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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7:26:3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재에서 일어나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33주차, 317주차 134주차, 318주차 135주차, 319주차
응징
(Retribution)

( 안갯속 표류기)
재에서 일어나라
(Rise From Ashes)

( 아몬의 낫)
소환 지역
(Warp Zone)

(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재에서 일어나라 Rise From Ashes 아몬의 낫
파일:selfdestruction_coop.png
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파일:voidreanimators_coop.png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가 전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을 되살립니다.
파일:lavaburst_coop.png
용암 폭발
용암이 지상의 무작위 위치에서 주기적으로 분출되어 플레이어의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34주차, 31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자폭

파일:selfdestruction_coop.png
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2.2. 공허 부활자

파일:voidreanimators_coop.png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가 전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을 되살립니다.

체력과 보호막이 각각 200이며, 이미 죽은 적을 죽은 자리에서 되살린다. 아무 속성도 없기 때문에 특정 속성 추가 피해가 아닌 깡뎀 수단이 필요하다. 공허 부활자는 4기가 최대이며 그 이상 나오지 않는다.

2.3. 용암 폭발

파일:lavaburst_coop.png
용암 폭발
용암이 지상의 무작위 위치에서 주기적으로 분출되어 플레이어의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갑자기 땅바닥에서 용암이 솟아오른다. 그렇게 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개수가 엄청나게 많다. 데미지가 매우 흉악하며, 공중 유닛이라도 얄짤없이 데미지를 입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없어진다.

3. 공략

보통 때라면 본진 앞 파편 이후 6시 12시 7시 11시 순서대로 파편을 깨 나갔겠지만, 이번에는 6시 7시 12시 11시 순서대로 깨는 걸 추천한다. 괜히 병력이 이동해야 하는 동선을 늘려서 좋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돌연변이간의 시너지와 맵과의 시너지가 꽤나 나는 편이다. 공허부활자를 막기 위해서는 건물을 싹 다 마는 방법과 지속적으로 공허부활자를 자르는 방법이 유효한데, 전자는 적 건물이 사방에 퍼져있어서 사실상 마지막 파편을 공격할때쯤에나 모든 건물을 밀 수 있다. 그러면 공허부활자를 잘라줘야하는데 맵이 넓다보니 공허부활자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수비를 맡아줄 사령관이 필요한데, 보통 수비는 스완, 스투코프, 카락스 같이 수비 타워가 좋은 사령관이 맡는다. 하지만 전진 수비라인 구축을 방해하는 것이 용암인지라 방어선은 사실상 멀티(광물지대 근처)와 본진[1]에 한정된다. 거기에 공허부활자를 제때 제거하지 못하면 부활한 병력을 죽이면 자폭, 살아나서 다시 자폭의 무한 루프로 인해 병력과 방어라인에 점점 손실이 생기게 된다. 덕분에 이번주 돌변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편이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하자.

3.1. 레이너


초반에 13 일꾼 > 병영 > 14 일꾼 > 보급고 > 궤도 사령부 순으로 진행한 뒤, 벙커를 각 입구마다 1개씩 짓고 해병을 채워두되, 만약 적이 테란이나 저그라면 첫 공세가 오는 방향에 벙커를 한 개 더 지어주자.

바이오닉 조합이 원체 물몸인데다가 잘 뭉치고, 용암이 매우 촘촘하게 전 맵에 배치되기 때문에 생각없이 병력 이동하다가 용암에 스쳐 죽기 딱 좋다. 그러므로 바이오닉 위주의 공격보단 스완, 카락스처럼 기지방어를 하며 전장에 즉각 배치시킬 수 있는 바이킹과 전투순양함, 패널 등으로 아군을 지원하면 된다.

스완보단 방어력, 수리 능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벙커와 마스터 힘으로 강화된 공성 전차는 나름대로 상당한 방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벙커 4~5개와 미사일 포탑을 입구마다 짓고 해병을 넣은 뒤 후열에 전차를 잔뜩 세워두면 된다. 부활자는 스캔 후 그늘날개 밴시로 처리해주면 OK.

이 맵의 메커니즘상 공허 파편을 부숴야 다른 위치에 있는 파편의 체력이나 방어 병력이 강화되기에, 그러므로 초반에 히페리온 쿨이 돌아오면 즉시 11시나 12시 파편을 부숴버리자. 아직 다른 곳의 파편을 안 부쉈다면 균열의 보호막과 체력이 낮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후 히페리온을 차원 도약시켜 밴시와 함께 기지 앞의 파편을 공격하자.
절대 11시부터 깨려 들지 말자. 히페리온은 방사형 공격 유닛이라 11시나 12시부터 터트리면 파편보다 더 거슬리는 공허 부활자가 11시로 가버린다. 아무리 1티어 유닛이라도 불바다 속에서는 레이너 혼자 부활자 자르러 갈 수가 없으므로스캔과 최적화 및 패널 꼬이기 싫으면 천천히 앞부터 나가자.

3.2. 케리건


무난한 사령관. 자폭과 용암 폭발이 은근히 성가시기는 하지만, 강력한 케리건의 기본 성능으로 인해 두 번째 파편까진 케리건 홀로 파괴가 가능하며 이후에도 부활자 처리와 공중 공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세를 케리건으로 다 갉아먹을 수 있다. 또한 오메가망 덕에 병력을 지상에 오래 끌고 다닐 필요가 없는만큼 상당히 편하다. 오메가벌레를 여기저기 펼쳐놓으면 동맹도 안전하고 공허 부활자 처리도 수월하니 많이 만들자. 다만 수비를 맡아줄 사령관이 없다면 원베이스가 강제되기 때문에 오메가망을 마구 지어놓으면 히드라를 생산할 가스가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엔 오메가망은 1~2개만 지어놓자.

