잡몹들은 노바의 돌격모드 산탄으로 먼저 없애고 변형체, 울트라리스크, 수호군주 등 큼직한 유닛들을 3연발 저격으로 제압하는 방식.
강화 보호막과 구조물 과충전이 동맹인 아그리아 피난민에게 적용되고, 적을 밀어내는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 등 유용한 유틸기로 무장한 세력이나, 아르타니스처럼 재구축 광선을 보유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후방의 수비를 아예 손을 떼도 되는 수준은 아니다. 타워링만으로는 한계에 부딛히기 때문에 수리정 기능이 있는 우주모함을 4기 정도 생산하여 배치하는 것이 좋다.

공세 방어는 여타 수비형 임무와 다를 바 없이 보호막 충전소와 포탑을 깔고 승천자를 생산, 승천자와 알라라크의 스택을 늘려줄 광신자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입구마다 승천자가 배치되기 때문에 죽음의 함대 본대와 알라라크를 묶어 부대지정하는 것으로 병력을 분할하여 운영해야 한다.

차량 수비는 알라라크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멀티 오른쪽의 공세는 수비선 앞에 알라라크를 배치한 뒤 죽음의 함대는 낙하 주머니가 투하되는 출발 지점부터 차량에 붙는 공세를 제거하며 내려온다. 특히 마지막 공세에서는 변형체가 나오는 땅굴벌레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내려올 수 있다. 그 사이 알라라크는 공세를 파괴 파동으로 밀어내며 승천자와 함께 막는다. 이후 공세를 전부 막아냈으면 알라라크도 본대에 합류하고, '날 강화하라'를 켜고 언덕 왼쪽, 오른쪽 공세를 막은 뒤 도착 지역의 공세를 지원하면 된다. 이 때 알라라크뿐 아니라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을 잘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랑 중심의 조합은 공세가 무조건 두 번씩 오기 때문에 광역 야마토포로 한번에 없앨 수 없고, 무엇보다도 적을 한번에 없애기 어렵다. 더군다나 갈귀, 포식귀 등에서 지켜줄 보호막 등의 유지력이 3세력 중 가장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 따라서 일단 분열기와 충격 전차를 설치하고 대천사와 죽음의 상인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부대원으로 3가지 병종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어선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초반에는 화염방사기, 중반부에는 dps가 좋은 돌격 소총, 후반부에는 수호군주, 무리군주를 저격할 우박폭풍 미사일을 장착하면 된다. 가격이 저렴하므로 창공의 분노를 3~4기 정도 갖추어 대공을 분담하는 것도 좋다.

2.5.3. 재앙

원작과 협동전 맵 '죽음의 밤'의 기믹을 혼합하여, 낮에 감염된 구조물을 지키는 방어 병력들이 존재한다. 일반 저그와 특수 감염체로 구성되어있으며, 밤에 공세로 쳐들어오는 감염된 불곰, 골리앗, 공성전차 등 특수 감염체들도 낮으로 전환될 때 불타지 않는다. 11시, 5시 지역에는 감염된 테란의 생산기지가 존재하여 감염된 우주공항, 군수 공장에서 감염된 골리앗 등 고급 감염체들이 생산된다. 양쪽 지역 모두 감염된 대천사가 주둔하고 있다. 7시 지역은 보너스 목표인 역병전파자가 있으며, 6시 지역은 저그 군락으로 브루탈리스크, 감염된 대천사가 주둔하고 있다. 여러 개의 땅굴망도 있는데 전부 파괴하더라도 땅굴벌레 공세는 계속된다.

밤에 기지 입구로 쳐들어오는 공세는 두번째 밤까지는 원작과 동일하게 감염된 민간인, 감염된 해병과 소수의 감염된 의무관, 불곰이 합류한다. 세번째 밤부터 트리거로 감염된 공성전차, 감염된 골리앗, 감염된 해방선, 변형체가 추가되고, 네번째 밤부터는 감염된 밴시가 추가된다. 왼쪽 입구의 트리거 공세는 무조건 밤이 낮으로 바뀐 직후에 한번 더 쳐들어온다.

자원이 있는 본진과 민간인 기지가 위치한 부분에서는 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밴시로 이루어진 공중 공세가 두번째 밤부터 쳐들어온다. 세번째 밤에는 감염된 밤까마귀가, 네번째 밤에는 감염된 전투순양함이 합류하고, 이 트리거 공세는 5시, 11시의 감염된 생산기지를 파괴하면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이따금씩 경로를 본진이 아니라 우측 입구쪽으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타워링이 부실하면 방어선이 터져버리니 주의할 것. 이 공세와 별개로 타락귀+감염된 해방선+포식귀로 이루어진 공중 순찰 부대도 존재한다.

세번째 밤부터 랩터 저글링, 고름 바퀴, 히드라리스크, 토라스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땅굴벌레 공세가 추가된다.

임무의 핵심은 최대한 빠르게 1시의 확장 기지를 확보하는 것과, 천천히, 확실하게 수비를 굳히며 임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멀티 확보가 늦어지면 자원량이 부족하여 수비도, 공격도 효율적으로 할 수 없게 되고, 수비를 제대로 굳히지 않으면 3번째 밤부터 등장하는 감염된 공성전차에 서서히 방어선이 갉아먹히고 변형체를 비롯한 감염체들에게 중과부적으로 기지가 뚫리게 된다. 웬만해서 뚫리지 않을 정도로 방어선을 제대로 갖춘 뒤, 패널들을 이용해 야금야금 감염 지역을 정리하는 것이 느리더라도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지상 방어는 5기 이상의 공성전차만 배치해두어도 큰 문제 없이 막는다. 다만 3일차부터 추가되는 감염된 메카닉 부대의 트리거는 공성전차만으로 막기 한계가 있는데, 저격으로 감염된 메카닉 유닛들을 삭제할 수 있는 유령, 수호 모드를 이용해 감염된 공성전차가 뿌리를 박기도 전에 날려버릴 수 있는 해방선 등을 추가한다. 해방선의 경우 땡수호모드를 사용할 시 감염된 해방선, 밴시 등 대공 방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를 전투기 모드로 유지하거나, 미사일 포탑을 설치, 혹은 공격용으로 사용할 전투순양함을 함께 배치하는 것이 좋다.

운영은 여타 세력들과 다를 바 없이 멀티 지역을 정리하고, 손실 없이 넓은 지역을 정리할 수 있는 초토화 패널로 공중 트리거 공세가 등장하는 11시, 1시 지역을 우선적으로 제거해 감염 지역을 패널의 쿨타임에 맞춰 천천히 정리하면 된다. 또한 기지에서는 전투순양함을 생성하여 비교적 수비가 약한 지역을 정리한다. 수비에 많은 인구수가 투자되기 때문에 많은 수를 뽑지는 못하기 때문. 만약 유령을 수비 용도로 사용할 경우 기지나 멀티에서 유령 사관학교를 다수 건설하여 핵 미사일을 사용해도 좋다. 어떤 조합이든 상관은 없으나 대천사는 땅굴벌레를 미사일 폭격으로 처리할 수 있고 수비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
행성 요새가 없기 때문에 사이오닉 분열기와 미사일 포탑 정도만 건설하고 중장갑 공성전차와 밤까마귀 타입-||로 입구를 막는다. 여기에 특수작전 유령, 혹은 습격 해방선을 배치하면 된다. 노바는 방어 상황에서는 돌격 모드로 양쪽 입구를 번갈아 돌아다니며 공세 화력을 줄이고, 남은 아랫쪽 입구는 그리핀 폭격을 사용해서 정리한다.

공격은 소수의 모이라이 전투순양함과 은신 모드 노바의 파괴 드론, 핵 미사일, 그리핀 폭격으로 광역 화력을 더한다.
1일차가 가장 큰 분기점으로, 각종 타워 관련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한편 양측 입구에 다수의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설치한다. 광자포의 공격 속도,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1일차에는 감염된 민간인에게 부숴질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패널을 사용한다.

2일차부터는 케이다린 초석의 비중을 조금씩 늘리면서, 태양 포격으로 멀티를 확보할 준비를 한다. 그와 동시에 기지에서는 함대 신호소를 건설하여 공격용 우주모함을 생산한다.

3일차부터 본격적으로 감염된 공성전차를 비롯한 메카닉 유닛들이 쳐들어오는데, 감염된 골리앗이나 해방선은 다수의 우주모함으로 막을 수 있으나 감염된 공성전차나 사망시 맹독충을 떨어뜨리는 변형체는 방어선을 걷어내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태양의 창으로 트리거 공세를 한 차례 날리고, 궤도 폭격을 이용해 이후 쳐들어오는 감염된 공성전차를 잘라내면 된다.
가장 어렵다. 감염된 테란을 알라라크로 쓸고 다니며 영혼 흡수로 유지력을 챙길 수 있을 듯 하지만 세번째 밤부터 알라라크가 버티긴 커녕 아군을 갈아먹는 원흉이 되어 아무런 쓸모가 없어진다. 연결체, 보호막 충전소, 광자포로 입구를 막고, 분노수호자, 폭풍함 등 공성전차에 대항할 유닛들을 만든다. 사실 손이 된다면 가장 편한건 승천자로 공성전차가 시야에 닿자마자 정신 폭발로 없애면 된다. 무엇보다도 다수의 관측선을 깔아두어 시야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은 탈다림 모선+우주모함+α.공격공세도중 우주모함의 손실을 줄이기위해 날 강화하라를 쓴 알라라크와 탈다림모선을 앞세워 살모사부터 잡는게 좋다
감염된 민간인은 근위대의 경험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최소한 3번째 밤부터 근위대의 경험치를 유의미하게 쌓을 수 있다. 충격 전차를 4기 이상 생성하여 입구에 두고, 몸을 대줄 벙커나 포탑 등을 세운다. 3성이 된 충격 전차는 웬만한 감염체는 기절로 진군을 막으면서 날려버릴 수 있다. 핵 섬멸로 11시, 1시 지역을 정리하는 동시에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생산하여 소수의 3성 자랑으로 지역을 정리하거나, 아니면 땡대지파괴포도 좋다.

공격 상황에서 가장 주의할 유닛은 살모사. 납치+신경 기생충+진균 번식 콤보를 맞으면 3성 자랑도 한순간이다. 타 세력들과 달리 멩스크는 자랑의 실성능을 뽑기 위해서는 3성까지 키우는 것이 필수인데 최소한 한 번의 밤을 더 보내야 하므로 임무에 상당한 지체가 된다. 레이너와 함께 대천사를 사용 가능한 유이한 세력인데 땅굴벌레 처리 등 여러 부분에서 유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생산할 것.

2.5.4. 정문 돌파

2월 패치로 리워크가 진행되었다. 탈다림이 적대 세력인 임무이므로 밤의 공포 임무처럼 탈다림 세력은 플레이어로 등장하지 않는다. 탈다림 생산 시설을 마비시키면 사실상 공세가 없어지던 리워크 전과 달리 기지를 파괴하는 것 자체는 여전히 승리 조건이나 공세는 트리거로 등장한다. 트리거로 유닛이 계속 생산된다는 점과, 시야 확보를 하지 않으면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과 소환되는 병력까지 뚫어내야 지역 정리가 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기지 파괴 승리는 보기 매우 어려워졌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 리워크 전에 비해 적이 특수 능력을 더 많이 사용한다. 잉여 유닛이었던 피의 사냥꾼의 경우 공허 정지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미사일 포탑, 광자포 등 대공 시설들을 무력화 시키고, 기존에도 위협적이었던 승천자, 집정관[43]도 마찬가지로 고급 유닛, 특히 사이오닉 유닛을 사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다.

중반의 2차 공중 공세를 넘기면 지상과 공중 양쪽 모두 높은 수준의 공세가 쳐들어온다. 선봉대, 분노수호자, 승천자는 물론이고, 파멸자는 교란기의 사거리 증가를 받아 미사일 포탑의 사거리 밖에서 방어선을 긁는데 수도 엄청난 물량을 쳐들어오고, 장거리 포격에 분해를 사용해 방어선에 큰 데미지를 주는데다 '구원' 임무처럼 무빙 ai도 적용되어 성가신 폭풍함, 자체 화력도 높은데 수리정까지 보유한 우주모함과 여기에 탈다림 모선도 기지 당 1개 정도만 존재하여 3번 정도만 오던 리워크 전과 달리 여러 차례 공세로 합류한다.

가장 요주의 유닛은 분노수호자로, 사거리 밖에서 구조물에 강력한 한 방 데미지를 입히는데다 광역 피해 업그레이드까지 진행되면 대공 방어를 하는 공중 유닛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타 유닛들보다도 특히 기지에 접근하지 전에 처리해야 한다.

레이저 천공기는 레이너 세력만 특수 능력인 집중 광선, 파동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세력은 자체 패널이 존재하는 대신 그저 같은 비용으로 데미지 업그레이드만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다.
패널이 레이저 천공기로 고정되어 핵 섬멸, 방어드론, 히페리온 등 기존 패널들을 사용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타 세력보다 레이저 천공기의 조준 사격의 비중이 더 많이 필요하다. 탈다림 모선이 포함되는 대규모 공세에 패널을 적절히 활용하고, 대천사의 미사일 포격으로 지상 비중이 많은 공세를 없앤다.

초반에는 공성전차를 다수 생산하고, 후반부터는 공중 유닛, 분노수호자의 비중이 많아지기 때문에 바이킹과 밤까마귀를 중심적으로 생산한다. 바이킹은 사거리, 분쇄파 미사일 업그레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극후반부로 갈수록 바이킹이 뭉쳤다가 분노수호자의 광역 공격 한 번에 터져버리는 일이 잦기 때문에, 국지방어기를 이용하여 화력을 분산시키는 밤까마귀의 비중이 중요해진다. 물론 바이킹 역시 파멸자, 정찰기를 녹이기 좋기 때문에 양쪽 모두 적절한 숫자를 유지해야 한다.

궤도 사령부를 다수 건설하여 스캔으로 탈다림 건물들을 없애는 기존 플레이 방식도 여전히 유효하지만, 생산 시설을 파괴해도 트리거로 유닛이 생산되고, 위기를 모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파동포를 연결체와 탐사정을 일소시킬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초반 공세들은 태양의 창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비가 쉽다. 입구를 보호막 충전소, 광자포로 막고 후방에 케이다린 초석을 깔아 굳혀 방어선을 구축하고, 우주모함을 양산하여 대공 유닛들을 걷어내면서 수비하면 된다.

패널의 경우 궤도 폭격으로는 승천자, 선봉대 등의 유닛들을 지워 손실을 방지하고, 분노수호자가 포함되는 대규모 공세는 무조건 태양의 창으로 긁어 진입을 저지해야 한다. 만약 탈다림 기지에 쳐들어가지 않는다면 섬멸 클러스터는 블랙홀로, 탈다림 생산 시설을 파괴한다면 태양 포격을 선택한다. 다만 블랙홀의 에너지를 관리하기 어렵다면 태양 포격도 좋은 선택이다.
첫 번째 공세는 방어 드론을 설치하여 막아낼 수 있고, 두번째 공세부터 노바가 합류하여 막을 수 있다. 다만 노바는 승천자 비중이 많아지면 그대로 정신 폭발 맞고 리타이어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노바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고 후방에서 파괴 드론이나 핵 미사일을 쓰는 것이 최선이다. 대규모 공세는 그리핀 폭격이나 노바의 핵 미사일로 제거하고, 이를 위해 밤까마귀를 양산하여 자원을 수급하는 것은 필수.

네이팜 공성전차와 해방선을 설치하면 분노수호자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상 유닛들은 큰 문제 없이 막을 수 있다. 지상 유닛들을 전부 제거한 뒤 전투기 모드로 남은 정찰기, 파멸자를 제거하면 된다. 추가 유닛으로는 잠금 미사일이 있는 골리앗도 나쁘지 않지만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1기 정도만 각 방어선에 뽑아두어도 웬만해선 죽지 않는데다 폭풍함을 대응해서 요격할 수 있다. 기본 스펙이 좋은데다 보호막 업그레이드까지 있기 때문에 정신 폭발에 어느 정도 대응한다.

