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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1:26:0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동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49주차, 118주차(2일간), 281주차 50주차, 282주차 51주차, 283주차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 망각행 고속열차)
동상
(Frostbite)

( 죽음의 밤)
확정된 파멸
(Certain Demise)

( 승천의 사슬)

1. 개요

동상 Frostbite 죽음의 밤
냉혹한 겨울 바람이 전장에 휘몰아치고, 땅에서는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며, 아몬의 병력은 사방에 자기 지뢰를 매설했습니다. 지역을 사수하고 눈보라와 지뢰를 우회하며 행성에 확산되는 감염을 퇴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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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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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0주차, 282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죽이는 자기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3주차 돌연변이 제한 시간 21주차 돌연변이 광부의 역경에서 등장한 돌연변이로 시작하자마자 맵 전체에 범위피해 250을 주는 지뢰가 깔린다, 조준이 길고, 한 번 조준하고 나선 바꾸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미리 빼놓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자기 지뢰가 반응하는 방식은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흔히들 아는 방법으로, 아군 병력이 자기 지뢰에 가까이 다가가면 유닛의 방향으로 고정되면서 지뢰가 장전되는 것. 보통은 기동성이 좋은 공중 유닛으로 자기 지뢰밭을 헤집으며 지뢰를 싹 기폭시켜놓고 아군이 진입하기 마련인데, 지뢰의 격발 방식이 하나 더 있다는게 문제. 아군 유닛이 가까이 가지 않아도 근처 아몬 세력의 유닛이나 구조물이 공격당하면 공격 대상을 향해 근처의 지뢰가 반응하여 고정된다. 게다가 이 방식으로 격발된 지뢰는 보통 미리 제거해두기 어려운 적진 깊숙한 곳에 있는 지뢰들도 충분히 멀리서 구조물을 치우고있는 아군에게 달려들정도로 사거리가 길게 잡히기 때문에, 공중 유닛으로 슬쩍 훑고는 "이 근처 지뢰 다 치웠으니 이제 구조물 부숴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구조물 한 대 쳤더니 갑자기 사방에서 지뢰가 장전되어 날아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다. 따라서 지뢰를 미리 제거할 거면 미니맵에 찍혀있는 지뢰 위치를 보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게 좋다.

다행히 죽밤 맵의 자기 지뢰는 그렇게 촘촘하게 깔려있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걷어내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본진 근처 지뢰는 격발 시 사정 거리가 추가 방어선 자리까지 닿는다. 그러므로 방어선을 짓는 첫 밤 시작 전에 일꾼 한기를 빙 돌리면서 근처의 지뢰를 미리 싹 걷어내는게 좋다.

2.2. 눈보라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5주차 돌연변이 하얀 세상 12주차 돌연변이 완벽한 폭풍에서 등장한 돌연변이원, 지도 전체 곳곳에 사령부만한 원이 표시가 된다. 이 원들은 주로 지도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는데, 이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시각 효과가 있다. 이 안에 들어간 유닛이나 구조물은 얼어붙는 시각 효과와 함께 점점 피해를 입고,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죽이는 자기와의 시너지로, 자기 지뢰가 날아오는데 눈보라를 맞으면 피하기 힘드니 유의.

본진 지역은 눈보라가 비활성화되기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3. 공략

자기 지뢰와 눈보라가 진격을 저지하므로 평소보다 전진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기 지뢰를 미리미리 걷어내고 눈보라의 피해를 최소화하면 적들이 강화되지는 않았으니 일반 임무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자기 지뢰가 나오는 임무가 늘 그렇듯이 미처 유도하지 못한 지뢰가 본대를 향해 돌진하는 경우에 주의.

첫 밤이 시작되기 전에 일꾼 한기로 본진 근처의 지뢰를 미리 싹 걷어내는걸 필수적으로 해주자. 본진 지역 근처의 지뢰는 비록 본진까지 날아오지는 않지만, 격발 시 추가 방어선에 닿을 수도 있는데 맞으면 방어선이 무너지기 십상이므로 미리 걷어내야 방어가 편하다.

적이 강화되지는 않으나 끊임없이 병력 소모를 강요해 장기전을 유도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7~8번째 밤을 넘기고 본진의 광물이 바닥나 버리는 사태가 닥칠 수 있다. 때문에 가급적 한 명이 방어, 한 명이 공격을 전담해 공격을 맡은 쪽은 낮이 올 때마다 최대한 많은 수의 건물을 철거할 필요성이 있으며, 방어 측도 어느 정도 건물 철거를 도울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 지뢰를 피하기 위한 기동성 좋은 유닛을 최소 1~2기 정도는 운용하는 것이 좋다.