추천 유닛은 저글링 + 히드라. 파편의 방어력이 3이지만 저글링의 분쇄하는 발톱으로 인해 파편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들 수 있고, 히드라의 정신나간 DPS로 인해 방어력이 0이 된 파편을 순식간에 철거할 수 있다. 파편을 부수고 난 뒤 구속의 파동 쿨타임이 돌 동안엔 케리건으로 부활자를 잘라주며 병력을 충원함과 동시에 수비를 돕다 구속의 파동 쿨이 돌아올때마다 파편 깊숙히 들어가 구속의 파동을 쓴 뒤, 오메가망으로 병력을 쏟아낸 뒤 함께 파편을 일점사로 날리는 식의 플레이를 반복하면 된다. 파괴한 뒤에 잽싸게 다시 오메가망에 넣는 플레이는 필수. 자폭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구속의 파동 대미지 마힘에 전부 쏟아부어서 자폭 위험이 있는 잔챙이들을 최대한 정리할 수 있다.

다만 파편에서 구속의 파동을 쓰고 바로 병력을 뱉게 되면 자폭으로 저글링이 몰살당하기 때문에 사라진 다음에 오메가망에서 병력들을 뱉어내야한다.

케리건 원우먼쇼도 가능하지만 용암 폭발과 자폭을 조심하며 긁어주면 이번 돌변은 신경쓸 필요가 거의 없다. 공허 부활자 자르기 편한 것은 덤.

위신은 당연하게도 오메가망을 못쓰는 1위신만 아니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추천 위신은 연결체 특사. 이동할 필요가 없기에 장판형 돌연변이에 강한데다 수보로 용암 폭발로인한 손실도 막을 수 있고 파편 처리도 상당히 빠른 편. 폭탄 리콜로 파편만 점사해서 파괴 후 주변 병력은 무시하고 바로 기지로 복귀하면된다.

파편 파괴마다 늘어나는 제한 시간이 5분이고 궁극기인 태양 포격 쿨도 5분이라 카운터 돌연변이가 걸리더라도 최강 사령관으로 꼽힌다. 1~2번째는 태양 포격 단독, 3번째 파편은 포격 착탄이 랜덤성이라 한방 날수도 있고 안날수도 있는데 궤폭도 같이 쓰면 패널만으로 제거가 가능. 이후 한방 병력을 쭉 모았다가 에너지 100이상 모아둔 상태에서 리콜+긴급 보호막으로 4번째 파편을 파괴 후 보호막이 꺼지기 전 미리 확보해둔 시야로 5번째 파편에 리콜+태양 포격 콤보면 순식간에 클리어 가능하다.

부활 시키는게 문제라면 안죽이면 된다. 부활자 돌변의 난점은 오브젝트를 공략하면서 필연적으로 적 병력을 죽이는 점인데, 관측선과 태양 포격을 이용하면 주변병력과 직접 교전을 할 필요없이 파편만 저격하는게 가능해 부활자가 할 일을 없게 만든다. 태양포격에 휩쓸린 유닛 몇마리와 공허부활자가 기지에 찾아오는데 이녀석들만 처리하면 끝이다. 공세도 기지안에서 막으면 공허부활자가 공세를 살리기위해 기지로 찾아오니 이것도 처리가 쉬워진다.

2~3번째 파편까지는 태양포격으로 날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의 1티어. 태양 포격만으로 처리가 안되는 3번째 파편은 궤도폭격 추가타로[3], 4, 5번째 파편은 2위신인 경우 리콜을 때리거나 태양포격과 함께 미리 쌓아둔 불사조 또는 폭풍함이나, 1회용으로 쓰고버릴 용기병들을 다수 소환한 다음 점사해서 처리하면 된다. 매 파편마다 태양포격 쿨타임이 돌 때까지 배를 쨀 수 있는 것도 장점. 공세를 상대하거나 보목을 먹는 부분에서도, 보호막 과충전이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대함선 사령관의 경우 첫 파편은 6시로 궤폭을 떨궈 광신도로 밀어버리고 바로 관측선 드리블로 8시나 11시에 태양포격을 쓰면 6분 전후로 두개를 깰수 있다. 이후 본진 위쪽 및 멀티 왼쪽에 방어용 남는 광물로 광자포 도배해두고, 폭풍함으로 보조하면 된다. 이후 불사조 혹은 관측선으로 시야를 확보해 태양 포격 쿨 올 때마다 날려서 파편만 깨면 날먹이 가능. 가스가 꽤 모였으면 폭풍함과 궤폭 광신도 소환하고 긴급 보호막 걸면 태양포격을 덜쓰고 깰수 있긴 하지만 후방 타격을 같이 할수 있는 동맹이 아니면 손실이 꽤 크다.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관측선이나 불사조를 생성하고 11시나 12시에 먼저 날리면서 11시 or 12시 그다음 8시 순으로 파괴하는게 좋다.