기지 파괴 승리를 노린다면 최대한 밤까마귀와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빠르게 생성하여 인구수를 모인 뒤 공격한다. 노바의 핵 미사일, 그리핀 폭격 등으로 탈다림 유닛들을 지워나가며,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로 전투순양함을 최대한 보좌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면서 기지를 공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본적으로 충격 전차를 3기 이상 입구에 배치하고, 3성 자랑과 우박폭풍 미사일 부대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3성 자랑이 2기 정도만 쌓여도 대규모 공중 공세에 대응할 수 있다. 분노수호자 등 위협적인 공세는 먼저 3성 야마토포로 공격해 물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야마토포로 선제 공격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절대 승천자가 많은 공세에 자랑을 가까이 두면 안된다. 분노수호자의 장거리 포격과 정신 폭발이 합쳐져 대응할 새도 없이 삭제된다.

왼쪽 진입로는 행성요새보단 다수의 벙커를 설치하고 로켓 부대원을 투입하는 것이 좋은데, 충격 전차가 정신 폭발 한 방에 죽지 않으며 행성 요새가 오른쪽보다 적의 화력에 조금 더 일찍 노출되어 쉽게 파괴되고 벙커의 사거리 업그레이드, 자랑의 사거리 증폭이 더해져 파멸자 등 공중 유닛들을 대응하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대지파괴포를 기지에 설치하여 지상 공세에 타격을 주거나 탈다림 본진을 폭격할 수도 있지만, 본진이 워낙 좁아 공간 배분을 잘 해야 하고 인원 미투입시 dps가 느려 광전사조차 없애지 못하므로 어느 정도의 자원/인구수 투자가 필요하다. 거기다 후반부터는 공중 유닛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차라리 자랑에 비용을 더 투자하는 것이 낫다.

2.5.5. 헤이븐의 몰락

원작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쳐들어오는 감염체들로부터 기지를 지키면서 병력을 갖추고, 감염지의 확산을 막고 정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바이로파지가 전파될 경우 5등급 감염체로 변형체, 감염된 골리앗 등 고급 감염체들의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원작보다 훨씬 수비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최대한 감염지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감염체를 방어하는 임무라는 점에서 재앙과 유사하지만 최소한 낮-밤 구분으로 감염체들이 쳐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재앙과는 달리 초반부터 쉴새없이 감염체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특히 위쪽 입구는 기본적인 감염체에다 몸이 튼튼하고 화력도 강한 감염된 불곰에 원작의 공세인 저글링+히드라리스크가 그대로 오기 때문에 초반에 수비선을 빠르게 굳히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된다. 방어선이 어느 정도 굳혀지면 수비만으로는 감염지를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세력이든 최대한 빠르게 공격과 수비를 적절하게 분담하여 움직여야 한다.

전반적으로 테란이 프로토스보다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테란은 공성전차의 광역 화력과 이중 핵융합 수리를 통한 빠르고 지속적인 구조물 회복과, 사이오닉 분열기를 통한 진군 속도 감소 등 방어에 이점이 있는 부분들이 더 많은 반면 프로토스의 보호막 충전소는 결국 에너지가 바닥나면 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 회복량 증가 업그레이드를 반드시 거쳐야하고, 방어선을 굳히고 공격 유닛을 뽑는 과정이 테란에 비해 더욱 빡빡하다. 때문에 감염지를 지워나가는 과정이 더 느려 25분 이후 물량과 능력이 업그레이드되는 감염체들을 대응하기 힘들다. 정 반대의 의미로 마의 25분을 겪는 셈.

감염지는 12시, 1시, 3시, 5시, 6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지역마다 특수 감염체가 존재한다. 12시는 공생체가 입혀진 브루탈리스크 2기, 1시는 감염된 대천사, 3시는 거대괴수, 브루탈리스크, 5시는 감염된 대천사, 6시는 거대괴수다. 감염지를 공략할 때 집중적으로 노려야할 것은 바이로파지다. 대부분의 공세 생산은 바이로파지가 담당하기 때문에 특정 구역이 감염되었더라도 바이로파지를 깨놓았다면 소수의 감염된 테란과 해병들이 나올 뿐 고급 감염체 유닛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아주 어려움에선 바이로파지가 대미지의 1/3만 입는 패시브가 적용되어 있으니 화력을 최대한 투자해야하며 애매하게 투자하면 체력도 다시 차오르고 해당 시간 동안 딜로스가 존재하므로 손해만 일어난다.

패치로 인하여 특수 공세에 트리거화가 적용되었다. 1시, 5시는 감염된 골리앗, 공성전차, 토르로 구성된 메카닉 공세이며, 6시는 포식귀, 무리군주, 감염충으로 구성된 공중 부대다. 이전에는 바이로파지를 파괴한 '후' 특수 공세가 쳐들어왔다면, 패치 후에는 바이로파지가 존재할 때 쳐들어오도록 설정되어 특히 방어선을 빠르게 갉아먹는 1시, 5시의 바이로파지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이 중요해졌다.

패치 이전에는 3시 방향에 감염된 알렉산더가 존재하여 감염된 야마토포와 협동전 스투코프의 기술인 신경 감염으로 아군 공중 유닛을 뺏어오는 기믹이 있었다. 보통 함대 위주로 움직이게되는 본 임무 특성상 3시는 자원이 촉박해지는 후반부에 향하게 되는데, 스캐너 기능이 있는 레이너 특공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력으로는 교전을 통해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데 광역 신경충에 당해버리면 복구가 극심하게 힘들고 특히 시야 확보 기능이 없는 노바에게는 직접 몸으로 뚫어야 하는데 소수 정예로 가격이 매우 높은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빼앗는데다 병력들도 많기 때문에 리스크가 매우 컸고, 모든 패널과 추적 미사일을 쏟아부어 어떻게든 전투순양함이 살아있을 때 죽여야 하는 최종보스나 다름 없었다. 결국 패치로 거대괴수로 대체되었다.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폭발성 감염체, 맹독충의 데미지가 매우 높게 잡혔고 이후 패치에서 부식성 산 업그레이드가 삭제되었다. 덕분에 이전의 데미지[44]보다는 좀 더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초반 방어는 공성전차를 생산하여 윗쪽 입구 언덕에 배치하여 감염체들과 저그 공세까지 방어하고, 이후 전체적인 방어선을 굳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어 타워들 중 다른 건물들보다도 감염체의 진격 속도를 늦추는 사이오닉 분열기는 반드시 설치할 것. 기지의 방어선이 굳혀지면 기지에서 재앙 강화판과 마찬가지로 전투순양함과 이를 보조해줄 과학선, 밤까마귀를 생산하고, 패널로 약화된 감염지의 남은 구조물들을 최후 정리하는 식으로 움직인다.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감염된 적을 상대로 하는 여느 임무들과 마찬가지로 방어선을 갉아먹는 감염된 공성전차가 요주의 유닛으로 위쪽 입구는 공성전차를 다수 깔아두는 것으로 시야 확보가 되어 접근 전 처리할 수 있고 아랫쪽은 전투순양함으로 순찰 중 걷어내거나 해방선을 설치하여 제거한다.

전투순양함을 운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바로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잠금 미사일을 사용하는 감염된 골리앗이다. 특히 5등급 생물체가 공격할 때 감염된 골리앗, 혹은 공중 부대가 떼거지로 쏟아지는데, 이 때 살모사의 납치나 파멸충의 역병 콤보를 맞으면 함대가 괴멸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최선은 잠금이 업그레이드 되기 전에 끝내는 것이다.

패널은 교전 상황에서 유지력을 더해주는 방어 드론이 일반적으로 가장 무난하나, 언덕 위쪽에 대공을 비롯한 공성전차의 DPS를 보강할 목적으로 벙커 투하를 선택해도 된다. 다만 자동 포탑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인구수를 먹는다는 점에서 단점도 있다. 소환 패널은 초기는 무엇을 선택해도 차이는 없으나 고급 소환 패널은 오딘보다 기동성이 좋으며 바이로파지 처리나 살모사를 비롯한 대공 유닛들로부터 전투순양함을 지키는 히페리온이 좋다.
소수 정예인 노바 특성상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친 중장갑 공성전차는 엄청난 광역 화력으로 감염체들을 녹이며, 습격 해방선은 공성전차가 한번에 녹이지 못하거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감염된 공성전차를 잘라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밤까마귀 타입 2는 원작의 기능에서 국지 방어기와 감시 모드를 통한 은폐 기능이 추가되어 서포팅 면에서 최적의 효율을 보여준다. 아예 제작자도 직접 패치노트에 밤까마귀의 투사체 방어 기능을 언급하며 지원 유닛으로 많이 뽑을 것을 권장했다. 5등급 감염체의 대규모 저그 공세도 그리핀 폭격을 사용하면 손해없이 간단히 정리된다.

공격은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이 주력이 된다. 가격은 군주 전투순양함보다 비싸며 인구수도 8을 잡아먹기 때문에 방어선을 굳힌 뒤에는 잘 해봐야 3~4기를 모으는 것이 한계지만 그 3~4기만으로 감염 지역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감염된 대천사와 싸움이 붙어도 방어 드론만 붙여주면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 신경 기생충의 변수만 제거한다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잇는 세력이다.

때문에 주의사항도 레이너와 동일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잠금 미사일을 사용하는 감염된 골리앗은 노바가 먼저 제거해주어야 하며, 각 기지의 감염충을 주의해야 한다. 스캔이 없어 노바와 밤까마귀 이외에는 탐지기가 없는 노바 특성상 그리핀 공습으로 적진을 아예 휘젓지 않는 한 신경 기생충의 위협이 크며, 반응이 좀 느리면 내 전순때문에 전순을 잃는 수가 생기니 빠르게 차원 도약이나 그리핀 수송으로 회피해야 한다. 비용은 더욱 비싼데다 노바의 유닛들은 스택 제도로 쌓이기 때문에 부대를 잃었을 때 레이너보다 리스크가 더 크다. 다행히 신경 기생충을 맞은 전순은 혼자 남겨두어도 대부분 터질 일은 없다. 이쪽도 최선은 잠금 미사일이 연구되기 전에 끝내는 것이며,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이 원체 강력해서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편이다.
초반에 입구 양 옆으로 거신 1기, 불멸자 1기, 아이어 광전사 4기, 그리고 기지 중앙에 공허 포격기 3기가 있다. 공허 포격기는 달랑 3기뿐이라 재구축 광선이 있어도 감염된 테란의 역병 탄약에 맞아 죽기 일수라 초반 수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거신이 있다는 점에서 초반 감염체 처리를 그저 언덕에만 올려두어도 오른쪽 입구는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시야가 닿기 때문에 감염된 테란의 역병 탄약을 몇 대 맞으면 마찬가지로 뻗는다. 따라서 언덕 위에 광자포 라인을 설치하고 아랫쪽 라인에 두는 것이 낫다. 아랫쪽의 감염된 공성전차 처리는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히고 케이다린 초석을 배치하면 된다.

유닛 조합은 우주모함이 가장 안정적이다. 아둔의 창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문제일 뿐 태양의 창에 쓸 에너지는 넉넉하게 남아도니 후폭풍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격이나 수비면에서 모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5등급 감염체 공세시에 변형체 주변의 시야가 공유되는데, 스폰됨과 동시에 바로 바이로파지에 태양 포격+태양의 창+후폭풍 딜+궤도 폭격 난사를 쓰면 바이로파지를 파괴할 수 있다.[45] 다만 이를 위해선 패널을 풀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하니, 패널 업그레이드를 소홀히 하지말고 꾸준히 할 것.
4개 세력 중 유지력이 가장 부실한 알라라크 특성상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우선 죽음의 함대를 시작부터 소환하여 시작 시 주어지는 파멸자와 합쳐서 움직여 기지 앞의 감염지를 제거하고, 타워링으로 입구[46]를 막는다. 그와 동시에 위쪽은 선봉대를 생산하여 언덕 위에 3기 정도 올려 놓으면 대부분의 감염체를 제거 할 수 있다. 타워링은 뭘 하든 자유지만 감염된 밴시를 탐지할 광자포는 필수로 깔아두어야 한다. 팁이 있다면 아랫쪽 입구는 연결체를 전방배치하면 연결체 과충전 사거리가 감염된 공성전차를 공격할 수 있게 되어 관측선으로 시야만 밝혀도 처리 가능하다. 물론 보호막 충전소나 승천자 등 방어 시설 및 유닛들을 충분히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

알라라크가 생성되고 게임 타이머로 5분 즈음 첫번째 감염이 전파되는데, 죽음의 함대를 보내 제거[47]한 뒤 기지에서는 함대 신호소의 우주모함 수리정, 제련소의 3종 세트 업그레이드, 인공제어소의 보호막 충전소 에너지 재생률 업그레이드, 그리고 죽음의 의회와 승천자 기록보관소 테크를 올려 승천자 조합을 꾸린다. 승천자는 제물 스택이 채워지지 않은 초기 상태에서는 감염된 공성전차의 포격에 녹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광신자를 전방 배치하여 고기 방패 겸 제물로 사용한다.

이후 고급 감염체가 생성되는 1시, 5시에 포격을 사용함과 동시에 우주모함 중심의 함대를 꾸려 지역을 청소한다. 12시는 특별한 공세가 없는 반면 1시는 지속적으로 감염체를 보내는 경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1시를 먼저 정리하고 12시를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낫다. 기지 방어는 구조물 과충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찰 때마다 위급할 때 써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승천자의 제물 스택이 채워져 공세에 잘 견디기 때문에 타워링 유지만 잘 해주면 된다.

알라라크를 직접 공세에 참여시키는 전략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알라라크를 죽지 않고 잘 유지할 시 지역 정리 시간을 매우 빠르게 줄여줄 수 있지만, 광신자 등의 수단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거나 컨트롤 미스가 잦다면 아군 군대를 갈아먹고 자신도 사망하여 기지 방어 수단이 줄어드는 트롤링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 패치로 제물 시스템이 추가되어 유지력이 보강되긴 했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원한다면 기지 방어 용도로 운용하는 것이 낫다. 이 경우 함대 공세 방향의 반대편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한편 추가 패치로 감염된 밤까마귀가 방해 매트릭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탈다림 모선의 액티브 스킬 활용이 중요한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패치가 되었다.
등장 세력들 중 가장 난이도가 쉬운 세력으로, 초기 제공되는 병력부터 레이너 특공대의 상위 호환이다. 유닛 종류로 보면 동일한 불곰(화염방사병) 2기, 바이킹 3기지만 근위대 유닛이기 때문에 진급이 누적되었을 때의 밸류는 멩스크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기지 방어는 이지스 근위대의 무력화탄, 충격 전차의 기절, 사이오닉 분열기의 광역 둔화와 대지파괴포의 광역 데미지로 자잘한 감염체들은 물론이고 시야만 확보된다면 고급 감염체들도 기지에 접근하지 못한 채 녹아 내린다. 공격 역시 여전히 강력한 핵 섬멸로 선제 타격을 가하거나 전쟁의 개로 어그로를 끄는 사이 3성 자랑의 광역 야마토포로 감염지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초기 병력은 양 입구에 부대원 4기와 이지스 근위대 1기, 창공의 분노 돌격 모드 3기가 주어진다. 부대원과 이지스 근위대로 벙커를 건설하되 특히 위쪽 입구는 언덕에 벙커를 배치한 뒤 충격 전차를 생산하며 올려두면 된다. 이 사이 마스터 힘을 초기 통치력에 투자하여 최적화를 빠르게 진행한다. 충분한 일꾼을 확보하고 융합로에서는 공기 파장 연구로 통치력 증폭, 공학 연구소에서는 대지파괴포 사거리 증가, 부대원 투하, 황제 사관학교에서는 무력화탄 등 각종 연구를 돌린다.