눈보라 + 자기 지뢰에 구애받지 않고, 본진에 들어앉아서 패널 및 장거리 타격만으로 감염된 건물 철거가 가능한 사령관(스완, 카락스, 한과호너, 멩스크 등)이 있으면 더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3.1. 레이너


수비를 맡아주는 사령관만 있으면 공격이 엄청 어렵지는 않다. 다만, 눈보라 때문에 지상 유닛으로는 무리이며, 밴시를 모아 주면 쓸만하긴 하다. 물론, 떼로 몰려드는 감염된 테란들과 실랑이를 하다보면 시간이 끌리므로, 밤동안에는 외곽지역 위주로 은폐해서 다니도록 하자.

반대로 공성 전차 라인을 형성해 수비 역할을 맡아도 좋다. 공성 전차의 화력은 스완보다는 조금 못할지라도 충분한 수를 모아 놓으면 어느 정도 만회된다. 과학선의 역할은 의무관으로, 대공과 탐지기의 역할은 바이킹, 미사일 포탑, 스캔으로 대체하면 된다.

사실, 이 미션에서 레이너의 진가는 히페리온 + 궤도 투하이다. 국지방어기가 자기지뢰를 함께 없애주므로, 차원도약 및 국지방어기로 지뢰를 타격없이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 유닛조합을 적절하게 잡아 방어 + 공격역할을 함께 해나가면 유용할 것이다. 또한, 값싼 해병이나 시체매 등을 적진 곳곳에 소환시켜서 지뢰 쿨을 빼는 자살부대인성질도 유용하다. 지뢰만 먼저 치워둬도 운영이 편리해지기 때문.

시체매의 경우 적 건물이 경장갑이라 효율적일 것 같지만, 직접 써 보면 생각보다 걸리적거리고 공생충 처리시 딜이 이상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지뢰를 사용하면 낭비가 되고, 적진을 밀 때에도 눈보라 및 자기지뢰 때문에 귀찮아진다. 다만, 속도가 빠르고 광물만 먹는 점을 이용해 부스터를 쓰고 3~4기를 적진으로 날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지뢰 빼기 수월할 것이다.

3.2. 아르타니스


사령관 자체는 죽밤 최약체지만 수호 보호막의 존재 덕에 밥값은 한다. 구조물 철거를 맡을 불멸자와 탱킹을 책임질 아이어 광전사로 병력을 구성한다. 수호 보호막으로 자기 지뢰를 한 번 막아낼 수 있고, 보호막 과충전으로 다량의 대미지를 받아낼 수 있는데다가 불멸자는 자체 능력인 방어막까지 있으므로 삼위일체 장애물이 득실대는 이번 임무에서 발군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발빠른 광전사로 지뢰를 걷어내는 한편 불멸자로는 눈보라의 경로를 우회하며 적 감염체나 구조물을 제거해 준다. 태양 포격으로 혼종 등 아몬의 병력이 밀집된 구역을 미리 정리하고, 궤도포격으로 변형체나 적 마법 유닛을 커트해 주면 진군이 훨씬 수월해진다. 공격 위주의 사령관이다 보니 방어에 올인할 수 있는 카락스, 스완, 스투코프 등과 궁합이 좋다.

소수의 불사조를 별동대로 운용, 낮에는 빠른 속도로 적진에 침투해 미리 자기 지뢰를 제거하는 한편 밤에는 부식군주나 적 수송선 등 공중유닛을 마크하는 공략도 가능하다.

3.3. 케리건


오메가망을 많이 구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여왕님으로 들이민 후에 오메가망으로 유닛들을 꺼냈다가, 자기장이나 눈보라가 몰아치면 재빨리 오메가망으로 숨으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

게임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데에는 울트라 + 히드라가 제격. 지뢰 한두개 정도야 울트라가 맞아도 잘 죽지 않으며, 충돌크기가 커 앞의 울트라가 고치가 되어도 뒤의 울트라는 멀쩡하다. 또한, 오메가망과 시너지가 좋아 지뢰가 몰려있는 지역에 들어갈 때에는 즉석에서 오메가망을 깔고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 약간의 눈보라 역시 무시하면서 들어갈 수 있으며, 케리건과 함께 컨트롤하기 편리해 굉장히 빠른 클리어속도를 보여준다. 보통 땡무리군주 플레이보다 하루 ~ 하루하고 반 정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무군 플레이가 깊숙한 지역의 감염건물을 클리어할 때 눈보라 때문에 귀찮아질 수 있는데, 오메가망을 타고 정리한 지역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지상군이 그런 점에서 편리하다.