다만 문제는 방어능력이 매우 떨어져서 카락스나 특히 스완이 있어야 1 베이스로 깰수있다. 사실 아군이 보목 트롤만 안하면 크게 가리지 않는다. 실력이 문제지 아군이 기지방어만 완벽히 해준다면 모든 파편 혼자 다 부술 수 있다. 그냥 멀티부터 밀어서 2베이스 해도 무방. 공통적으로 공세가 왔을 때 천지스톰과 민트혼종 환류 저격으로 센스껏 지원해주자

동맹에 따라 운용 능력이 차이가 큰데 일반적으로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아르타니스가 이번 임무에서 같이 플레이하기 편한 동맹은 수비 부담을 덜 수 있는카락스, 스완, 타이커스, 노바, 멩스크 정도가 있다. [4][5] 레이너도 초반 수비 나몰라라 하고 무작정 노빠꾸 땡전순을 가는 빌런만 아니라면 컨트롤 여하에 따라 그럭저럭 괜찮다. 알라라크의 과충전처럼 6시 첫 파편을 빠르게 부술수 있는 동맹이면 멀리있는 파편쪽으로 관측선을 보내 태양포격 쓰면 7분즘에 동시에 2개를 깰수 있다.

동맹이 스완이면 멀티를 포기한채 공세는 스완이 본진에서 상대하고, 11시 9시 순으로 태양포격을 통해 파편을 깨고 3시 12시 6시 순으로 관측선 시야확보를 하여 태양포격과 천공기로 지져버리면 전장유닛 죽이지 않고 말그대로 날먹이 가능하다.

동맹은 역시 용암이 닿지않는 맵 가장자리에서 주둔하고 있을때 기지방어를 충실하게 해줄수있는 카락스와 스완이 좋다. 카락스는 재구축 광선과 튼튼한 타워, 아둔의 창 패널 스킬로 확실한 디펜스를 해주고, 아르타니스 대신 신기루를 굴려서 공허 부활자를 수월하게 자를 수 있다. 스완은 가스채취기를 통한 자원펌핑으로 아르타니스가 더 많은 병력을 뽑게 해주며, 여차하면 헤라클레스에 토르를 태워서 지원을 해줄수있다. 카락스와 스완 모두 아둔의창과 집중 광선 한방으로 적 공세 대다수를 대면하기 전에 즉사시킬수 있는건 덤이다.

대신 병력 이동시에 기동성이 느려서 용암 폭발의 위험이 있고, 공허 부활자가 반대쪽에서 나와서 괴롭힐 때 막기가 좀 번거롭다.

쉽게 진행하고 싶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 본진만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아군이 카락스 등의 수비를 단단하게 해줄 수 있는 사령관이어야 가능하다. 테크 트리를 빠르게 올려서 관측선을 하나 확보하고 조심히 11시에 잡입시킨 다음 태양포격으로 첫 파편을 파괴한다. 그러면서 불사조를 모으고 남는 미네랄은 캐논을 지어 수비하는 아군을 돕자. 다음 태양 포격은 9시나 2시의 비교적 강한 파편에 날려 파괴하고 패널을 총동원해서 기지 앞의 파편을 불사조로 제거한다. 이후 9시나 2시 중 남은 파편을 태양포격과 보호막 과충전을 이용해 불사조로 파괴하고 기지에서 버티다가 다음 태양포격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남은 파편을 파괴하면 된다. 24분 정도로 클리어가 되는 데다가 에너지 관리만 된다면 수비에도 일조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라 하겠다.

3.4. 스완


3위신 노바, 레이너처럼 시야만 제공해 주는 아군이 있다면 천공기만 가지고 모든 파편을 밀어버릴 수 있다.
본진 방어가 뛰어난 스완이므로 멀티로 필요 없이 본진방어만 하면 손쉽게 클리어.

스완의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역할은 기지방어를 수행하며 동시에 탱케이드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탱크와 헤라클레스, 천공기 패널을 준비하는 것이다.

첫 공세는 적 조합에 따라 불꽃 베티나 발포 빌리 2개 정도를 지어놓고 건설로봇 1기로 수리하면 막을 수 있으며 이후 포탑을 늘리고 탱크로 기지를 방어한다. 앞 열에 불꽃베티, 회전화포를 놓고, 뒷열에는 공성전차를 배치하면 방어가 무난. 건물 관련 업그레이드, 특히 화재 진압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해놔야 오래 버틴다. 이후 최대한 빠르게 레이저 천공기를 풀업하여 파동포까지 빠르게 해금하자. 마스터 힘을 몰아준 천공기 패널들은 초반부터 기지 방어와 파편 공략 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병력은 공성전차 +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추천. 평소에 공성 모드로 기지방어를 돕다 아군이 파편을 부수러 갈 때 헤라클레스로 탱크를 실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

타워 라인과 전차를 잘 갖춰놨다면 부활자가 병력을 되살리던 말던 신경 쓸 필요 없이 막아낼 수 있지만[6] 파편을 부수면 부술수록 공허 부활자도 더 많이 스폰되고, 살아나는 병력이 많기 때문에 12시쪽 네번째 파편과 11시쪽 마지막 파편은 병력을 함부로 출동시키면 본진이 털릴 수 있어 쉽게 움직이긴 어려운 편. 그러므로 아군을 지원하러 갈 때는 각 입구마다 5 ~ 6기 정도의 공성 전차를 배치해두고 움직이거나, 적 공세를 한 번 막고 난 뒤 가는 것을 추천.

물론 타워+탱크만 있으면 아무리 공허 부활자가 지속적으로 부활시켜도 막아버리는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대신 파편을 제거해줄 팀원이 필요한데 아르타니스가 딱 좋다. 기지방어하는 사이에 아르타니스는 불사조를 대량으로 모아서 궁극기 쿨타임이 돌때마다 파편을 제거할 수 있고 스완도 페널스킬을 이용해서 파편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편을 못 잡는 사령관이면 그냥 방에서 나오는 것이 좋다.