행성 요새와 사이오닉 분열기 및 각종 포탑으로 입구를 막았다면 공격을 나갈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지파괴포를 건설한다. 첫 감염지 확장은 이 시점에서는 창공의 분노가 1성 이상 진급을 거치기 때문에 무리 군주, 뮤탈리스크를 손쉽게 전투기 모드에서 잡을 수 있고, 벙커 투하와 돌격 모드를 더하여 바이로파지를 파괴하면 된다. 대지파괴포는 바이로파지에 입히는 데미지가 약하기 때문에 제거용으로 사용하긴 어렵고, 각 입구에 3~4기 정도 건설하여 광역 데미지를 입혀 감염체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용한다. 잠복하여 신경 기생충을 날리는 감염충을 오염된 강타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최초로 등장했을 때는 핵 섬멸에 '끔찍한 피해' 마스터 힘을 풀 투자하면 핵 섬멸로 바이로파지를 날려버려 수비 난이도가 터무니없이 쉬웠지만 패치로 멩스크 세력 전용으로 바이로파지의 체력 증가 및 핵 섬멸의 구조물 추가 데미지가 감소하는 하향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를 감안해도 감염된 대천사가 있어 공격 난이도가 높은 1시, 5시 지역에서 감염된 대천사를 확정적으로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핵 섬멸로 주요 유닛들을 먼저 제거한 뒤 자랑을 보내 바이로파지를 비롯한 감염된 건물들을 정리하면 된다. 주의할 점이라면 살모사의 납치의 기절 지속 시간이 5초이기 때문에 적진에 3성 자랑이 끌려가면 즉사나 다름 없으며 상술한 것처럼 잠복 상태의 감염충이 신경 기생충을 사용하므로 오염된 강타나 전쟁의 개로 어그로를 끌어줄 유닛들을 먼저 투입하는 것이 좋다.

2.5.6. 최후의 전투

땅굴벌레와 공중 공세가 동시에 발생한다. 공중 공세는 초기에는 뮤탈리스크 정도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타락귀, 무리군주, 포식귀가 추가된다. 땅굴벌레는 초기에는 저글링, 바퀴, 히드라 정도의 기본적인 유닛들을 내보내나 방치할수록 감염충, 울트라리스크의 비중이 높아진다. 공중 공세가 쳐들어오기 때문에 70% 구간에서 거대괴수도 출연한다. 저그 본진의 군락을 없애면 보라색 저그의 공세의 마법 유닛 비중은 줄어드나 땅굴벌레 공세의 마법 유닛은 그대로다.

케리건은 첫 출격부터 칼날 벌레떼, 내파 같은 기존 기술들과 원시 칼날 여왕의 액티브, 패시브 기술인 에너지 폭발, 사이오닉 돌진, 치유, 격노를 갖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DPS가 높은 대천사, 벙커 등으로 둘러 싸서 없애야 하며 추적 도살자도 광란 기술을 가진 상태로 함께 대동하여 부가적인 피해를 입힌다.

케리건이 사망한 직후에는 오른쪽 방향으로 다수의 맹독충, 변형체, 울트라리스크로 구성된 대규모 공세가 한 차례 쳐들어오고, 이후 왼쪽 방향에서 그보다 더 많은 규모의 공세가 쳐들어온다. 어느 쪽이든 패널을 활용하지 않으면 방어선에 큰 손실을 입히기 때문에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른쪽의 공세는 플레이어의 자체 패널, 왼쪽 공세는 에너지 회오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변형체의 경우 사망할 때 맹독충 2기를 즉석에서 소환하는 패시브가 있고, 울트라리스크는 조직 융합으로 에너지 회오리로 몸이 불타는 것을 버텨내면서 방어선을 갉아 먹기 때문에 원작 캠페인에서 성가신 상대였던 무리군주와 더불어 주의해야할 대상이다. 80%에 가까워져서는 방향 구분 없이 모든 방향에서 철거 능력이 강력한 다수의 변형체, 울트라리스크, 궤멸충, 무리군주 조합의 공세가 쳐들어온다. 이 때문에 테란 세력의 경우 군체의식 모방기를 여러기 설치하여 울트라리스크를 뺏는 것의 여부가 임무의 난이도를 넘어 성패 여부를 결정한다.

케리건이나 거대괴수가 쳐들어올때도 공세나 땅굴벌레는 계속 생성되므로 이들에게 최소한의 패널과 유닛을 투자하여 없애는 동시에 맵을 돌아다니면서 땅굴을 제거하고 패널로 공세를 제거, 무너진 방어선을 보강하는 멀티 태스킹이 중요한 임무다. 어느 하나라도 신경쓰지 못한다면 어찌해서 잘 막는다 해도 저그가 물밀듯이 몰려오는 90%에 한계를 맞게 된다. 특히 땅굴벌레는 초반에는 그냥 주력함들을 보내서 직접 뚫으면 그만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로상의 대공 유닛들이 많아지는데다 감염충 등의 위협적인 마법 유닛들도 많아서 에너지 회오리 타이밍과 잘 맞추어 정리해야 한다.

리워크 전에는 케리건의 스펙이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벙커로 둘러싸면 잡을 수 있었지만 리워크되며 공세는 하향되고 케리건을 상향시키는 방향성으로 패치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리건이 상향된 정도가 너무 강력했는데, 변이 갑피+격노+치유로 애매한 피해를 전부 무시하면서 격노의 공격 속도로 방어선을 뚫고, DPS가 빠른 해병 등의 유닛들은 맹독충 생성 기술로 녹여버렸다. 그래서 블랙홀이 없는 테란 세력은 특히 어려웠으며 케리건에게 막대한 자원을 투자하여 잡아도 여전히 너무 많은 대규모 공세가 쳐들어 왔다. 결국 케리건의 맹독충 생성, 변이 갑피가 삭제되었고 공세량도 현재까지 꾸준히 감소하는 방향으로 패치되고 있다. 제작자의 말로는 사람 속을 긁는 리뷰 때문에 의욕도 없어지고 힘들었는데 전적을 보고 어느 정도 납득을 했으며 공세량 확인을 못했다고.
행성요새에 사이오닉 분열기 입구를 막은 뒤 공성전차, 해방선, 바이킹 등 수비 유닛들을 생산하고, 밴시의 업그레이드를 돌려 땅굴벌레를 소탕할 밴시를 갖춘다. 밴시 대신 모방기로 빼앗은 뮤탈이나 파동 증폭기가 업그레이드 된 망령으로 땅굴벌레를 잘라도 된다. 그와 동시에 군체의식 모방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울트라리스크는 방어력이 10으로 대규모 공세 때 세뇌한다면 변형체의 맹독충을 맞고 버티며 무리군주의 공생충을 조직 융합으로 썰면서 버티기 때문에 매우 든든한 고기방패가 된다. 여러개를 깔아두어 대규모 공세 때 울트라리스크와 무리 군주를 모두 가져오자. 울트라 이외에 세뇌하면 좋은 유닛으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뮤탈리스크를 훔쳐도 좋고 살모사도 마비구름이 있어 뺏어오면 상당히 유용하며 궤멸충도 담즙 발사가 오토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빼앗아서 방어라인을 보태는 것도 좋다. 케리건이 후퇴한 직후 오는 대규모 공세에 높은 확률로 방어선이 반쯤 허물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건설로봇을 상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케리건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환 패널+벙커 투하면 제압할 수 있다. 여기서 대천사의 역할이 중요한데 미사일 폭격으로 추적 도살자들을 오기 전에 제거하고 바이오닉 유닛들에게 쏠리는 어그로를 대신 받아줘야 한다. 특히 추적 도살자는 광란으로 인하여 빠른 dps로 벙커를 깨먹기 때문에 케리건과 떼어놓거나 먼저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주모함을 양쪽 입구에 분산하여 생산하는 동시에 케리건을 쓰러뜨릴 우주모함도 갖춘다. 그와 동시에 기지 양쪽 입구를 광자포를 비롯한 포탑으로 철저히 막는 것이 핵심이다. 섬멸 클러스터는 케리건 제압과 대규모 공세를 묶을 수 있는 블랙홀이 유용하다.

거신은 화염포 업그레이드시 다수의 지상 경장갑 유닛들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나 무리군주에 대응할 수 없고 울트라리스크를 빠르게 뚫어내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 따라서 초기 주어지는 거신 이외에 많이 생산할 필요는 없고 지대공이 모두 가능한 우주모함을 좌측/우측 입구 방어용, 땅굴벌레 및 케리건 공략용으로 나눈다. 이외에 블랙홀로 묶인 저그에게 광역 데미지, 혹은 보호막 치유가 가능한 고위 기사-집정관을 생성하여 화력을 더할 수 있다.
케리건의 내파에 기계 유닛들이 면역 패치가 되며 난이도가 내려갔다. 입구를 네이팜탄 업그레이드가 된 중장갑 공성전차, 사이오닉 분열기, 군체의식 모방기로 막고, 밤까마귀 타입 ll의 포탑 회수로 계속해서 광물을 수급하면서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다수 갖추는 것이 핵심.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결국 군체의식 모방기를 적재적소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인구수 제한이 있는 노바는 더욱 군체의식 모방기로 저그 유닛들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케리건은 초기 주어지는 바이오닉 병력+대천사+국지 방어기+노바로 잡을 수 있다. 이온 역장으로 케리건의 평타, 에너지 폭발 데미지를 흘려준 뒤 초은폐 상태로 저격을 연발 사격하여 데미지를 더하면 된다.
케리건 처리는 탈다림 모선+우주모함으로 블랙홀에 가두고 점사하면 된다. 연결체로 입구를 막고 광역 화력이 좋은 파멸자, 승천자로 유닛을 채우고 우주모함도 1,2기씩 넣어서 유지력을 보강한다. 대규모 공세는 맹독충의 들이받기로 인한 건물 파괴가 문제이므로 전방의 보호막 충전소나 연결체에 과충전을 걸고 모선의 블랙홀로 묶는 것이 중요하다. 알라라크도 공세 규모가 거센 곳에 배치하여 날 강화하라-파괴 파동으로 진군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탈다림 모선을 잘 유지하면서 공세 때마다 블랙홀을 적절히 사용하고 승천자의 스택도 쌓인다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으나 재구축 광선 등 댈람에 비해 유지력이 약하고 태양의 창 등 패널의 질도 낮다보니 유닛 배치 등에 새심하지 못하면 방어선이 뚫린다.

* 멩스크 근위대
통치력을 시작부터 100을 지급하기 때문에[48] 3번 마스터 힘은 초기 통치력 증가보다 근위대 경험치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세력으로 일단 테란 세력 중 유일하게 군체의식 모방기가 부재하며, 단기간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패널이 3성 자랑의 야마토포 정도 뿐이라 쉴새없이 밀려오는 대규모 공세를 대응하기 힘들다. 핵심 유닛은 3성 자랑으로, 기본적으로 충격 전차와 분열기, 포탑으로 방어선을 굳히고 대규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각 라인마다 자랑을 2기 이상 생성하여 배치한다. 검은 망치는 대공 공세 지역에 감시 모드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케리건 처리는 대천사와 전쟁의 개 패널이 핵심으로, 추적 도살자를 걷어낸 뒤 체력이 높은 대천사가 몸을 대주는 사이 다수의 저그로 케리건을 둘러싸 처리한다. 다만 초반에는 둘만으로도 어느 정도 처리가 되지만 중반부로 갈수록 가볍게 싸먹기 때문에 3성 자랑의 야마토포로 화력을 더해야 한다. 이 때 내파에 자랑이 날아가면 막대한 손실이므로 미끼용 창공의 분노, 충격 전차를 보내 자랑을 허무하게 잃는 것만큼은 방지해야 한다. 거대괴수는 3성 창공의 분노, 혹은 3성 야마토포 몇발이면 처리할 수 있다.

2.6. 군단의 심장 캠페인

2.6.1. 심판

아케이드 맵에서 캠페인 맵으로 옮겨지며 한 차례 리메이크되었다.

케리건과 아바투르의 능력, 마스터 힘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며, 1열부터 3열까지 각각 테란 케리건/원시 칼날여왕/자유의 날개 칼날여왕의 기술로 되어 있다. 마스터 힘의 경우 에너지 재생량이 원래 빠르기 때문에 에너지 회복보다도 케리건 자체 화력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유닛은 케리건과 아바투르, 자가라의 유닛이 섞여 있으며 아바투르 소유가 아닌 유닛도 저글링을 빼고 생체 물질을 먹을 수 있다.

적 세력은 멩스크의 자치령 근위대와 노바의 그리핀 특수부대의 유닛들이 합쳐진 것으로, 리메이크 전 없었던 해방선 등 노바의 유닛 풀이 추가되었다.

자치령 근위대는 가만히 있어도 진급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전투가 조금만 지속되어도 3성 강화가 자주 뜬다. 때문에 원작에서 잉여 취급을 받던 창공의 분노, 검은 망치가 각각 거대 유닛, 대공 처리에 특화되어 상대하기 더욱 버겁게 바뀌었다. 특히 거대 판정을 받는 최종 진화물과 포식귀가 창공의 분노에게 매우 큰 피해를 입는다. 또한 맵 곳곳에 대지파괴포가 건설되어 있어 아군 공세가 범위 안에 들어오면 칼같이 포격을 날린다.

레이너의 기지는 원작과 리메이크 전보다도 훨씬 더 지원 요청을 자주 보낼 정도로 동네북이 되었다. 원작에서 취약한 타이밍인 특수 공세 때 밀릴 뿐 아니라 후반부에 자치령 기지로 향하는 공세가 궤멸당하면 멩스크가 보내는 기본 공세에 역으로 히페리온이 털리기도 한다. 따라서 오메가망[49]을 1,2개 정도 설치하여 긴급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적 전차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입구 부분에 독성 둥지를 지속적으로 깔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레이너의 기지를 공격하는 근위대 공세는 초반엔 강습 사단, 검은 망치 조합 중심의 메카닉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임무가 진행됨에 따라 황제의 그림자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닉 조합 공세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 오는 스카이테란 공세가 추가된다. 레이너가 기지를 토르와 공성 파괴단으로 방비를 해두어 바이오닉과 메카닉 공세는 방어가 가능하지만 가장 문제는 3성 자랑이 3대씩이나 쳐들어오는 스카이 공세다. 3대의 3성 자랑이 3연발 야마토 포를 쏴제끼는 바람에 자랑 공세가 쳐들어오면 레이너의 기지는 속절없이 털리므로 케리건의 병력으로 반드시 막아줘야 하는데, 이걸 막으러 가는 군단 병력도 3연발 야마토 포에 맞아 피떡이 되는 것은 물론 케리건 본인도 고치로 소환되기 십상이라 가장 주의해야 한다.

아주 어려움에선 알파 편대의 공세에 고르곤 전투순양함이 추가되는데, 고르곤 전투순양함은 히페리온의 전술 타격기와 유사한 기술을 보유한데다 강력한 화력을 갖고 있어 전면전으로 파괴하기 어렵다. 또한 다수의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대동하여 광역기[50]들을 그대로 받아내기에는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필히 살모사로 미리 납치해서 야마토포를 막거나 구속의 파동을 먼저 사용해서 기절 시키고 없애야 한다.