땡 무리 군주도 예상 외로 엄청나게 좋은데, 우선 케리건에게는 무리 군주 속도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무리 군주를 웬만한 비행 유닛 속도로 돌아다니게 할 수 있고, 사거리가 자기 지뢰의 인식 범위 따위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길어서 포착당하기 전에 구조물을 공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공생충이라고 하는 공짜 유닛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서 온갖 지뢰의 어그로를 끌어준 다음 그대로 다 맞아주기 때문에 무리군주의 생존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따라서 눈보라만 조심하면서 구조물을 슬쩍 클릭하고 빠져주면[1], 일단 그 구조물은 파괴 확정이고 공생충이 공격하면서 그 일대 지뢰를 치워주기 때문에 마치 슈팅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리 군주는 방어 시에도 공중 유닛을 제외하면 효과적인데 특히 구리구리스크는 공생충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죽는걸 볼 수 있다. 다만 구리구리스크의 맷집이 좋아서 빨리 죽이기는 어려우니 다수가 몰려오면 무리군주만으로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땡무리군주 사용시에는 오메가망을 잘 안쓰게 되는데, 이번 돌연변이원에서는 땡무리군주를 하더라도 오메가망을 다수 건설해주자. 공생충이 충분히 자기지뢰를 맞아 줄 수 있지만, 오메가망으로 또 몸을 대주면 무리군주의 생존률이 올라갈 수 있다. 무리군주는 2줄정도면 충분하니 오메가망을 최대한 많이지어서 탱킹을 해주도록하자.

오메가벌레 없이 순수 지상군으로 공격 나가는 건 자살행위이므로 사악한 대모를 잡을 거면 가시지옥으로 집이나 지키자.
(혹은 재주껏 아바투르 동맹을 구하던지)

3.4. 스완


사실상 이번 돌연변이의 원탑으로, 카락스와 마찬가지로 포탑 위주의 플레이로 수비를 전담하고 동맹사령관에게 감염된 구조물의 처리를 맡기면 된다. 이후 어느정도 수비라인이 형성되면 낮에 배치해둔 공성 전차들을 헤라클레스에 태워 같이 구조물을 부수러 다니거나, 망령을 뽑아 철거하러 다니면 클리어 시간이 단축된다.

어차피 쓰일 헤라클레스를 이용해 미리 곳곳을 쏘다니며 자기 지뢰를 빼먹는 플레이도 좋으며, 위험할 시 차원 도약을 사용하면 되니 생존성도 좋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공성전차를 헤라클레스에 탑재한 다음 지뢰 적당한 지점에서 내렸다가 태워서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지뢰는 헤라클레스로 미리 제거하고 할것.

강력한 포탑과 공성전차의 힘 덕분에 방어선만 잘 구축해놨으면 뚫리는 일이 절대 없기 때문에 천공기 스킬들은 감염된 구조물을 날려버리는 데 사용하는 것이 클리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며, 쿨이 돌아올 때 마다 천공기 스킬로 건물이 뭉쳐있는 곳을 날려버려주면 공격을 전담하는 동맹보다 구조물을 더 많이 깨먹은 광경을 볼 수 있다.

베스핀 가스는 포탑과 천공기 업그레이드 그리고 곳곳에 배치할 공성전차와 소수의 헤라클레스, 과학선 확보에만 쓰여 비중이 그리 높지 않기에, 초반에는 가스 활성화 시간을 늦추고 그 시간에 포탑 지을 광물을 먹는데에 집중하자. 동맹사령관이 보라준이나 노바라면 가스 3개중 하나는 양보해주는 것도 좋은 편.

포탑도 강력한 편이지만 그래도 스완의 수비력의 진가는 소용돌이 포탄을 실은 공성 전차이다. 때문에 4개의 입구에 기본적인 포탑라인이 완성되면 그 이후론 자원을 공성 전차의 양산에 집중시키자.

적이 테란이면 빠르게 핵을 쏘러오니, 미사일 포탑(회전 화포)를 포탑라인 전방에 건설하던가 과학선을 뽑아 4개의 입구 쪽에 미리 배치해두자.

3.5. 보라준


동맹이 수비를 전담할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그닥 어렵지 않다. 전통적인 커닥 조합으로 가면 된다.은신 업글을 한 해적선을 침투시켜 지뢰를 최대한 제거해주자.암흑 기사는 업그레이드 3종을 다 마친 이후 본격적으로 적진에 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해적선으로 지뢰를 빼 준 다음에는,암흑기사들을 세심하게 컨트롤해서 눈보라를 잘 피해 다니면 된다.긴급 귀환 덕에 한 번은 자기 지뢰를 맞아도 살 수 있다는 것도 장점.단 두번째에는 몰살을 피할 수 없으니 귀환 쿨이 차기 전에는 수비병력으로 돌리고 몸을 사리는 게 좋다.돌연변이 두 가지에 의해 암흑기사가 쌓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죽어나간다면 게임이 터질 것이고,이것들로부터 최대한 병력을 온전히 보존해서 데스볼을 굴릴 수 있게 된다면 승리할 것이다. 맵의 특성상 가스가 3개뿐이라 다수를 모으려면 시간이 꽤 걸리므로 관리를 세심히 해 줘야 한다. 아군이 수비를 혼자 해낼 수 있고 지뢰와 눈보라를 극복할 여건이 된다면 밤에도 계속 공격을 하면 되고, 아니라면 암흑 수정탑+포탑+암기로 방어를 한 다음 긴급 귀환 쿨을 채워서 다시 공격을 나가면 된다.적이 프로토스라면 관측선 때문에 애를 좀 먹을 것이다. 자기 지뢰가 다수 발동되어 도저히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면,본진의 암흑 수정탑을 부대 지정해두고 자기 지뢰에 맞기 전에 빠르게 귀환해주면 병력을 온전히 살릴 수 있다. 정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 싶으면 예언자를 두 줄 가량 모아 광선으로 건물만 지지는 것도 효과적이다.