돌연변이 특성상 보너스는 포기하는게 좋다.

3.5. 보라준


아군이 첫 파편을 부수고 있을 때 탐사정을 6시 파편 쪽으로 보내 슬그머니 시야를 밝힌 뒤 시간 정지를 발동시키고 그림자 파수대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두 개의 파편을 부수며 시작할 수 있다.

첫 방어는 적 조합이 사신이 아니라면 암흑 수정탑 + 광자포 2~3개 정도 지어 놓으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추천하는 유닛은 역시 암흑 기사지만, 용암과 자폭으로 인해 암흑 기사를 기지 밖에서 다루기엔 힘들다. 긴급 귀환으로 주 연결체에 귀환한 암흑 기사들을 다시 전장으로 보낼 때 F2를 쓰면 오다가 용암 밟고 다 터져 병력 손실도 크고. 따라서 첫 파편 위쪽과 6시쪽 파편 오른쪽에 있는 전초기지만 밀고 이후 기지 방어만 주력으로 하다가 시간 정지 쿨타임이 될 때마다 파편만 저격하고 암흑 수정탑으로 빠져나오는 플레이를 하면 된다. 만약 용암으로 병력을 움직이기 부담된다면 라이라크가 보내는 보너스 목표 수송선의 시야를 이용하여 암흑 수정탑을 깔아두고 병력을 소환하면 된다.

마지막 11시 쪽 파편은 적 기지가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무작정 시간 정지로 들어가면 파편을 얼마 공격해보지도 못하고 다 귀환하게 된다. 그러므로 해적선을 하나 뽑아 11시 쪽 파편을 기준으로 11시 방향쪽으로 돌리면 적 병력이 의외로 없는 빈 구역이 하나 보이는데, 그 쪽 구석에 암흑 수정탑을 설치한 뒤 암흑 기사를 모조리 데려와 시간 정지 후 저격하면 끝.

3.6. 자가라


장판형 돌연변이는 자가라의 카운터지만 병력에 신경만 좀 쓴다면 이번 돌연변이는 그렇게 문제 될 만한 요소는 없다. 대신 자폭때문에 맹독충과 갈귀로 파편 주변을 정리하고 저글링을 넣어야된다.

3.7. 카락스


패널 스킬 위주 방어형 사령관인 카락스 특징상 자폭이나 공세는 큰 문제가 안 되므로 공허 부활자 대처를 잘 하는게 핵심이다. 일단 아어처럼 광자포 패멀은 쓸데없이 공허 부활자만 빨리 불러들이는 짓이니 절대 하면 안되며, 우관 테크부터 올려서 신기루를 확보하는걸 우선해야한다. 첫 공세를 최대한 본진 안쪽에 끌여들여서 잡은다음 방어용 광자포 몇 개와 보호막 충전소 조금 지어두면 당분간은 공허 부활자를 막을 수 있으니 시간을 버는 동안 신기루를 뽑자. 신기루는 중력자 광선으로 공허 부활자를 들어서 쉽게 자를 수 있는데다[9] 어차피 중력자 광선 보고 쓰는 것이니 비싼 함대 신호소를 빨리 올릴 필요도 없으며, 마찬가지 이유로 비싼 초석을 미리 지어둘 필요가 없다.[10] 1우관을 열심히 돌려서 신기루 6기 이상만 일단 찍어두면 궤도 폭격없이도 중력자 광선 1번으로 부활자가 처리되므로 다소 여유있게 방어를 할 수 있다. 물론 방심하면 아무리 튼튼한 신기루라도 자폭과 용암 세례에 은근 잘 터지니 회피컨을 필히 해줄 것.

신기루만 확보하면 메인 공세 라인 외에는 간간이 부활해서 오는 적 막을 정도의 소수 포탑으로도 충분히 수비가 되기 때문에 숨통이 트이므로 신기루 + 패널 공격으로 멀티도 확보한다음 용암이 올라오지 않는 언덕이나 땅이 없는 곳에 관측선을 배치해 시야를 최대한 넓게 밝혀두고 공허 부활자가 보이는대로 신기루로 빠르게 찾아가서 요격해주는걸 우선하자. 신기루를 모아서 아군 진영 수비와 부활자 마크를 적절히 해주면서 공세 방어를 맡고 패널 스킬로 균열을 공격하는 아군을 잘 보조해준다면 1인분 이상 하기에 충분하다. 멀티 먹고 신기루도 제법 모였으면 부활자컷할 6~7기만 남겨두고 나머지 신기루로는 공격 담당을 지원해주면 된다.

신기루는 가스 위주로 자원을 소모하므로 남게되는 광물로는 멀티와 본진 상단을 중심으로 사방에 포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새어나가는 적을 확실히 막아주면 된다. 정기 공세는 태양의 창만 잘 아껴두면 접근하기 전에 혼종만 빼고 녹이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자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 불안하다면 제련소의 강화 보호막과 신속 재충전 연구를 누르고 보호막 충전소를 더 늘려주자.