자치령 기지는 대지 파괴포가 자가라, 스투코프, 데하카의 병력이 있는 지역에 전부 주둔하고 있으며, 황궁 양 옆으로도 되어 있기 때문에 지상군 위주의 조합을 취할 때 큰 손실을 유발한다. 제 아무리 풀스택 울트라리스크라 해도 짧은 간격으로 연이어 내리꽂는 대지 파괴포를 버티면서 교전까지 벌여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케리건의 궁극기 기술은 지역을 아예 무력화시키는 구속의 파동이 비단 공격용뿐 아니라 알파 편대 등 고화력 공세를 받아치기에도 효과적이라 제일 추천된다. 파멸은 데미지를 버텨내는 유닛들이 많으며, 캐스팅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사이 케리건이 포커싱 당하면 위험해지고, 원시 주머니, 거대괴수 소환은 고화력 유닛들이 많은 본 임무 특성상 큰 도움이 안된다.

지역 정리가 리메이크 이전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갔는데,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으로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 3성을 3기 지배하여 3연발 야마토포를 9발 발사하는 방법도 있다. 리메이크 이전의 주요 꼼수였던 오메가망-맹독충 드랍은 아예 황궁 문 앞에 땅굴벌레를 배치할 수 없게 하여 막아놨다. 군단숙주가 이젠 식충도 생체물질을 먹어 죽을 때마다 환원하기 때문에 주가가 높아졌다.

팁으로 공세는 각 기지가 위치한 곳에서 공격을 '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오기 때문에[51], 구속의 파동으로 한번에 기지를 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몸이 튼튼한 울트라리스크 중심의 조합을 짜거나 아니면 대지파괴포의 공격을 받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무리 군주가 지상을 철거하는 공중 위주의 조합을 꾸리면 된다. 전체적인 운영법은 리메이크 전과 마찬가지로 구속의 파동-기지 파괴를 반복하여 궁극적으로 멩스크의 본진을 뚫어내는 것이 목표. 구속의 파동이 반경 27이다 보니 어지간한 방어선은 전부 커버가 가능하며, 기절 시간이 19초[52]로 상향되어있다.

한동안 후반에 황궁을 공격할 때 난점으로, 렉이 너무 심하게 걸렸다. 적의 물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꽤 심하게 화면이 버벅여 게임을 자력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것이 케리건의 동화 오라 스킬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멩스크의 유닛이 돌아다닐 때 자원을 먹는 소리가 난다는 점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멩스크의 기반이 협동전이다보니 동화 오라의 영향에 속해서, 투명 자원이 맵에 누적되다보니 렉으로 이어진다는 것.[53] 이후, 적에게도 자원이 드롭되지 않도록 패치하여 현재는 렉을 찾아볼 수 없도록 쾌적한 게임이 가능해졌다.

리메이크 이후 여러 유닛의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거나 누락되어 있는 등의 오류가 상당수 발견되다가 2.9 패치때 거의 모든 부분을 수정하였다.

2.7. 공허의 유산 캠페인

2.7.1. 하늘 방패

패치 이후로 상당 부분 진행에 불편을 주던 요소가 삭제되었으며, 덕분에 매우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가 되었다.

적 공세는 플레이어 세력에 속하는 아나운서가 공지해주고 그 타이밍에만 온다. 초기에는 사신, 불곰 등 간단한 바이오닉 병력이 오지만 중반에 접어들면 다수의 바이킹+밴시가 추가되고 토르, 공성전차, 전투순양함, 해방선이 추가된다. 28분경에는 혼종 파멸자(저그 군단 한정 대천사)가 공세에 합류한다. 특히 토르는 불멸 프로토콜로 부활 시스템이 있어 재조립 중 처리하지 못하면 다시 부활하여 방어선에 신경을 안 쓰면 빠르게 갉아먹는다.

유지 장치는 확보할 때마다 7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기지 바로 앞, 7시의 유지 장치에는 특별한 기믹이 없으나 10시부터 혼종 파멸자가 존재하며 7시에서 10시로 가는 경로에는 대천사와 혼종 파멸자 1기, 그리고 뫼비우스 특전대 기지가 주둔 중이다. 12시에는 거대 혼종, 혼종 파멸자가 존재한다. 우측 지역의 유지 장치인 12시, 4시는 공격받을 때 뫼비우스 특전대의 전투순양함이 도약하여 증원군으로 참전한다.

초기에 베스핀 간헐천을 2개 주기 때문에 가스 수급량이 부족한지라 보통 경로는 기지 바로 앞의 유지 장치를 확보하고 7시의 유지 장치를 확보하여 멀티를 설치하는 것으로 동선을 정하게 된다. 다만 멀티를 지으면 왼쪽에서 향하는 공세가 멀티를 노리는 경우가 발생하니 방어 타워를 건설해둬야 한다.

기지 바로 앞의 유지 장치는 악령, 사이클론 등 초기 제공 유닛들을 가볍게 제거할 수 있는 유닛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정면 승부를 피하고 패널을 사용하여 빠르게 확보한다. 이후 유지 장치 주변의 자원함을 주워 업그레이드에 보탠다. 7시의 유지 장치도 마찬가지로 정면으로 돌파하기에는 유닛들이 많은데, 각자의 광역 화력을 사용하여 빠르게 정리한 뒤 멀티를 확보하면 된다.

주력함(전투순양함, 우주모함 등) 조합을 운용할 때 주의할 점은 적에게 대공 수단이 많아졌다. 다수의 바이킹, 밤까마귀로 구성된 순찰 부대가 존재하며,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 등 주력함을 무력화시키는 수단들도 많다. 그렇다고 지상군 위주의 조합을 하면 갈고리 투척으로 달라붙어 지상 유닛들을 녹이는 허크가 존재하는데, 그나마 최근 밸런스 패치와 경로를 넓히며 살짝 숨통이 트였다.

이제까지의 임무는 보통 너무 천천히 진행하면 적의 기술과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어 진행하기 힘들어진다의 수준이었다면, 이번 임무는 정말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게임에서 패배하는 타임 어택형 임무다. 다만 유지 장치 확보마다 4분이 주어지던 원작과 달리 7분이라는 비교적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플레이 시간이 아주 짧은 편은 아니다.

보너스 목표인 EMP 교란기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프로토스에게 데미지를 주며 테란 유닛도 전투순양함, 과학선, 노바의 보호막, 케리건의 변이 갑피에 데미지를 입힌다.

테란 세력 한정으로 귀찮은 점인데 정제소를 건설한 뒤 건설로봇이 뒤로 넘어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또한 바이킹 공세를 방어할 때 미사일 포탑의 뒤에 까치날개 포탑 벙커나 자동 포탑을 깔아두어 돌격 모드를 대비할 것.
패널과 궤도 사령부의 종족 답게 패널 쿨타임에 맞추어 유지 장치에 공격을 몰아붙이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지원 패널은 소환 패널이나 아군을 더 잘 버티게 해주는 방어 드론을 선택한다. 특정 타이밍에만 공세가 쳐들어온다는 점에서 자기 지뢰도 나쁘지 않지만, 소환 패널이 적진에서 버티지 못한다. 소환 패널은 초기는 바이킹, 미사일 포탑의 공격에 덜 노출되는 전투 투하를 선택하고, 고급 소환 패널로 기동성이 좋고 미사일 포, 야마토 포 등 대공 기술들을 받아줄 수 있는 히페리온, 초토화 패널로는 유지 장치의 넓은 지역을 전부 커버할 수 있는 함대 출격을 선택한다.

초기에는 가스 수급량이 적기 때문에 행성요새를 짓는 것은 가스 부담이 크고, 공성전차와 자동 포탑, 미사일 포탑으로 입구를 막는다.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멀티를 확보한 후 함대 출격으로 지역을 정리한 뒤 히페리온+전투순양함 함대를 후방에 차원도약시켜 잔당을 제거하먼 된다. 가스에 비해 광물이 많이 남는 맵 특성상 궤도 사령부를 많이 지을텐데 스캔 후 지게로봇으로 자원함을 수거하자.

전투순양함을 운용할 때 주의할 점은 차원도약의 위치와 입자포 활용인데, 둘 다 뫼비우스 전투순양함 때문이다. 차원도약 위치를 전투순양함에 가깝게 잡으면 방어 드론, 보호막 등 방어 수단을 켜지도 못하고 미사일 포에 쓸려나가고, 우측의 평형 유지 장치는 전투순양함이 지원을 오는데 이들은 풀업에 플레이어와 스펙도 동일하여 방어막으로 공격을 버티며 미사일포를 발사한다. 그 대신 플레이어에게는 뫼비우스 특전대가 쓰지 않는 입자포가 있는데, 높은 데미지로 방어막을 뚫어버리며 전투순양함을 녹이기 때문에 미사일포를 발사하기 전에 처치할 수 있으므로 입자포 전환 후 점사하자.

또는 업그레이드를 마친 땡망령 조합도 좋다. 망령 생산에 가스가 50밖에 들지 않고,빠르게 뽑을 수 있어 망령을 좀 많이 잃어도 금방 충원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초토화 패널로 선제공격 후 히페리온 소환, 은폐 망령의 무빙샷으로 지역을 정리한다.

패치 이전에는 히페리온은 국지 방어기가 없고 전술 타격기만 추가 업그레이드 기술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오딘은 커다란 빨간색 버튼을 업그레이드로 주어 오딘의 가치가 월등히 높았다. 이후 패치로 제거되었고 대신 연발포격 2회로 바뀌었다.
우주모함을 굴리기 이전 임무들보다 힘들긴 하지만 우주모함이 화력과 유지력 측면에서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우주모함 중심의 조합이 가장 편하다. 태양 포격 등 광역 패널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관측선 등으로 시야를 뚫었다고 바로 쓰면 큰 이득을 못보고, 교전을 시작하고 다수의 바이킹과 전투순양함이 뭉친 위치에 써야 전투순양함의 보호막을 뚫어서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을 줄인다. 그런 한편 후폭풍 태양의 창에서 후방에서 공격하는 바이킹과 미사일 포탑을 쓸어버린다. 방어 격자는 타임 어택 임무 특성상 빠르게 양산할 수 있는 시간의 파도가 좋지만 바이킹 대응이 힘들다면 보호막 과충전도 좋다.
멀티 지역까지의 유지 장치는 노바 단독으로 돌파할 수 있다. 이후 가스가 확보되면 밤까마귀의 포탑 회수로 자원 수급량을 늘린 뒤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최대한 빠르게 생산한다. 기지 입구는 공성전차와 각종 포탑을 건설한다.

소수의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으로 움직이는 노바 특성상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가 골치 아프다. 국지 방어기의 쿨타임이 90초로, 레일건 포탑의 광물 수급량이 줄어든 탓에 이전보다 운영이 좀 빡빡해졌다. 핵심은 국지 방어기와 방어 드론으로 흘리면서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으로 지역을 돌파하되, 골리앗 등 골치 아픈 유닛들을 노바, 혹은 그리핀 폭격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핀 수송을 유연하게 이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공세 타이밍과 겹쳤거나 유닛들이 잠금 미사일, 방해 매트릭스에 행동 불능이 되었을 때 후방으로 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1.24 패치로 모선의 가격이 800/800으로 증가했다. 따라서 패치 전처럼 시작하자마자 기지 근처의 자원함만 모아다가 모선을 뽑아 첫 번째 평형 장치를 확보하는 플레이는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난이도 상승 체감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모선의 가격이 2배로 올랐다고 해서 소용돌이, 대규모 소환 등의 특수 능력을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에 뽑는 것은 당연하고, 제련소, 인공제어소 업그레이드를 후순위로 두고 시작부터 자원함을 줍고 800/800을 맞춰서 뽑아도, 아니면 각종 업그레이드를 갖추고 광신자, 학살자 위주의 조합으로 함대 포격, 날 강화하라 타이밍에 맞추어 멀티까지 뚫어내고 모선을 뽑아도 임무에 전혀 지장이 없다.

알라라크 본체에게 힘을 몰아주는 전략이 도입되어 좀 더 적극적으로 알라라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차원관문 업그레이드를 돌려 최대한 많은 수의 광신자를 부대의 유지력을 위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멀티를 확보하면 가스 수급량에 숨통이 트이는데, 이 때 우주모함을 확보하면서 승천자를 만드는 것도 좋다. 스택이 충분히 쌓인 승천자는 보호막이 씌워진 전투순양함이나 대천사를 정신 폭발로 처리하거나 소용돌이로 뭉쳐진 적에게 사이오닉 파동으로 함대 포격 못지 않은 데미지를 준다. 10스택 승천자들이 다수 쌓이면 후반부에는 아예 알라라크가 폭사해도 승천자만으로 지역 정리가 될 정도.

유지 장치 공략에서나 공세 방어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모선의 소용돌이다. 공략 상황에서는 단단하고 화력이 강한 전투순양함이나 광역 기술을 사용하는 혼종 파멸자, 대천사 등을 묶을 수 있고, 방어 상황에서는 토르, 공성전차, 혼종 파멸자 등을 묶을 수 있다. 포격을 개시한 뒤 날 강화하라를 킨 상태에서 알라라크를 돌진시키면 바로 흡수 상태에 돌입하므로 과충전용 수정탑이나 모선의 동력장에서 최대한 광신자들을 많이 뽑아내서 알라라크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토르의 액티브 기술이 330 타격포로 바뀌면서 단일 타격 방식인터라 알라라크에게 많은 수가 점사되면 알라라크가 죽기도 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광신자를 대동하고 있고 토스로 CC기를 걸거나 승천자의 정신 폭발 등 대응할 수단이 많으니 많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나 어쨌든 임무 진행에 지장이 되는 요소이니 토르를 최대한 빨리 무력화시킬 것. 패치로 알라라크가 모든 아군을 손실시키더라도 영혼 흡수를 지속하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도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악조건이 많다. 우선 멀티를 확보하지 못하면 가스 수급량이 적은데 멩스크의 주력 유닛인 근위대, 특히 자랑은 가스 소모량이 일반적인 주력함들보다 많다. 따라서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도 평소 임무보다 오래 걸리는데다가 성능을 온전히 내기 위해서는 3성 진급을 거쳐야 하는데, 이 임무는 타임어택형 임무라 후반 밸류를 끌어올리기 힘들다. 따라서 정 반대로 공중 유닛 중심의 조합을 포기해야만 하는 세력으로 근위대는 이지스 근위대, 탱료선, 창공의 분노 등 비교적 빨리 생산하여 낮은 진급에서도 효율이 나오는 유닛에 투자하고 죽음의 상인 업그레이드를 한 부대원, 그리고 패널과 대천사를 앞세워 돌파해야 한다. 대지파괴포는 좋은 선택이 아닌데 대부분의 지역이 커버가 되는 것은 맞지만 대지파괴포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여러 개를 건설해야 하고, 그로 인해 광물과 가스가 많이 소모되어 유닛 구성이 늦어진다.
상당히 다사다난한 변화 과정을 겪은 세력으로, 초기 버전에서는 상당한 페널티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제작자가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다 라고 말할 정도로 추가적인 페널티가 적용되었다. 최종적인 변동 사항으로는 생체 물질 공격 속도 증가 절반 감소, 공세 수준 강화, 혼종 파멸자, 거대 혼종 등 합류, 28분 혼종 파멸자 공세는 대천사로 변동되고, 베스핀 간혈천은 다시 3개로 롤백되었다.

가스의 초기 수급량이 낮기 때문에 케리건의 동화 오라로 공세에게서 자원을 벌어 업그레이드를 돌린다. 목동 조합을 구성하기에는 울트라리스크의 가스량이 너무 높은데, 이를 변형체가 완벽하게 대체한다. 가스 소모량도 적으며 죽을 때 맹독충으로 광역 피해까지 입히기 때문. 대공은 거대괴수와 포식귀를 갖추는 것이 좋지만 생체물질 관리가 잘 안될 경우 그냥 브루탈리스크에 아니면 히드라+추적 도살자를 몇기 만들어도 된다. 유지장치 공략은 그냥 충분히 인구수를 모으고 치유+구속의 파동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곳곳에 오메가망을 설치해 은폐 유닛들을 감지하고 변형체+저글링을 뱉어 지역을 장악하면 끝.