위신은 건물 철거력이 심각하게 약화되는 약화 흡입 정도를 제외하면 바닐라 포함 나쁘지 않다.

3.6. 자가라


영 추천되지 않는다. 각종 돌연변이 임무에서 환영받지 못하기로 유명한 자가라지만, 아무리 원본 임무가 자가라가 파괴신으로 등극하는 죽음의 밤이라고 해도 두 개밖에 없는 돌연변이원 때문에 도대체 뭘 해볼수가 없다. 저글링과 맹독충의 빠른 이동속도로 지뢰를 피한다고 해도 눈보라가 그걸 원천 봉쇄하니 답이 없다. 자가라는 지속피해를 주는 돌연변이라도 저글링과 맹독충의 이동속도로 지속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지만 눈보라는 범위도 넓은데다가 자가라 병력의 장점인 빠른 이동속도를 대폭 감소시키는데다가 지속피해를 입힌다. 이 임무뿐 아니라 눈보라가 나온다면 자가라는 안하는게 맞다.

다만 지뢰 철거가 주 역할이라면 갈귀 여왕도 해볼 수 있다. 무식하게 쏟아지는 저글링 부대로 어택땅을 가는 게 아니라, 먼저 저글링 부대로 지뢰를 빼주고 뒤에 맹독충을 들이박는 방식이다. 물론 혼자서는 1방향 수비도 버거울 지경이므로 저글링 부대로 지뢰를 빠르게 빼러 다니는 게 주 목적이라고 생각하자.

3.7. 카락스


눈보라는 재구축 광선이 커버하고 카락스는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기에 사실상 일반 임무와 크게 다를건 없다. 다만 눈보라로 인해 평소보다 동맹의 철거 속도가 더디니만큼 임무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점만 유념하면 된다.

첫 밤이 되기 전에 탐사정 하나를 빙 돌려가면서 기지 주변의 지뢰를 미리 걷어내주자. 다행히 통합 방어막이 자기 지뢰도 1회는 막아주기 때문에 보험을 들 수 있다.

플레이는 일반 임무와 크게 다를 것 없이 심시티 기본 포탑 라인 + 거신 조합으로 기지 방어에 임하면서, 관측선 플레이를 통한 태양의 창 공격을 추천한다. 땡포탑보다는 거신을 섞는게 효과적인데 거신은 감염체에겐 그야말로 특효약으로 입구당 거신 1~2기[2]만 있어도 물량 처리에 전혀 지장이 없다. 다만 거신은 테크 올리는 시간이 꽤 걸리므로 첫 밤에는 건물 심시티 + 보호막 충전소 2~3 + 광자포 3동 정도와 궤도 폭격 지원으로 수비하면서 황혼 의회 및 로공 지원소 테크를 타야한다. 메인 방어선인 7시는 2밤이 되기 전에 거신을 2기 찍어서 배치해두면 크게 손이 안 가며, 1시를 비롯한 다른 라인은 심시티 및 소수 광자포와 거신 1기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 나머지 특수 감염체나 변형체는 방어선 뒤쪽이나 올라갈 수 있는 언덕에 초석 위주로 포탑 라인을 만들고 동력기와 관측선 등을 추가로 배치해두면 충분히 대처가 된다.

공격은 딱히 추가 병력도 필요없이 관측선만 3~4기 뽑아다가 외부로 보내서 감염된 건물이 잘 보이게 배치 + 태양의 창(후폭풍)으로 긋기만 계속 반복하면 된다. 생태관은 2발이 필요하니 먼저 1발 그어서 체력을 빼둔다음 다음 태양의 창 쿨타임이 오면 1발을 추가로 할애해서 없애면 된다. 관측선이 눈보라에 걸려도 재구축 광선이 커버해주기에 외부 활동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경로에 자기 지뢰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관측선을 잘 컨트롤해서 지뢰를 빼준다음 감시 모드로 배치하자.[3] 관측선 컨한다고 기지 방어나 거신 생산 등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해나가면 전혀 제없다. 이렇게 해도 일일이 지뢰를 피하면서 다녀야하는 어지간한 유닛 플레이보다는 철거 속도가 빠른 편. 특히 밤 시간의 철거는 한과호너나 멩스크 못지않게 뛰어나다. 지뢰 철거 용도로 신기루 1기쯤 쓰는건 고려할수도 있으나, 2밤까지는 거신 생산 및 각종 업그레이드 때문에 가스가 굉장히 빠듯해서 그 이후에나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구리구리리스크는 평소에 하던 것처럼 오는 쪽에 파수병 몇 기 뽑아다가 어그로를 끌면서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포탑 라인과 거신의 딜로 잡으면 된다.