첫 기지 공세가 사신 / 저글링이 아닐경우 쓸 수 있는 공허 부활자 봉인 꼼수이 있다. 저글링 두마리를 일꾼으로 깊숙히 유인해서 본진에서 죽인다음, 그걸 부활시키러 공허부활자가 오면 빠르게 건물을 지어 가두는 것인데, 다른 캐릭터로도 해볼 수는 있겠지만 4번째 부활자가 올때까지 첫번째 공세를 죽이지 말고 버텨야하니 재구축 광선이 있는 카락스가 무난하고 성공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 방법을 쓸거면 아예 부활자를 원하는대로 드리블 할 수 있는 납치를 보유한 아바투르쪽이 훨씬 간편하고 쉬우니 이런 방법이 있다고 알아만두자.

위신은 포탑을 못쓰는 2위신과, 포탑이 주력이라서 용암폭발에 취약해지는 1위신만 아니면 된다.

3.8. 아바투르


아바투르를 잘만 이용하면 이번주 돌연변이는 거의 일반 아어 수준으로 깰 수가 있는데, 바로 살모사의 납치를 이용하는 것. 최대한 가스를 빨리 파서 테크를 올리면 부활자가 올 때쯤에 살모사를 띄울 수 있는데, 공허 부활자가 최대 4마리만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기지 한 귀퉁이에 건물로 작은 감옥을 만들어놓고 부활자가 올 때마다 차근차근 가두면 난이도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일단 4마리를 전부 가두고 나면 그걸로 게임 셋. 단, 스완이 동맹일 때는 써먹기 곤란한데, 천공기가 가둬 놓은 부활자를 지져 죽이기 때문.[11] 스완이 동맹으로 걸렸다면 날먹할 생각은 버리던가, 천공기가 리젠될 때마다 부술 수밖에 없다.

남은 돌연변이는 용암과 자폭인데 탱킹이 강점인 아바투르에게는 수월한 편. 생체 물질을 잘 먹인 병력들은 워낙 피통이 많아서 자폭 따위로는 죽을 일이 거의 없으며 흡혈과 치유로 버티면 일반 아어와 다름없이 깰 수 있다. 다만 유닛들 덩치가 크다 보니 용암을 일일이 피하는 게 꽤 고역이므로 지상 조합보다는 살모사의 아군 지원+알짜배기 거대 둥지탑 조합을 쓰는 게 편하다.

추천되는 사령관 조합은 아르타니스. 날먹 둘이 만나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혹시나 용암이나 자폭에 직격해도 5초 무적으로 치유할 시간을 벌 수 있다.

3.9. 알라라크


피닉스처럼 부활자와 방어를 처리할 동맹이 없다면 힘든 사령관. 협동전 중 최악의 기동성 때문에 부활자를 즉각즉각 캐치할 수 없고, 과충전이 없다면 방어력은 피닉스보다 더 떨어진다. 그래서 이번에도 학살자 위주의 플레이가 강요되긴 하지만 파편 지역 공격에 있어서는 학살자보다 승천자가 훨씬 강력하고, 자폭이야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잘만 밀어낸다면 무난한지라 승천자 트리도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대신 원베이스가 강요되는 이번 돌변상 가스 요구량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승천자인지라 정말 조심해서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초반 진행은 알라라크가 등장하면 혼자서 첫 파편으로 가 파괴한 뒤, 두 번째 파편을 알라라크 + 광신자 2~4기[13]와 전진 수정탑 과충전으로 파괴하면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모든 공세를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적절히 양념칠한 뒤 본진에서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큰 장점. 이후 세 번째 파편부터는 유닛 조합을 갖추고 날 강화하라를 시전한 뒤 몰아치면 된다.

추천 유닛은 상기에 언급한 학살자. 학살자 트리라면 위상 장갑으로 인해 용암에 의한 피해를 한 번 지킬 수 있는 보험이 있어 유지력이 올라가고, 상향된 점멸에 붙은 추가 데미지로 돌파력도 의외로 좋다. 승천자 트리는 파편 철거력이 떨어지고 유닛이 밀집되는 특성상 용암과 자폭에 치명적이긴 하지만 파동의 넉백과 유닛 관리만 잘 써주면 광신자 한두기만 잃을 뿐 꽤 피할만 하고, 압도적인 승천자의 데미지로 인해 파편 지역 잡몹을 순식간에 철거할 수 있어 이 트리도 나름대로 할 만한 편이다. 다만 어느 조합이던간에 교전 중 수시로 병력을 보충해주는 전쟁 분광기 한 대는 반드시 필수.
방어적인 면에서는 공허 부활자가 시야 밖에서 부활을 시키면 과충전으로 제대로 막을 수 없어서 상당히 힘든 편. 그나마 가까이 오는 부활자는 본진에 광신자를 먹인 승천자 2기 정도 배치해두고 정신 폭발로 저격하면 된다. 아니면 분광기 하나를 생산 후 부활자가 있는 장소에 위상 모드 켜놓고 과충전을 쓴 뒤 다시 수송 모드로 돌려 용암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과충전으로 제거하거나.

3.10. 노바


스완이랑 파티를 맺고 진행하는 편이 좋다.
본진만 방어하고, 노바로 시야만 제공해 주면 천공기만 가지고 모든 파편을 제거할 수 있다.

노바와 스완 모두 기지방어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공세, 용암폭발, 부활자 모두를 없는 셈 치고 클리어할 수 있다.

일반 큐일 경우에도 본진을 수비해줄 동맹만 만난다면 방어드론의 힘으로 쉽게 할 수 있다. 해방선의 대지상화력과 골리앗의 잠금미사일로 적 공중 병력 무력화로 안정적으로 가능하고, 애초에 소수 정예라서 용암 폭발 피하는게 쉬운편이다. 전장에 병력을 바로 배치 가능한것도 크나큰 장점. 문제는 공허 부활자를 자르러 다니기가 힘든 편이라서 수비를 맡아줄 아군이 없으면 힘들어진다.