패치 이전에는 임무의 설계 자체에 대해 제작자와의 논쟁이 가장 거셌던 임무로, 세 가지 부분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보통 강화판 시리즈가 한두명 정도 평가를 박하게 주고 대다수의 리뷰어들에게는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대부분의 리뷰어들이 들고 일어나다시피 할정도로 혹평을 주었던 임무였다.

첫째는 멀티 지역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제까지 초기 가스량이 부족하게 주어지는 공허 속으로 등의 임무는 함대 출격 패널을 비롯하여 패널을 사용하기만 해도 멀티 지역의 확보가 가능하여 멀티를 패널 타이밍에 맞춰 바로 확보하면 이후부터 자원 수급량에 활력이 트였다. 그러나 이번 임무는 유지 장치 지역의 적을 모두 없애야만 확보가 가능한데, 유지 장치 오른쪽에 바이킹과 밤까마귀가, 그리고 입구 아래 언덕에는 탐지기가 필요한 땅거미 지뢰 여러개가 있기 때문에 어떤 세력이든 궁극기급 패널을 사용해도 멀티 확보가 불가능 했다. 특히나 하늘 방패는 타임 어택형 임무인데, 멀티 확보로 병력 구성도 늦춰지는 점이 역시너지를 이루어 상당히 초반을 빠듯하게 움직여야 했다.

두번째는 임무 자체의 불편함인데 뫼비우스 특전대 유닛들이 플레이어와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며 각종 액티브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진행에 불편함을 주었다. 단순히 감염충의 진균 번식, 살모사의 납치 등과 동일 선상으로 놓기에는 이들은 1~2기 정도가 오는 반면 초음파를 사용하는 악령, 기계 유닛을 마비시키는 emp 폭발을 사용하는 유령은 다수가 몰려왔고, 250mm 타격포를 가진 토르는 기절에 지상 광역 화력을 입히니 지상 유닛 중심의 조합은 꿈도 꿀 수 없었다.[54] 거기다 밤까마귀는 지역을 순찰하며 방해 매트릭스를 영웅에게 걸어 강제로 진행을 늦추는 불편함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케리건의 지나친 하향인데 심판 임무에서 자동 적용되어있던 향상된 대군주가 업그레이드로 바뀌어 최적화가 불편해진 것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성능이 하향[55]된 점, 거기다 멀티의 베스핀 간헐천이 하나 줄어 멀티를 확보했을 때 자원 확보에 탄력이 생기는 타 세력과 달리 병력 구성에 있어 동화 오라-구속의 파동 없이는 지나치게 불합리할 정도로 케리건 세력이 약캐릭터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이에 제작자는 악령의 초음파 삭제, 토르의 지상 광역 공격(저그 제외) 업그레이드 삭제, 밤까마귀, 과학선의 등장 시기 늦춤, 모든 세력에서 유령의 emp 폭발 업그레이드 삭제, 잠금 미사일 등장 시기 늦춤,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데미지 5 감소(플레이어도 동일), 유령, 악령의 공세 수 감소 패치를 진행하며 기존 강화판의 버전업이니 당연히 에디터로 플레이하고 낸 것이며, CC기가 너무 많아 불쾌하다는 것, 타임어택 임무임에 불구하고 멀티 지역에 땅거미 지뢰, 사이클론이 존재하여 확보가 지나치게 어려운 점은 설계 미스를 인정하고 줄이는 방향으로 패치하겠지만 저그를 아예 써먹을 수 없는 폐급 세력처럼 평가하는 것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으며, 플레이 과정에서 구속의 파동이나 파멸 후 생체물질 유닛들을 들이받는 등 가장 날먹으로 클리어 했기 때문에 페널티를 가장 많이 준 것이며, 기존 심판 스펙에서 너프를 상당히 빡세게 입혔음에도 이 정도의 효율을 냈다고 해명했다.

해명 후 추가 패치에서 기싸움 오진다는 1점 리뷰글이 달리자 기싸움 같이 보였다면 죄송하고, 첫 문단부터 긁혀서 감정적으로 대응했으며, 신맵을 만들 수 있을 때는 항상 깰수 있냐, 없냐의 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을 알아달라는 말을 남겼다. 협동전 임무 마이너 갤러리에서 저렇게 기싸움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니 이 맵도 오래 못가겠다고 까는 글에 등판해 현재 밸런스를 손보는 중이며, 케리건의 경우 여전히 테스트를 돌려봐도 말도 안되게 사기적이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밸런스 개편 이후에도 저그는 이제서야 할만한 세력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더 많은 버프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오히려 생체물질을 절반으로 하향시켰음에도 자원 동화를 통한 빠른 최적화, 오메가망의 기동성, 구속의 파동의 지역 광역 기절 등 사기적인 요소들만 더욱 부각되는 모양새가 되었다.

1.16 패치에서 사이클론의 자기장 가속기가 롤백된 대신 거대 유닛에게만 추가 피해로 바뀌었고, 플레이어의 사이클론은 동일하게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노바의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가 하향된 대신 유령을 비롯한 병영 유닛이 상향되었으며 케리건에 한정하여 중반부 이후 공세에 밤까마귀, 과학선, 전투순양함의 숫자가 증가했고, 뫼비우스 특전대 유닛은 사신의 G-4 집속탄, 유령의 EMP 폭발, 바이킹의 분쇄파 미사일 업그레이드를 다시 사용하도록 롤백된 대신 포식귀의 공격 속도가 3으로 상향되었다. 이후로는 케리건의 성능을 지적하던 리뷰들은 전부 내용을 수정하거나 삭제했고, 대체로 구속의 파동의 한방 싸움이 강력한 세력이라는 평가로 의견이 굳어지며 큰 논란 없이 끝나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1.24 패치에서 알라라크의 핵심 유닛인 탈다림 모선의 소환 비용이 2배로 증가하며 제작자는 난이도 상향할 시간에 온갖 맵들에 산재한 버그부터 고치라는 별점 1점 리뷰들이 생겨나 알라라크의 하향을 대상으로 새로운 밸런스 논쟁이 일어날 것 같았으나 초반 난이도가 살짝 올라갔을 뿐 전체적인 클리어에 별 문제는 없었고, 공세 대응 등 자체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있자 공세 주기가 살짝 늦춰졌다. 덧붙여 난이도를 낮출수록 공세 주기는 더욱 늦어진다는 답변을 남기며 난이도가 너무 높다면 낮출 것을 권장했다.

2.7.2. 최후의 항전

이전 패치 버전에서는 댈람 프로토스, 테란(레이너 특공대)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리워크되며 기타 세력들이 추가되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협동전 임무인 '과거의 사원'의 기믹을 가져와 공허 분쇄자가 형성된다. 처음에는 시야가 제공되나 10억에 가까워지면 맵의 시야가 좁아져 공허 분쇄자도 보이지 않게 된다.

천정석은 가볍게 파괴되어 약간의 패널이나 유닛을 투자하면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주 목표인 10억 달성은 모든 세력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지 도전하는 챌린지 모드 컨셉에 가까운 임무다.
입구에 위치한 지옥 포탑들을 전부 걷어내고 행성 요새와 사이오닉 분열기를 설치한 뒤 지상은 공성전차로, 공중은 밤까마귀와 바이킹으로 막는다. 위쪽에서 오는 공중 공세는 군체의식 모방기로 올 때마다 뺏어주면 된다.

패널은 첫 번째 패널은 어차피 행성 요새로 입구를 막기 때문에 벙커 투하는 의미가 없고, 방어 드론이 가장 초중후반 무난히 활약할 수 있다. 소환물 패널은 천정석 파괴와 공허 분쇄자 처치를 위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히페리온이 좋다.
리워크 전과 마찬가지로 땡우주모함+타워링+해적선 조합이 무난하다. 지상군의 경우 원작에서도 공략법 중 하나였던 네라짐 암흑 기사를 광역딜 보조용으로 배치해도 좋다.
인구수가 120으로 늘었다. 3면을 공성전차, 밤까마귀, 습격 해방선,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으로 채우고 윗쪽의 공세는 전투순양함+군체의식 모방기로 막는다. 초반에는 궤도 사령부가 없어 자원 수급이 느리기 때문에 노바를 계속해서 움직여 천정석을 파괴하고 공세도 막아야 한다.
천정석은 기본 소환된 죽음의 함대만으로 가볍게 없앨 수 있기 때문에 공격하러 나갈 필요 없이 꾸준히 방어하는 임무 특성상 승천자가 큰 활약을 한다. 제물 시스템으로 1스택마다 보호막이 늘어 풀스택 승천자는 1000이 넘어가는 보호막으로 탱킹도 되는데다 사이오닉 구체를 통한 광역 화력, 정신 폭발로 감염된 대천사, 혼종 등 대형 유닛들을 저격하기에도 매우 좋기 때문. 재구축 광선이 없어 타워의 유지력이 아르타니스보다 낮은 알라라크의 약점을 승천자+몸빵용 연결체+보호막 충전소로 보완할 수 있다. 후방의 공중 공세는 탈다림 모선과 우주모함, 파멸자로 방어한다.
여타 테란 세력과 마찬가지로 행성요새와 분열기로 입구를 막고 공성전차, 자랑, 대천사로 수비를 굳힌다.

2.7.3. 정화

2.0 패치로 리워크되며 기존 플레이어 세력이었던 레이너 특공대에 댈람 프로토스, 노바 특수부대, 탈다림이 추가되었다. 리워크 전과 비교했을 때 초중반 공세 양이 증가했고 대신 후반의 공세 양이 감소했다.

7시 지역은 특수 유닛으로 오메가리스크가 있으며 저그의 지상 병력, 5시 지역은 무리군주, 타락귀, 감염충의 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중 병력, 3시 지역은 감염된 코브라, 토르, 공성전차, 대천사 등 감염된 테란, 11시 지역은 맹독충, 군단 숙주 등 자폭, 잠복 유닛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각 지역마다 저그 본진이 정리되지 않으면 공세의 수준이 강화되는데, 특히 11시 지역은 공세 중 군단 숙주가 기지 옆에 잠복하여 날벌레 식충을 보내 일군을 테러한다.

프로토스는 협동 건설로 방어선이 빠르게 굳혀지는 테란보다 초반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므로 진출 시간이 느리며 레이너/멩스크의 스캔/부대원 투하 등 시야 확보 수단의 부재, 노바의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의 차원도약 기능이 없어 순수 교전으로 무력화 회로를 뚫어야 한다. 다만 테란에 비해 날먹 수단이 부족할 뿐 난이도가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다.

혼종의 공세는 항상 고급 혼종과 하급 혼종이 먼저 쳐들어오고 이후 저그 공세가 들이친다. 초반에는 소수의 저그 병력들이나 20분을 기점으로 땅굴벌레가 생성되며 엄청난 물량의 저그가 무감타+목동 조합으로 쳐들어오므로 수비를 철저히 굳혀야 한다. 25분을 기점으로 11시 방향의 저그 본진에서는 공생체가 입혀진 브루탈리스크, 3시 방향의 저그 본진에서는 감염된 대천사가 쳐들어온다. 후반으로 갈수록 공세의 물량과 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한 패널들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캔을 통한 시야 확보와 각종 패널들로 가장 빠른 진행이 가능한 세력으로 패널은 자유/검은 날개/히페리온/함대 출격을 선택하면 클리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9시 무력화 회로 지역의 경우 첫 번째 무력화 회로를 지키는 병력이 없어 무손실로 파괴할 수 있는데 여기서 전투 투하의 경우 지상 유닛의 어그로를 잡아먹는 반면 검은 날개는 회로 바로 옆 구멍에 소환하여 데미지 없이 회로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 여기서 임무가 시작하자마자 히페리온의 업그레이드를 돌렸다면 히페리온을 바로 언덕 뒤에 소환하여 9시 회로 활성화 및 감염된 대천사가 존재하여 정면 승부로 뚫기 어려운 3시 지역의 후방의 무력화 회로를 파괴할 수 있다.
초토화 패널은 핵 섬멸보다 함대 출격이 융합로에서 업그레이드시 모든 지역에서 최대 2개의 무력화 회로를 사정거리 안에 잡을 수 있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데, 최소한 1개의 무력화 회로를 파괴하며 유닛들도 정리하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이나 밴시를 차원도약시켜 회로만 파괴하면 된다. 빠르게 움직인다면 본격적으로 공세가 거세지는 20분 이내에 클리어할 수 있다.
방어선을 굳히고 대저그용으로 화염포 업그레이드가 된 거신을 방어선에 약간 추가해주고, 우주모함으로 조합을 꾸려 진출한다. 섬멸 클러스터는 지역 정리 용도로 태양의 창이 나쁘지 않은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태양 포격도 좋지만 혼종, 대천사 공세 등 큰 물량이 몰려오는 공세를 막기 위해 블랙홀도 나쁘지 않다.
수비는 네이팜 업그레이드 공성전차+밤까마귀+해방선이면 큰 문제가 없고 대규모 공세는 그리핀 폭격으로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공격할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점이라면 감염충인데, 레이너와는 달리 시야 확보 능력이 없는데다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은 소수로 움직일 수 밖에 없어 감염충을 빠르게 끊어내야 한다.
방어선을 굳히고 광역 데미지+정신 폭발로 혼종이나 울트라리스크를 저격할 수 있는 승천자를 소환한다. 탈다림 모선과 우주모함, 그리고 블랙홀과의 시너지가 좋은 파멸자를 생성하여 순회하면 된다.
맵 대부분의 무력화 회로가 대지파괴포로 커버가 된다. 기지의 양쪽 입구에 대지파괴포를 건설하여 지속적으로 무력화 회로를 공격하고, 대지파괴포가 닫기 힘든 안쪽 가장자리는 자랑을 차원이동 시켜 후방에서 노리거나 핵 섬멸을 사용하면 된다.

2.7.4. 구원

노바, 멩스크의 근위대를 제외한 모든 세력의 생산 시설에 카락스의 시간 증폭 패시브가 적용되고, 각 영웅들은 사망해도 재생성된다.

원작과 동일하게 협동전 성능의 저그와 황금 함대가 적으로 등장하며, 저그는 캠페인, 협동전의 능력을 갖추었고 황금함대는 태양 광선 등 플레이어의 능력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저그 공세는 13분 50초에 3방향 모두 오메가리스크가 동반되는 특수 공세가 쳐들어오며, 탈다림에게는 거대괴수도 추가된다. 황금함대는 초기에는 기본적으로 프로토스가 기용할 수 있는 모든 지상 병력에 공중 병력으로 정찰기, 폭풍함으로 쳐들어오고, 첫 번째 패널이 무력화된 이후로 우주모함, 두 번째 패널이 무력화된 이후로 모선이 추가되고 물량이 점점 늘어난다.

강화판에서 추가된 점으로 아둔의 창의 첫 번째 능력이 잠긴 직후, 3방향 공세, 카락스의 95% 도달 대사 직후 뫼비우스 특전대가 기지에 차원도약 한다. 초기에는 악령, 해병, 밴시, 전투순양함으로 구성되나 마지막 공세는 다수의 검은 망치가 합류하여 기지 내에 포탑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으면 즉시 중추석을 파괴한다. 따라서 유닛을 보내서 뫼비우스 특전대를 제압하거나, 아니면 충분한 포탑을 설치하여 공세 방어에 집중하느냐로 갈리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물량 부담이 많아지는만큼 후자를 택하는 것이 좋다.

테란 세력의 핵심은 3세력 모두 사이오닉 분열기와 대천사다. 황금함대가 가장 자주 찌르는 지역인 탈다림 지역에 최대한 빨리 대천사를 뽑아 수비력을 더하고, 사이오닉 분열기로 저그의 진격 속도를 낮춘다.