3위신 기준으로 2밤 수비에 필요한 거신 3기를 눌렀으면 여유있을 때 태양 효율 3단계 업그레이드를 미리 눌러두는 편이 좋다. 업그레이드 해두면 태양의 창을 쿨마다 써도 3밤이 되는 시점에서 에너지가 거의 Max가 되어있기에 이걸로 보너스 목표인 바이로파지를 혼자서 처치할 수 있다. 정화 광선 쿨타임이 오는 즉시 바이로파지에 사용하면서 궤도 폭격을 퍼주어주면 에너지 30 정도 남기는 선에서 처치할 수 있다.[4]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3위신 천상의 태양은 다른 위신에 비해 돋보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4면 방어가 가능한건 물론이고 1위신과 달리 유닛 대상 재구축 광선, 통합 방어막이 건재하기에 동맹 병력 및 관측선의 외부 활동에도 큰 무리가 없고, 1분 쿨타임 태양의 창을 통해 직접적인 건물 철거도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

그 외 1위신 전쟁 설계자는 평소보다 강력한 기지 방어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장점은 못 살리는데 반해 외부 활동을 지원해줄 재구축 광선&통합 방어막만 사라지는 꼴이 돼서 좋지 않으며, 2위신은 평소에도 죽밤에서 타 위신에 비해 좋은 픽이 아닌 상황에서 병력들이 눈보라에 빌빌거리기 십상이라 더 좋지 않다.

3.8. 아바투르


동맹이 방어를 전담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아바투르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다. 이번 돌연변이원은 자기 지뢰를 회피할 기동성과 건물을 철거할 파괴력이 요구되는데, 아바투르의 뮤탈리스크는 이를 모두 충족시킨다. 유닛의 자체 체력재생 능력과 상단 패널의 회복 능력으로 눈보라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자기 지뢰만 잘 피할 수 있다면, 이번주 돌연변이는 수월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으로 뮤탈리스크의 체력은 생체물질을 많이 중첩시키지 못하면 꽤 약한 반면 자기 지뢰는 250이라고 하는 흉악한 피해량을 갖고 있기에, 순간 멈칫하는 순간 뭉쳐있던 뮤탈리스크가 모조리 고기폭죽이 되어 사라져버릴수도 있으니 뮤탈리스크를 운용할것이라면 구조물 좀 못부수고 생체물질 좀 못얻어도 자기지뢰는 무조건 피해야되며 맞게 되더라도 즉시 회복으로 받아칠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뮤탈리스크의 거대괴수 진화 자동시전을 꺼서 거대괴수로 진화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면 좋은데, 거대괴수는 뮤탈리스크에 비해 기동성이 떨어지고 충돌크기가 커서 지뢰를 피하기가 어려운데다가 거대괴수에게 잘못 지뢰가 꽂혔다가 근처에 있던 뮤탈리스크가 비명횡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3.9. 알라라크


이번 한 주는 쉬어가는 것이 좋다. 알라라크의 고질적 단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기동성이 제대로 발목을 잡는 돌연변이원. 우선 병력의 핵심인 승천자, 분노수호자의 기동성이 최하위를 달리다 보니, 맵 전체에 빽빽이 산재된 장애물을 회피하며 기동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카락스의 통합 방어막[5], 노바의 방어 드론, 보라준의 긴급귀환처럼 위급상황에서 유닛 하나하나의 생존을 보장하는 능력도 전무하여 필연적으로 막대한 병력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전 병력이 눈보라에 갇혔는데 자기 지뢰를 발동시켰다면 몰살당한다. 또한 알라라크의 패시브 능력인 영혼흡수도 이번 돌연변이 임무에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알라라크가 자기 지뢰에 맞아 광신자를 하나둘 흡수하다 보면 광신자가 부족하게 되고, 광신자가 없으면 고급 유닛까지 들이마셔 버리는 특성상 어렵게 모은 다중 스택 승천자나 분노수호자, 심지어 죽음의 함대까지 순식간에 잃을 수 있다.