3.11. 스투코프


평소처럼 대규모 감염체 운용을 하려고 하면 곳곳에서 뿜어지는 용암과 자폭때문에 낮은 체력을 가진 감염체들이 제대로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감염된 벙커 + 감염된 공성 전차 위주의 기지방어 역할을 해야한다. 감염된 공성 전차를 섞는 이유는 벙커의 사정거리에 닿지 않는 적을 제거 + 폭발성 감염체의 방사 피해로 인해 공세 방어가 더 수월해지기 때문. 대신 멀티쪽은 건물 지을 공간이 부족하니 방어선을 잘 만들어야된다.

초반에 14 건설로봇 → 대군주 → 15 건설로봇 → 대군주 생성 후 17 건설로봇 → 감염된 병영 → 18~19 건설로봇 → 대군주로 한 뒤, 두 개의 감염된 벙커를 연속으로 지어주면 첫 공세와 이후 딸려오는 부활자를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이후 곧바로 가스를 올리고 벙커 업그레이드를 하며 하고 싶은대로 진행하면 된다.

추천하는 유닛은 무리 여왕. 여왕의 공생충 산란에 공허 부활자가 일점사하기 때문에 일정 수비라인이 갖춰진다면 공생충으로 부활자를 저격하며 다닐 수 있다. 80의 광역 피해를 주는 진균 번식은 보너스. 아니면 감염된 해방선으로 파편을 저격하는 것도 괜찮은데, 관련 연구를 모두 마친 감염된 해방선은 공격 방식이 근접 공격으로 변하는 대신 살모사의 기생 폭탄처럼 바뀌게 된다. 공격 도중에 피해가 90% 감소하는 것은 덤.

단순 벙커 위주의 기지방어 플레이만 한다면 이번 돌연변이에서 아군의 파편 공격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알렉산더와 아포칼리스크 이외에는 마땅치 않기 때문에, 적의 공세는 가급적 구조물 감염 패널만 써서 막되 정 안되겠다면 알렉산더보단 아포칼리스크를 공세 땜빵용으로 쓰자. 알렉산더는 공세 막는 용도로 쓰기보다는 아군의 파편 공략에 참여시키는 것이 좋다. 촉수로 공중 유닛을 조종하기 때문에 파편 주변에 있는 성가신 우주모함이나 무리 군주, 전투순양함들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

3.12. 피닉스


힘들다. 가뜩이나 회복수단이 없어 병력 유지력이 떨어지는 피닉스 입장에서 이번 돌연변이원들이 모두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용암과 자폭은 지상 조합이던 공중 조합이던 치명적이고, 그렇다고 기지 방어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끝없이 몰려오는 적군을 광자포나 주 병력으로 막아내야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생하는 손실 또한 매우 크다. 초반 부활자는 피닉스로 처리하면 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부활자의 최대 개체수는 늘어나고, 파편을 파괴할때마다 부활자가 활동하는 영역은 넓어지기 때문에 피닉스로만 막으려고 하면 자칫 세 개의 전투복 폼이 모두 빨피에 에너지 부족인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면 파편 지역을 공격할 때 피닉스의 기술을 쓸 수가 없어 이건 이것대로 힘들어진다. 또한 수비형 사령관이 없다면 원 베이스가 강요되는 이번 돌연변이 특성상 로공 조합, 우주모함과 같이 많은 자원을 요구하는 병력으로 조합을 갖추기엔 무리다.

그러므로 피닉스를 한다면 스완이나 카락스와 같은 방어, 부활자 처리를 맡아줄 사령관은 필수고, 없다면 공격에 나서는 것보단 기지를 방어하며 동맹을 보조하다가 아군이 파편 지역으로 접근했을 때 중재자 피닉스 폼으로 기지에 모아둔 자신의 유닛들을 불러내 협공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추천하는 유닛은 관문 조합 또는 땡 정찰기. 관문 조합이라면 상기에 언급한 대로 기지를 방어하며 유닛을 모아놨다가 파편을 협공할 때 쓰면 되고, 정찰기 조합이라면 중재자 피닉스의 은폐 + 정지장으로 탐지기 유닛들을 모두 얼려놓은 뒤 파편만 저격하고 빠져나가는 방법을 쓰면 된다. 다만 정찰기의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파편 부수는 시간이 제법 걸리므로 주의. 상술한 유지력도 부족한지라 정지장을 잘못 쓰면 펑펑 터져나가는 정찰기를 보게 된다. 여유가 있다면 관측선으로 용암이 나오지 않는 절벽이나 상공에 탐지 모드로 배치해두어 부활자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시시각각 캐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3.13. 데하카


초반엔 데하카를 굴리면서 섭취 쿨 관리하다가 부활자가 나타나면 섭취로 끊어준 다음에 한동안 사리면서 플레이하다가 쿨이 돌아오면 레벨링을 하는 것을 반복해주면 된다. 다만 적들을 본진 근처로 유인해서 사냥해야한다. 깊숙히 들어간 상태에서 레벨링할 경우, 파트너가 초반에 힘을 쓸 수 없는 경우와 겹치면 답 없이 몰려오는 초반 물량 공세를 견제할 수단이 없어서 쭉 밀릴 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자폭과 용암 폭발 때문에 초반엔 밖으로 나가기 힘들다. 때문에 본진쪽으로 당겨서 레벨링 하는 것이다.