원작과 동일 기믹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패널이 잠기는데, 테란의 레이저 천공기, 알라라크의 탈다림 모선 등 특수한 구조물이나 유닛에서 파생되는 기술들은 잠기지 않는다.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은 77%의 황금함대 공세인데, 보통 네라짐 기지의 우측으로 쳐들어오는데 이들도 충분히 벅찬 상대지만 이후 탈다림쪽에서 쳐들어오는 황금함대는 저그 군단과 합쳐져 양 세력의 물량이 더해진 상태로 쳐들어온다. 따라서 이 때 무조건 각 세력의 최종 패널을 사용하여 손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패널은 레이저 천공기가 특히 무빙을 성가시게 치는 폭풍함을 저격하기 좋은데다 패널 무력화도 무시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입구를 막고 다수의 공성전차를 카락스의 버프로 양산하여 기지에 배치, 공중 유닛은 바이킹을 주둔시켜 제압한다. 잠금 미사일로 황금함대, 특히 폭풍함을 마비시킬 수 있는 골리앗도 좋은 선택이다.
원작에서의 플레이어 세력이었던 만큼 큰 차이 없이 가장 무난하다. 카락스의 시간 증폭 보너스를 받아 우주모함을 뽑고 각 입구에 주둔시키면 된다. 원작에서의 핵심 카드였던 암흑 집정관으로 황금함대나 뫼비우스 특전대를 가져오는 전략도 유효하긴 한데 상술했듯 폭풍함이 무빙을 너무 찰지게 치기 때문에 여기에 쏠려들어가는 상황이 많은데다 가스 소모량도 적지 않아 주력으로 쓰기는 어렵고, 전방의 우주모함, 뫼비우스 전투순양함 등을 빼앗는 용도로는 괜찮다. 재구축 광선으로 탈다림에 비하면 조금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장점.
인구수 배분이 중요하다. 인구수가 다른 세력과는 달리 100대 초반에서 멈추기 때문에 건설로봇에 너무 많은 수를 투자하면 유닛을 많이 뽑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수를 유지하면서도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 회수로 광물을 수급해야 한다. 기지 방어는 네이팜 포탄이 업그레이드 된 공성전차와 국지 방어기, 수리 드론, 추적 미사일 등 공격과 서포팅에 모두 능한 밤까마귀로 굳히고,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으로 남은 인구수를 전부 채운다. 전투순양함을 무조건 F2로 데리고 다니지 말고 다방향에서 대규모 공세가 쳐들어올 때는 적절히 분배하여 입구 방어를 시키는 것이 핵심. 노바의 핵 미사일, 그리핀 폭격으로 황금 함대 등의 공세를 적절히 흘리는 것도 중요하다. 마스터 힘은 패널이 닫힌다는 점 때문에 닫히지 않는 노바의 핵 미사일/홀로그램 분신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차피 그리핀 폭격은 최후반부에 닫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노바의 핵 미사일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는 큰 의미가 없다.
중앙의 탈다림은 아르타니스의 댈람으로 교체된다. 이 때문에 승천자, 선봉대 등 광역 화력이 많은 원본의 탈다림에 비해 수비 능력이 살짝 약해진다. 물론 아르타니스는 회생으로 초반에 관리 없이도 좀 더 잘 버틸 수 있고, 별의 바람 등 회복기도 있기 때문에 이득이 되는 부분도 있다.
카락스 근처에서 연결체의 건설 속도가 빨리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카락스 옆에 더블 넥서스를 깔고 탐사정을 빠르게 보충한다. 3방면 방어는 연결체+보호막 충전소+승천자+광신자로 굳히고, 뫼비우스 특전대의 기습 공격은 본진에 연결체를 더 많이 깔아서 막는다.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 탈다림 모선의 '열 광선', '블랙홀'은 잠기지 않는데, 때문에 황금 함대 등 대규모 공세가 쳐들어올 때 두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여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탈다림 모선은 죽음의 함대 패널이 잠기면 파괴되었을 때 다시 생산할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여타 테란 세력들과 동일하게 벙커 투하로 빠르게 최적화를 부스팅하고 대천사를 탈다림 방향에 배치, 입구를 막는다. 충격 전차를 최소한 3기 정도 각 입구에 주둔시키고, 가스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여 자랑도 2기 이상 각 입구에 확보해야 한다. 핵심은 3성 자랑의 광역 야마토포로 황금 함대를 비롯한 공세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므로 3성 자랑을 최대한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창공의 분노는 거대 추가 데미지 때문에 인구수에 여유가 있다면 뽑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다만 전면전에서 사용하긴 어렵고 짤짤이를 넣는 폭풍함을 추격하여 처리하는 용도. 이 밖에도 죽음의 상인 위신을 업그레이드 했다면 후반부의 황금함대 공세는 근위대를 보강할겸 인부, 특히 황금함대 공세가 2차례 쳐들어오는 네라짐 기지 우편의 일꾼들을 로켓 부대원으로 전환하여 자살 돌격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차피 후반이라 자원은 충분히 많은 상황이고, 우박폭풍 발사기로 우주모함, 폭풍함, 모선에게 한 방 먹인 다음 자폭으로 추가 데미지까지 주어 동귀어진을 노릴 수 있기 때문. 특히 77% 시점의 황금함대 공세는 전후로 많은 양의 저그 공세가 쳐들어오기 때문에 자랑의 야마토포 스택을 아끼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2.7.5. 공허 속으로

2.0 패치로 세력 추가 및 아어플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구 버전에서는 날먹 방지용으로 나루드가 있는 곳의 앞마당부터는 함대 출격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을 걸었으나,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대신 보너스 목표 포함 두 길목의 공허 타락을 모두 제거해야만 나루드에게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나루드 바로 앞의 공허타락을 제거하면 시야가 제공되기 때문에 패널을 바로 쏟아부을 수 있다. 물론 나루드의 보호막과 체력 자체가 매우 높기 때문에 패널로 한번에 잡는 것은 불가능하고, 나루드의 주변 지역을 정리하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한다.

초반 기지 확보 구간은 skip 입력 가능 메시지가 뜬 후 skip을 입력하면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 세력, 특히 유지력이 부족한 탈다림의 경우 혹시 모를 유닛 손실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공허 타락의 성능이 공허의 파편과 동일하게 번개 공격, 광역 기절, 죽음의 피조물 수정을 소환하도록 강화되었고, 또한 타락을 파괴할 때마다 공허 파편의 보호막이 500씩 증가한다. 여기에 죽음의 손아귀 수정을 지속적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비싸게 모은 유닛들이 날아갈 위험도 있다. 거기다 각종 특수 능력들을 적재적소로 사용하는 공허의 존재들도 나루드에 가까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정면 승부로 타락을 미는 것은 자살 행위에 가깝다. 리워크 전과 마찬가지로 패널들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며 천천히, 신중하게 타락을 하나씩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허 분쇄자의 경우 공허 분쇄자 자체는 그렇게 체력이나 화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으나, 분쇄자가 소환하는 유닛들은 점점 티어가 높아지며 우주모함, 울트라리스크 등 최종 티어의 유닛들까지 등장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지로 바로 쳐들어오는 초반부에는 부각되지 않으나 동맹과 지속적으로 교전을 펼치는 중반 이후부터는 소환하는 유닛의 양과 질이 높아지며 특히 방어선이 튼튼한 테란/프로토스+감염된 테란과 달리 저그는 멀티까지 쭉 밀리다 못해 멀티가 날아갈 수도 있다.

리워크 전과 마찬가지로 왼쪽 윗부분의 두번째 멀티 지점은 일반 모선이, 오른쪽의 동일한 공허 타락에는 탈다림 모선이 있다. 탈다림 모선은 앞점멸 후 열광선, 소용돌이를 쓰는 등 위협적인 유닛이나 나루드가 있는 지역에서는 주둔하고 있는 숫자가 줄었고 또한 직접 공략할 수 있도록 바뀌어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졌다.

리워크가 되면서 공허의 존재들로 감염된 메카닉 유닛들과 발키리/감염된 발키리가 추가되었고, 기지로 향하는 공세 유닛은 테란은 골리앗, 발키리, 전투순양함, 저그는 감염된 골리앗, 포식귀, 타락귀, 감염된 전투순양함, 프로토스는 우주모함, 폭풍함으로 늘었다.

은근히 초반에 거슬리는 부분인데 용기병의 경우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되어 광자포/자동포탑을 사거리 밖에서 공격한다. 케이다린 초석이나 공성전차를 잘 지키면서 수비하자.
리워크 전 플레이어 세력답게 큰 차이점은 없다. 소환물과 패널로 멀티를 확보하고, 전투순양함과 전투순양함을 보조할 과학선 조합을 꾸린다. 초토화 패널은 리워크 전의 고정 패널이었던 함대 출격 대신 좁은 범위의 유닛들을 확실하게 없앨 수 있는 핵 섬멸도 나쁘지 않다.
조합은 재구축 광선+수리정으로 유지력이 높은 우주모함으로 고정된다. 테란처럼 스캔이 없기 때문에 초반 테란 기지 바로 앞의 공허 타락을 뚫고 오른쪽 멀티 지역을 직접 밀어내야 한다. 초기 제공되는 유닛으로 기지 앞 공허 타락을 밀고 태양 포격으로 멀티 지역의 공허 유닛들을 제거하면 된다.

멀티 확보 후에는 우주모함을 양산하며 패널의 쿨타임에 맞춰 전진하면 되고, 아군 기지로 내려오는 공세는 태양의 창, 궤도 폭격으로 정리하면 된다.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모으고 밤까마귀로 포탑 회수+그리핀 폭격을 반복하면 된다.
모선이 800/800으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에 초반 가스 수급량이 낮은 임무 특성상 모선과 우주모함을 초반부터 갖추는 것은 어려운데다, 우주모함을 잃을만한 위험 요소도 많은데 하필 스택 제도라 땡함대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대신 자원의 수급량이 많은 만큼 분노수호자가 강력한 광역 데미지에 후방에서 포격하여 손실을 덜 입어 유용하다. 다만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의 한 방 데미지도 필요하기 때문에 영혼 장인 위신은 연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알라라크를 보조해줄 광신자도 충분히 뽑는 것이 좋다.
소수의 3성 자랑을 갖춘 뒤 많은 광물량을 중심으로 자폭 부대원들을 양산해 길을 뚫으면 된다.

2.7.6. 아몬의 최후

원작에서의 플레이어 세력인 저그 군단이 제외되고 레이너 특공대, 댈람 프로토스, 탈다림, 노바 특수부대에 멩스크 근위대가 신규 세력으로 추가되었다.

원작 임무와 동일하나 공허 균열/폭풍의 영웅들 돌연변이가 기믹으로 추가되어 맵 곳곳에 생성된다. 공허 균열과 폭풍의 영웅들에서 등장하는 공허의 존재는 아군 AI와는 중립 관계로 설정되어 있어 오직 플레이어에게만 공격을 주고 받도록 설정되었다.

어떤 세력이든 방어선만 굳힌다면 레이너, 타이커스, 카락스 정도는 큰 무리 없이 잡을 수 있지만, 높은 데미지를 가진 광역 기술을 보유한 노바, 케리건, 유지력이 강한 제라툴, 아르타니스가 문제다. 수비선에 핵이나 파멸이 떨어지면 방어선이 그대로 궤멸되어 공세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공세와 함께 쳐들어올 경우 영웅 자체도 강하지만 보호막이나 체력 회복을 제공하여 처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원본 임무에서도 꾸준히 공허의 존재가 생성되지만 강화판 특성상 그 양이 더욱 늘었고 공허 균열에서 생기는 유닛들까지 합쳐지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물량 압박과 렉이 심해진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공세나 렉이 심해지기 이전에 기동력이 좋은 유닛들로 수정을 터뜨리는 타임 어택이 필요하다.

동맹은 플레이어 세력이 프로토스/탈다림일 경우 레이너 특공대, 저그 군단으로 지정되고, 이외의 모든 테란 세력은 댈람, 저그 군단으로 지정된다. 동맹이 내보내는 수정 처리 부대도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같이 노리는 것이 좋다. 또한 아몬이 투하하는 피조물의 광역 데미지가 낮지 않으며 많은 적 병력이 달려들기 때문에 다급하게 수정을 노리다간 오히려 부대가 궤멸당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따라서 침착하게 피조물[56]들과 위협적인 유닛들을 먼저 제거하고 수정에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

2.8. 노바 비밀 작전

2.8.1. 밤의 공포

탈다림이 적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맵이라 알라라크가 자치령 근위대로 교체되었다.

공통적인 팁으로 중앙 지역의 멀티를 빠르게 차지하고 추출 장치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공성 전차, 골리앗, 해병, 허크가 공통적으로 모든 세력에게 제공되며 초반 지역이기 때문에 수비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원작과 동일하게 북동쪽에는 저그 본진이, 남동쪽에는 탈다림 본진이 위치한다. 패치 전에는 저그 본진을 파괴하면 공세가 쳐들어오지 않았으나, 패치 후 감염된 저그도 트리거로 공세를 보내도록 바뀌며 예전에 비하면 가치가 떨어졌다. 물론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에서 등장하는 감염된 민간인 부대도 추가되기 때문에 파괴해서 손해볼 것은 없다.

감염된 저그 공세는 감염된 골리앗, 공성전차로 이루어진 메카닉과 밤까마귀, 해방선, 밴시, 전투순양함으로 이루어진 스카이로 나뉜다. 여기서 저그 기지를 파괴하여 감염된 민간인 수용소를 없앨 경우 공성전차의 경우 포탄이 부족해 촉수로만 때리기 때문에 공세의 화력이 감소하긴 하지만, 어쨌건 방어선을 추출 장치 확보 이후에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다림은 초반부에는 추출 장치 공세만 보내지만 후반부로 접어들면 탈다림은 기지 공세+추출 장치 공세를 동시에 보낸다. 초반에는 경로의 감염체들에게 막혀서 알아서 죽기 때문에 견제할 필요가 없지만, 첫 기지 공세를 기점으로 추출 장치 공세가 감염체들을 뚫고 추출 장치를 날려버릴 만큼 강해지며, 기지로 보내는 공세도 죽음의 함대+선봉대로 이루어진 지상 수송 병력으로 방관하면 기지가 파괴되기 때문에 사실상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50분 경 탈다림 모선이 합류하는 대규모 공세가 기지로 향한다. 기지 내에 존재하는 탈다림 모선이 아닌 트리거로 생성되며 BGM도 노바 비밀 작전의 것으로 바뀐다.

따라서 탈다림 기지를 파괴하지 않아도 스폰킬이 가능한 세력[57]은 탈다림 공세가 감지되자마자 패널로 없애는 것이 가장 낫다. 스폰킬이 불가능한 세력[58]은 천천히 진행한다 생각하고 아예 탈다림 기지를 파괴하여 시야를 확보하거나, 기지를 파괴하지 않을 경우 기지, 추출장치로 향하는 두 차례의 공세를 전부 확실하게 막은 뒤 장치를 확보하고, 아니면 줄건 주는 식으로 3~4개의 추출 장치는 확실하게 챙기고 이후부터는 지나라의 공세가 장치를 파괴하는 사이 다른 장치를 확보하는 식으로 움직이면 된다.
레이너 특공대의 유닛풀에 노바가 영웅으로 참전하여 리워크 전과 가장 유사한 세력이다. 덕분에 가장 편리한 진행이 가능한데 궤도 사령부의 스캔으로 저그 본진을 핵 섬멸/함대 출격+소환수 패널로 없애버려 감염체 공세를 제외할 수 있다. 이후 쿨타임이 돌아오는 패널은 지나라의 기지 공세를 스캔-스폰킬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유닛 구성은 전투순양함이 팁창에 등장할 정도로 연발 포격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감염체들에게 광역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이 해금된다면 상당히 무력해지는 것이 단점이다.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로 투사체를 무력화시키고, 노바로 최대한 골리앗을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지상 유닛으로 구성한다면 공성전차+죽음의 함대에 잠금 미사일로 대응할 수 있는 골리앗+자동 포탑으로 감염체의 접근을 막는 밤까마귀, 혹은 유령/악령 등으로 구성한다.
노바는 등장 시간이 필요한 협동전 노바와는 달리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 기반에 협동전의 스펙을 혼합한 상태로 등장하여 임무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다. 대신 협동전의 기술인 순간 재활은 없다. 은신 모드는 저격, 폭파 드론, 전투 자극제 기술을 갖고 있으며 돌격 모드는 관통 산탄, 점멸, 전투 자극제 기술을 갖고 있다. 은신 모드 시 전술 은신 전투복을, 돌격 모드 시 위상 반응로 전투복으로 장비가 전환된다. w스킬이 공석인데 유령 사관학교에서 파동 수류탄, 섬광 수류탄, 홀로그램 분신, 이온 역장 중 하나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기술을 교체할 수 없다.