굳이 알라라크를 고르겠다면 평소 조합인 승천자나 분노수호자보다는 생존성이 뛰어난 학살자 위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학살자의 위상 장갑은 (학살자의 체력+보호막을 능가하는) 파괴력 250의 자기 지뢰를 상대로는 발동되지 않아 무력하지만, 점멸은 학살자가 눈보라나 자기 지뢰의 경로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단을 제공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전쟁분광기를 1-2대 뽑아 자기 지뢰를 미리 빼 주고 유사시에는 병력 소환용으로 사용하는 운영도 고려할 수 있다. 동맹과 공방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여 공격을 전담하는 편이 여러 모로 유리하다[6]. 동맹의 방어가 불안하다 싶으면 방어건물에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 보조해 주자. 여차할 시 탈다림 모선의 귀환 능력으로 방어에 합세할 수도 있다.

3.10. 노바


공격시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어떤 유닛을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해도 좋지만, 고급 유닛을 운용하는 노바의 특성상 지뢰에 몇 번만 맞아도 타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해병,불곰,유령 등 병영 유닛 위주로 운영하면서 낮 동안 공격을 맡고, 공성전차를 본진에 모아 뒀다가 밤에 수비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 후반에 이르러서는 밤까마귀와 비밀 밴시 위주로 공세 병력을 재구성한다.

병력 조합을 너무 복잡하게 구성하면 컨트롤 실수로 아까운 정예 유닛이 지뢰에 단체로 폭사하는 참변을 당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병력 구성은 최대한 수용 가능한 한도 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해방선과 공성전차의 경우 모드를 전환해가며 지뢰를 피해야 하므로 상당히 번거롭다. 한꺼번에 병력 대부분을 잃을 바에는 경제적으로 조합을 구성한 뒤 후반을 도모하는 편이 훨씬 낫다. 지뢰나 적 공세에 병력을 잃었다면, 재빨리 다른 테크의 유닛들로 병력을 재구성해 공격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지뢰에 효과적인 대응책으로는 노바 돌격모드, 밤까마귀, 방어 드론, 전술 공중수송 등이 있다. 우선 돌격모드의 노바는 임무 초반부터 점멸을 적극 활용해 지뢰를 효과적으로 걷어낼 수 있다. 또한 밤까마귀를 3-4기 운영하면 포탑 설치로 자기 지뢰를 소모시켜 아군 병력이 진입하기 전에 지뢰를 제거할 수 있고, 아몬의 공세에 섞인 공중유닛들을 커트해 줄 수도 있다. 방어 드론을 자기 지뢰의 경로에 설치하면 지뢰가 드론을 추적하여 공격하므로 역시 지뢰를 소모시킬 수 있다. 눈보라에 갇혔는데 지뢰가 발동하는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전술 공중수송으로 병력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3위신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지뢰는 초은폐에 반응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응하고 날아오기 때문이며, 돌격 모드가 봉인당해서 지뢰 뺄 수단만 줄어든다.

3.11. 스투코프


모든 죽밤이 다 그렇듯 스투코프 혼자서 다 해먹을 수 있는 주간. 변성이나 극성 돌연변이원이 없는 죽음의 밤은 스투코프의 전장이나 다름없다. 극초반 자기 지뢰가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것을 제외하면[7] 일반 임무와 사실상 동일하다. 감염된 보병 위주로 전력을 구성한다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자기 지뢰는 제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한 번 발동시켜 제거하면 그만이고, 눈보라가 병력의 발을 묶고 야금야금 소모시킨다지만 스투코프의 진가는 죽여도 죽여도 끊임없이 충원되는 보병 병력에 있다. 게다가 적 병력이 강화되는 돌연변이원도 없으니 스투코프에게는 최적의 조건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본진 입구에 벙커, 미사일 포탑, 소수의 탱크로 방어선을 형성하고 남는 자원으로는 보병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 3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밤낮없이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 동맹이 카락스, 스완 등 수비를 전담할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방어선을 구축할 필요 없이 병영 또는 벙커를 많이 지으면 된다. 낮에는 감염된 민간인에 병영에서 생산한 감염된 해병과 벙커 안의 공짜 부대원을 동원해 밀어 버리면 임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단 눈보라나 지뢰에 병력이 자주 막히면 공격 효율이 급감하므로, 상기한 장애물이 밀집된 구간에서는 보병을 적당히 컨트롤해 주는 것이 좋다.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부지런히 소환하여 공세를 지원하고 아몬의 병력 구조물에 감염을 걸어 주면 금상첨화. 동맹과의 호흡이 잘 맞는다면 다섯번째 밤이 오기 전에 클리어할 수 있다. 반면 동맹이 1인분을 하지 못해 멱살이라도 잡고 끌고 가야 할 상황에는 병영보다 벙커를 이용한 플레이가 훨씬 효율적이다.