병력은 언제나처럼 땡뮤탈 올리면 된다. 다만 워낙 사거리가 짧은 뮤탈이기에 자폭을 조심하면서 치고 빠지는 컨트롤에 신경 써야한다. 잘못하면 뮤탈이 순식간에 터져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이동 갑피 덕분에 자폭 대미지는 심각하게 들어오진 않는 편.

첫번째 공허 파편은 데하카 혼자서는 무리이기 때문에 아군의 도움이 필요하다. 두번째 공허 파편(=멀티)은 패널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밀어내면 된다. 세번째 공허 파편부턴 슬슬 파편 주변의 병력이 강력해지는데, 정 뭐하면 패널 스킬로 어그로를 끈 후 데하카를 진입시켜 포효로 공격을 차단, 이후 뮤탈리스크로 공허 파편만 점사시키고 빠져나오면 그만이다.

3.14. 한과 호너


정밀타격으로 공허 부활자를 자르는 것과 함대출격으로 파편 주변 병력 정리가 좋다. 하지만 공허 부활자가 일부 병력을 부활시키는 것을 막지는 못해서 수비를 맡아줄 사령관이 필요하다. 밤까마귀로는 프로토스가 관측선 운영하듯이 용암이 올라오지 않는 땅이 없는 지형과 언덕 지형 등에 은폐 모드로 박아두면 어지간한 곳의 부활자는 레이더에 들어오니 참고하자.

3.15. 타이커스


타이커스에겐 편안한 한 주이다. 사용하는 유닛이 다섯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용암 피하기도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편하고 공허 부활자는 의료선 하나만 아껴뒀다가 공세가 기지 쪽으로 오면 바로 이동하여 공허 부활자를 자르면 되고 파편 주변은 오딘의 빨간색 버튼으로 깔끔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 자폭 때문에 평소보다 데미지가 많이 들어오니 평소보다 피관리만 잘해주면 무난한 한주가 될 것이다. 피관리가 힘들다면 니카라와 방울뱀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아군 사령관으로는 아르타니스와 함께하면 첫번째 파편은 유닛 모아서 밀고 두번째부터는 태양포격과 빨간색 버튼을 각각 따로따로 쓰면 파편을 쉽게 밀 수 있다
또 아군이 공격형 사령관이라면 공세 방어와 공허 부활자 처치를 전담하다가 파편을 공격할 때만 빠르게 의료선으로 지원했다가 돌아오는 방법도 가능하다. 샘의 폭발물 부착으로 공허 부활자를 딜레이 없이 바로 처치할 수 있으며 공세는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과 넉스의 초음파 파동으로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위신은 파티를 맺지 않는 이상 2위신이 가장 좋다. 공방 돌릴때 수비가 뛰어난 사령관이라면 빛이 좀 바라겠지만 협동전 전체에서 수비에 특화된 사령관은 스완, 스투코프, 카락스 셋 뿐이라서 확률적으로도 고늑이 가장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수비특화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비가 가능한 사령관도 타이커스의 무법자가 수비를 도와주면 훨씬 수월해 진다. 본진 입구 각각 1개씩, 멀티 좌측에 무법자 1~2개 놓고 공격갈땐 무법자 1~2개만 써도 된다.

수비에 능한 사령관과 고늑 조합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군 수비건물에 서포트 해줄 무법자를 뽑아두고 타이커스와 오딘으로 순회공연을 돌아주면 된다.

3.16. 제라툴


이번 돌연변이에서 제라툴이 해야 할 역할은 기지 방어와 부활자 제거 그리고 건물 철거이다. 혼자 다 하라는 말 같은데... 기본적으로 공수 모두 안정감있고 기지를 미는 것도 어렵지않으며 전송기를 이용한 기동성으로 용암 폭발도 나름 최소화하여 피해갈 수 있기에 이번 돌연변이에서 추천할 만하다. 반대로 말하면, 공허 전송기를 쓰지 않고 조심성없이 여기저기 병력을 끌고 다닐 생각이라면 다른 사령관을 추천한다[14].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돌변에서의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나 신경 쓸 부분이 많아서 플레이가 마냥 편하지는 않다. 한마디로 상급자용.

기본적으로 수호기 숫자를 꽤 늘리는게 안정적이고, 멀티와 본진에 태서택트 포와 초석을 적절히 건설해줘야 한다. 혹시라도 부활자를 잡으러 가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초석이 버텨준다면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다. 멀티지역의 경우 용암이 나타나지 않는 곳은 광물 주변부분 뿐이니 용암이 생겨나지 않는 범위 이내에만 초석을 건설해놓아야한다. 쿨타임이 존재하는 패널 건물이기 때문에 잃지 않도록 조심하자.

화신은 적 기지를 밀때나 파편 공격을 나갈때 써주고 절대 잊지말아야할 건 시작부터 끝까지 꾸준히 본진 멀티 가리지 않고 태서택트 포를 설치해 주면서 적진을 밀어야 된다. 특히 12시 우측 기지와 첫 보목지역을 정리해야 정리해야 부활자가 나오는곳이 11시나 7시쪽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체감 상 엄청 쉬워진다.