특수 작전실은 유령 사관학교와 별개로 존재하는 시설로 유령 사관학교는 유령/악령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기존 테란 세력의 시설이고, 특수 작전실은 본 임무와 검은 하늘 임무에서만 등장하는 노바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시설이다. 상술한 w 스킬 업그레이드와 유령 조준경/광학 측정기/세뇌 조준경 중 하나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며, 단분자 검과 화염불꽃 총검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데 단분자 검은 지옥불 산탄총을, 화염불꽃 총검은 C-20A 산탄 소총까지 전부 대체한다. 노바의 에너지 재생률을 59% 증가시키는 뫼비우스 반응로, 받는 데미지를 20% 감소시키는 위상 장갑 장착 업그레이드가 있다. 비록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에 무력화되긴 하지만 수리정으로 유지력을 채워주는 우주모함이 핵심 유닛이다. 재구축 광선만으로는 감염체 공세를 버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 화염포 업그레이드를 마친 거신도 감염체 상대로 강력한 지상 화력을 보여주지만 감염된 골리앗에게 무력화되고 탈다림 공세나 감염된 밴시 등 대공이 불가능 한 것이 단점.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먼저 깔고 추출 장치를 가동하자. 혹은 가스가 많이 남는다면 고위기사-집정관을 소환해도 된다. 저그 본진을 시야가 닿지 않아 패널로 공략할 수 없는데, 충분한 양의 우주모함을 모아 저그 본진 바로 아래의 추출 장치의 경로를 뚫고 패널들을 모두 투자하여 저그 기지를 밀어낸다. 지나라의 기지도 마찬가지로 태양 포격 등 섬멸 클러스터를 이용한 힘싸움으로 뚫어내여 포탑을 설치. 시야를 열어둔다. 이 때 지나라의 기지 공세나 추출 장치 파괴 공세 등 공세 순번을 잘 계산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전 임무들과 마찬가지로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이 핵심 유닛이 된다. 저그 본진의 경우 차원 도약으로 후방에서 경로를 열 수 있는데, 협동전의 감염된 알렉산더 베이스인 감염된 우모자 탐사대 기함이 광역 신경 기생충으로 전투순양함을 뺏어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핀 수송으로 밤까마귀와 노바를 전부 옮겨 추적 미사일, 핵 미사일로 일점사해서 없애야 한다. 이후로는 모이라이 전투순양함을 레일건 포탑과 국지 방어기로 보좌하며 감염체를 막는다. 만약 인구수가 애매하다면 중장갑 공성 전차를 섞어도 좋다.

테란 버전의 노바는 비밀 작전 캠페인 기반에 협동전 스킬셋을 섞은 스펙이라 보너스 목표가 등장하는 반면, 노바는 원작에서의 플레이어 세력임에도 협동전 기반으로 짜여져서 보너스 목표가 등장하지 않는다. 저그 본진이나 탈다림 본진 제거는 가장 쉽다. 황제의 증인을 이용한 지지율 증폭으로 핵 섬멸을 빠르게 채워 부대원을 떨궈 시야를 확보하면 되고, 대지파괴포로 갉아먹을 수도 있다. 공중 공세 트리거도 3성 자랑의 광역 데미지면 가볍게 정리된다.

문제는 주 목표인 추출 장치 방어인데, 주력 유닛인 자랑이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에 무력화된다. 가성비 좋은 지상 유닛 위주로 진행하기에는 폭발성 감염체의 도약이나 변형체 등 지대지 화력이 마찬가지로 강하기 때문에 대천사 이외에는 효율이 떨어진다. 패치를 통해 보급품, 가스 소모량이 낮아지며 자랑과 충격 전차를 이전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추출 장치 주변을 행성 요새로 둘러싸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 본래 충분한 인구수를 모야야 하는 임무지만 멩스크는 특히 근위대 진급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천천히 운영하면서 확실하게 추출 장치를 확보해야 한다.

2.8.2. 검은 하늘

탈다림은 이전 작품들과 같은 스펙으로 등장한다. 또한 인류의 수호자는 바도나 근위대라는 이름으로 협동전 멩스크와 동일 성능으로 등장한다.

처음부터 기지 근처의 자치령 본진으로 물러서 시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20분 가까이 될 때까지 중앙 라인의 과학 시설을 지키는 목표가 추가되었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보너스 목표 대사는 원작과 동일하게 라이글이 말하나 주 목표 대사는 '기습 공격' 임무에서 스완과 노바의 보너스 목표 대화로 다르다. 주 목표를 달성해도 보너스 목표로써 과학 시설을 지키는 것이 존재는 하나 도로의 사방에서 탈다림이 쳐들어오는데다 지나라의 탈다림 모선이 중앙 경로로 들어와 보너스목표까지 달성하겠다면 플레이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용병 집결소가 없기 때문에 대천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지원되는 패널은 방어 드론과 전투 투하가 제공되며 이 중 전투 투하는 고르곤 전투순양함 도착 시점부터 히페리온으로 대체된다. 이 때문에 고르곤 전투순양함의 전장 투입시 충격파를 제외하면 광역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노바의 핵 미사일 뿐이라 한번 라인 관리를 잘못하면 강력한 화력의 탈다림 공세가 물밀듯이 들어와 복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물론 분노수호자, 승천자 등 고화력 유닛들이 많은 임무 특성상 대천사가 있었어도 운용이 어려운 임무이다.

주 목표를 지키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공성전차를 각 라인마다 양산하여 설치하고, 공허포격기를 막을 미사일 포탑이나 약간의 대공 수단을 추가한다. 지나라의 1차 공세 이전까지 특수 공세는 선봉대-파멸자(좌측)-선봉대(고르곤 해금)-파멸자(우측)-분노수호자+승천자(좌측)-분노수호자+승천자(우측)으로 모두 노바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큰 자원 소모 없이 막아낼 수 있다. 은신 모드의 파괴 드론으로 선제 타격을 하거나, 돌격 모드의 점멸을 활용하여 선봉대의 포격을 피하여 파괴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조금이라도 각이 틀어지거나 노바가 휘말려버리면 수비가 상당히 꼬이기 때문에 주의할 것.

주 목표를 완료한 시점에서는 병력들을 자치령 본진으로 후퇴시킨다. 이때부터 공세를 방어하는 역할로는 선봉대, 분노수호자, 우주모함, 폭풍함이 다수 쳐들어오기 때문에 이들의 고화력 투사체를 막으면서도 포식자 미사일로 광역 피해를 주는 밤까마귀가 유용하다. 바이킹도 대공 방어 측면에서 강력한 유닛이지만 국지 방어기 등 서포팅 기술이 없어 단독으로 운용하기는 어렵다. 잠금 미사일이 있어 분노수호자, 폭풍함, 우주모함 등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골리앗도 유용하다. 밤까마귀 중심의 조합에 서포트 유닛으로 바이킹이나 골리앗을 소수 추가하는 방식으로 유닛 조합을 짜면 된다. 처음부터 3멀티를 제공하는 등 자원 수급량은 상당히 넉넉하게 주는 임무인 만큼 생산 시설을 많이 늘려 유닛 손실을 빠르게 매꾸는 것이 중요하다. 탈다림에서 특히 주의할 유닛은 분노수호자인데, 신경을 안 쓰면 뭉쳐서 전방으로 나서는 AI 특성상 방사 피해 한 방이라도 잘못 맞으면 밤까마귀가 말 그대로 찢겨나간다. 이를 위해 대지파괴포를 후방에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지나라의 1차 공세를 막아내면 이후부턴 양 옆으로 죽음의 함대 공세가 쳐들어온다. 정찰기, 파멸자, 폭풍함, 우주모함, 모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선은 지나라의 탈다림 모선이 아닌 시간 왜곡을 사용하는 색상만 탈다림 배색인 모선이다. 기지의 옆과 앞에서 공중 공세가 동시에 찔러 대공 방어가 안돼있으면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리므로 국지 방어기를 넓게 깔고 방어드론, 히페리온, 노바의 핵 등 패널로 손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죽음의 함대 공세는 처음에는 번갈아서 오지만, 이후로는 2회 추가로 동시에 쳐들어오는데, 노바는 한 명이기 때문에 노바를 사용해서 막아낼 쪽과 국지 방어기와 방어드론을 더 투자해서 막아낼 쪽을 판단해야 한다. 그 사이에 선봉대 중심의 지상 공세가 한 차례 들어오며 마지막 죽음의 함대 공세를 막으면 지나라의 2차 침공이 오고 이것까지 없애면 클리어.

고르곤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고르곤은 쳐들어오는 공세를 받아치기에 좋은 유닛임은 맞지만 전선이 밀리는 상황을 뒤엎을 수는 없다. 고화력 유닛인 승천자, 분노수호자가 많은 임무 특성상 등장하자마자 충격파 한 번 정도 쏘고 다수의 정신 폭발+충전 폭발 맞고 터지기 때문. 따라서 전선 상황을 잘 판단하고 특수 공세가 올 때나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사용해야 한다.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구조물이 전부 파괴되면 패배하는 것이므로 만약 말렸다면 최대한 공중 유닛을 뽑은 뒤 사령부 등 건물을 띄워 공중 유닛밖에 안 닿는 거리에 두고 사령부를 파괴하러 오는 공중 유닛들을 막아낸다. 이후 남은 지상군들은 고르곤 소환이나 노바의 핵으로 일망타진하면 된다. 다만 폭풍함, 분노수호자 등 장거리 유닛들의 포격에 구조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어그로 관리를 잘 할 것. 물론 이것도 밤까마귀+히페리온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공중 병력이 남아야 가능한 이야기라 최소한 마지막 죽음의 함대(공허포격기) 공세 시점에서나 쓸모가 있는 전략이다.

3. LHK의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강화판

위의 Oyaison과는 달리 적의 병력이 강화되지만 이쪽은 운에 게임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대신 나가기 후 리플레이 기능이 제공되어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고성능의 영웅들이 뇌절 수준으로 들이닥쳐 '제작자가 깰 수나 있는 맵이냐' 라는 말이 많은데 실제로 제작자도 못 깸을 솔직하게 밝혔다. 정확히 말하면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는 구간인 아주 어려움부터 못 깬다고. 아예 이 점을 시원하게 까발려서 '제작자도 감당 못 하는 맵' 이라는 컨셉을 밀고 있다.

3.1. 자유의 날개 캠페인

3.1.1. 최후의 전투

프로토스 버전이며, 공중과 지상 공세 모두 쳐들어온다. 주어지는 유닛은 주력함을 제외하면 150초마다 교체가 가능하니, 가령 분노수호자가 나왔다면 정화자 거신을 클릭함으로 유닛을 교체할 수 있다. 다만 150초의 쿨타임은 모든 유닛에게 적용되니 신중하게 선택할 것.

암흑 집정관의 정신 지배는 자동 시전 기술이라 꺼두지 않으면 대군주만 흡수하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한다. 물론 무리 군주를 빼앗는 목적으로 활용하려 해도 거리가 잘 닿지 않고 무엇보다도 원본 군체의식 모방기보다 비용이나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많아 이득이 없다.

케리건과 더불어 군단의 심장의 주요 캐릭터들도 공세에 합류하는데 각각의 특징은 이렇다.

케리건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나 대동하는 추적 도살자들이 영웅마냥 체력표가 추가된 것이 특징.

자가라는 엄청난 dps로 방어선을 빠르게 녹이며, 특히 우주모함의 수리정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로 공중 유닛들을 빠르게 녹인다. 대신 물몸이라 패널에 몇번 노출되면 순삭 당한다.

스투코프는 회복으로 피해를 꾸준히 복구하는데 부식성 산성이 광역기로 바뀐데다 데미지도 늘어 네라짐 공허포격기로 패널과 함께 일점사를 해야 힘겹게 죽는다.

데하카는 탱커의 정석으로 회복량이 문도 박사 뺨치게 많아 아무리 공격을 쏟아부어도 죽지 않는다. 대신 끌기 정도를 제외하면 데미지는 스투코프보다는 덜 들어가는 편인데 문제는 놔두면 기지를 뚫고 들어오는데 데하카에게 화력을 집중하자니 땅굴벌레나 공중 공세는 계속 온다.

에너지 회오리와 더불어 지원군 소환이라는 패널이 있는데 이를 선택하면 하늘에서 자치령 소속의 용병 유닛들과 야수의 소굴로의 네 영웅들이 등장한다.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멩스크와 천벌을 받을거라며 전선으로 향하는 레이너가 포인트.

아주 어려움까지는 어떻게든 방법만 알면 깰 수 있지만 1단계, 2단계 강화부터서는 서서히 물량이 많아지더니 뫼비우스에서는 감염된 테란들도 함께 와서 더욱 힘들다.

탈다림 모선이 주력함으로 선택되었을 경우 주력함이 초반에 아예 주어지지 않아 시간 정지 패널이 아니면 케리건을 잡기 힘드니 주의할 것.

3.2. 공허의 유산 캠페인

3.2.1. 구원

아르타니스가 초반에 나름 아이어를 위하여! 임무 수준의 시작 병력을 갖고 시작하지만 페이크. 레이너에게 맡기고 빤스런을 치고 테란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중간중간 레이너를 긁는 아르타니스는 덤.

레이너는 성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천공 탄환-분쇄 수류탄-히페리온 야마토 포-저격&멩스크를 위한 마지막 탄환-병력 투하가 생기는데 사령부에서 경험치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0레벨부터는 가성비가 딸리니 적당히 올릴 것.

각 공세에는 공허의 존재가 따라온다.

본래 이 맵은 거의 버려진 맵이었으나 크랭크가 한번 본 것을 계기로 크랭크 저격 패치를 감행했다.

3.2.2. 공허 속으로

특이하게도 각 분파의 영웅이 랜덤으로 선택되며, 이에 따라 패널의 구성도 달라지는 것이 포인트.

아르타니스는 기존 아이어 세력의 유닛들을 대부분 들고 나오며,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 아이어 불멸자의 튼튼한 탱킹과 아르타니스의 별의 바람을 통한 회복 능력을 통하여 공허 분쇄자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전선을 밀어낼 수 있다.

보라준은 네라짐 세력의 유닛들을 들고 나오며, 전면전이 매우 부실한 대신 암흑 기사의 순간적인 폭딜이나 공허포격기의 누적딜을 시간 정지를 통해 선공권을 가진 채로 시작하여 패널의 의존도가 더욱 크다.

알라라크는 탈다림 세력의 유닛들을 들고 나오며, 꾸준히 손실만 유발한다면 무적인 알라라크와 화력이 매우 강한 선봉대와 분노수호자, 그리고 피닉스 소환을 통한 시간벌기로 유지력은 부족하지만 화력전은 탈다림답게 매우 강하다.