사실 죽음의 밤에서는 탱크를 생산하거나 병영을 많이 짓는 것보다는 그 광물과 인구수로 벙커를 하나 더 짓는 것이 이득이다. 이번 돌연변이 임무는 눈보라와 자기 지뢰 때문에 감염체들의 생존력이 더 떨어지는 관계로, 광물을 들여 해병을 생산하기보다 벙커에서 나오는 감염된 부대원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구조물 감염은 자기 지뢰의 어그로를 끄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적 건물에 감염을 써 주면 지뢰가 공생충을 우선 공격하므로 감염된 보병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마스터 힘 1은 구조물 감염에 투자해도 좋고,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에 투자해 방어를 굳건히 하여도 상관없다.

우주공항 조합은 웬만큼 컨트롤이 받쳐 주지 않는이상 구조물 파괴용으로 운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구조물 철거가 가능한 공대지 공중유닛은 밴시가 유일한데, 기동성이 아주 우수하다고 보기 어려운데다가 잘 뭉치고, 업그레이드 여부에 관계없이 지뢰 한 방에 터져나가므로 병력이 몰살당하기 쉽다. 웬만하면 밴시는 땅굴벌레 처리에만 사용하고 구조물 파괴에는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화력만큼은 상당히 우수하므로 적절한 컨트롤로 자기 지뢰를 피할 자신이 있거나 지뢰를 미리 제거할 수 있다면(동맹이 카락스라서 신기루로 적당히 지뢰를 제거해주는등) 사용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물론 그러다가 몰살당하거나 할 경우 상당히 골치아파지므로 조심조심 운용하자. 굳이 주력으로 밴시를 굴리지 않더라도 12시나 11시 방향의 구조물만 철거하고 적군 기지는 건들고 싶지 않다면, 은폐 상태의 밴시로 적 병력을 우회해서 구조물만 치고 빠지는 것도 괜찮다. 밴시 외에 무리여왕으로 감염된 보병을 보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생충 생성을 통해 고위기사, 화염기갑병 등 보병을 몰살시킬 수 있는 유닛들을 미리 끊어 주거나[8] 진균번식으로 적 감염체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무리 여왕은 기동성도 뛰어나므로 몇 기를 따로 이동시키며 자기 지뢰를 발동시켜 제거해 줄 수도 있다.

3.12. 피닉스


지뢰 철거반이 마땅치 않아 조금 부담스럽지만, 칼달리스 밀어넣기로 어떻게든 공격할 건덕지는 있다. 수비는 다를 게 없다.

3.13. 데하카


한호너, 멩스크, 카락스와 같이 자가격리 메타가 답이다. 땅무지 숙주만으로 200을 채워 본진 한가운데에 박아둔 뒤 쿨 돌때마다 적진 한곳씩 찍어주자. 덤으로 쿨 될때마다 무리 우두머리로 적진을 테러해주면 금상첨화. 밤에는 엄청난 물량의 땅무지들이 동맹의 방어선을 지원해줄 수 있고, 자신이 방어의 전면을 맡아야 한다면 입구당 원시벌레를 4~6마리씩 박아 탱을 세우고 그 뒤에 땅무지를 박아두면 좋다. 방어의 전면을 맡아야 한다면 1시 입구와 4시 입구의 바리케이드보다 어느 정도 뒤에 숙주를 박아서 그쪽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살짝 끌어들여 방어하는 것을 추천.

모든 사령관에 공통되는 사항이지만 기지 안쪽까지 유도되는 자기 지뢰가 몇 있다. 숙주는 스치기만 해도 즉사이니 매우 주의. 지뢰 한발에 한줄씩 폭사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잠복한 땅무지 숙주에 이미 지뢰가 유도된 상황이라면 그 경로에 급히 거대 원시벌레를 박아 방패로 쓸 수 있...겠지만 그정도 손 빠르기면 애초에 그럴 일이 없겠지

3.14. 한과 호너


기지 방어는 크게 기여를 못하지만 공격면에서는 죽음의 밤 패왕답게 타격 전투기를 활용하면 아어처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알파이자 오메가인 타격 전투기가 돌연변이 두 개를 모두 카운터치는데, 죽이는 자기는어차피 밖으로 안나갈 꺼지만 타격 전투기로 지나가기만 하면 싹다 사라지며, 눈보라는 타격 전투기가 영향을 받기도 전에 통과해버려 의미가 없다.

유닛쪽으로 보자면 한의 용병들은 눈보라 피해가며 구조물 부술바에 타격 전투기가 백배천배 나으니 그냥 기지 수비만 하고 있으면 된다. 호너 유닛들도 별 차이는 없으나 망령 정도만 뽑아서 타격 전투기로 한번에 안 부숴지는 구조물만 철거하는 용도로만 쓰면 된다.