또한 아몬의 낫이라는 맵 특성상 적 공세가 지상 한정일지라도 공세와 함께 진격하는 네메시스 혼종이라던지 적진이나 파편 근처에있는 전순, 무군, 우모같은 유닛을 처리할 집행자가 엄청나게 좋다. 파편에 살벌한 대공딜을 넣는것은 덤. 유지력을 담당할 수호기는 평소보다 많이 뽑아주는게 좋다. 어차피 병력이 집행자 위주기 때문에 가스가 꽤 남을 것이다. 지상공세면 부활이 있는 암기 쪽을 추천. 남는 광물은 모두 태서랙트포에 투자하자.

전송기와 감시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용암을 다 밟고 다니면 비싼 유닛들만 죽어나가므로 전송기에 최대한 의존해서 돌아다녀야 한다. 기본적으로 본진(생산시설의 랠리를 전송기로 찍어 놓는다), 멀티 쪽(용암이 닿지않는 범위 이내)에 젤나가 전송기를 기본으로 주차해 놓아야 하고, 가운데에 혼종이 있는곳에도 전송기 하나, 그리고 본대를 따라다닐 전송기 까지 해서 최소한 4대는 있어야 안정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건 수호기 + 태서렉트 조합으로, 자칫 수호기가 용암을 밟지않도록 관리 해주면서, 본진과 멀티지역에 설치한 태서렉트 포의 환영을 이용하여 공격과 수비를 전부 담당 할수있고, 근처에서 걸리적거리는 공허부활자를 잡기도 편해서, 순간화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기동성과 유지력 및 활용도에서 만능 조합이다.

3.17. 스텟먼


부활자가 부활시키는 공중공격 가능 유닛과 용암 폭발 때문에 1위신으로 위성을 무한 유지해 기동성과 체력 회복을 안정적으로 받는게 좋다. 무한 유지가 되는만큼 시야가 확보되고 부활자가 어디로 오는지 확인하기에도 수월하다. 슈퍼개리를 못쓰는만큼 개리보다는 병력에 힘을 더 실어 줘야한다.

스텟먼은 방어타워가 부실하니 개리의 순간이동은 본진이나 멀티를 급히 막야하할때를 대비해 아껴놔야한다.

3.18. 멩스크


지난 아몬의낫 돌변의 상위호환이지만 여전한 멩트키. 아몬의 낫에서 강력한 핵 섬멸[15]과 대지파괴포, 방어에 강력한 탱크가 있기에 이용한 1 베이스의 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보조목표까지 챙길 여유는 없다.

본진 방어가 완전하다면 핵 섬멸은 11시-12시-7시 순서로 해서 본진 근처의 파편을 남겨서 멀리 이동 안하는게 좋고[16] 혹시라도 상단부 파편을 밀었다면 부활한 비행유닛들이 멀티를 약탈하러 올 테니 로켓부대원을 넣은 벙커나 미사일 포탑을 배치해 놓자.

4. 기타


[1] 게임을 시작할 때 4시와 5시 기지 중 만약 4시에 위치해 있다면 광물 지대 위에도 방어 타워를 지어야 한다. 이유는 불사조나 밴시나 전투순양함와 같은 공중 유닛이 방어라인 위쪽의 언덕을 넘어 광물지대를 직접 타격하기 때문. [2] 멀티라고 그렇게 안심할 수도 없다. 자원 캐는 곳만 딱 용암이 안 터지며, 그 외에는 칼같이 용암이 터진다. [3] 체력 35가 남는다 [4] 다만 노바를 만난다면 아르타니스는 평소에 수비 위주로 병력을 운용하고 공허 파편 파괴 시에만 태양 포격으로 지원해 주면 된다. [5] 멩스크는 핵 섬멸이라는 끔찍한 피해를 찍으면 태양 포격보다 상급의 파편 저격이라 나가지 않고도 클리어 가능하다. [6] 부활자는 헤라클레스로 시야를 밝히고 천공기로 저격하거나, 탱크를 실어 일점사하면 무난히 막아낼 수 있다. [7] 공세 방어용이나 파편 저격 등에 있어 블랙홀과 암흑 수정탑을 상당히 자주 쓰게 된다. [8] 신기루 플레이가 주류이기에 전투 유닛 마힘이 더 이득이다. 적 강화가 없어서 구조물 마힘은 필요가 없다. [9] 잡몹에 중력자 광선을 다 쓰면 곤란하니 2~3기는 자동 시전을 미리 꺼두자. [10] 우관 빨리 올리면 첫 공세쯤에 완성되기 때문에 부활자가 올 때쯤이면 신기루가 뽑혀나온다. [11] 천공기는 초근접한 적을 공격하지 못하므로 패널 스킬에도 맞을 일이 없는 근접한 자리에 감옥을 만들면 되긴 하지만 번거롭다. [12] 파편 지역의 잡몹을 뚫어낼 돌파력이 필요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알라라크를 초강화시켜주는 날 강화하라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것도 괜찮다. [13] 알라라크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없어도 된다. [14] 당장 비교해보면 그런 기동성을 가진 사령관으로 아르타니스와 알라라크가 있는데, 아르타니스는 태양포격 덕에 1인분은 가볍게 해낼 수 있지만, 알라라크는 이번 돌연변이에서 좋은 사령관이 아니다. [15] 2번째 파편까지는 핵 섬멸만으로 3번째부터는 추가 부대원이나 끔찍한 피해를 다 찍으면 4번째까지 파괴 된다. [16] 단 반드시 대지파괴포로 파편 근처 건물들은 싹 털어버려야 부활자 걱정을 덜 수 있다. 그런데 대파포는 용암 때문에 본진과 멀티 지역만 설치 가능하므로 11시부터 날리면 그 근처 기지를 밀 수 없어 부활자에 어느새 밀리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