피닉스는 재구축 광선을 통한 꾸준한 유지력과 매우 강력한 영웅 피닉스를 가지고 있어 지상 화력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대공을 처리할 유닛이 사도, 공허포격기, 폭풍함 뿐인데 공허포격기는 네라짐 버전이 아닌 캠페인 첫 등장 임무인 의례의 제단 스펙으로 되어있는 점이 아쉬운 점. 다만 폭풍함의 딜로스를 채워줄 대공 유닛이 부족하다보니 결국 공허 포격기를 쓰게 된다.

카락스는 유닛 구성은 피닉스와 동일하다. 궁극기로 공허의 수정을 소환하여 광역 데미지를 입힌다.

제라툴은 유닛 구성은 보라준과 동일하나 기술들은 보라준보다 약한 대신 궁극기로 공허의 구도자를 불러낸다.

아주 어려움까진 할만 하지만 혼돈부터서 난이도가 어려워지는데, 공허 분쇄자가 캠페인의 영웅 유닛들을 뱉어내기 때문이다. 최근 갈수록 괴랄한 영웅들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초반부터 강력한 cc기를 자랑하는 슬레인 원시 생물을 내보내고 후반에 가면 사실상 실패의 1등 공신 브라크까지 나온다.

전 프로 크랭크가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여러모로 고통받은 맵이기도 한데[59] 제작자가 아예 패치노트로 대놓고 크랭크를 저격한 패치니 원망은 크랭크에게 하라고 적어둘 정도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작 해당 패치가 있던 날 클리어하긴 했다.

3.2.3. 영겁의 정수

아예 제작자부터 '안 그래도 어려운 이 미션, 과연 당신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라고 적어두었을 정도로 대놓고 하드코어를 표방하는 맵.

영웅으로는 레이너가 주어지고 세개의 무기를 교체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소총, 기관총, 저격총이며 각각 소총은 노바의 플라즈마 소총을, 기관총은 타이커스의 미니건, 저격총은 레이너의 소총+노바의 산탄 소총을 합친 형태. 다만 이전 임무나 군단의 심장 케리건에 비교하면 스펙 자체는 빈약하다.

그만큼 아주 어려움 혼돈으로 도전하면 적 유닛들부터 처음에 나오는 토르는 검은 망치에 케리건의 피해 감소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타우렌 우주 해병, 케리건, 데하카, 브라크, 고르곤 전투 순양함, 오딘, 모한다르, 슬리반 등 온갖 보스 유닛이 나와 방어 난이도가 엄청나게 치솟는다. 특히 90%에 등장하는 세 방향에서 오는 자유의 날개 버전 히페리온의 기본 공격을 사용하는 헬리오스는 정말 최종병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는 수준.

그렇다보니 평가나 유저들의 반응이나 전편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오죽하면 성공 사례를 적은 리뷰는 단 한건 뿐이고 나머지는 버그 픽스 요청 뿐이라 '클리어 한 사람이 단 한명 밖에 없는 전설의 유즈맵' 등으로 불릴 정도이며, 제작자조차도 고르곤 전투순양함이 나오는 파트부터는 막혔다는 소문이 있다.

그나마 전 프로중에서는 슈퍼노바가 클리어하긴 했으나 애시당초 전 프로, 그것도 테란 유저가 클리어한 사례인만큼 어지간히 손이 좋지 않고서야 클리어가 힘든 맵임을 보여준다. 크랭크 역시 여러번 실패를 거듭하고 저격 패치까지 당했으나 당한 당일 클리어했다.

결국 제작자는 케리건의 에너지 증가률을 하향시키고 공허분쇄자를 늘린 상향 버전인 초월 난이도 버전을 만들며 오늘은 내가 졌지만 내일은 다르다 며 2차 저격 패치를 감행했다(...). 정작 슈퍼노바가 클리어했을 때는 언급조차 안한 것을 보면 어지간히 크랭크의 팬이긴 한듯.

크랭크는 이에 그냥 응 안해를 선언했다. 크랭크가 잠시나마 기지를 재구축할 여유였던 80% 후반~90% 초반 구간에 아몬이 더 일찍 쳐들어오는 것으로 변경, 거기다 혼돈 난이도부터는 레이너 무기 전환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 or 궤도 사령부 or 자가라, 아르타니스 밴 or, 공허분쇄자 공격 데미지 7.5배 증가 or 케리건 영웅 피해 데미지 55% 감소가 랜덤으로 하나 걸리는 심각한 페널티가 주어지며 아예 본인조차도 재도전이 불가능하다 싶다고 느끼는 수준의 밸런스 패치를 감행했기 때문.

이후 2023년 슈퍼노바가 패치 버전을 진행했고 다섯번 이상의 리트를 진행한 끝에 클리어하여 여전히 극단적인 하드코어 맵임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제작자는 아직도 일반 아주 어려움조차도 깨지 못한 상황이라고.

[1] 감염충이 잠복 상태로 대부분 존재하여 탐지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세력과 그렇지 못한 세력과의 격차. 노바의 극카운터나 다름 없는 패치 전 감염된 우모자 기함. [2] 타임어택 임무임에도 멀티를 차지하기 지나치게 어려움. 특수 능력을 빠르게 사용하는 AI 난이도로 인해 진행 속도가 느려짐. [3] 이마저도 너프를 먹은 건데, 원래는 포탑 1개 당 회수되는 광물이 200이었고 150으로 조정되었다가 다시 한 번 지금의 105로 너프되었다. [4] 단, 태양 핵에서 3열 지속 효과를 소환 조율로 선택해야 된다. 선택시에는 차원 로봇공학 시설과 차원 우주관문 마찬가지로 진보한 차원 관문 효과를 받아 최대 3회까지 충전 가능하다. [5] 태양 핵에서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과 재구축 광선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첨단 수리 시스템 연구과 위상 폭발 연구와 태양 후폭풍 업그레이드가 비활성화되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게 된다. [6] 정화 캠페인 한정으로, 공격력 20(중장갑 30) / 업그레이드당 +1/ 공격 속도 1.2로 조정되었다. [7] 최근 패치를 통하여 자동 시전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자동 시전시에는 가급적 동일 유닛에게 시전하지 않으므로 필요시엔 수동 시전하는 것이 좋다. [8] 단일 대상에게 125의 대미지를 준다. 재사용 대기 시간 45초. 자동 시전 가능. [9] 이동 속도 2.5 > 3.38 [10] 다만 최소 사거리가 존재하는지, 너무 붙어있는 상대를 공격할 순 없다. 대략 뮤탈 사거리 정도만 떨어져 있어도 공격할 수 있다. [11] 계시의 지속 시간이 10초로 매우 짧아졌다가, 최근 패치로 래더와 같은 28초로 조정되었다. [12] 기본적으로는 수동 시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자동 시전도 가능하다. 그러나 10스택 이후로도 계속 흡수하기 때문에 10스택 이후론 자동 시전을 끄도록 하자. [13] 재사용 대기 시간 10초, 발동시 공격 속도 100% 상승 및 공격 1회당 보호막이 5 회복되며 4초간 지속됨. [14] 원본과는 달리, 공중 유닛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15] 이동속도가 3.38에서 무려 4.25로 상승한다. [16] 심판 임무 한정으로, 대미지가 400으로 상향되어 있으며 주능력 향상 시엔 490으로 뛰어오른다. 또한, 쿨타임이 캠페인의 10초에서 4초로 대폭 낮아져 있으며 능력 효율 업그레이드 시엔 무려 2초로 줄어든다. 하늘 방패에서는 캠페인과 동일한 성능을 지녀서, 대미지 300에 쿨 10초(능력 효율 업그레이드 시 8초)이다. [17] 영웅 유닛을 제외한 기계 유닛을 즉사시킨다. 재사용 대기 시간 14초에, 능력 효율시 11초. [18] 기본 대미지가 130으로 상승하였으며, 주능력 공격력 마스터 힘 최대 투자 시에 160으로 올라간다. [19] 반경 4 정도로 넓어진 대신 재사용 대기 시간이 60초로 크게 늘어났다. [20] 강화된 구속의 파동 마스터 힘이 없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기본 300초에 능력 효율 업그레이드를 해도 240초로 대폭 늘어났다. 심판 임무 한정으로 기절 시간이 19초로, 대미지가 170으로 상향되었다. 하늘 방패 임무에선 협동전 그대로, 100의 대미지에 10초의 기절을 부여한다. 단, 영웅 내지 거대 유닛은 50% 둔화로 너프되었다. [21] 반경 10에 대미지 400, 구조물에 800 대미지를 준다. [22] 체력 2500에 에너지 500으로 상향되었으며, 최근 패치로 거대 속성이 사라져서 창공의 분노에 더 잘 버티게 되었다. 대신 지속 시간이 90초로 대폭 짧아졌다. [23] 체력이 1000으로 상승하는데, 어느샌가 1020으로 상승한다. [24] 강화판이라는 점을 감안했는지 튕기는 대미지가 20으로 상승했다. [25] 역시 강화되어서 1회당 공속이 20%씩 올라서 최종적으로 공속이 100% 뻥튀기 된다. 여기에 악성 점막의 30%와 마스터 힘 30%까지 섞이면 공속 0.5에 공격력 50~80의 평타로도 검은망치정도는 간단히 때려잡을 수 있는 정도다. [26] 기본 7개가 제공된다. [27] 협동전 마스터 힘이 각각(독성 둥지 대미지/독성 둥지 최대 충전 및 충전 대기 시간) 15씩 적용 되어있다. 독성 둥지 대미지는 162, 독성 둥지 충전 대기 시간은 17초에 최대 충전 갯수는 22개이다. [28] 레벨 3의 악성 둥지 특성이 없어서 독성 둥지가 쉽게 공격당하며, 치유는 레벨 5의 향상된 치유의 효과를 온전히 받아서 3회 충전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은 120초이다. [29] 오메가 망이 점막을 뿌리지 않게 바뀌었지만, 그 대가로 점막 펼쳐지는 속도가 케리건 위신 1 수준으로 매우 빠르게 바뀌었다. [30] 공허의 유산 3.8 패치의 성능을 따와서 가시 홈의 성능을 함께 보유하여서, 업그레이드 시 이속과 사거리가 1 증가한다. [31] 하늘 방패에선 미제공. [32] 이마저도 원래 100%였다가 적을 너프시키는 과정에서 너프당했다. [33] 자날 캠페인 수준의 공속 및 대미지에, 협동전 아바투르 특성인 방사 피해까지 갖춰져서 매우 강해졌다. 한동안 건너뛰기가 없어서 유닛 컨트롤에 애를 먹었는데, 최근 패치로 건너뛰기가 보이지 않는 패시브로 적용되었다. 다만 울트라리스크와 변형체, 그리고 군단 숙주와 케리건은 여전히 길막을 하니 컨트롤에 좀 유의할 것. 하늘 방패 임무를 기점으로 케리건과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34] 거대괴수는 군심 캠페인 베이스로 여러 부분이 상향되었는데 체력이 2000으로 상승하였으며, 공대지 공격 사거리가 7로 길어졌다. 캠페인처럼 에너지를 소비하여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과 생체 정지를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재생률도 초당 1 정도로 제법 빠른 편이고,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이 방사 피해를 입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35] 멩스크 근위대라는 이름도 사용 [36] 레이너의 공성전차는 150 광물, 125 가스, 인구수 3. 멩스크의 충격 전차는 마스터 힘을 근위대 비용에 전부 투자했을 때 기준으로 90 광물, 199 가스, 인구수 5를 받고 전투순양함은 레이너는 광물 300, 가스 250, 인구수 6을 받으며 멩스크는 마스터 힘 적용 시 광물 280, 가스 450, 인구수 9를 받는다. [37] 필수적으로 돌려야 하는 유닛 업그레이드로 증인의 공기 파장, 자랑의 사거리 증가 정도가 있고 나머지는 여유에 따라 하면 된다. [38] 최우선으로는 군단 여왕에게 시전한다. [39] 거대괴수 3기로 레이너 기지 윗쪽으로 해서 맵 왼쪽으로 빙 돌아서 가면 바로 눈앞에 대파포가 존재하는데, 생체 플라스미드로 부수면 금방 파괴된다. 물론 거대괴수는 창공의 분노에게 분쇄당할 각오는 하자. [40] 협동전 멩스크의 자치령 근위대가 아닌 워 체스트 스킨의 자치령 방위대. [41] 이 때문인지는 불명이나 스타2에 등장한 대사일지라도 일부 대사는 영어로 나온다. [42] 짧고 간단하게 '튀어!' 한 마디만 외치는 것이 압권. [43] 협동전 스펙으로 환류를 건물에다 사용할 수 있다. [44] 이전 데미지는 풀업 기준으로 104/중장갑 119/구조물 187이라는 경악할 수준의 데미지였다. 이것이, 64/중장갑 79/구조물 107로 줄었다. 즉 노업 시의 대미지가 80/중장갑 95/구조물 160인 셈. [45] 이런 식으로 1시와 5시의 바이로파지의 파괴에만 성공하여도 감염체의 러시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유닛을 모으고 업그레이드를 하여 하나하나씩 전멸시킬 수 있다. 물론 저그 러시는 별개이므로 방어에 소홀히 하지 말 것. [46] 윗쪽 입구는 타워링이 갖춰질 때까지 잠시동안 모선만으로 막아줘도 충분하다. 아랫쪽은 알라라크가 나오기 전까지 타워링을 함과 동시에 구조물 과충전과 광전사+학살자 등으로 시간을 번다. 다만 파멸자는 댈람의 공허 포격기와 마찬가지로 역병 탄약에 취약하니 주의할 것. [47] 바이로파지가 나오기 전에 감염 전파지에 유닛이 리스폰되는데 사전에 함대를 보내서 이 유닛들을 제거하면 바이로파지가 나오지 않는다. 대략 4분 40초 즈음이 되면 맵 왼쪽으로 붙어서 함대를 보내놓고 이후에 대규모 귀환으로 안전하게 귀환하자. [48] 대신 벙커 비용은 100 광물을 받는다. [49] 강화판 오메가망은 점막을 뿌리지 않기 때문에 레이너의 건물짓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 본진과 레이너 기지를 잇는, 언덕 바로 윗쪽에 짓는 것을 추천한다. [50] 케리건이 자랑의 야마토 3방만 맞아도 빈사상태가 되어 딜로스가 생기고, 울트라리스크, 무리 군주 같은 비싼 유닛들을 녹여버린다. [51] 자가라, 스투코프, 데하카의 지원군이 위치한 5시, 9시, 2시의 기지와 12시 본진. [52] 스킬 선택 시엔 17초로 되어있지만 인 게임 상에선 19초로 명시되어있다. [53] 실제로 동화 오라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렉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 [54] 멩스크는 예외적으로 지상 유닛 중심의 조합을 사용했는데 이는 언제까지나 대천사라는 특수 유닛이 중심이 되면서 자폭 부대원들을 갈아가면서 억지로 지역을 뚫는거지 할만하다는 뜻이 아니다. [55] 케리건의 에너지 폭발이 300 데미지/쿨 10초(능력 효율시 8초), 구속의 파동이 100 데미지/기절 10초에 거대 유닛은 둔화로 변경, 파멸의 데미지가 300(구조물 700), 울트라리스크의 군주 칼날 업그레이드가 삭제되었고, 여기에 추가 패치로 생체물질 공격 속도 감소까지 추가되었다. 성능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케리건의 주력 기술들과 운영의 핵심 기술이 죄다 너프된 셈. [56] 특히 공허의 수정을 회복시키는 망각의 피조물을 먼저 없애야 한다. 공격형 피조물들은 공허 공간으로 공중 유닛들을 이동시키면 피할 수 있지만 망각의 피조물은 지상 지역을 벗어나도 공허의 수정을 계속 회복시키기 때문. [57] 레이너, 멩스크 [58] 노바, 프로토스 [59] 사실 1주일 동안 못 깼다기 보다는 그냥 해설 일정 때문에 시간이 지체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