클리어 열쇠는 타격전투기이므로 위신은 뭘가도 좋지만 3위신은 패널티특성상 플랫폼 건설시간이 필연적으로 느려지니 네이팜 업그레이드를 하지못하는 13렙 미만 파렙이 아니라면 픽할 이유가 없다. 다만 파티플레이, 특히 가스 지원이 가능한 스완이나 케리건이라면 3위신도 괜찮다

3.15. 타이커스


공방은 추천하지 않는다. 죽음의 밤에서 타이커스 자체가 수비 효율이 떨어지는데다 지뢰와 눈보라가 죄다 발목을 잡는다. 회피기동도 그리 넉넉하지 않다. 블레이즈 궁극장비가 나올 때면 지뢰도 30으로 받을 수 있지만 2밤 전까지는 현실성이 거의 없으므로...

3.16. 제라툴


방어가 더 중요하면 태서렉트 포탑을 주로 쓰고, 공격으로 간다면 땡공허기사+본진 소수 포가 무난한 편. 단 초반에 유물 찾다가 제라툴이 지뢰 맞고 비명횡사하기 쉬워 업그레이드는 평상시보다 느려질 수도 있다. 운이 어지간히 좋지 않으면 보통 2~3번째 유물부터 적진 한가운데나 지뢰밭에 생기기 마련이라 손 놓고 있다간 유물 못 먹고 골로 가신다. 2업을 못 찍으면 태서렉트 포탑도 그냥 공격력 높고 튼튼한 광자포고 포라툴의 광역처리능력은 영 시원치 않으므로 조심하자.
그러므로 유물 가두기를 적극 활용하자

3.17. 스텟먼


이곤위성 세팅에 지뢰가 반응하면 귀찮아지고, 각종 방해요소에 위성이 수시로 꺼지면 힘이 많이 빠지므로 신호의 석학이 제일 무난하다. 이것만 주의하면 빨리빨리 장판이 깔리면 눈보라 따위 그냥 뛰어서 지나가는 저글링이 알아서 해줄 것이다. 아니면 케리건처럼 전모군을 가도 좋다.

참고로 이곤위성이 배치되는 속도가 자기지뢰 반응속도보다 빠르다. 즉 그냥 자기지뢰 범위 내에 이곤위성을 던지면 알아서 어그로를 다 끌어주고 위성도 멀쩡하게 설치된다는 소리. 자기지뢰 제거에 소소한 도움이 된다.

3.18. 멩스크


괜히 허약한 부대원으로 돌아다닐 필요없이 아어처럼 보급 벙커 + 충격 전차로 방어에 임하면서 본진에 대지파괴포를 착실히 쌓아서 철거를 해주면 편하게 깰 수 있다. 대지파괴포 사거리가 안 닿는 1시, 7시 일부 구역만 동맹의 도움 및 패널로 처리하자. 죽음의 상인은 범용성은 좋지만 자폭부대로 감염체에 꼬라박으면 자원이 남아나지 않으므로 얌전히 벙커링이나 하자.

레이너처럼 지뢰 제거용으로 부대원을 낙하시키는 인성짓도 할 수 있지만, 멩스크의 자원부스트는 사실상 보급벙커뿐이고 그냥 부대원은 해병만도 못한 크기와 체력 때문에 지뢰도 몇 못 켜고 죽는다. 이럴 자원으로 방어선 벙커를 세우거나, 차라리 장비 부대원을 벙커에 넣어서 수비하고 대파포나 더 짓자.

본진 지역을 넓게 써야하니 다른 사령관처럼 첫 밤 전에 인부 하나로 기지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근처 자기 지뢰를 미리 걷어내주자.

4. 기타

이 돌연변이 직전에 돌연변이 재탕이 끝나면서 이 돌연변이부터 69주차 자업자득까지는 재탕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282주차에 다시 나오면서 최장기간 텀을 둔 주간 돌연변이가 되었다.

[1] 무리군주는 공생충을 던질 대상을 정하면 그때부터 공생충이 무리군주와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거리 안에서 공격만 해주고 바로 뒤로 빼면 무리군주 본체는 그대로 뒤로 빠지지만 공생충은 앞으로 나가서 구조물을 공격한다. 마치 우주모함과 요격기 같은 느낌. [2] 7시 2기, 나머지는 1기 [3] 참고로 패널은 직접 공격으로 판정되지 않기 때문에 자기 지뢰가 패널 공격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4] 정화 광선의 딜을 포함하면 바이로 파지는 체력이 8500 + @가 남기에 궤도 폭격 86발이 필요하며 258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5] 물론 아르타니스, 카락스가 동맹인 경우는 예외. [6] 애초에 알라라크는 막강한 파괴력을 앞세운 공격형 사령관이다. [7] 사실 이 또한 벙커나 미사일 포탑을 들어 살짝 움직여 주면 회피가 가능하다. [8] 공생충 자체도 자기 지뢰의 어그로룰 끌어 주니 일석이조. [9] 파티 플레이 한정